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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경사지 산림토양의 경제적 이용을 위한 생강 재배기술 개발 (Ginger Cultivation Under Multipurpose Tree Species in the Hill Forest)

  • Aslam Ali, M.;Jamaluddin, M.;Mujibur Rahman, G.M.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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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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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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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임산자원과 유실 수자원이 복합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방글라데시 Chittagong 지역 경사지 산림토양에서 경제작물인 생강의 재배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생강의 적정 재식거리를 산정하기위해 총 4개 처리구를 다음과 같이 설치하였다. T1: 100% 채광이 가능한 나대지 (open field), T2: Gamar tree (꾸지나무) 하에서 재식거리 $90{\times}90cm$로 생강재배, T3: Guava tree (구아바 나무) 하에서 재식거리 $180{\times}180cm$로 생강을 재배하였다. 각 처리구는 3반복으로 난괴법에의해 임의배치되었다. 생강의 외관적 생육특성을 비교구 T1과 비교 할 때 Gamar 나무와 Guava 나무하에서 재배된 T2와 T3 처리구에서 양호하였다. 생강뿌리 무게는 수량과 정의 상관관계가 성립하였다. Guava 나무가 재배되고 비교적 재식거리가 크고 ($180{\times}180cm$) 부분적으로 그늘이 형성된 T3 처리구에서 생강수량은 $23.63Mg\;ha^{-1}$로 가장 많았으며, Gamar 나무 하에서 재식거리 $90{\times}90cm$으로 밀식 재배되어 채광이 차단된 조건에서 재배된 T2 처리구의 생강수량은 $15.64Mg\;ha^{-1}$로 가장 낮았다. 결과적으로 생강은 100% 채광조건이나 채광이 완전히 차단된 조건보다는 부분적 차광이 가능한 수종 하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직특이성 promoter를 이용한 Shiva 유전자의 식물체내 도입 (Introduction of Shiva Gene into tobacco and Potato Using Tissue-Specific Tomato PAL Promoter)

  • 이정윤;이신우;박권우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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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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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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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상처, 병원균의 침입 등에 의하여 발현양이 크게 증폭되는 토마토 PAL유전자의 promoter에 giant silk moth(Hyalophora cecropia)로부터 분리한 lytic gene의 genetic code를 일부 변경한 Shiva 유전자를 부착하여 담배, 감자 등의 작물에 형질전환을 시도하였다. 형질전환된 담배로부터 얻은 종자에 대한 kanamycin저항성 유전자의 유전분석, PCR 증폭 혹은 genomic Southern blot hybridization에 의하여 tPAL5 promoter-Shiva fusion gene의 염색체내로의 integration을 확인하였다. Kanamycin 저항성 유전자의 유전분석에서 선발된 7개체를 PCR 분석 실시한 결과 모든 개체가 positive임이 확인되었으나, genomic Southern blot Hybridization으로는 4개체가 negative로 나타났다. 특히 한 개체의 경우는 chromosome rearrangement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자의 경우는 남작(Irish Cobbler) 품종이 Zeatin 2.0 mg/L NAA 0.01 mg/L, GA$_3$ 0.1mg/L을 포함한 배지에서 callus형성율 및 shooting율이 가장 높아서 재분화된 형질전환체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GUS 유전자는 Shiva 유전자의 3' 말단에 존재하는 NOS terminator 때문에 translation까지의 발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형질 전환하지 않은 담배에서보다 10배 이상의 GUS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감자 조직에 X-gluc을 사용하여 GUS($\beta$-glucuronidase)의 기질로 작용하게 하여 효소활성 자리를 염색한 결과 줄기, 잎, 뿌리 등의 도관 조직에 다량 발혈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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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스트레스에 대한 배추의 생리학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 of Chinese Cabbage to Salt Stress)

  • 김주성;심이성;김명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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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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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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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염 스트레스(0, 50, 100mM NaCl)에 의한 식물 반응을 이해하기 위하여, 본 실험은 수경법으로 2엽기까지 기른 배추를 이용하였다. 신선중과 건물중, 엽록소, 항산화 물질, 폴리아민함량, 항산화 효소 활성, 그리고 이온 레벨을 조사하였다. 배추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염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50mM NaCl 처리시 최적의 성장을 보였다. Chl a, total Chl, carotenoid 함량과 Chl a/b 비는 100mM NaCI 처리후 6일째 증가하였으나, Chl b 함량은 감소하였다. 글루타치온 함량은 염처리 후 6일째 뿌리에서 증가하였으며, dehydroascorbate는 6일째 잎과 뿌리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염처리후 6일째 잎에서, ascorbate peroxidase 활성은 증가하였으나, catalase와 glutathione reductase 활성은 감소하였다. 지상부에 100mM NaCI 처리후 3일째, $Na^+$ 함량은 12.5배 증가하였으나, $Ca^{2+}$, $K^+$$Mg^{2+}$ 함량은 43-57% 감소하였다. 또한 염 스트레스에 의한 스페르미딘 감소 현상과 스페르민 증가현상을 나타내었다. 50mM NaCl 처리에 의해 배추의 생장 촉진, 글루타치온 및 비타민 C 함량 증가 현상이 나타났으며, 또한 식물의 생장 촉진에 의한 재배 기간의 단축효과도 기대된다.

한강 하구 습지의 동물플랑크톤 분포 및 섭식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ers with a Note on their Feeding in the Wet Lands of the Lower Han River)

  • 김세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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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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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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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가을, 겨울, 봄, 여름의 계절별로 한강 하구의 시암, 성동, 공릉천, 산남, 장항습지 등 5개 습지에서 동물플랑크톤 채집을 실시하였다. 25종의 윤충류를 포함하는 총 46종류의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다. 기수종은 요각류 2종만이 출현하였고 10월에 성동과 장항습지에 출현한 15종류가 가장 다양하게 출현한 것이었다. 최대 출현량은 3월에 시암습지에서 윤충류의 대량 출현에 의해 $8,000indiv.\;L^{-1}$로 기록되었다. 3월에는 다른 정점에서도 $5,000indiv.\;L^{-1}$ 이상의 높은 출현량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기간 중에서 수백 개체의 낮은 밀도가 지속되었다. 종다양성지수는 0.4~1.8 사이에서 변동하였다. 요각류 유생의 장내용물질 분석 결과 미동정물질들과 함께 규조류가 주먹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온은 $10.1{\sim}28.2^{\circ}C$, pH는 7.1~8.6 용존산소량은 $4.5{\sim}11.0mg\;L^{-1}$ 사이에서 변동하여 정점에 따라 하계 수온상승에 의한 용존산소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진자실험을 통한 경직의 정량적 평가에 관한 연구 II - 대표변수를 이용한 새로운 척도 개발 (A Study on the Quantitative Evaluation of Spasticity Implementing Pendulum Test II - A New Scale Development Using a Representative Parameter)

  • 임현균;조강희;김봉옥;이영신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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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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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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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진자 실험을 통하여 중추신경계 질환인 경직을 정량적으로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LCL(Logically Classified Level) 척도(scale)가 개발되었다. 새로운 척도개발에는 총 30개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이를 위하여 실험결과의 통계적 분석이 수행되었고 이들 중 진자 실험에서 경직의 특성이 가장 잘 반영되는 변수가 대표변수로 선정되었다. 사용된 30개의 변수 중 20개는 새로 도출된 변수이며 10개는 선행된 연구자들에 의하여 개발된 변수이다. 새로운 20개의 변수들은 진자 실험에서 발생되는 특성들인 각도, 각속도, 근육 모델, EMG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이들의 조합으로 도출되었다. 이변량 상관분석결과 총 30개의 변수들 중 11개의 변수들은 서로 밀접한 상관성이 있음이 파악되었다. 11개의 서로 강한 상관성을 보이는 변수 중 논리적인 모순이 없는 L11이 대표변수로 선택되었다. 28명의 환자 데이터는 대표변수인 L11를 기준으로 4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었고 최종으로 이들 그룹의 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회귀 방정식을 유도하였다. 새로운 척도에 사용된 대표변수인 L11은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경우에 적합한지 검토되었는데 미소한 환자의 상태까지 잘 반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따라서 새로운 LCL 척도는 기존의 준 정량적인 척도인 MAS(Modified Ashworth Scal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자의 초기 진단뿐만 아니라 동일한 환자의 치료전후, 병적 호전에 대하여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약물의 처방량 조절, 치료기간 등 치료의 전략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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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일상생활스트레스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 영적 안녕과 대처기제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aily Hassle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ddle-Aged Women: Focusing on the Mediation and Buffering Effects of Spiritual Well-Being and Coping Styles)

  • 김진이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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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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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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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일상생활스트레스가 건강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영적 안녕과 대처기제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시내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10여개 교회에서 40-50대 여성신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230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경로 분석, 조절효과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상생활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인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우울 수준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스트레스는 건강과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일상생활스트레스는 영적 안녕을 매개로 하여 영향을 미치는 부분 매개 효과를 하고 있었다. 즉 일상생활스트레스는 영적 안녕을 저해하고, 저해된 영적 안녕은 신체 건강과는 연관성이 분명하지 않지만 정신건강을 해치고, 우울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스트레스가 건강과 우울간의 관계에서 대처기제들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12개 대처기제 중에서 자기비판, 긍정적 해석, 자제 등 3개의 대처기제가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여성의 일상생활스트레스 원과 건강특성 간의 관계에의 부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에의 함의와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부모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소득 집단 간 경로차이 분석- (The Impact of Maternal Stress on Parenting Efficacy -An Analysis of Path Difference between Income Groups-)

  • 김진이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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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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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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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서울시내 12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N=429)을 대상으로,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구성요인이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소득집단을 비교하며 차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은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우울증상을 보였으며,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이 생활사건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경험빈도와 심각성에서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양적 차이를 보여 심각한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어머니 우울증상을 매개로 하여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 둘 다 우울증상의 유의한 영향요인들이었으며, 특히 만성적 스트레스는 더 큰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효과 분석에서도 부모효능감에 대한 영향은 생활사건 스트레스보다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우울증상에 만성적 스트레스의 영향력이 소득하위집단 가정이 소득상위집단 가정보다 컸으며, 어머니의 우울증상에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영향력과 부모효능감에의 어머니의 우울증상의 영향력은 소득상위집단 가정이 소득하위집단 가정보다 더 컸다. 고위험 상황에서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머니들은 환경적 어려움에 반하여 우선 그들의 심리적 복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나 아동에 대한 향후 사회적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정상월경주기를 가진 20-30대 여성의 난소주기에 따른 피부저항변이도 연구 (A Study on Skin Resistance Variability(SRV) over the Period of Ovarian Cycle of Women in their 20's and 30's with Normal and Regular Menstrual Cycles)

  • 이재은;조현주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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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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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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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o research the changes of Skin Resistance Variability(SRV) over the period of ovarian cycle of healthy young women with normal and regular menstrual cycles using Oriental Medical Diagnose Autonomic system-3000 (OMD-3000). Methods: We measured SRV of 15 women who were working at O O Oriental Hospital from July to Oct. 2008. Each woman took the OMD-3000 test 8 times during 2 menstrual cycles. Each cycle consists of 4 phases-follicular phase, ovulation, luteal phase and menstruation. We analyse the data by SPSS 12.0 for windows. the one-way ANOVA by Repeated Measure(p<0.05). Results: 1. (1) The Factor AA means at zone 1 were 0.77$\pm$0.40, at zone 2 were 1.07$\pm$0.68, at zone 3 were 0.77$\pm$0.35, at zone 4 were 0.68$\pm$0.32, at zone 5 were 0.74$\pm$0.29, at zone 6 were 0.85$\pm$0.30, and at zone 7 were 0.74$\pm$0.29. The Factor AA means were lower than normal range at zone 1,3,4,5,6 and 7. The graph pattern of M shape was caused by the Factor AA means at zone 2 and zone 6 were higher than others. (2) The Factor AA means at zone 1 and zone 3 show abnormal regulation state. 2. During the menstruation. the Factor AA means were higher at zone 1,2 and 3 than other zones. During the ovulation, the Factor AA means were higher at zone 4,5,6 and 7 than other zones. Especially at the menstruation phase in zone 2 and at the ovulation phase in zone 6 tend to be highest means than other phases respectively. 3.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means during 4 ovarian phases in 7 zones except ovulation phase to luteal phase at zone 4(p = 0.013).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changes of SRV during 4 menstrual cycles are not variables in reading 7-zone-diagnostic system. Further study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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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시기 한국 복지체제: 반공개발국가, 복지국가의 기능적 등가물 (Welfare Regime of Park, Jeong-hee Authoritarian Anti-communism Developmental State.)

  • 윤홍식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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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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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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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현대사에 가장 논쟁적인 시기를 지나오면서 복지체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관찰했다. 복지체제는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의 필요에 조응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경공업중심의 산업화는 농촌에 존재하고 있던 광범위한 유휴노동력을 흡수해 그들을 상품화시킴으로써 한국사회가 절대빈곤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노동력의 상품화에 조응하는 공적 탈상품화, 즉 사회보장제도는 매우 제한적인 영역과 대상에 국한해 제도화되었다. 실제로 탈상품화 제도는 노동력 재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영역에 국한되었고, 이마저도 농촌의 대체 가능한 유휴노동력이 풍부한 상황에서 그 대상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강제적 의료보험은 기업 부담을 이유로 거부되었고,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보험이 도입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중심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상품화된 노동력도 저숙련 여성노동력에서 숙련된 남성 노동력으로 변화했다. 수출중심의 대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들과 내수중심의 중소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들 간에 이중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위험에 대응해 노동력 재생산을 지원하는 공적 탈상품화 제도도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도화되었다.

심층혼합처리공법이 적용된 항만 구조물의 파괴확률과 위험도 평가에 관한 사례 연구 (The Case Study on Risk Assessment and Probability of Failure for Port Structure Reinforced by DCM Method)

  • 김병일;박언상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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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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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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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안정성과 위험도 평가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DCM(Deep Cement Mixing, 이하 DCM) 보강 지반상의 항만 구조물에 대하여 위험도 평가를 위한 파괴확률을 산정하였다. DCM 개량 지반의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확률변수로 개량체의 설계기준강도와 시공중첩, 원지반의 강도 및 내부마찰각, 개량지반의 단위중량을 선정하고 관련 통계치를 산정하여 적용하였다. 또한, 상시 조건과 지진시 조건에서의 전체 시스템에 대한 파괴확률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DCM 개량지반의 위험도 평가를 위한 확률변수에서 변동계수가 가장 큰 것은 설계기준강도이나 안전율의 변동성 즉, 시스템의 위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CM 보강 지반에 대한 시스템의 파괴확률 영향인자 즉, 주된 위험요소는 상시 및 지진시 모두 외적안정의 경우 수평활동, 내적안정의 경우 압축파괴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수평활동에 대해서는 상시 파괴확률이 지진시 파괴확률보다 높고 압축파괴에 대해서는 상시 파괴확률이 지진시 파괴확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스템의 상시 파괴확률과 지진시 파괴확률은 유사하지만, 본 사례의 경우 지진시 위험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