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PLC Chroma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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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사용방법에 따른 꿀벌엽상잔류 독성 평가 (Evaluation of Neonicotinoid Pesticides' Residual Toxicity to Honeybees Following or Foliage Treatment)

  • 김진호;배철한;김창열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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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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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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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강력한 살충제이지만 환경, 생물에 잔류하여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인 imidacloprid와 clothianidin이 공시작물인 알팔파와 적용작물로 고추와 오이를 선정하여 토양처리 및 경엽처리에 따른 꿀벌 독성과 엽상 잔류량을 비교하여 기존 엽상잔류독성시험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Imidacloprid와 clothianidin을 작물 또는 토양에 권장량 및 배수로 처리하고 시간에 따른 꿀벌의 치사율에 대한 RT25를 확인하고 잎의 잔류 농약을 HPLC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경엽처리하였을 때 imidacloprid은 공시작물 RT25가 1일 이하, 잔류량은 1.07 ~ 19.27 mg/kg이나 적용작물은 RT25가 9일 이하, 잔류량은 1.00 ~ 45.10 mg/kg 수준이었다. clothianidin은 공시작물 RT25가 10일 이하, 잔류량은 0.61 ~ 2.57 mg/kg이나 적용작물은 RT25가 28일 이하, 잔류량은 0.13 ~ 2.85 mg/kg 수준이었다. 토양처리했을 때 imidacloprid와 clothianidin은 공시작물에서는 꿀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잔류량은 0.05 ~ 0.37 mg/kg 수준이었으나, 적용작물에서는 imidacloprid은 RT25가 28일 이하였고 잔류량은 4.47 ~ 130.43 mg/kg 수준이었고, clothianidin은 RT25가 35일 이하였고, 잔류량은 5.96 ~ 42.32 mg/kg 수준이었다. 결론적으로 꿀벌 독성과 엽상 잔류량을 작물간 비교하였을 때 공시작물 보다 적용작물이 꿀벌의 치사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잔류량도 높게 나타났고, 처리방법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적용작물에 대한 토양처리가 경엽처리에 비해 높은 RT25와 잔류량이 나타났다. 따라서 농약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시된 시험법이 실제 적용작물과 농약 처리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imidacloprid와 clothianidin의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다양한 경로의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에 오미자 가공부산물 분말의 첨가 급여가 계란의 리그난 함량에 미치는 영향 (Production of Lignan-Rich Eggs as Functional Food by Supplementing Schisandra chinensis By-Product in Laying Hens)

  • 강혜미;박은지;박순영;황대연;이종춘;김명후;최영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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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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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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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산란계는 식단의 건강 증진 성분을 계란에 '생체 축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오미자 가공 부산물의 분말을 사료에 첨가하여 산란계에 급여가 리그난이 풍부한 기능성 계란의 생산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사료는 황옥수수, 쌀겨, 대두박, 어분, 육골분, 가금류분, 프리믹스, CaCO3 등이 첨가된 기본 사료에 오미자 가공 부산물 분말을 첨가하여 제형화하였다. 실험의 설계는 대조구와 오미자 가공부산물을 1%, 3%, 5% 및 7% 첨가한 실험군으로 분류하여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배치하였다. 계란의 생산성, 평균 무게, 난황과 난백의 리그난 함량은 7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계란 생산과 평균 계란 무게는 오미자 가공부산물 분말을 사료에 5% 이하로 첨가하여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7%의 고농도로 첨가하여 사료를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처리 3주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계란내의 리그난 함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로 분석한 결과, 오미자 가공부산물 분말의 첨가 농도가 높을수록 난황의 gomisin N 과 schisandrin C의 함량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p<0.05), 난백에서는 gomisin N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나 schisandrin C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오미자 가공 부산물 분말을 사료여 첨가하여 산란계에 급여할 경우에는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리그난이 함유된 계란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오미자 가공 부산물 분말을 5% 이하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한다면 오미자의 주요 생리활성인 gomisin N 와 schisandrin C가 풍부한 기능성 계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가피 분획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partially purified extracts isolated from Acanthopanax sessiliflorum Seeman)

  • 임경란;김미진;정택규;윤경섭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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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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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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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가피는 건강보조식품, 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첨가제로 좋은 약재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오가피의 연구의 대부분은 가온 용매추출이나 열수추출을 통한 유효성분의 추출과 생리활성 연구에 치중되어 있다. 따라서 온도 및 추출용매를 조절하여 추출하고 Diaion HP2O 분획을 통한 유효성분의 함량 및 항산화활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오가피추출물은 열에 불안정하여 갈변현상을 보이므로 상온추출 및 냉온추출하는 것of 좋으며, 에탄올 함량별로 추출시 주 활성성분인 chlorogenic acid의 함량을 보면 100% 정제수 및 100% 에탄올의 단일 용매 추출보다 에탄올수용액을 사용하여 추출시 chlorogenic acid의 함량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에탄올수용액에서의 chlorogenic acid의 함량은 유사하므로 농축시간을 고려하여 70$\sim$85% 에탄올수용액으로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적화된 조건에서 추출된 오가피추출물은 Diaion HP2O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10%, 20%, 40%, 60% 에탄올수용액으로 분획 후, 각 분획층의 주 활성성분 합량과 항산화효과를 확인하였다. 10% 및 20% 에탄올 수용액층은 chlorogenic acid가 주 구성성분이었으며, 40% 에탄올 수용액층은 caffeic acid 및 eleutheroside E가 주 구성성분임을 알 수 있었다. Chlorogenic acid와 caffeic acid 함량이 높은 20% 및 40% 에탄올수용액 분획층에서 우수한 DPPH와 superoxide radical에 대한 소거효과를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효과에서 20% 및 40% 에탄올수용액 분획층은 각각 $IC_{50}$ 값이 $1.748{\pm}0.098{\mu}g/ml$, $11.487{\pm}1.768{\mu}g/ml$을 나타내었으며, Superoxide radical 소거효과에서는 $131.491{\pm}2.235{\mu}g/ml$, $200.681{\pm}2.444{\mu}g/ml$로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와 동등하거나 dl-$\alpha$-tocopherol보다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보였다. 각 분획층의 항산화효과를 미루어 볼 때, 20% 및 40%의 주 구성성분을 조합하여 오가피추출물을 제조하면 더욱 우수한 소재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기술연구소에서는 최적화된 조건에서 추출된 오가피추출물 및 Diaion HP2O 분획물을 이용하여 B16 melanoma 세포에서의 멜라닌 생성저해 효과를 연구하여 새로운 미백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향장품소재 등으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삼지구엽초로부터 분리한 Icariin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Isolated Icariin from Epimedium koreanum Nakai)

  • 김서진;박명수;딩티안;왕준;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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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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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7-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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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삼지구엽초의 기능성 식품학적 이용성 증진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써 우리나라 산야에서 존재하며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삼지구엽초의 주요성분인 icariin을 분리하여 생리활성을 검토하였다. 에탄올로 추출한 삼지구엽초를 극성이 다른 용매인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헥산, 물, 클로로포름 층으로 분리하여, icariin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각각 27.9, 2.5, 1.7, 1.4, 1.3 ${\mu}g/g$이었고, icariin 수율이 가장 많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로부터 정제한 icariin 수율은 295.5 ${\mu}g/g$이었으며 대부분 에틸아세테이트에서 용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용매별 분획물의 항산화효과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층에서 49.0 ${\mu}g/mL$로 가장 높았으며, 부탄올(59.2 ${\mu}g/mL$), 헥산(119.8 ${\mu}g/mL$), 물(122.0 ${\mu}g/mL$), 클로로포름(138.5 ${\mu}g/mL$) 층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제된 icariin(15.3 ${\mu}g/mL$)은 대조구인 ascorbic acid (19.5 ${\mu}g/mL$), ${\alpha}$-tocopherol(18.2 ${\mu}g/mL$)보다 다소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Salmonella Typhimurium을 이용한 돌연변이 및 항돌연변이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삼지구엽초에서 분리한 icariin은 TA98과 TA100세포 모두에서 돌연변이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인간면역세포인 B세포와 T세포에서의 면역활성시험을 측정한 결과, icariin은 대조구보다 B세포에서 1.27배, T세포에서 1.28배의 비교적 높은 면역증강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삼지구엽초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및 식품재료로서의 이용성 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GC-tandem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분쇄원두커피 중 PAHs(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분석법 연구 및 인체노출량 평가 (Analysis of 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in Ground Coffee Using GC-tandem Mass Spectrometry and Estimation of Daily Dose)

  • 정소영;박주성;손여준;최수정;이윤정;김미선;박소현;이상미;채영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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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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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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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품 중 존재하는 PAHs를 분석하기 위해 GC-MS/MS를 이용하여 분쇄원두커피를 대상으로 15종의 PAHs를 동시분석 하였다. 전처리법은 soxhlet법, 비누화분해 후 액체-액체 추출법, 초음파후 고체-액체추출법으로 비교실험하여 재현성과 불순물제거효율이 가장 좋은 초음파 후 고체-액체 추출법을 선택하여 실험하였다. 실험법의 회수율은 PAHs종에 따라 52.6-93.3%, 검출한계는 0.002-0.1 ${\mu}g/kg$, 정량한계는 0.006-0.2 ${\mu}g/kg$로 PAHs분석에 가장 좋은 감도를 나타내는 HPLC-FLD나 GC-MS-SIM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의 검출한계를 나타내었다. 적합한 전처리 방법을 선택한 후 시중 유통되는 원두커피를 대상으로 15종의 PAHs 함량을 조사하였을 때 46종의 총 PAHs농도는 불검출-5.988 ${\mu}g/kg$이었다. 분쇄원두커피를 커피메이커로 추출하여 PAHs의 이행계수를 계산 한 후 WHO와 U.S.EPA에서 설정한 상대독성계수(TEF)를 근거로 음용되는 원두커피의 인체노출량(mg/kg b.w./day)을 구한 결과 $5.24{\times}10^{-8}$ mg/kg b.w./day였다.

간흡충(肝吸蟲) 성충(成蟲)에 대한 Praziquantel의 시험관내 살충작용(殺蟲作用)에 의한 유리(遊離) 아미노산(酸)의 정량분석(定量分析) (Quantitative Analysis of Amino Acids of Paragonimus Westermani Treated with Praziquantel in Vivo and in Vitro)

  • 탁병연;정명숙;주경환;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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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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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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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praziquantel 처리전후의 폐흡충(肺吸蟲)(Paragonimus westermani)내 가수분해(加水分解)시킨 아미노산과 유리(遊離)아미노산의 정량분석(定量分析)을 시도하였다. 폐흡충은 고양이에 인공감염시켜 얻었으며 시험관내 살충은 praziquantel $0.1{\mu}g/ml$ 농도인 인산완충액(燐酸緩衝液)에 살아 있는 폐흡충을 넣어 $37^{\circ}C$ 항온기에 6기간 동안 배양한 충체를 사용하였고, 실험 동물내 살충 충체는 praziquantel을 25mg/kg의 용량으로 하여 1일 3회 2일간 경구투약(經口投藥)하고 24시간 후에 폐로부터 충체를 수집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동결건조(凍結乾燥)시켜 1% Triton${\times}$100, 0.5M Potassium acetate가 함유된 50mM Tris-HCl(pH=7.5)에 넣어 homogenize시킨 뒤 $4^{\circ}C$에서 100,000G로 30분간 초원심분리(超遠心分離)하고 상청액(上淸液)을 얻어 시료(試料)로 사용하였다. 위의 시료를 가수분해하고 HPLC에서 각각의 아미노산으로 분리하여 254nm에서 흡광도(吸光度)로 검출하였다. 결과, 폐흡충을 가수분해하여 얻은 아미노산은 cystein, aspartic acid, serine, glycine, histidine, arginine, threonine, alanine, proline, tyrosine, valine, methionine, isoleucine, leucine, phenvlalanine, tryptophan, lysin의 총 18종의 확인되었다. 정상 폐흡충은 wet weight lgm당 아미노산 825.88umol이 검출되었고 이 중 glutamic acid가 87.88umol로 가장 많았다. Tryptophan, cystein, methionine, histidine은 3.21~7.91umol로 소량 검출되었다. Praziquantel 처리후 가수분해 하여 얻은 아미노산의 량은 tryptophan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유리(遊離)아미노산은 17종의 검출 되었으며 폐흡충 wet weight 1gm당 유리아미노산은 174.18umol이 검출되었다. 이중 glycine과 alanine이 24.25~24.59 umol로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Praziquantel 처리후 별다른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나 전체에 대한 구성비로 볼 때, serine은 2.9%에서 5.0~5.5%로, arginine은 3.2%에서 4.5~5.8%로 각각 상승되었고, glutamic acid와 proline은 각각 8.8%, 10.9%로부터 6.2~7.1%, 3.7~6.0%로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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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쥬스 및 음료에서 파튤린 오염실태 조사 (Monitoring of Patulin levels in Fruit Juices and Beverages)

  • 엄준호;변정아;박유경;서은채;이은미;김미라;선남규;김창수;정우영;정래석;나미애;이진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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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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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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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과제의 목표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과실쥬스 및 음료의 파튤린 오염 실태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과실쥬스 및 음료에 대한 기준 규격 제 개정 등 추가적인 관리 필요성 여부를 재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570건의 과실쥬스, 과실음료 및 과일쥬스농축액에 대하여 파튤린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현재 기준 규격이 정해져 있는 사과쥬스의 기준인 $50{\mu}g/kg$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과실쥬스 및 음료의 경우 일단 파튤린 오염으로부터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사과를 사용하여 제조된 제품 외에 오렌지를 사용한 제품에서도 사과제품에서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튤린이 검출된 결과는 이미 기초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사과 이외의 과일을 사용하여 제조되는 과실쥬스나 음료에서도 파튤린이 검출될 수 있음을 확인하여 주었다. 다른 한편 과실쥬스 및 음료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원재료에 해당하는 과실쥬스농축액에 대해서도 파튤린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검사에 사용한 농축액은 사과를 포함하여 배, 감귤, 오렌지, 포도, 딸기 등 6종의 과일을 사용하여 제조된 제품이었으나 파튤린은 배농축액에서만 검출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앞서 과실쥬스 및 음료에 대한 분석 결과와 함께 현재 사과쥬스 및 사과쥬스농축액에 대해서만 규정되어 있는 파튤린 검출허용기준을 다른 과일제품에 대해서도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분석해 보면 검체 570건 중 8건에서 파튤린이 검출되어 파튤린 검출율은 1.4%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 정부의 효과적인 규제 관리, 2) 업체의 향상된 품질 관리 능력, 3) 이전 연구들과는 달리 LC/MS/MS 분석을 병행 실시한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사료된다.

개불의 carotenoid 색소성분 (Carotenoid Pigments in Echiurid, Urechis unicinctus)

  • 김수영;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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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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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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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어류 이외의 해양생물의 carotenoid 조성에 관한 비교 생화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환형동물문의 개불의 carotenoid 색소성분을 Thin layer chromatography, Column chromatography 및 HPLC로 분리한 후, UV spectrometer, IR spectrometer 그리고 NMR 및 Mass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분석,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불의 총 carotenoid 함량이 3월에 1.19mg/100g 4월에 0.98mg/100g 그리고 5월에는 0.84mg/100g로서 서식 수온이 상승할수록 총 carotenoid의 함량이 감소했다. 채취시기에 따른 개불의 carotenoid 조성의 함량비의 변화를 보면, 3월에는 diatoxanthin monoester $16.3\%$, $\beta$-carotene $14.8\%$ 및 cynthiaxanthin monoester $12.6\%$가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anthiaxanthin diester $8.4\%$, zeaxanthin monoester $8.2\%$%, diatoxanthin diester $7.3\%$, astaxanthin $4.2\%$, diatoxanthin $2.9\%$, triol $2.4\%$, anthiaxanthin $2.3\%$, isocryptoxanthin $1.7\%$, zeaxanthin diester $1.5\%$, zeaxanthin $0.8\%$ 및 lutein $0.5\%$의 순으로 함유하였으며, 4월에는 diatoxanthin monoester $21.9\%$, anthiaxanthin monoester $17.2\%$$\beta$-carotene $16.6\%$가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zeaxanthin monoester $10.9\%$, cynthiaxanthin diester $5.6\%$, diatoxanthin diester $4.9\%$, astaxanthin $3.1\%$, triol $2.4\%$, diatoxanthin $2.3\%$, isocryptoxanthin $1.7\%$, lutein $1.5\%$, zeaxanthin $1.1\%$, cynthiaxanthin $1.0\%$ 및 zeaxanthin diester $1.0\%$의 순으로 함유하였고 그리고 5월에는 diaoxanthin monoester $25.3\%$, anthiaxanthin monoester $19.7\%$, $\beta$-carotene $13.0\%$ 및 zeaxanthin monoester $12.6\%$가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cynthiaxanthin diester $5.8\%$, diatoxanthin $5.1\%$, astaxanthin $3.0\%$, triol $2.4\%$, diatoxanthin $2.2\%$, isocryptoxanthin $1.3\%$, zeaxanthin $1.2\%$, zeaxanthin diester $1.1\%$, lutein $1.0\%$ 및 cynthiaxanthin $0.9\%$의 순으로 함유하여 개불의 총 carotenoid에는 monoester형 carotenoid의 함량비가 $37.1\~57.6\%$ 및 diester형 carotenoids의 함량비가 $11.5\~17.2\%$로서 주성분을 이룬다. 한편, 개불에서 총 cantenoid 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또한 해수의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zeaxanthin monoester, diatoxanthin monoester 및 cynthiaxanthin monoester의 함량비는 증가하는 반면, zeaxanthin diester, diatoxanthin diester 및 anthiaxanthin diester의 함량 비는 감소하여 특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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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에 이용하기 위한 쑥 성분중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on the Physiological Active Substances of Mugwort Components for the Utilization to the Foods of Animal Husbandry)

  • 이치호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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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1998년도 정기총회 및 제21차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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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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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건국대학교본 연구는 쑥의 추출물을 이용해 생체내에서 에탄올의 분해효능, 간기능 및 Cd 독성 저하작용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서 에탄올 분해효능은 Rat 1kg 당 25% 에탄을 5g을 경구투여한 후 쑥추출물의 카테킨 농도를 측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일일 사료섭취량의 2% 원료수준으로 각각 미정맥주사를 하였다. 에탄올만 경구투여한 대조군과 에탄올을 경구투여한 후 쑥추출물을 미정맥주사한 실험군은 시간별(0, 1, 2, 3시간)로 미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해 3000rpm에서 10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분리시킨 후 GC(Gas Chromatography)로 혈중 에탄올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시간만 달리해 (0시간, 5시간) 혈장을 취해 GOT, GPT의 활성치를 측정하여 간손상정도를 측정하였다. 간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간실질세포를 기본배지에 배양한 대조군과 쑥추출물을 배지의 1% 및 2% 원료수준으로 기본배지에 첨가하여 간실질세포를 배양한 실험군으로 나누어 36시간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형태를 관찰하고 생존 세포수와 GOT, GPT의 활성치를 함께 측정하였다. Cd 독성 저하작용은 4주령의 Sprague-Dawley 수컷 흰쥐를 구입하여 대조군(CON,0.85% saline 10ml/kg B.W.)과 Cd단독 투여군(CD, 0.4mg $CdCl_2/kg$ B.W.), Cd과 쑥추출물을 복강내 투여한 군(IP, 쑥 추출물은 일일사료섭취량의 1% 수준) 그리고 쑥추출물을 구강내 투여한 군(PO, 쑥 추출물은 일일사료섭취량의 1%수준)으로 분류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사육 후 각종 장기 및 혈액을 채취하여 장기에서의 GSH 농도, GSH-Px 및 GR의 활성과 혈장 GOT, GPT 활성을 측정하였고 더불어 각 조직에서 Cd축적량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쑥추출물의 카테킨의 함량을 Iwasa와 Torri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한 결과 네 가지의 추출물중에서 카테킨의 함량은 쑥의 열수추출물이 $8{\sim}10mg/100g$으로 가장 많았으며 쑥의 에탄올 추출물은 $3{\sim}4mg/100g$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쑥 추출물을 HPLC를 이용해 주요 카테킨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쑥의 열수추출물 및 에탄올추출물은 (-)-Epigallocatechin (EGC)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3) 시간에 따른 혈중 에탄올 농도를 GC로 측정한 결과 각각 에탄올을 투여한지 1시간 후의 에탄올 농도에서는 CON-E의 경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MDW-E, MOH-E군은 CON-E에 비해 유의하게(p<0.05)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간실질세포 배양 36시간 후 배지를 걷어내고 밑면에 모인 세포를 모아 현미경으로 수를 측정하여 평균을 낸 결과는 2% MDW-L가 가장 많았으며 2% MOH-L을 제외하고는 CON-L의 세포수가 가장 적었다. 또한 배양 후 취한 세포내의 GOT, GPT의 활성치는 실험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6) 간 조직중의 GSH 함량수준은 쑥추출물 투여군들(IP, PO)이 C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p<0.05)하여 대조군과 같은 정상수준으로 되었다. (7) 간 신장에서의 GSH-Px 활성은 저농도의 Cd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 혈장 GOT활성은 IP군이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C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p<0.05)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쑥추출물이 체내에서 에탄올 분해를 촉진시키고 간기능을 개선시킴은 물론 GSH농도의 정상회복과 GR의 증가 및 혈장에서의 GOT활성의 감소 등으로 보아 Cd의 간독성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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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한국인에서의 Isoniazid와 Rifampicin 약동학 연구 (Pharmacokinetic Study of Isoniazid and Rifampicin in Healthy Korean Volunteers)

  • 정만표;김호철;서지영;박정웅;김호중;권오정;이종헌;한용철;박효정;김명민;최경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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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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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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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Isoniazid(INH)와 Rifampicin(RFP)은 강력한 항결핵효과를 가지고 있어 결핵치료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약제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국흉부학회에서 추천하는 용량과 다른 용량을 흔히 처방하면서도 적절한 용량에 대한 평가는 미흡하여 결핵의 치료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정상 한국인에서의 INH, RFP 각각의 약물동력학을 먼저 알아보고, INH 300mg과 INH 400mg복용시, RFP 450mg과 600mg복용시 약통학(pharmacokinetics)적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인에서 INH, RFP 처방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정상인 자원자 22명을 12시간 이상 금식시킨 후 INH 300mg을 복용하게 한 다음, 시간경과에 따른 INH 혈중농도 및 INH 뇨배설량을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2주후 동일인을 대상으로 INH 400mg을 복용시킨 다음 같은 방법으로 INH 혈중농도 및 뇨배설량을 측정하였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자원자 20명을 대상으로 RFP 450mg과 600mg을 2주 간격으로 복용시킨 다음, 시간경과에 따른 RFP 혈중농도 및 뇨배설량을 측정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최고혈중농도(peak serum concentration, Cmax),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time to reach to peak serum concentration, Tmax), 혈중반감기, 소실속도상수(elimination rate constank, Ke), 전신 클리어런스(total clearance, CLtot), 신 클리어런스(renalclearance, CLr) 및 신외 클리어런스(nonrenal clearance, CLnr)를 계산하여 비교하였으며, paired t-test로 p value < 0.05 일 경우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1) INH 결과 ㄱ) Tmax는 INH 300mg군이 $1.05{\pm}0.34$시간, INH 400mg군이 $0.98{\pm}0.59$시간으로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p > 0.05), 혈중반감기도 INH 300mg군이 $2.49{\pm}0.88$시간, INH 400mg 군이 $2.80{\pm}0.75$시간으로서 두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p>0.05). ㄴ) Cmax는 INH 300mg군이 $4.37{\pm}1.28mcg/mL$, INH 400mg군이 $7.14{\pm}1.95mcg/mL$로서 INH 400mg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지만(p < 0.01), Ke는 각각 $0.30{\pm}0.07hrs^{-1}$, $0.27{\pm}0.11hrs^{-1}$로서 차이가 없었다(p < 0.05). ㄷ) CLtot은 INH300mg군이 $26.76{\pm}11.80mL/hr$, INH 400mg군이 $21.09{\pm}8.31 mL/hr$로서, INH 400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이중 CLr은 각각 $3.04{\pm}1.68mL/hr$, $2.91{\pm}0.77mL/hr$로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05), CLnr은 각각 $23.71{\pm}11.52mL/hr$, $18.18{\pm}8.36mL/hr$로서 INH 400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1). 2) RFP결과 ㄱ) Tmax는 RFP 450m군이 $1.11{\pm}0.41$시간, RFP 600mg군이 $1.15{\pm}0.43$시간으로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0.05), 혈중반감기도 RFP 450mg군이 $4.20{\pm}0.73$시간, RFP 600mg군이 $4.95{\pm}2.25$ 시간으로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05). ㄴ) Cmax는 RFP 450mg군이 $10.12{\pm}2.25mcg/mL$, RFP 600mg군이 $13.61{\pm}3.43mcg/mL$로서 RFP 600mg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 < 0.01), Ke도 각각 $0.17{\pm}0.03hrs^{-1}$, $0.15{\pm}0.03hrs^{-1}$로서 RFP 600mg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ㄷ) CLtot은 RFP 450mg군이 $7.60{\pm}1.34mL/hr$, RFP 600mg군이 $7.05{\pm}1.20mL/hr$로서, RFP 600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 < 0.05). 이중 CLr은 각각 $1.41{\pm}0.65mL/hr$, $1.69{\pm}0.61mL/hr$로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05), CLnr은 각각 $6.19{\pm}1.56mL/hr$, $5.36{\pm}1.26mL/hr$로서 RFP 600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결 론 : 한국인에서는 INH는 300mg이, RFP은 450mg이 적절한 일일용량으로 생각되나 이는 향후 복합적으로 결핵약을 복용하는 실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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