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Human anti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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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추출물의 멜라닌 생성저해 효과 (New Whitening Agent From Pimpinella brachycarpa)

  • 김진화;심관섭;이동환;이근수;이범천;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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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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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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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미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참나물(P. brachycarpa)을 선택하여 B16 멜라노마 세포에서 tyrosinase 활성 저해 효과, melanin 생성 저해 효과를 측정하였다. 먼저 참나물추출물의 4가지 극성별 용매 분획화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항산화효과와 티로시나아제 저해효과를 측정하였다. 참나물의 미백 활성 메카니즘을 알아보기 위해 Western blotting과 RT-PCR을 이용하여 tyrosinase, TRP-1, TRP-2의 단백질 발현과 mRNA 변화를 연구하였다. 또한, HaCaT 각질형성세포에서 UVB 조사 후 엔도세린-1(ET-1)의 발현은 사람 ET-1 항체를 이용하여 quantitative enzyme immunoassay(EIA)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참나물추출물과 4가지 분획(hexane, EtOAc, butanol and aqueous)은 100 ${\mu}g/mL$ 농도에서 각각 87.2, 2.5, 97.2, 80.5, 49.8%의 프리라디칼 소거효과를 나타내었으며, tyrosinase 저해효과는 100 ${\mu}g/mL$ 농도에서 각각 18.3, 15.1, 55.4, 13.1, 0%로 나타났다. 각 극성별 분획 중 EtOAc 분획 100 ${\mu}g/mL$ 농도에서 58% 이상의 가장 우수한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가 나타났다. 참나물 EtOAc 분획은 B16 멜라노마 세포에서 티로시나아제 활성 및 발현을 모두 저해하였으며, RT-PCR 결과에서도 tyrosinase, TRP-1의 mRNA 발현 저해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HaCaT 각질형성세포에서 UVB 조사 후 생성된 엔도세린-1의 생성 실험에서도 참나물 EtOAc 분획 $12.5{\sim}50{\mu}g/mL$ 농도에서 엔도세린-1의 생성이 컨트롤에 비해 40% 정도로 우수하게 저해되었다. 결론적으로 참나물추출물은 멜라닌 합성과정에서 우수한 tyrosinase 저해효과와 엔도세린-1 발현저해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천연 미백 소재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세 차례 재발하여 4회 약물 요법으로 치료한 폐흡충증 1예 (A Case of Pulmonary Paragonimiasis with Recurrent Pleural Effusion and Cured by Four Cycles of Chemotherapy)

  • 조계중;임정환;채동렬;지수영;반희정;윤병갑;권용수;오인재;김규식;김유일;임성철;김영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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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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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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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폐흡충증은 예전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감소 하였으나, 현재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흡충증은 민물 게나 민물 가재 등의 섭취력이 있고, 혈액검사상 호산구 증가증이 있는 경우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객담이나 대변 검사상 충란을 발견할 경우 폐흡충증을 진단할 수 있으나 실제로 발견되는 경우는 40% 미만이므로 폐흡충증이 의심된다면 방사선학적 및 혈청학적 방법에 의해 폐흡충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로는 praziquantel 25 mg/kg 씩 1일 3회, 이틀간 투여하는 1회 치료 과정으로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인다. 그러나 본 증례처럼 1회 치료로 불충분하여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겠다. 또한 재발 및 재치료율을 낮추기 위한 연구와 재발 환자의 치료 기간 정립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좌측 흉수를 주소로 내원하여 폐흡충에 의한 흉수로 진단 받은 35세 환자에서 praziquantel 25 mg/kg씩 1일 3회, 2일간 투여하여 호전 보였으나, 이후에 3차례나 재발하여 총 4차례 치료 과정을 반복하여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한탄바이러스의 섬유아세포 감염에 대한 Integrin 항체의 억제 효과 (The Suppressive Effects of Integrin Antibodies on the Infection of Hantaan Virus in Fibroblasts)

  • 박호선;김기득;김성광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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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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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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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람과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는 동물 모델이 없는 신증후출혈열의 병리 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in vitro culture system을 이용하였다. 신증후출혈열의 주된 병변이 혈관내피세포외에 섬유아세포가 많이 존재하는 신세뇨관 간질 및 폐간질임을 기초로 하여 계태아와 Mongolian gerbil의 섬유아세포에서 fibronectin에 대한 수용체인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를 처리하여 한탄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였다. 초대 배양하여 사용한 계태아 섬유아세포 및 MGF 모두 한탄바이러스가 잘 감염되었으나 계태아 섬유아세포에 비하여 MGF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더 우수하였다. 계태아 섬유아세포와 MGF에서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 5일 후 바이러스의 N 단백의 역가는 항체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32.6%, 72.6%로 virion의 역가는 26.8%, 28.7%로 감소하여 두 세포에서 모두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의 양은 거의 동일하게 감소 되었다. 또한 ${\alpha}_5$ subunit와 ${\beta}_1$, subunit에 대한 항체를 MGF 세포에 처리한 후 바이러스의 N단백의 역가는 65.2%, 59.7%로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하였을 때(72.6%)와 거의 유사하게 감소하였고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의 양도 26.5%, 29.4%로 감소하여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시(28.7%)와 거의 유사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lpha}_5{\beta}_1$ integrin이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수용체로써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또다른 기전으로는 ${\alpha}_5{\beta}_1$ integrin의 차단에 의한 이차적인 영향으로 한탄바이러스의 증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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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0년 부산지역 호흡기계 바이러스의 탐색 (Detection of Respiratoiry Tract Viruses in Busan, 1997-2000)

  • 조경순;김영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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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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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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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호흡기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가장 강한 감염력을 지닌 병원체의 하나이다. 1997년-2000년 부산지역에서 시행된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사업 과정 중에 호흡기계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확인하였다. 지정 의뢰된 검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평균 분리율은 8.4%이었으며 확인된 바이러스의 종류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이었다.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주요 항원형은 인플루엔자 A/Sydney/05/97(H3N2)-like 및 A/Johanesburg/33/94(H3N2)-like, A/Beijing/262/95(H1N1)-like, 그리고 인플루엔자 B/Beijing/262/95-like와 B/Harbin/07/94-like, B/Guangdong/08/93-like형이었다. 주요 혈청형으로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1, 2, 3, 5 혈청형이 관찰되었고, 유행성 이하선염과 홍역 바이러스는 IgN 과 IgG 항체가로 확인하고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도 분리하였다. 연도별 발생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형은 달랐으나 매년 나타났으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99년에 확인되었다. 1999년과 2000년에는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가, 2000년도엔 홍역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검출되었다. 분리월별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1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 아데노바이러스는 1월에서 6월 사이, 유행성 이하선염은 2월에서 5월 그리고 12월에, 홍역은 4월에서 8월, 11월과 12월에 각각 확인되었고, 파라인플루엔자는 12월에 분리되었다. 분리된 바이러스는 외피가 없는 70 nm의 아데노바이러스를 제외하고 모든 구형을 나타내었으며, 크기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형이 130 nm, 유행성 이하선염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외피가 있는 170-180nm 이었다.TEX>$\pm$0.10(100분), 0.46$\pm$0.11(120분), 0.52$\pm$0.15(심폐기 재가동 30분), 0.62$\pm$0.15(60분), 0.76$\pm$0.17(심폐기이탈 30분), 0.81$\pm$0.20(60분), 0.84$\pm$0.23(90분) and 0.94$\pm$0.33(120분)를 보였고 이는 역행성 뇌관류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된 소견이었다(p<0.05). 뇌신피질, 기저핵, 해마에서 전자현미경 조직 소견을 관찰하였으며 마이토콘드리아의 부종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역행성 뇌관류 120분 후에 S100 베타 단백의 유의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뇌조직 손상과의 관련성은 좀 더 연구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장기 생존 모델을 통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심폐바이패스 시행 등의 교란 인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비해 Progenitor II의 형질전환 효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L. acidophilus HY7008과 HY7001은 두 기기 모두 형질전환이 이루어졌으나, L. acidophilus WEISBY와 NCFM은 Progeni-tor II에서 전이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Gene Pulser에서 전이균주를 얻어 두 electroporator간에 형질전환 효율의 차이를 보였다. 11. L. casei 102S에 pLZ12를 electroporation시 낮은 전압에서 형질전환 효율이 비교적 좋았으며, 배양 시기를 달리하여 전이시켰을 때 대수생장 말기의 세포가 형질전환 효율이 좋았다. 12. L. casei 102S세포를 각각 10% glycerol, EB, 2차 증류수 등에 녹여 electroporation을 실시하였을 때 각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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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난소의 Follicular Fluid의 특징과 과립막 세포의 스테로이드호르몬 분비에 대한 Anti-Inhibin Serum의 첨가효과 (Effects of Characteristics of Ovarian follicular Fluid and Ant-Inhibin Serum on Steroid Hormone Secretion by Hanwoo Granulosa Cells In Vitro)

  • 성환후;민관식;양병철;노환국;최선호;임기순;장유민;박성재;장원경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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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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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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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한우 난포발달에 있어서 난포액 및 inhibin의 생리적 역할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Anti-inhibin serum(AI)생산을 위해 사용된 항원은 porcine inhibin-$\alpha$-subunit 19~32의 peptide를 사용하여 adjuvant 용액을 혼합, 앙고라종 토끼 5두(체중 2.5kg)에게 주 2회 간격으로 면역 실시 후 52일째의 토끼로부터 항혈청을 생산하였다. 과립막 세포의 체외배양을 위해 D-MEM(10% FCS와 antibiotics를 첨가)을 배양액으로 하여 1$\times$$10^{6}$ cells/$m\ell$로 조절하였으며, 호르몬은 RIA 및 ELISA법으로 분석하였다. Western blotting법에 의해 과립막 세포 및 황체조직의 각 세포질을 SDS-PAGE로 분리하여 nitro cellulose membrane에 transfer하여 검토한 결과, 직경 1.0 cm의 성숙 난포의 granulosa cell의 세포질에서 특이하게 Inhibin이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황체조직 및 성숙 난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난포 크기별 난포액의 progesterone 및 estradiol-17$\beta$을 농도를 분석한 결과, estradiol-17$\beta$농도는 난포 크기가 직경 2.0 cm부터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난포 크기가 적을수록 감소되었다. 이에 반해, Progesterone 농도는 직경 2.0 cm 난포에서 가장 높았으며 난포 크기가 적을수록 낮았다. 과립막 세포의 48시간 체외배양에서 bFF 5% 처리구와 bFF 5%+AI 5% 처리구에서는 progesterone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억제되었으나, AI 5% 단독 처리구에서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estradiol-17$\beta$농도는 5% AI구와 5% AI+5% bFF 처리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다. 그러나, 5% bFF 단독처리구에서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한우에 있어서 성숙난포에 존재하는 Inhibin은 AI처리에 의해 내인성 Inhibin의 기능이 약하되어 FSH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난포발달 및 난포세포의 스테로이드호르몬합성에 중요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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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환자의 혈청내 Salmonella typhi에 대한 IgG subclass항체의 분포 (Measurement of the Levels of IgG Subclasses Reactive to Salmonella typhi in the Sera of Patients with Typhoid Fever)

  • 김영중;황응수;강재승;차창룡;장우현;김윤원;조민기;민창홍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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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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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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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o diagnose the typhoid fever rapidly and accurately in clinically suspected patients, the levels of IgG subclass antibody were measured by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With symptom, blood culture and agglutination test, tested persons were categorized into 6 groups as typhoid fever, FUO, paratyphi A or B, other bacterial infctions, cancers, and control. ELISA was performed on the polyvinyl chloride plates coated with killed whole cell($10^8\;cell/ml$) of S. typhi 0901W by poly-L-lysine applied as binding substance (and polyvinyl chloride as solid phase). The distribution of the level of IgG subclass antibodies in each group was analyzed and compared with other groups. The results obtained were summarized as follow: 1. The optimal dilution of the sera from patients with typhoid fever was 1:160, and those of the sheep anti-human IgG subclass and the peroxidase conjugated rabbit anti-sheep IgG were 1:4000 and 1:5000, respectively. 2. The absorbance levels of IgG subclass in the sera of typhoid fever patients were as follows; a) IgG1 value is $0.439{\pm}0.110$ b) IgG2 value is $0.416{\pm}0.165$ c) IgG3 value is $0.449{\pm}0.145$ d) IgG4 value is $0.525{\pm}0.154$ IgG subclass levels in the sera of typhoid patients were much higher than in control group and patient with paratyphi A or B as well as other infectious diseases. The sensitivity and the specificity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typhoid fever and other febrile diseases were 92% and 79% in the assay of IgG1 respectively, whereas those in the assay of IgG2 were 97% and 72%, respectively (above absorbance 0.3). 3. The absorbance levels of IgG subclass in the serial sera of typhiod fever patients tend to decrease to the level of absorbance 0.3 in 10 months from the onset of illness. 4. The order of absorbance levels of IgG subclass in the serum of each group were typhoid fever, paratyphi A or B, other infectious diseases, control and cancer. 5. For the serodiagnosis of typhoid fever against other febrile diseases, the sensitivity and the specificity in the assay of IgG2 activity were 76% and 93% in absorbance 0.4, respectively. 6. In the distribution of the level of each IgG subclass in the sera of FUO patients which were suspected of typhoid fever, the positive rate was ranged from 36% to 82%. This suggest that more than 50% of FUO patients are caused by S. ty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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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유래 독소의 나노 기술 기반 신속 진단법 개발 동향 (Trends in Rapid Detection Methods for Marine Organism-derived Toxins)

  • 박찬영;권소연;문선희;김민우;하상도;박종필;박태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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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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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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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해양 생물 유래 독소는 그 치명적인 유독성으로 인해 비단 인류의 건강 뿐만 아니라 양식, 어업, 해양 생태계 전반에 걸쳐 경제적 손실을 비롯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종래에 사용되던 해양 독소 검출법만으로는 이를 다 파악하여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해산물의 해양 독소 잔존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종래에 사용되었던 시험법들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각종 나노 재료 및 신규 기술들이 도입된 신속 검출법들에 대해 조사했으며, 대표적인 연구 결과들을 선정하여 사용한 나노 입자 및 전략에 대해 서술하였다. 특히 이러한 생물 유래 독소의 검출 기술을 대중화시키고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생성하는 생물군으로부터 독소를 추출하는 전처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연구에서 표적 독소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고정화한 자성 나노 입자 기반의 전처리법을 보고했으며, 더 나아가 자성 나노 입자의 촉매 특성까지 활용해 검출 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구들도 발표되었다. 또한, 기존 효소 기반의 비색법의 검출 한계를 낮추고 검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양자점과 같은 형광 나노 입자를 도입하는 보고들도 있었다. 이 외에도 압타머와 나노 입자 복합체 기반의 전기화학 측정법 및 신규 기술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들도 보고되었다. 하지만 해양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성된 신종 독소에 대한 대처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므로, 해양 독소 유도체 또한 아울러 진단 가능한 검출 기술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난치성 결핵 환자의 단핵구에서 IFN-$\gamma$ 활성화 효과 및 IFN-$\gamma$ 수용체의 숫적 변화에 대한 연구 (The Priming Effect of IFN-$\gamma$ and Numbers of IFN-$\gamma$ Recep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Refractory Tuberculosis)

  • 이재철;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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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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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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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에 대한 면역 반응은 T-림프구와 단핵 식세포를 주축으로 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이 주률 이루는데 여기에 IFN-$\gamma$와 TNF-$\alpha$등의 cytokine 이 관여하고 있다. IFN-$\gamma$는 주로 T-림프구에서 분비되어 활성화된 단핵구에서의 TNF-$\alpha$생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통해 결핵균 증식을 억제하고 치유에 이르는 과정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난치성 결핵으로 이행하는 기전에 IFN-$\gamma$가 관여하는지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 대조군과 최근 결핵으로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한 환자, 난치성 결핵 환자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단핵구를 분리하고 아무런 자극을 하지 않은 경우, 12시간 LPS($l{\mu}g/ml$)만으로 자극을 한 경우, IFN-$\gamma$($2{\mu}g/ml$)로 2시간 전처치한 후 12 시간 LPS 자극한 경우로 니누어 TNF-$\alpha$의 농도를 측정, IFN-$\gamma$ 활성화 효과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IFN-$\gamma$ 수용체 항제를 이용, IFN-$\gamma$ 활성화 효과의 변화가 IFN-$\gamma$ 수용체의 숫적 변화와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결과: IFN-$\gamma$ 활성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LPS 만으로 지극한 경우와 IFN-$\gamma$ 전처치 후 LPS로 자극한 경우에 생성된 TNF-$\alpha$의 비를 구하여 보았을 때 정상 대조군 $13.5{\pm}7.6$, 최근 결핵환자로 진단받은 군 $10.8{\pm}6.4$, 난치성 결핵 환자군 $6.7{\pm}3.9$의 결과를 보였다. 난치성 결핵환자군의 경우 정상대조군에 비해 IFN-$\gamma$의 활성화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0.002). IFN-$\gamma$ 수용체수의 감소는 대상 환자 중 난치성 결핵 환자 1명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난치성 결핵으로의 이행에 있어 단핵구에서의 IFN-$\gamma$ 활성화 효과의 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IFN-$\gamma$ 활성화 효과의 감소는 일부 환자의 경우, IFN-$\gamma$ 수용체의 감소와 관련되어 생기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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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환자에서 임상양상과 Isocyanate 특이 IgE 항체에 관한 연구 (Isocyanate-Induced Occupational Asthma: Immunologic and Challenge Studies)

  • 서정은;박해심;김성진;유남수;조동일;김재원;경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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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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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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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DI 기관지 유발검사상 TDI-천식으로 확진된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적 특징에 관한 고찰과 함께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 및 TDI-, MDI-, HDI-HSA conjugate에 대한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TDI 기관지유발검사상에서는 조기 반응형이 11예(50%), 후기단독 반응형이 6예(27%), 그리고 이중 반응형이 5예(23%)였다. 2)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상 19예(86.4%)가 양성반응을, 3예(13.6%)가 음성반응을 보였으며, 이들 음성반응자들은 TDI 기관지유발검사 24시간후에 다시 시행한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에서는 기도과민성을 나타내었다. 3) Isocyanate에 대한 특이 IgE 항체의 측정 결과 TDI-HSA에 대해서는 12예(54.5%), MDI-HSA에 대해서는 7예(31.8%), 그리고 HDI-HSA conjugate에 대해서는 9예(40.9%)가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특이 IgE의 양성률은 잠복기, 아토피유무 및 흡연상태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추적검사가 가능했던 12예에서 기도과민증의 호전을 보였던 예는 8예였는데, 이 중 7예는 isocyanate 노출에의 회피가 가능했던 경우였고 1예는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된 경우였으며, 악화되었던 4예 중 2예는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던 경우, 그리고 2예는 회피에도 불구하고 악화을 보인 경우였다. 이상의 결과로 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 환자의 59.1%에서 IgE 매개에 의한 기관지 수축반응이 의심되었으며,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상 음성반응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병력상 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이 의심되면 isocyanate-기관지유발검사를 시행하고 그 이후 지도 과민증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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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의 p53 단백의 발현 양상 (p53 Expression Pattern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s)

  • 김선영;홍석철;한표성;이종진;조해정;김애경;김주옥;이상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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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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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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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p53은 흔히 종양 억제 유전자로 생각되며, 그것의 변화는 비소세포 폐암을 포함하는 여러 악성 종양에 관여하게 된다. 그런, p53 발현율은 저자들의 보고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세포형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p53의 발견시기가 조기인지 또는 후기인지도 명확치 않다. 이에, 저자들은 서로 다른 세포형과 조직에서의 p53 발현율을 조사하기 위해 그리고, 조기 또는 후기의 어느 시기에 발현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비소세포 폐암환자 50명으로부터 얻은 71개의 조직을 대상으로 비특이적인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면역조직화학적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1)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폐조직에서의 전체적인 p53 발현율은 46.5%(20/43)로 림프절의 25.0%(6/24)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2) 세포형에 따른 폐조직에서의 p53 발현용은 편평세포암과 선암에서 각각 58.3%와 50.0%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병기에 따른 폐조직에서의 p53 발현율은 I기, II기, IIIA기, IIIB기 및 IV기 각각에서 33.3%, 60.0%, 40.0%, 60.0%, 66.7% 이었으며, 병기에 따른 발현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낮은 병기(I기 및 II기)와 진행된 병기(IIIa기, IIIb기 및 IV기)간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T 지표에 따른 p53 발현율은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33.3%, 50.0%, 16.7% 및 100%로 T4에서 발현율이 높았으나 대상 환자수가 적어 의의를 둘 수가 없었다. N 지표에 따른 발현율은 N1, N2 및 N3에서 각각 27.2%, 22.2% 및 25.0%로 발현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폐조직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고 림프절 침범이 있었던 7명의 환자들에서 N1, N2의 발현율은 각각 12.5%(1/8)과 50.0%(2/4)이었다. 6) 폐조직에서 음성반응을 보이고 림프절 침범이 있었던 5명의 환자들에서 발현되는 림프절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p53 발현율은 세포형과 병기의 진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폐암 발생 및 진행의 어느 시기에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또 다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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