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lp se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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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자기관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행복 및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Role of Cultural Self-construal on Stress Coping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류승아;김경미;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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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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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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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의 차이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개인의 특성에 따라 대처방식이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 가지는 특성 중 문화적 자기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행복의 관계가 달라지는 지에 대하여는 확인된 바 없다. 기존의 문화적 자기관으로 대표되는 개인주의-집단주의 또는 상호독립적-상호협조적 자기는 한국인의 특성을 설명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자기관인 주체성-대상성 자기를 기준으로 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설문은 총 283부이며, 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21.66세(SD = 1.46)이며, 남자는 125명(44%), 여자는 158명(55.8%)이었다. 설문은 행복, 대인관계 만족도, 주체성-대상성 자기,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방식(문제해결, 조력추구, 소망적사고, 부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주체성 자기가 대상성 자기보다 우세한 집단이 문제해결, 조력추구를 많이 사용하였고, 부인은 적게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주체성 자기가 대상성 자기보다 강할수록 행복과 대인관계 만족도는 높았다. 마지막으로, 대상성 자기 우세 집단이 주체성 자기 우세 집단보다 문제해결과 조력추구의 대처방식에 있어서 행복과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적 자기관의 한국 문화의 이론적 적용과 실제적 활용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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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정보탐색 어플리케이션의 지속적 이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inuous Use of Hospital Information Seeking Applications)

  • 장정인;이용정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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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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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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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후기수용모델을 통해 병원정보탐색 어플리케이션(이하 병원 앱)의 지속적인 이용과 이용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병원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25개의 유효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병원 앱 사용자의 만족도와 기대일치도는 지속적 이용의도와 지각된 유용성에 각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각된 유용성은 지속적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에 많이 조명되지 않았던 병원 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혁신적 기술의 지속적 사용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는 병원앱의 수용과 이용을 관찰하여 후기수용모델을 재검증하였으며, 응급상황과 같은 긴급한 도움탐색이나 신속함이 강조되는 정보요구를 만족시키는 병원앱의 특수성을 논의함으로써 이론적 확장을 도모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보고한 병원 앱의 유익성과 한계점을 바탕으로 병원 앱 개발자나 운영자들에게 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앱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Public Awareness of Warning Signs and Symptoms of Cancer in Oman: A Community-Based Survey of Adults

  • Al-Azri, Mohammed;Al-Hamedi, Ibtisam;Al-Awisi, Huda;Al-Hinai, Mustafa;Davidson, Rob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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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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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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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he majority of deaths from cancer occur in low and middle income countries, partly due to poor public awareness of the signs and symptoms of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A community based survey using the Cancer Awareness Measure (CAM) questionnaire was conducted in three different communities in Oman. Omani adults aged 18 years and above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Results: A total of 345 responded from 450 invited participants (response rate=76.7%). The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unable to identify the common signs and symptoms of cancer identified in the CAM (average awareness was 40.6%). The most emotional barrier to seeking help was worry about what the doctor might find (223, 64.6%); a practical barrier was too busy to make an appointment (259, 75.1%) and a service barrier was difficulty talking to the doctor (159, 46.1%). The majority of respondents (more than 60% for seven out of ten symptoms) would seek medical help in two weeks for most signs or symptoms of cancer. Females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han males to be embarrassed (p<0.001), scared (p=0.001), and lack confidence talking about their symptoms (p=0.022). Conclusions: Urgent strategies are needed to improve public awareness of the signs and symptoms of cancer in Oman. This might leads to earlier diagnosis, improved prognosis and reduced mortality from cancer.

컴퓨터 보조수업의 활용실태에 대한 분석 (A study on the practical use of CAI)

  • 최택영;박용길;조원종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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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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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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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등학교 수학 수업에서 컴퓨터 보조수업의 활용실태를 알아보고, 컴퓨터 보조수업에 대한 수학교사와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수학 수업에서 컴퓨터 보조수업의 교육적 효과 및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활용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조수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코스웨어의 개발, 컴퓨터 사용 환경개선 및 교사 연수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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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Regarding Early Detection of Cancer among Romanian Women having Relatives with Cancer

  • Lotrean, Lucia Maria;Ailoaiei, Roxana;Popa, Monica;de Vries, He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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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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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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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Cancers can be detected in early stages through awareness of suspicious symptoms or by specific actions undertaken by individuals or participation in medical checks or screening programmes. The present research had three objectives: to assess the knowledge of Romanian women who have relatives with cancer with regard to cancer symptoms and detection methods; to identify socio-demographics factors influencing their level of knowledge; provide information regarding the attitudes of women from the study regarding medical help-seeking in case of any symptom which might be associated with cancer.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in an oncological hospital from Cluj-Napoca, Romania. It involved 160 women aged 18-70 years, who had relatives with cancer. An anonymous questionnaire was filled in by the participants. The results showed that around 10% of the study sample recognized all the 8 listed symptoms associated with cancer and all the 7 listed methods for cancer detection. The results of the linear regression analyses show that the level of knowledge regarding both symptoms and methods for detection was higher among younger women (B=-0.390, p<0.01, respectively B=-0.260; p<0.01), among those living in urban areas (B=0.872, p<0.01, respectively B=0.676; p<0.01) and those having higher educational level (B=0.883, p<0.001, respectively B=0.536; p<0.001). The majority of the participants agreed with the importance of looking for medical help within weeks up to one month in case that a symptom which might be associated with cancer was observed. The study underlines the necessity that much more information should be given to women who have relatives with cancer about what they can do to detect cancer in an early stage. This is especially needed for older women, women living in rural areas and women having a lower educational level.

Exploring Reproductive Health Education Needs in Infertile Women in Iran: A Qualitative Study

  • Khakbazan, Zohreh;Maasoumi, Raziyeh;Rakhshaee, Zahra;Nedjat, Saharnaz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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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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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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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An inadequate understanding of infertility can affect individuals' self-efficacy and ability to perform self-care; thus, reproductive health education is an important part of infertility treatment. The present qualitative study aim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educational needs of infertile women with regard to reproductive health. Methods: In this qualitative study, we utilized a content analysis approach. Purposive sampling was performed to ensure maximum diversity. In total, 23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20 Iranian women with infertility and 3 key informants between July 2018 and February 2019 in northern Iran.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semi-structured interview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a 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approach. Results: Reproductive health education needs were identified by analyzing interview data from 4 main categories: familiarity with the fertility process and preparation for pregnancy, recognition of infertility and expectations around seeking treatment, recognition of preventive actions associated with reproductive health, and correction of false beliefs. Recognizing the causes of infertility and understanding the different approaches to infertility treatment are among the most important educational needs of infertile women. The potential for neglect of health-related issues due to concerns about fertility and the maternal experience necessitates education about preventive measures for cervical cancer, breast cancer, and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Correcting misconceptions, including those related to contraceptives and traditional medicine, can also help promote reproductive health. Conclusions: In infertile women, the educational needs associated with reproductive health are multifaceted. Satisfying these needs can help achieve optimal treatment results and promote reproductive health.

셔레이드 기법이 인물의 성격구축 결정에 미치는 영향 : 영화 "4월 이야기"를 중심으로 (Effect of Charade Techniques on a Character's Personality Development : Focusing on the Movie "April Story")

  • 김성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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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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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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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영화에 있어서 등장인물은 곧 영화의 구성이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한 요소이다. 인물은 성격 묘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인물의 연령과 배경 그리고 학력, 직업은 성격을 판단하는 자료가 된다. 셔레이드가 중요한 이유는 셔레이드 기법을 쓰면 대사나 나레이션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도 훨씬 강한 인상으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 할 수가 있다. 인간은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반복이 되면 성품이 되는 것이다. 성품은 곧 인물의 성격, 캐릭터라 부른다. 셔레이드 기법이 인물의 심리를 잘 표현하는 것이기에 인물의 성격구축에 중요한 축을 유지 하고 있고 인간 심성과 심리적인 심층묘사는 곧 인물의 성격 구축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에 본 연구를 통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4월 이야기"를 텍스트로 선택하여 인물들이 행하는 섬세한 셔레이드 연기기법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의 방법론을 찾아 제시하여 작품 속의 셔레이드 기법이 인물의 성격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겠다.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 경험,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유저의 성별이 대응전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assment Experiences in Online Games, Expectation on Organizational Response, and Gender on Coping Strategies)

  • 김민채;노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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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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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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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 상황에서의 대응전략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탐색적으로 조사하였다.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16명을 대상으로 게임 내 괴롭힘 경험과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수준, 대응전략 유형을 조사한 결과, 여성 유저는 남성 유저에 비해 더 많은 괴롭힘을 경험하며, 특히 성적 괴롭힘은 주로 여성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성 유저들은 남성에 비해 성별가리기, 도움구하기, 회피, 미러링을 자주 선택하였으며, 남성은 자기비난을 더 많이 선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괴롭힘 경험,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 성별이 각각의 대응전략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였다. 성적 괴롭힘 경험은 모든 대응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조직대응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유저들은 성별가리기보다는 도움구하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 게임 내 괴롭힘에 관한 대처방안 마련의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직업선택요인 및 취업준비활동간의 관계연구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dentity, Career Choice factors and Employment Preparation Activities of College Students)

  • 한미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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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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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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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직업선택요인 및 직업준비활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KCYPS) 중 1패널 7차년도 2016년 자료인 대학생들(2091명)을 선정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SPSS 21.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 자아정체감은 직업선택요인과는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취업준비활동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대학생의 자아정체감은 직업선택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준비활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진출이 과업인 대학생들을 위하여 자아정체감의 확립 뿐만 아니라 직업선택과 취업준비활동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화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및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하고자 한다.

접경지역의 군 유휴지 활용과 도시재생: 강원도 철원군을 사례로 (Utilization of Military Idle Land in the Border Region and Urban Regeneration: A Case Study of Cheorwon-gun, Gangwon-do)

  • 이나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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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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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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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정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이전 및 해체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의 군 유휴지 활용에 대한 논의와 도시재생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유휴지의 활용과 관리를 위해서는 첫째, 민·관·군의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해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접경지역과 군 유휴지 관련 법·제도의 검토 및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 셋째,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향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유휴지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