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ndmother raising grand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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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 양육 조모의 양육보상감 및 영향요인 (Caregiving Reward of Grandmothers Raising Infant Grandchildren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Rewards)

  • 김은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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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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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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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영유아 손자녀를 공동 양육하는 조모를 대상으로 기존의 조모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나 부담감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조모들이 양육과정에서 획득하는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여 양육보상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며 만 6세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모 373명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조모들은 양육과정에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중간이상의 보상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모의 양육보상감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조부모로서의 의미인식과 성인자녀와의 관계, 경제적 수준이 주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맞벌이 가정에서 취업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양육보상감을 증진하기 위한 중재적 개입의 필요성과 노년기 양육자를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손자녀 양육 여부에 따른 조모의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삶의 질 및 자녀와의 갈등 비교 (Comparison of Grandmothers' Subjective Health Status, Depression, Quality of Life and Conflict with Their Children Depending on Whether Raising Grandchildren or Not)

  • 최혜정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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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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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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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research compared the degrees of grandmothers' subjective health status, depression, quality of life and conflict with their children between the grandmothers who take full charge of raising their grandchildren and the grandmothers who don't and was being conducted to provide the basic data of arbitration for health improvement of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Methods: The study participants was 30 grandmothers who take full charge of raising the grandchildren and 30 grandmothers who don't of grandchildren. Grandmothers' subjective health status, depression, quality of life and conflict with their children between the grandmothers was measured by measurement tools developed by previous research. Data collecting were measur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y SPSS 23.0. Results: The depression score of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was $26.60{\pm}12.04$,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19.57{\pm}7.04$ grandmothers were not raising grandchildren (t=2.76, p=.008). Also the conflict score of between children and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was $30.70{\pm}10.72$,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22.43{\pm}6.40$ between children and grandmothers were not raising grandchildren (t=3.63, p=.001).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a solution to intervene the depression and conflict with their children of the grandmother who raise their grandchildre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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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육아와 뇌졸중 발병과의 상관 관계 연구 (Studying Correlationship between the Incidence of Stroke and Raising Grandchildren)

  • 이혜진;강병갑;김진희;박혜진;정순대;유호룡;김윤식;설인찬;조현경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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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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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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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Nowadays, increasing women's socio-economic activities increased the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Because of the contemporary situation, the health problems of the care giving grandparents is becoming an issu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orrelationship between the incidence of stroke and raising grandchildren. Methode: This article contrasts the ratio of recent experience of raising grandchildren of 195 normal and 323 stroke patients, especially women. Result: There were 43.08% of women raising their grandchildren in the normal group while 13.31% of women of stroke patients group were raising their grandchildren before the onset of stroke. Conclusion: The finding suggests the positive effect of raising grandchildren on reducing the risk for stroke.

조모-성인자녀 결속도와 조모역할수행 간의 관계에서 돌봄만족과 손주관계의 조절된 매개효과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and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Caregiving Satisfaction and Relation with Grandchild)

  • 정미라;최혜정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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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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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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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xamined how the relationship between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caregiving satisfaction, and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varies according to the relation with the grandchild. Mediation effects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The participants were 295 grandmothers raising preschool-aged grandchildren in the Seoul and Gyeonggi areas.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3.0 and PROCESS macro, performing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indirect effect was examined using a bootstrapping procedu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directly affects the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Second,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indirectly affects the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through caregiving satisfaction. Thir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on the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are moderated by the relation with the grandchild. The direct effect of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on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was therefore shown to be significant on the maternal grandmother. Fourth, the indirect effect of grandmother-adult child solidarity on the grandmother's child-rearing role through caregiving satisfaction was shown to be significant on the paternal grandmother.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iscussed ways to strengthen the capacity of co-parenting between grandparents and adult children.

할머니의 양육경험 이야기 : 자녀 세대와 손자녀 세대 양육을 중심으로 (The Story of Grandmothers' Experience Raising Children)

  • 김윤숙;전연우;조희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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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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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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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할머니의 양육경험을 자녀 세대와 손자녀 세대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녀 세대와 손자녀 세대의 양육을 경험한 세 할머니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할머니의 양육경험은 양육 환경의 변화, 양육 문화의 변화, 양육가치관의 변화로 크게 3가지 범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양육 환경의 변화는 '혼자 하는 양육에서 성인 자녀와 함께 하는 양육으로', '체력으로 이겨낸 양육에서 체력이 달리는 양육으로' 으로 나타났다. 양육문화의 변화에서는 '전통을 답습하는 양육에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양육으로', '보편적인 양육에서 차별화된 양육으로', '계획되지 않은 양육에서 계획된 양육으로' 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양육가치관의 변화에서는 '무조건적 사랑의 양육에서 사랑과 훈육이 조화된 양육으로', '학습최우선의 양육에서 건강최우선의 양육으로', '조바심 내는 양육에서 기다려주는 양육으로' 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양육 환경, 양육 문화, 양육 가치관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양육하는 할머니의 양육경험이 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조손가족 조모가 경험하는 손자녀 양육의 보상과 비용 (Caregiving Rewards and Costs of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 한경혜;주지현;이정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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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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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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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조손가족의 성격과 경험의 다양성을 탐색해보는 연구의 일환으로 조손가족 조모들이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비용)과 더불어 긍정적 측면(보상)을 함께 탐색해보았다. 이에 조모의 양육 보상 및 비용 지각의 수준 차이를 살펴보며, 조모 및 손자녀 특성, 가구 특성, 정부의 지원이 조모의 보상 및 비용 지각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또한 양육 보상-비용 지각의 유형화를 시도함과 아울러 각 유형집단이 가진 특성을 고찰하였다. 한명 이상의 18세 이하 손자녀와 동거하면서 주양육 책임을 지고 있는 조모 449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조손가족 조모는 양육에 대한 비용을 지각하는 것과 동시에 보상 또한 높은 수준에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 보상감을 종속변수로 한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조모의 경제적 형편, 손자녀의 연령, 손자녀의 기질적 특성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친족지위, 정부의 도구적 지원 등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용을 종속변수로 한 분석결과에서는 조모의 신체적 건강, 경제적 형편, 손자녀 수, 양육동기가 비용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보상-비용 지각 수준을 기준으로 유형화 작업을 실시한 결과, 4개의 유형이 관찰되었으며 가장 많은 수의 응답자가 <보상고(高)-비용저(低)>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손가족의 부정적 측면, 즉 높은 비용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시각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조손가족 조모의 손자녀 양육경험이 다양한 양상임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손자녀 양육지원을 거부한 조모의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the Grandmothers Who Refused to Support Childcare)

  • 김은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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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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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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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손자녀 양육지원을 거부한 조모의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손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는 가족 및 노년기 여성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족 내에서돌봄 역할을 주로 맡아온 조모를 대상으로 이들이 손자녀 양육을 수용하지 않은 계기와 맥락, 이를 둘러싼 가족관계 경험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현상학적연구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손자녀 양육지원을 '거부한' 경험이 있는 노년기 여성 7명이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이들은 손자녀 양육에서 오는 부담감과 연장된 어머니 역할에 대한 거부감, 가족 간 갈등발생 우려로 손자녀를 돌보지 않기로 하였으나, 성인자녀의 요청을 거절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이들의 돌봄지원 거부 결정은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역동을 야기했으나 이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나름의 방식으로 성인자녀들의 요구에 대응하며 자신의 결정을 관철하고 있었다. 셋째, 노년기 여성들은 손자녀 양육을 성인자녀들의 과업 혹은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가족과 사회가 여성 노인에게돌봄 책임을 전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돌봄 및 가족관계에 대해 과거 노인세대와 다른 관점을 가진 여성 노인들이 등장했다는 점, 전통적인 젠더 인식과 가족돌봄 규범에 균열과 변화가 발생했다는 점을 확인해준다. 이는 돌봄지원 정책에 수립 시 이들의 관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는 가족 및 노년기 여성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손자녀 공동양육 조모와 성인자녀의 결속도가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공동운명모형(Common Fate Model) 적용 (The Mediation Effect of Communic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lidarity and Conflict for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and an Adult Child: A Common Fate Model)

  • 최혜정;강수경;정미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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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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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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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showed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solidarity and conflict is mediated by the communication of grandmothers and an adult child at the dyadic level. The common fate model (CFM) was designed to model mediation effects at the level of dyads. Participants consisted of 297 grandmother dyads and their adult child who were rearing preschool-aged grandchildren in Seoul and Gyeonggi-do. For analysis at the dyadic level, grandmothers and adults responded to the same questionnaire on the same variables. SPSS 23.0 performe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SEM) was estimated with AMOS 23.0. We tested the mediation model using the maximum likelihood method. Model fit index used the chi-square statistic, the incremental fit index (IFI), the comparative fit index (CFI), the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indirect effect was examined using a bootstrapping procedu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FM, the direct effect between solidarity and conflict was significant. Therefore, the higher the solidarity, the lower conflict of grandmothers and an adult child. Second, the association between solidarity and conflict is mediated by communication at the dyadic level.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iscussed ways to strengthen the capacity of co-parenting between grandmothers and an adult child.

사회적 지지가 농촌 조손가족 조모의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Social Support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Custodial Grandmothers in Rural Korea)

  • 이정화;최원규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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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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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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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Family dissolution and economic difficulties of the grandchild's parents are the most prevailing reason for an increase of grandparent-headed families in rural Korea.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research looking at the experiences of custodial grandmothers, social support, and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In this regard,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formal & informal)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custodial grandmothers in rural Korea. For this purpos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were conducted. Quantitative data were gather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311 grandmothers who were raising their grandchildren in rural Korea as primary care-givers. Statistical methods used for data analysis were descriptive statistic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19.0 programs.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by in-depth interviews to 10 custodial grandmothers in rural a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lmost half of the parents of the grandchild didn't visit and didn't call anymore. Some relatives -aunt, uncle, etc.- support the grandparent-headed family economically and emotionally. 3/4 of the grandparent-headed families were supported by the government and community. This was not small numbers, but the amount of economic support was low. Second, grandmothers in the study showed quite a high level of depression while their happiness level was relatively low.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happiness/depression of these rural grandmothers. Overall, the study's results showed the importance of formal & informal support for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custodial grandmothers in rural Korea. Policy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