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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순분말이 고지방을 급여한 마우스의 지질대사 및 적혈구 항산화방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Young Phragmites communis Leaves Powder on Lipid Metabolism and Erythrocyte Antioxidant Enzyme Activities in High-Fat Diet Fed Mice)

  • 이진;정주영;조영숙;박석규;김광진;김명주;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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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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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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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지방을 급여한 마우스의 체내 지질개선 및 항산화 방어계에 미치는 갈대순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4주령의 ICR마우스(n=24)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고지방을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갈대순분말 급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사육하였다. 갈대순분말은 사람이 하루에 3잔의 차를 마시는 양을 고려하여 식이에 1% 수준이 되도록 첨가 조제하여 급여하였다. 갈대순분말군의 체중, 일일 식이섭취량과 에너지섭취량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갈대순분말 급여 시 혈장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19% 감소되었고 중성지질 함량은 36%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갈대순분말은 고지방식이로 축적된 간 조직의 중성지질 함량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추었다. 심장조직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함량 역시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이 각각 145%, 112%의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갈대순분말 급여로 중성지질 함량은 감소경향을 보였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갈대순분말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분변으로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배설을 각각 27%와 28%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갈대순분말은 간 조직의 지방산 산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지방산 합성효소 활성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간 조직 중의 HMG-CoA reductase와 ACAT 활성도 역시 갈대순급여군이 고지방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적혈구 중의 SOD와 CAT 활성은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식이 급여 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GSH-Px 활성은 고지방식이로 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갈대순분말 급여는 적혈구의 SOD와 CAT 활성과 지질과산화물 함량을 고지방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추었다. 이와 같이 갈대순분말은 고지방식 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의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고 분변으로의 지질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장 지질개선에 효과적이었으며 적혈구의 항산화 효소활성도와 지질과산화물 함량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이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 혹은 골절위험에 미치는 효과 -보고된 임상연구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Efficacy of Statins on BMB or Fracture Risk in Postmenopausal Women)

  • 방준석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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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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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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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스타틴이 골형성을 자극하며 골밀도를 개선한다는 다수의 동물실험과 임상보고에 의해, 스타틴을 폐경기 이후 노령의 여성 고지혈증 환자에게 골다공증의 예방 혹은 치료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왔다. 하지만, 보고된 문헌들이 예방 혹은 치료효과를 제시하거나 해석됨에는 아직도 실험결과가 상이하거나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폐경기 이후의 고지혈증을 지닌 골다공증 환자에게 처방된 스타틴이 실질적으로 골다공증 혹은 골절위험을 경감시키는 예방적 또는 치료적 효과를 지니는지 규명하고자, 1990년부터 2005년 사이에 MEDLINE에 등재된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6개의 키워드를 사용하여 인체대상 연구보고서를 cross-sectional study, prospective cohort study 및 case-control study의 연구유형별로 수집, 분류하여 각각의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각 연구결과들은 골다공증 평가에 이용하는 다수의 측정지표들에 대하여 공히 인정될 만한 수준의 유의성 여부를 제공하기에는 곤란했는데, 이는 연구디자인이 부적절했거나 실험대상 환자들이 보유한 각종 질병요소들과 치료상황이 복잡한 상호관계를 지녔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규모의 잘 계획된 이중맹검형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서 임상적 효과 유무가 입증되기 전에는 스타틴을 고지혈증을 보유한 폐경기 이후 노령 여성의 골다공증의 예방 혹은 치료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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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추출물(Morus alba L.)의 혈행개선 효과 (Effect of Mulberry (Morus alba L.) Extract on Blood Flow Improvement)

  • 박연실;강성선;최형자;양성준;손호형;서형호;정종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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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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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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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국내산(전라북도 부안군) 오디의 혈액순환장애의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in vitro 및 고지혈증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MBE가 DPPH 라디칼을 50% 소거하는 $SC_{50}$값은 $89.36{\pm}5.46{\mu}g/mL$로 정제되지 않은 복합물질임을 감안하면 다른 식물추출물에 비해 항산화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RAW 264.7 세포 및 HepG2 세포에 대한 MBE의 세포독성은 2,500 ${\mu}g/mL$ 이하의 농도를 처리한 경우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In vitro 실험에서 COX-2의 활성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MBE의 $IC_{50}$값은 $215.94{\pm}18.15$이었고, human LDL의 산화억제 효과는 최종반응 농도가 200 및 400 ${\mu}g/mL$일 경우 유의적인 감소(P<0.05) 효과가 있었다. 또한 TNF-${\alpha}$에 의하여 활성화된 HUVECs에서 MBE가 증가된 ICAM-1 및 VCAM-1의 발현을 감소(P<0.05)시켰으며 LPS에 의하여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에서 MBE가 증가된 COX-2 및 5-LO의 발현을 감소(P<0.05)시킴을 알 수 있었다. 고지혈증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MBE의 일부 실험군(200 mg 및 400 mg/kg 체중/day, 14 days)에서 혈청 total cholesterol의 수치는 음성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P<0.05)시켰으나 혈청 C-reactive protein의 수치는 모든 실험군에서 음성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았다. 이러한 MBE의 항산화능, COX-2 활성억제 및 COX-2와 5-LO의 발현억제를 통한 염증억제, 혈중 total cholesterol 감소를 통한 이상지질혈증의 개선 효과 및 ICAM-1과 VCAM-1의 발현억제를 통한 혈관협착 방지의 효과들을 종합해 보면 오디추출물인 MBE가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거나 확대시키는 다양한 핵심요소들을 다각도로 개선시킴으로써 혈액순환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oenzyme Q10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지방대사 연관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enzyme Q10 on the Expression of Genes involved in Lipid Metabolism in Laying Hens)

  • 장인석;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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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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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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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oenzyme Q10(CoQ10)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화합물로 세포호흡과 항산화제로서 그 기능이 잘 알려졌지만, 최근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자로서의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CoQ10의 첨가 급이가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대사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Lohmann Brown(40주령) 36수를 CoQ10의 첨가원에 따라 대조군(CON, basal diet(BD)), CoQ10 건조분말 급여군(T1, BD+CoQ10 100 mg/kg 사료) 및 CoQ10 건조분말 유화처리군(T2, BD+micellar of CoQ10 100 mg/kg 사료) 등 모두 3처리구로 설정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종료 후 각 개체의 간으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하고,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서 주요 조절 효소인 HMGCoA reductase(HMGCR)의 유전자 발현은 대조구에 비하여 CoQ10 분말첨가인 T1과 유화처리된 T2 처리구에서 모두 약 50%씩 억제되었다(p<0.05). 내생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전사인자인 SREBP2 mRNA 발현 또한 대조구와 비교해서 T1과 T2에서 각각 30%와 40% 감소하였다(p<0.05). CoQ10의 첨가 급이는 대조구에 비하여 liver X receptor(LXR) 유전자가 약 30~35% 그 발현이 억제되었으며,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s(SREBPs)1 또한 T2에서 약 40%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다(P<0.05). 전사인자인 $PPAR{\gamma}$와 XBP1은 CoQ10에 의하여 약 15~40%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세포 내부로의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의 흡수를 담당하는 GLUT2는 약 35~60% 그리고 GLUT8은 약 25~30%의 유전자발현 각각 감소함을 보였다(p<0.05). CoQ10의 섭취는 중성지방 합성을 위한 지방합성효소(FASN)의 유전자 발현을 분말처리군에서 약 30%, 유화처리군에서 약 65%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본 연구결과는 CoQ10 첨가급여가 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세포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생성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제조방법에 따른 떫은감 (Diosyros kaki Thumb.)의 대사체 프로파일링과 중성지질/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발현 연구 : in vitro 및 in vivo 연구 (Metabolites profiling and hypolipidemic/hypocholesterolemic effects of persimmon (Diosyros kaki Thumb.) by different processing procedures: in vitro and in vivo studies)

  • 박수연;오은경;임예니;신지윤;정희아;박송이;이진희;최정숙;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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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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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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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떫은감 청도반시의 분말을 열수 추출하고 칼럼 추출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PWE와 TEP에 대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유리지방산을 처리한 HepG2 세포와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도한 Wistar계 흰쥐의 간조직을 사용하여 중성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측정하였다. 대사체 분석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PLS-DA 분석과 heatmap 분석을 실시한 결과 PWE는 떫은감 분말과 비교적 유사한 대사체 프로파일을, 그리고 TEP는 떫은감 분말과 매우 다른 대사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세포실험과 또한 세포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동물실험에서 PWE와 TEP는 모두 SREBP1c와 FAS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여 간의 지방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은 PWE에 비해 TEP에서 우세하게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특별히 TEP는 SREBP2, HMGCR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고 LDLR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EP는 탄닌 중 Gallic acid 그리고 장쇄지방산아미드인 Oleamide와 Palmitamide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므로, 향후 이들 성분과 타깃 유전자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네트워크로 나타내어 대사체 프로파일에 따른 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간 상호 영향을 추가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복합 열성경련 환자의 소변 유기산 분석에서 나타난 유전대사질환 (Inherited metabolic diseases in the urine organic acid analysis of complex febrile seizure patients)

  • 정희정;김혜림;이성수;배은주;박원일;이홍진;최휘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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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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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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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발열을 동반한 발작은 소아기에 흔한 문제이며, 단순 열성경련은 간질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예후가 매우 좋다. 그러나 복합 열성경련과 신경학적인 이상이 동반된 경우, 간질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및 1시간이내의 짧은 발열에 동반된 경우 등은 간질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선천성 대사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복합 열성경련의 환아의 유기산 분석을 통하여 어떠한 대사 질환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1997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의 8년 동안 발작을 주소로 유기산 분석이 의뢰되었던 환아 중에서 복합 열성경련으로 진단되었으며 정맥혈 가스 분석, 암모니아, 간 기능 검사, 소변 검사 등의 통상적인 검사를 시행한 정보가 있었던 278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정보가 있었던 278명의 환자 중에서 기본 검사가 모두 정상인 경우는 132명이었고, 한 가지라도 비정상소견을 보였던 환자는 146명이었다. 가장 흔한 비정상소견은 산혈증으로 58명이었고, 고 암모니아혈증(55명), 저혈당(21명), 케톤산혈증(12명) 등의 순이었다. 통상적인 검사가 정상인 군에서 유기산분석이 비정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26명으로 19.7%였으며, 호흡연쇄효소의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23명). 통상적인 검사가 비정상소견을 보였던 146명 중 유기산 분석에서 비정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104명으로 71.2%였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P<0.05). 원인질환으로는 사립체호흡연쇄효소의 이상이 29명, 케톤분해장애가 27명, 피루브산탈수소효소 결핍증과 제2형 글루타르산혈증이 각각 9명의 순이었으며, 제3형 3-메칠글루타콘산혈증 6명, 비오틴분해효소 결핍증 5명, 프로피온산혈증 4명 등이 뒤를 잇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질환들이 1-2명씩 진단되었다. 결 론 : 복합 열성경련의 경우에는 정맥혈 가스 분석, 암모니아, 간 기능 검사, 소변 검사 등의 통상적인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며, 비정상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변 유기산 분석을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검사소견이 정상일지라도 상당수의 환자에서 호흡연쇄효소의 이상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으므로 단순 열성경련이 아니라고 판단된 경우에는 유기산 분석을 시행하여야 된다고 판단된다.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마우스에서 나린진과 나린진-사이클로텍스트린 포접화합물의 지질대사에 대한 영향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Cyclodextrin-Naringin Inclusion Complex with Naringin on Lipid Metabolism in Mice Fed a High-Fat Diet)

  • 전선민;최명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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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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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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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항고지혈, 항당뇨, 항동맥경화 등의 기능성이 잘 알려진 naringin을 이용하여 빛, 열, 산소 등의 산화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지질대사 개선에 대한 유용성이 증가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즉, 불안정한 naringin 등의 flavonoid를 cyclodextrin 분자의 소수성 공동에 포접시켜 안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지질대사가 naringin 단독 보충에 비해 개선되는지를 분석하고,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 기능식품에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에 20% 고지방식이에 0.02% naringin 및 naringin이 0.02% 첨가되도록 CD-naringin 량을 조절하여 10주간 C57BL/6 mice에 보충한 결과, 체중 및 식이 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HFC 군에 비해 CD-N군 및 N군에서 백색지방 무게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CD-N군 및 N군에서 혈장 총콜레스테롤, 유리지방산, 혈당 및 간 조직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가 HFC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혈장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장 및 간조직 지질 농도는 간 조직 지질대사 관련 효소 활성도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는데, CD-naringin 및 naringin 보충은 지방산 산화 증가에는 효과가 없었으나, 간 조직 지방산,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에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질대사 관련 호르몬 및 adipokine 농도 비교결과, 혈장 인슐린 농도는 CD-naringin 및 naringin 보충에 의해 유의 적으로 감소되었으나, leptin, adiponectin, resistin, IL-$1{\beta}$, IL-6 등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췌장 lipase 억제제로서 비만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는 orlistat에 비해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orlistat와는 다른 기전에 의한 지질대사 개선 효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CD-naringin inclusion complex 및 naringin 단독 보충은 장기간의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질대사 이상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혈장 leptin, resistin, IL-$1{\beta}$ 등의 염증성,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호르몬/adipokine 농도 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또는 항염증성 adipokine인 혈장 adiponectin 및 IL-6 농도 증가에 대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두 물질의 효능 차이 또한 나타나지 않아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과에 대한 CD-naringin의 유용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난소기능평가를 위한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gonist Stimulation Test (GAST)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GnRH Agonist Stimulation Test (GAST) for Prediction of Ovarian Response in 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 (COH))

  • 김미란;송인옥;연혜정;최범채;백은찬;궁미경;손일표;이진우;강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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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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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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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bjectives: The aims of this study are 1) to determine if GAST is a better indicator in predicting ovarian response to COH compared with patient's age or basal FSH level and 2) to evaluate its role in detecting abnormal ovarian response. Design: Prospective study in 118 patients undergoing IVF-ET using GnRH-a short protocol during May-September 1995. Materials and Methods: After blood sampling for basal FSH and estradiol $(E_2)$ on cycle day two, 0.5ml (0.525mg) GnRH agonist ($Suprefact^{(r)}$, Hoechst) was injected subcutaneously. Serum $E_2$ was measured 24 hours later. Initial $E_2$ difference $({\Delta}E_2)$ was defined as the change in $E_2$ on day 3 over the baseline day 2 value. Sixteen patients with ovarian cyst or single ovary or incorrect blood collection time were excluded from the analysi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by ${\Delta}E_2$; group A (n=30):${\Delta}E_2$<40 pg/ml, group B (n=52): 40 pg/ml${\leq}{\Delta}E_2$<100 pg/ml, group C (n=20): ${\Delta}E_2{\leq}100$ pg/ml. COH was done by GnRH agonist/HMG/hCG and IVF-ET was followed. Ratio of $E_2$ on day of hCG injection over the number of ampules of gonadotropins used ($E_2hCGday$/Amp) was regarded as ovarian responsiveness. Poor ovarian response and overstimulation were defined as $E_2$ hCGday less than 600 pg/ml and greater than 5000 pg/ml, respectively. Results: Mean age $({\pm}SEM)$ in group A, B and C were $33.7{\pm}0.8^*,\;31.5{\pm}0.6\;and\;30.6{\pm}0.5^*$, respectively ($^*$: p<0.05). Mean basal FSH level of group $A(11.1{\pm}1.1mlU/m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B(7.4{\pm}0.2mIU/ml)$ and C $(6.8{\pm}0.4mIU/ml)$ (p<0.001). Mean $E_2hCGday$ of group A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group B or C, i.e., $1402.1{\pm}187.7pg/ml,\;3153.2{\pm}240.0pg/ml,\;4078.8{\pm}306.4pg/ml$ respectively (p<0.0001). The number of ampules of gonadotropins used in group A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ose in group B or C: $38.6{\pm}2.3,\;24.2{\pm}1.1\;and\;18.5{\pm}1.0$ (p<0.0001). The number of oocytes retrieved in group A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ose in group B or C: $6.4{\pm}1.1,\;15.5{\pm}1.1\;and\;18.6{\pm}1.6$, respectively (p<0.0001). By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only ${\Delta}E_2$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r=0.68, p<0.0001) with $E_2HCGday$/Amp, while age or basal FSH level were not significant. Likewise, only ${\Delta}E_2$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the number of oocytes retrieved (r=0.57, p<0.001). All four patients whose COH was canceled due to poor ovarian response belonged to group A only (Fisher's exact test, p<0.01). Whereas none of 30 patients in group A (0%) had overstimulation, 14 patients among 72 patients (19.4%) in group B and C had overstimulation (Fisher's exact test, p<0.01). Conclusions: These data suggest that initial $E_2$ difference after GAST may be a better prognostic indicator of ovarian response to COH than age or basal FSH level. Since initial $E_2$ difference demonstrates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abnormal ovarian response such as poor ovarian response necessitating cycle cancellation or overstimulation, GAST may be helpful in monitoring and consultation of patients during COH in IVF-ET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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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statin) 약물이 성체줄기세포의 골분화에 미치는 영향 (An Analysis for Effects of Stain Family Drugs on Osteogenic Differentiation using Human Periosteum-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 문동규;윤정원;김보규;이아람;문선영;변준호;황선철;우동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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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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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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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의 진행은 뼈질량 감소와 골절위험 증가를 야기한다. 골다공증은 노인 인구에서 흔하며, 최근 들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인해 그 환자수도 동반하여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처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대부분은 파골세포 억제 효과에 기반하여 골흡수를 방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골다공증 치료제는 새로운 뼈형성을 증가시키지는 못하며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새로운 제어와 치료법 개발을 위해 성체줄기세포의 골세포 분화유도와 조골세포 활성을 도모하는 재생의학적 접근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제로 심혈관 질환에 흔히 처방되는 치료제이다. 흥미롭게도 최근 일련의 연구에서 이러한 스타틴이 조골세포 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뼈형성을 촉진한다는 보고가 발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스타틴 약물이 인체 골막유래 성체줄기세포의 골세포 분화과정이나 조골세포 활성에 영향이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현재 임상적으로 처방되는 총 7 종류의 스타틴 약물에 대해, 골막유래 성체줄기세포의 골세포 분화과정에서 조골세포 활성과 관련된 초기와 후기 표지자인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과 칼슘 침착을 각각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일부 스타틴(pitavastatin과 pravastatin)은 약하지만 뼈형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타틴이 골막유래 줄기세포로부터 골세포로의 분화나 조골세포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약물이 골세포분화나 재생의학의 새로운 조절 물질로서 골다공증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벼에서 밀 고분자 글루테닌 단백질(TaGlu-Ax1) 발현을 통하여 쌀가루 가공적성 증진을 위한 마커프리(marker-free) 형질전환 벼의 개발 (Development of Marker-free TaGlu-Ax1 Transgenic Rice Harboring a Wheat High-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 (HMW-GS) Protein)

  • 정남희;전승호;김둘이;이춘석;옥현충;박기도;홍하철;이승식;문중경;박수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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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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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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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밀의 고분자 글루테닌 서브유닛[high 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 (HMW-GS)]은 밀가루의 성질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가공적성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는 Agrobacterium 동시 형질전환법을 이용하여 한국 밀 품종인 ‘조경’으로부터 밀 HMW-GS을 암호화하는 TaGlu-Ax1 유전자를 가지는 marker-free 형질전환 벼를 생산하였다. TaGlu-Ax1 유전자의 종자 특이적 발현을 위하여 밀에서 존재하는 TaGlu-Bx7 유전자의 자체 프로모터를 벡터 내에 삽입하였다. 동시 접종을 위해서 오직 TaGlu-Ax1 유전자와 hygromycin phosphotransferase II (HPTII) 저항성 유전자만으로 구성된 두 종류의 발현 카세트를 독립적으로 Agrobacterium EHA105에 도입하였고, TaGlu-Ax1와 HPTII가 도입된 각각의 EHA105 Agrobacterium을 3:1 비율로 혼합하여 벼 캘러스에 접종하였다. 210개의 HPTII 저항성 형질전환체 중에서 벼 게놈에 TaGlu-Ax1과 HPTII가 모두 삽입된 20개의 형질전환 라인을 획득하였다. TaGlu-Ax1와 HPTII가 벼 게놈에 도입된 것을 Southern blot을 통해서 다시 확인하였다. 형질전환 벼 T1 세대의 종자에서 밀 TaGlu-Ax1 유전자가 전사와 번역되어 오직 TaGlu-Ax1만을 가지는 marker-free 식물체를 T1세대에서 성공적으로 선발할 수 있었다. TaGlu-Ax1 유전자가 발현되는 marker-free 형질전환 식물체는 야생형(wild type)과의 표현형 차이는 없었다. 형질전환 벼의 쌀가루의 제빵적성을 비교하였을 때 TaGlu-Ax1 유전자만이 발현되어서는 제빵적성이 더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더 많은 밀 고분자 및 저분자 글루테닌, 글리아딘의 유전자의 집적과 조합이 쌀가루 가공적성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TaGlu-Ax1 marker-free 형질전환 벼는 쌀가루 가공적성을 증진시키는데 좋은 재료로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