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인프라 구축이란 정원, 공원, 녹지, 하천, 습지, 농경지, 그린벨트 등을 녹색길로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녹색 인프라는 인간은 물론 환경에도 유익한 기능과 편익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수질관리 측면에서도 녹색 인프라는 강우유출수를 저류하고, 비점오염물을 저감시키는 장점이 있다. 녹색 인프라에 대한 이런 장점과 편익이 알려지면서 환경 선진국에서는 도시 및 지역 개발에 녹색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회색 인프라 위주의 국가 건설정책으로 가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 수질과 대기 질 악화, 생물다양성의 저하,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등 다양한 환경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녹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책의 수립과 수행이 필요하다. 녹색 인프라 구축에 관한 미국의 사례와 국내의 상황의 분석을 통하여, 녹색 인프라를 구성하는 40개의 항목을 추출하였고, 국내에 적용 가능한 녹색 인프라 구축 정책수단으로 공공부문 5개와 민간부문 4개를 제시하였다. 녹색 인프라 구축을 위한 법안과 관련법의 개정안을 제안하였고, 녹색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he recognition and demand such as recognition level, policy necessity, service demand and policy demand by supply types in order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successful settlement of agro-healing ser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on awareness, 45.2% of respondents were aware of the healing farming, and 31.3%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the agro-healing services. 63.6% of respondents replied that they were experiencing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nts who had no knowledge of agro-healing services responded that 76.7% of respondents said they would not participate. More than two-thirds of respondents in all types indicated that they needed agro-healing services.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maximum willingness to pay, there was a willingness to pay for farm work healing about 15,800 won, horticulture healing about 14,800 won, forest healing about 13,400 won, and animal assisted healing about 17,000 won. Improving accessibility and strengthening awareness were high priorities for inconveniences and improvements. 70.1%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policies for agro-healing services are needed. Development of agro-healing programs and contents was the first priority for support policy. The result of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reference data that can be suggested for agro-healing policy establishment.
Global warming caused by greenhouse gases is one of the foremost challenge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an alternative to solve this problem, the importance of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technology is increasing. However, due to the delay of European financial crisis recovery, some large-scale CCS projects were postponed. In turn, large-scale CCS projects in South Korea have not been launched as originally planned. Given these situations, it is important to review the latest R&D activities related to CCS in South Korea, and then adjust relevant national policy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policy issues for the effective promotion of CCS technology in South Korea. Following the analysis of recent global trend on CCS policy, we evaluated the results and achievements from national CCS projects, which had been listed under the "Korean National CCS Master Action Plan (2010)". Especially, we tried to review the attainability for the original goal of each project. Through the present study, we identified the current status of CCS technology in South Korea and suggested efficient ways to be taken in order to increase efficiency in implementing national CCS policy in the future.
본 연구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친환경에너지기업을 사례로 입지현황 및 집적 특성을 클러스터 관점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친환경에너지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입안의 대안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주된 자료는 2010년 6월 21일에서 7월 23일에 걸쳐 기업체와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대구경북의 친환경에너지기업은 주로 경북의 포항과 구미, 대구의 달서구에 집적되어 있다. 대경권 친환경에너지기업 존립기반의 핵심적 요소는 지역 내 대기업의 입지와 동종기업의 기술적, 지리적 근접성을 들 수 있다. 즉 대경권은 대기업이 신재생에너지를 신수종사업으로 채택하고 설립한 기업이 중심이며 주된 입지요인은 관련 원자재 확보보다는 교통 및 통신의 편리성, 지역 수요자의 높은 품질 기대 수준, 기술적, 지리적 근접성, 지역 동종기업과 경쟁이며, 현재 애로사항으로는 기술 및 연구개발 금융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이었다. 향후 대경권 친환경에너지산업의 정책에 있어서는 종래의 인프라 구축지원 혹은 세제 혜택 등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기업수요에 기반한 기술개발 관련 금융지원, 지역 전문인력양성 및 종사자 재교육 프로그램도입과 친환경에너지산업 분야의 정책과제 발굴에 대경권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정책의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문화적인 측면 및 인종과 관련하여 인도와 중국의 녹색 마케팅의 효과와 경향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두 나라는 경제력 측면에서 유망해 보이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녹색 마케팅에 관한 의식이 부족하다. 여러 가지의 조치가 이러한 국가의 녹색 마케팅에 대한 인식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업을 통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들 두 나라는 그린 마케팅의 영역에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그린 마케팅은 선행 연구에서 증명된 문화적 차이를 이용하여 그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가까운 장래에, 보다 적극적인 녹색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인종에 대한 고려가 절실히 필요하다.
As customer needs for eco-friendly transportation services increase, strategies of major global shipping companies are being established to meet them. Even if logistics costs increase, more and more shippers are choosing shipping companies that fulfill their social responsibilities through decarbonization, and against this backdrop, global shipping companies want to strengthen corporate social responsiveness and reduce shipping environmental costs. In the post-corona era after COVID-19,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latest Green Shipping management strategies of shipping companies emerging as a new normal for the shipping and logistics industri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rends in the latest Green Shipping management strategies of global shipping companies pursuing environmental load suppression in the shipping and logistics fields. Among the previous studies, some studies analyzed the green shipping policies of major shipping countries, but they did not deal with the latest policies over time, and few previous study has conducted a fact-finding analysis on the latest Green Shipping management strategies of major shipping companies at the corporate level.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securities reports by maj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shipping companies and to present the latest Green Shipping management strategies by shipping companies.
기후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뉴스는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에 대한 녹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탄소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미래지향적인 녹색도로를 구현하기 위하여, 녹색도로기술을 정의하고, 기술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도로와 교통 전문가 29인에게 AHP기법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수행한 후에, Expert Choice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선택의 가중치를 분석하였다. 생애주기 변화와 도로 건설 특성을 고려한 1계층 분야와 녹색도로기술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인 2계층 분야를 구분하여 전문가들의 선택을 분석한 결과, 탄소저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1계층에서는 교통운영 인프라개선, 도로교통정책, 녹색교통 순으로 우선순위 가중치가 높으며, 2계층에서는 녹색도로 관련 기술 R&D투자 및 정책 지원, 녹색교통시설 설계 및 운영, 친환경 도로계획 순으로 우선순위 가중치가 높았다. 추가적으로 전문가들의 기술 우선순위와 국가 재정투자를 비교하기 위하여 2011년까지 5년간의 국토해양부 도로투자를 살펴보았다. 우리나라는 최근 도로건설에 대한 투자보다는 도로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도로 관리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응답한 기술 목표를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녹색도로 구현을 위한 핵심 및 요소기술 개발과 중소기업 기반 도로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는 아직 미진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녹색도로 건설 구현을 위하여 녹색도로기술 개발 R&D투자를 도모하고 상업화를 지원하는 풍토가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paper focuses on how an integrated or systemic approach is needed to both investigate and connect different kinds of interdisciplinary inquiry and knowledge within and beyond universities to encourage more productive collaboration with the other three ‘macro stakeholders’ - government, business, and the wider community. In this way universities can and should provide a greater leadership role in sustainability, innovation and policy studies. Such a framework is needed to also help to change the view of many that academics should just play a supporting role of providing specialised technical expertise only to the other macro stakeholders. The interdisciplinary and collaborative framework developed here is applied to the on-going water crisis in Malaysia - an exemplary complex problem-solving basis for seeking sustainable policy solutions to diverse challenges. As further discussed, this was applied also in practice to a multi-stakeholder seminar on addressing the difficult policy challenges of the Malaysian water industry and sector.
전세계적으로 녹색 건설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있다. 정부도 녹색 성장 기조 하에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위한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녹색건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 주체의 녹색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녹색 건설 투자 비용과 경제적 편익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지만, 녹색 건설 선진국에 비해 국내 건설산업계에서는 녹색건설의 비용이나 편익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 산업 차원에서 녹색 건설 비용의 개념을 정의하고, 녹색 비용 및 편익 정보 체계와 관련한 녹색건설선진국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녹색건축 비용 및 편익 정보 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녹색 건설 비용 및 편익 정보의 분류, 축적, 활용 메커니즘이 해당 건설 상품의 경제적 타당성 검증 작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ecently, concerns about conserving proper size of urban green spaces and accessibility are increasing, regarding it as a solution to diverse urban environmental problems including pollution, ecosystem deterioration, urban climate change. Artificial ground greening such as green roofs is regarded as the only alternative that can conserve green spaces which are impossible to be secured on the ground. However, green roofs are not popularized yet and levels are very low in provincial cities despite of related technology development and support systems of related agencies. Based on the background, this study tries to present a theoretical basis of methods for green roofs, conducting green roof simulations and collecting ideas about problems and improving measures from green roof users. Finally, it aims to offer base data which help establish policy direction for activation of green roof technology. As a result of a simulation for verifying temperature reduction effect, it was possible to affirm effect of a plot that green roofs applied. Especially, it was revealed that a green roof method using ground covers such as mixed planting was the most effective way to reduce temperature. Activation methods for green roofs based o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a priority to readjust systems related to green roofs. Second, citizens' active and voluntary participation must be attained. Third, it is required to establish detailed promotion procedures which aim at actual conduct and to maintain an expert department which is able to manage and control the establishment. After conduct, continuous aftercare stages are also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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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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