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y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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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신경전기자극기를 이용한 비지각적 감각자극 강도가 뇌혈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on-perceptual Sensory Stimulation Intensity Using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on Cerebral Blood Flow)

  • 정주연;강창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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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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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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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경피신경전기자극(TENS)을 이용하여 다양한 자극 강도에 따른 뇌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비지각적 감각의 전기자극을 통해 총경동맥(CCA)에서의 혈류 변화 및 혈관의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는 20대의 건강한 성인 24명이 참여하였다. 자극 강도는 감각 역치 미만, 감각 역치, 그리고 감각 역치 초과 세 가지를 각각 랜덤 순서로 적용하였다. 측정위치는 CCA 분기점의 1cm 하단에서 측정하였고, 혈류속도는 C-mode 도플러, 혈관의 구조는 B-mode 영상을 통해 측정하였다. 측정은 각각의 자극별로 중재 전, 중재 중, 그리고 중재 후에 수행하였고 각 세션마다 혈압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최고 수축기 속도(PSV)는 역치미만의 비지각적 감각자극에서 중재 후 유의하게 감소함이 확인되었다(p = .008). 역치 미만의 자극 후 PSV는 자극 전보다 평균 3.04%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11). 반면 CCA의 혈관 직경의 변화는 모든 강도에서 자극 전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단시간의 비지각적 전기자극이 혈관의 직경이나 혈압의 유의한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혈류속도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동맥 부위에 환자의 불편함과 부작용이 없는 전기자극을 통해 뇌혈류의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될 수 있다.

채식을 하는 여승과 비채식 성인여성의 혈중 지질수준,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I) -짠맛에 대한 기호를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Vegetarian Buddhist Nuns and Non-Vegetarian Female Adults (II) - Based on Favored Salty Taste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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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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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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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짠맛에 대한 기호와 혈청 지질 수준 및 혈당, 혈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채식인의 평균 채식기간은 13.2년이었으며, 채식인은 주로 매운맛, 단맛, 신맛의 순으로 비채식인은 단맛, 신맛, 매운맛의 순서로 좋아하였다. 채식 기간별로는 10년 이하인 군과 20년 이상인 군에서는 매운맛,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느끼하고 기름진 맛의 순으로 좋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20년 사이인 군에서는 매운맛, 쓴맛, 신맛, 단맛, 짠맛, 기르지고 느끼한 맛의 순으로 좋아하는 맛이 바뀌었는데 이는 건강지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대상자중 ‘식사시에 짜게 먹는 편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채식인 38.8%, 비채식인 52.8%로 비채식인이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고 한 사람이 채식인 33.9%, 비채식인 33.6%로 거의 비슷하였으며, ‘싱겁게 먹는다’고 한사람은 채식인 27.3%, 비채식인 13.6%로 채식인이 싱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는 채식인은 25.1, 비채식인은 23.1로 채식인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또한 채식기간별로는 채식기간이 10년 미만인 군에 비해 10년 이상인 군의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두 군 모두 싱겁게 먹는다고 한 군에 비해 짜게 먹는다고 한 군에 비해 짜게 먹는다고 한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압은 두 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중성지방, HDL-cholesterol, 혈당은 두군 모두 짠맛에 대한 기호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본 연구와 동일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I에서 본 바와 같이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BMI, RBW, WHR, %BF가 유의적으로 높았음(p<0.05)에도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 수축기 혈압 및 혈당이 비채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을 뿐만 아니라 (p<0.01) 짠맛에 대한 기호는 혈중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AI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하여 식사시에 싱겁게 먹고 식습관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지만 채식을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의 수준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정상성인에서 ALDH-I의 변이가 알콜의 정신운동성 수행과 주관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lcohol on Psychomotor Performance and Subjective Assessments In Normal Adults with Variation of Acetaldehyde Dehydrogenase I)

  • 윤보현;윤진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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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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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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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LDH-I 활성군과 비활성군에서 음주후 정신운동성 수행 및 주관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사교적 음주에 상응하는 4종류의 알콜(0.25, 0.5, 0.75, 1.0g/kg)을 투여한 결과 비활성군이 활성군에 비해 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이는 특히 고용량의 알콜(0.75 및 1.0g/kg)을 투여시 분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활성군이 활성군에 비해 알콜에 대한 민감성이 주관적인 판단과 객관적인 수행에서 모두 더 높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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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성인의 혈중 항산화 물질 분석 및 혈중 지질과 신체계측치와의 상관성 (Analysis of Serum Antioxidant Materials Concentration and Their Relation with Blood Lipids and Anthropometric Indices in Middle-Aged Adults in Korea)

  • 이현정;이덕희;김광옥;김유정;이혜성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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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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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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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건강한 중년성인의 혈청 carotenoids류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 lutein, lycopene)와 ${\alpha}$-tocopherol, ${\gamma}$-tocopherol, retinol의 수준을 파악하고 혈중 지질상태 및 신체계측치와의 상관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으며 조사 대상자는 40대 이후 건강한 성인 373명 (남자 231명, 여자 142명)이었다. 우리나라 건강한 중년기 성인의 혈청 중에 존재하는 주요 carotenoids는 ${\beta}$-cryptoxanthin, ${\beta}$-carotene, lutein이었고 lycopene, ${\alpha}$-carotene은 더 낮은 농도로 존재하였다.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는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 lycopene 등의 carotenoids 물질들의 농도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retinol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lutein과 tocopherol은 성별에 따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항산화 물질의 농도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retinol과 ${\alpha}$-tocopherol 영양상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우수하였다. 혈청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와 혈청 및 소변 중의 지질과산화물 농도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성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혈청 carotenoids들은 상호간에 또 ${\alpha}$-tocopherol 사이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면 lutein을 제외하고는 retinol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혈 중 ${\alpha}$-tocopherol과 retinol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 중 지질과의 상관성 분석에서 측정된 모든 항산화 물질들은 총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중성지질은 carotenoids 물질과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tocopherol, retinol과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청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와 신체계측치 사이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혈청 carotenoids류는 신체계측치들 및 혈압과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tocopherol들과 retinol 수준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 중 특히 유의적인 상관성을 보인 것은 남성에서 ${\beta}$-carotene과 lutein의 혈압과의 음의 상관성, 여성에서의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과 체지방 관련 지표들 (BMI, WHR, 체지방율)과의 음의 관련성이었다. 본 연구 결과 중년 성인의 혈중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는 종류에 따라 성별,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혈중 지질 수준 및 신체 계측치와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상관성의 원인과 의미에 대해서는 향 후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다.

광주 전남지역 성인의(19-64세) 건강생활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 -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Associations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Behaviors and Awarenes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19-64 years) in the Gwangju-Jeonnam Area: 2010 Community Health Survey)

  • 천인애;류소연;박현희;박종;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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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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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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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광주 전남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6,473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려한 건강생활 실천은 흡연,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저염 식습관, 스트레스 인지 등 5개 영역으로 개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1점, 그렇지 않은 경우는 0점으로 환산하여 건강생활 실천점수를 계산하였다(범위: 0-5점).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카이제곱검정, 다중로 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개별 건강생활 실천여부와 건강생활 실천점수와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9.8%가 대사증후군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개별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은 금연하는 경우(aOR=1.33, 95% CI=1.14-1.56), 고위험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aOR=1.54, 95% CI=1.27-1.88),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aOR=1.48, 95% CI=1.28-1.72), 저염식습관을 실천하는 경우(aOR=1.30, 95% CI=1.13-1.51)에 대사증후군 인지의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점수는 0점에 비해 2-3점(aOR=1.64, 95% CI=1.01-2.66)과 4점 이상(aOR=2.47, 95% CI=1.51-4.04)에서 대사증후군의 교차비가 높았다. 또한 개별 건강생활 실천을 모두 고려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인지에 대한 교차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이었다(aOR=1.50, 95% CI=1.29-1.74).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의 인지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영역과 다수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 인지가 높았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인지도 향상, 나아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건강행위별 접근보다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위 개선 사업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수행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생의 신체상 지각수준과 성형수술 허용도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Body Image and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 배진주;박영수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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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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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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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body image and their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to understand their perception of body image and desire for plastic surgery, and provide some data needed to warn against reckless plastic surgery and guide the students effectively. For those purposes, an examination was conducted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perception levels of body image,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and perception levels of body image and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The subjects were drawn from sour middle schools located in two regions of Gyeonggi Province. Total 922 boys and girls were surveyed on a questionnaire, which was developed based on the pretest of previous literature, reviewed for appropriateness, and tested for reliability and reasonableness. The body image on the five scale was greater as the perception level was higher. The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was also greater as the scores were more.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s betwee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perception levels of body image were examined. The third graders showed the highest perception level, being followed by the first and second graders. The girls were more perceptive than the boys, and those who were extrovert were more perceptive than those who were introvert. Those students whose parents earned 2 million won or more a month and who adapted themselves to the environmental changes had a higher perception level. In a word, the girls from the middle class that were well adapted, felt happy, and were extrovert had a higher perception level of body image. Second, the connections betwee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were investigated. The third graders were the most admissive of plastic surgery, followed by the second and first graders. That is, the upper graders were more admissive of plastic surgery. In addition, the girls were more admissive than the boys, and those who were extrovert were more than those who were introver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monthly income of the parents, grades, adaptability to surroundings, and happiness, which results almost resembled the findings of a study conducted on adults. Third,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found between the perception levels of body image and the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To elaborate, the higher the perception levels were, the lower the allowance was, and vice versa. As for the items, the subjects showed more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when they scored less in the item of caring about appearance, importance of looking pretty to others, and efforts to improve appearance. When they had a low value of body and easily felt tired, they were highly acceptive of plastic surgery. The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was also great when their perception was much of how healthy they felt, how important they felt about their bodies, how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current appearances, how they evaluated the appearance of others, how much they were satisfied physically, and how much demanding they were for physical changes. Meanwhile, there were no correlations between the allowance and physical attraction, the degree for one's activities to be hindered, and sickness. In short, the demand for plastic surgery was 41% for the girls and 20.2% for the boys. Just as the study on adults reported, those who had a low or negative perception of body image were more acceptive of plastic surgery. Th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generally positive about their bodies with the lowest perception level at 2.91 and the highest at 3.21. Their individual allowance for plastic surgery was related to their individual body images, which were in turn affected by the mass communication, surrounding environments, and social values. Thus it's necessary for the entire society to try to improve or change the overall perception. Helping measures should be taken so that the students can form right sense of values about their bodies, avoid the obsession with appearance and appearance-based evaluation, and exercise righteous criteria against humans beings and things. In conclusions, the following suggestions were made: they need to develop such questionnaires or tools as can measure the body image of teens and fit the reality. Moreover, body image improvement programs should be more diverse and more applicable to teens. Despite the consistent reports that prove the correlations between body image and plastic surgery, there has been little effort to apply such factors as experience of the life of the disabled, volunteer activities for the disabled and at the hospitals, and others that can induce changes to body image to the body image improvement programs. In the future, comparative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on body image and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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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 망간, 알루미늄 및 실리콘의 혈중 농도 (Blood Lead, Manganese, Aluminium and Silicon Concentrations in Korean Adults)

  • 김정만;안정모;김원술;김정일;신해림;정갑열;김준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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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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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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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 망간, 알루미늄 및 실리콘에 대하여 직업적 노출이 없는 성인 132명(남성 67명, 여성 65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를 정량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평균 혈중 연량(기하평근, 기하표준편차)은 남자군 (3.49, 1.70) ${\mu}g/dL$와 여자군 (3.04, 1.65) ${\mu}g/dL$로서 남자군에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군별로는 남, 여 모두 차이가 없었다. 평균 혈중 망간량은 $0.99{\pm}0.41\;{\mu}g/dL$이었으며, 성별, 연령군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평균 혈중 알루미늄량은 $0.59{\pm}0.35\;{\mu}g/dL$이었으며, 성별, 연령군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평균 혈중 실리콘량은 남자군 $54.11{\pm}27.64\;{\mu}g/dL$, 여자군 $43.34{\pm}23.51\;{\mu}g/dL$로서 남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5), 남자군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으나(p<0.05), 여자군의 경우에는 연령군별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몇 가지 금속의 참고치 설정을 위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연구에 자료로서 활용함으로써 이들 물질에 의한 인체장해의 평가와 예방관리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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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四象體質) 유형(類型)과 지문(指紋), 손바닥문(紋)의 관련성(關聯性)에 대(對)한 연구(硏究) (A Morphological Study of Fingerprints and Palm Prints in Sasang Constitution)

  • 박성식;최재영;정민석;김이석;이제만;이경애;조규선;이지영;박은경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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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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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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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배경 : 사상체질의학에서 체질의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전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 동의수세보원의 체질진단 방법을 객관화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신체 각 부위의 형태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사상체질 유형을 가려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는 생체 계측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체질인류학 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지문과 손바닥문의 분석 방법이 사상체질 유형을 가려내는 데 얼마나 도움 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2. 방법 :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국사람 347명(남자 241명, 여자 106명)에게 설문지 I 형과 QSCCII를 실시하여 두 가지 방법에서 같은 체질로 진단된 208명(남자 142명, 여자 66명)의 지문과 손바닥문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삼교차점의 수에 따라 지문의 유형을 분석하였고, 지문의 중심에서 삼교차점까지 직선을 그어서 만나는 피부능선의 수를 세었다. 각 손가락의 몸쪽에 있는 손바닥문의 삼교차점에서 일어나는 피부능선을 추적하여 손바닥문의 유형을 분석하였고, 손바닥문의 삼교차점 사이에 직선을 그어서 만나는 피부능선의 수를 세었다. 그리고 손바닥문의 삼교차점이 이루는 atd각도를 측정한 후 사상체질 유형과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3. 연구결과 및 결론 : 208명의 사상체질 유형은 태음인 76명(36.5%), 소음인 81명(39.0%), 소양인 51명(24.5%)이었고, 지문과 손바닥문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지문의 유형은 태음인을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되었고, 손바닥문의 유형은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을 모두 가려내는 데 도움 되었다. 특히 손바닥문 유형은 소양인과 소음인을 가려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지문과 손바닥문의 피부능선수는 소양인을 가려내는 데 도움 되었다 . 지문과 손바닥문은 사상체질 유형마다 특징적인 경향이 있으므로 사상체질 유형을 가려내는 데 도움이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본 연구자는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지문과 손바닥문 그리고 손금을 함께 관찰하여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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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화장품의 구매행태에 관한 연구 -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opensity to Purchase Babies' Cosmetics)

  • 이경화;김주덕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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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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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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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베이비 화장품의 구매 행태를 연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국내 및 수입 베이비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현실 가운데 응답자의 $68.0\%$가 제조원 또는 브랜드 명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자녀의 피부가 희고 민감하며 아토피 피부인 경우는 베이비 화장품의 선택에 신중한 편이나 정상 피부인 경우에는 영유아기를 벗어나 초등학생으로 갈수록, 그리고 어머니의 연령이 높을수록 베이비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고 성인 화장품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았으며 응답자의 $7.6\%$는 베이비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샴푸나 바디클렌저 등 목욕용 제품의 사용에 있어서 성인용 제품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셋째, 베이비 화장품 구입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품질' 이었다. 국산보다는 수입품의 품질을 더욱 더 신뢰하고 선호하였으며 베이비 화장품을 구입하는 비용은 1만원 미만으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비 화장품의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인식하였다. 마지막으로 베이비 화장품의 개선점으로는 '제품의 안전성'이 $56.5\%$로 가장 많았으며 베이비 화장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경오염과 식습관의 변화주거 환경의 변화로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피부 질환의 증가 등 베이비의 피부가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연약하고 민감한 베이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베이비 화장품이 개발되어야 하며, 소비자는 베이비 피부와 베이비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정보를 가지고 올바른 선택을 하며 효능, 효과가 우수한 베이비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베이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건강한 베이비 피부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사회 거주 50세 이상 성인의 동맥경직도와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 (Cross-Sectional Relations of Arterial Stiffness and Inflammatory Markers in Korean Adults Aged 50 Years and Older)

  • 류소연;신민호;이영훈;이정애;최진수;박경수;남해성;정슬기;권순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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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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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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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수준과 염증인자와 동맥경직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7년과 2008년에 수행된 광주광역시 동구연구(Dong-gu Study)의 기반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주민 46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baPWV와 CRP, GGT와 WBC 등의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평균 baPWV는 남자 $17.0{\pm}4.0\;m/s$, 여자 $16.2{\pm}3.6\;m/s$로 남, 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baPWV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 연령, 흡연상태,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공복혈당, 고혈압 또는 당뇨병의 투약 여부, 혈청 지질, 요산과 ALT 등의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WBC (${\beta}$=0.158, p<0.0001), hs-CRP(${\beta}$=0.244, p=0.026)와 GGT (${\beta}$=0.003, p<0.0001)는 baPWV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독립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지표는 염증반응인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PWV 등의 동맥경직도 측정 지표는 동맥 기능의 초기변화를 반영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