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ill lam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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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가물치(Channa argus)에 대한 Saprolegnia sp.의 병리학적 특성과 물곰팡이의 생장을 제어하는 정유의 영향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aprolegnia sp. to Snakehead and Effect of Essential Oils to the Growth of the Water Mold)

  • 이근광;김영길;이민웅;이형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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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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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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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양식 가물치로부터 Saprolegnia sp.를 분리하고 그들의 일부 생리학적 특성과 제어를 위한 식물 추출물(精油)을 탐색하였다. 분리된 Saprolegnia sp. 영양체 생장 최적 온도는 $25^{\circ}C$이었고, 최적 pH는 6.0이었으며, 최적 NaCl 농도는 0%이었다. 또한 phosphate 10 mM 농도와 casamino acid 10mg/L농도에서 균사의 생장은 잘되었다. Saprolegnia sp.의 제어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쑥, 편백, 측백나무로부터 정유를 분리하여 10, 100, 500, 1,000, 1,500, 2,000ppm에서 처리한 결과 쑥 정유는 처리농도 10 ppm 이상 농도에서부터 억제 양상이 나타나다가 농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억제양상을 나타냈다. 측백과 편백나무 정유를 처리한 것에서는 10ppm이상 처리 농도에서부터 억제되기 시작하여 그 이상의 처리 농도에서는 상당한 균사 생장 제어 효과를 나타내다가 500 ppm 이상 처리 농도에서는 완전한 제어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Saprolegnia sp.에 감염된 가물치의 조직 병리학적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균사가 감염된 근육조직 부분에는 깊은 곳까지 균사가 침투하였고, 아가미의 세포는 곤봉형태를 나타냈으며, 간조직 세포에서는 일부가 괴사되었고 부분적으로 ceroid 물질이 침착되어 있었다. 또한 비장조직 세포에서는 일부 괴사된 세포를 관찰하였고, ceroid 물질의 침착을 볼 수 있었다. 신장조직은 세뇨관의 상피세포에서 일부 괴사를 관찰하였고, 조혈 조직에는 ceroid 물질의 침착상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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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생리학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Exposed to Ammonia)

  • 민병화;박미선;신윤경;도용현;명정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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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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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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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의 생리학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아가미 $Na^+/K^+$-ATPase (NKA) 활성을 비롯한 혈장 parameters를 분석하였다. 실험구의 암모니아 농도는 대조구(자연해수), 1, 2, 4, $8mg\;L^{-1}$였으며, 조피볼락을 각각의 실험구에 3시간동안 노출한 다음 혈액 및 아가미 조직을 샘플링하였다. 실험구의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질수록 혈장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아가미 NKA 활성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Cl^-$를 제외한 외부의 암모니아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4, $8mg\;L^{-1}$구의 $Na^+$, $K^+$ 및 삼투질농도는 대조구 및 1, $2mg\;L^{-1}$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조피볼락의 혈장 코티졸은 암모니아 농도와 선형관계를 보였으며, 혈장 글루코스 또한 코티졸과 동반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2mg\;L^{-1}$구의 hematocrit는 대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 $8mg\;L^{-1}$구는 나머지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모니아 농도가 높을수록 아가미 조직 손상은 심하였으며, 특히 4, $8mg\;L^{-1}$구에서는 상피세포의 과증식, 분리, 괴사 및 2차새변의 곤봉화(club-shaped lamella) 현상이 관찰되었다.

어린 숭어 (Mugil cephalus)의 염분별 삼투조절 능력 (Osmoregulation Capability of Juvenile Grey Mullets (Mugil cephalus) with the Different Salinities)

  • 이영춘;장영진;이복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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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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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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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숭어, Mugil cephalus의 염분별 삼투조절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장 $13.6{\pm}0.2cm$, 체중 $20.0{\pm}0.5g$ 크기의 재료를 해수 (SW)에 담수를 첨가하여 만든 $0\%SW\~100\%SW$에 수용한 다음, 60일간 사육하면서 염분별 혈액의 이온 농도와 삼투질 농도 변화를 조사하고, 아가미와 염세포의 조직학적 변화 및 근육의 수분함량을 비교하였다. $0\%SW\~25\%SW$에서 숭어 혈장의 $Na^+$$K^+$ 농도는 실험개시후 8일째부터 안정되었다. $0\%SW$에서의 혈장 $Cl^-$ 농도는 실험개시후 0.5일째 가장 낮았으며 2일 이후부터 안정되었다. 실험종료시에 있어서 숭어 혈장의 삼투질 농도는 저염분 일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100\%SW$부터 $0\%SW$까지 각각 340, 334, 322 및 316 mOsm/kg 수준으로 안정됨으로써, 저염분에서는 저삼투 조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hematocrit도 염분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0\%SW\~50\%SW$에 10일째 노출된 숭어의 아가미에서는 2차새변이 손상되었으며, 특히 $0\%SW$에서는 2차새변의 박리, 유착 및 괴사 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손상된 아가미는 이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여 사육 15일째에 정상적인 조직상을 나타냈다. 염분에 따른 각 염분구별 어체 근육의 수분함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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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의 해수순치시(海水馴致時) 아가미와 신장(腎臟)의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관찰(觀察)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 of Gill and Kidney on Adaptation of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in the Various Salinities)

  • 윤종만;조강용;박홍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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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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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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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年) 6월(月) 30일(日)부터 10월(月) 31일(日)까지 또한 1991년(年) 9월(月) 30일(日)부터 1992년(年) 4월(月) 31일(日)까지 본 실험실의 양어장(養魚場)에서 염분(鹽分) 농도(濃度)가 각각 10%o, 20%o, 30%o의 $1.5m^3$인 탱크에서 사육된 100-350g(평균 250g)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아가미 및 신장(腎臟)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走査)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Oreochromis nilotirus의 경우 모두 아가미엽 비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腎臟)의 울혈(鬱血) 등(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변화(變化)가 있었다. 가장 높은 저삼투압(低渗透壓) 능력(能力)은 10%o에서 채취된 틸라피아에서 확인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외형적인 형태를 통해서 확인된 염분순치화(鹽分馴致化)(smoltification)와 일치(一致)되었으며, 실험군 중 틸라피아 저삼투조절능력(低渗透調節能力)은 10%o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Oreochromis niloticus의 각 군의 삼투압(渗透壓)은 모두 담수(淡水)의 수준보다 높았고, 모두 300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가미엽의 염분세포의 발생빈도와 그 정도는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되었고, 염분세포의 수도 광학(光學)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통해서 볼 때 NaCl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삼투압(渗透壓)의 점차적인 증가에 대해서 틸라피아의 체내에 축적된 NaCl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위해서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葉)의 표피(表皮)는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을수록 요철(凹凸)상태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생리학적 현상들은 모든 경골어류(硬骨魚類)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며, 틸라피아와 무지개 송어(松魚)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해수(海水)에 견디어내어 순치(馴致) 적응(適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해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제 2차(次) 아가미엽(葉)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적응기간(適應期間) 동안 표면이 울퉁불퉁한 특징을 나타내었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에 의해서는 해수(海水)에 노출된 염분세포내(鹽分細胞內)에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으며, 잘 발달된 cristae가 확인되었고,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의 염분세포(鹽分細胞)보다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염분세포의 존재를 통해서 해수(海水)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나는 저삼투압조절(低渗透壓調節) 작용(作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대부분의 틸라피아는 신장(腎臟)의 보우만 주머니를 가득 채운 신사구체(腎絲球體)를 가지고 있으며, 신사구체(腎絲球體)의 수축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10%o, 20%o, 30%o에 적응된 개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되었고, 울혈현상(鬱血現象)은 10%o보다 20%o, 30%o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신장조직(腎臟組織)에서 더많이 발생되었다. 틸라피아의 신사구체(腎絲球體)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신장(腎臟)에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평균 신사구체(腎絲球體)의 면적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의 면적보다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단위(腎單位)의 사구체(絲球體)와 핵(核)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신단위세포(腎單位細胞)의 핵(核)보다 크기에 있어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세포면적당(細胞面積當) 변화(變化)는 해수(海水) 및 담수(淡永)에 적응(適應)된 광염도성(廣鹽度性) 경골어류(硬骨魚類)의 서로 다른 삼투조절(渗透調節) 능력(能力)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그 결과는 신사구체(腎絲球體) 여과율(濾過率)(GFR)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오줌이 배설되는 정도는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물고기 체내와 체외 사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사구체(腎絲球體)가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장조직(腎臟組織)은 대부분 작고, 둥근 형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고,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個體)의 신장내(腎臟內)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그 크기에 있어서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個體)의 미토콘드리아 보다 길고, 타원형(楕圓形)으로 변형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cristae를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數)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틸라피아는 적절한 염분농도(鹽分濃度)를 가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의 체중의 증가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훨씬 더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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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養殖)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 대량(大量) 폐사(斃死)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ass mortality of the culture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 손상규;박명애;이생동;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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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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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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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 자연감염(自然感染) 능성어는 외관적으로 먹이를 먹지 않고 분색이 옅은 밤색이나 짙은 밤색으로 변하며 몸이 휘어져 힘없이 가두리 바닥이나 수면에 누워서 폐사(斃死)하였는데, 해부(解剖)를 해보면 뇌출혈(腦出血)과 비장(脾臟) 및 담관(膽管)이 팽대(膨大)되어 있었다. 2.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 아가미에서 Trichodina sp. 기생충(寄生蟲)이 다수 검출(檢出)되지만 대량(大量) 폐사(斃死)의 직접(直接) 원인생물(原因生物)은 아니며, 또한 병어(病魚)의 장기(臟器)에서 우점적(優占的)으로 분리(分離)되는 Vibrio속(屬) 세균(細菌)은 병원성(病原性)이 없는 해수상존(海水常存) Vibrio 균(菌)이었다. 3. RTG-2 및 CHSE-214 어류(魚類) 주화세포(株化細胞)에서 바이러스는 분리(分離)되지 않았지만, 병어(病魚)의 장기마쇄여과액(臟器磨碎濾過液)으로 인위감염(人爲感染)시켰을 때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와 유사(類似)한 증상(症狀)을 나타내면서 폐사(斃死)하였다. 4.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 및 인위감염어(人爲感染魚)의 간(肝) 세포질내(細胞質內) 공포부위(空胞部位)에 크기가 45-60nm 정도되며 육각형(六角形) 내지 다각형모양(多角形模樣)을 한 virion들이 무수히 존재하였다. 5. 따라서 1990년(年)과 1991년(年) 고수온기(高水溫期)에 우리나라 남해안(南海岸) 일원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이던 능성어가 대량(大量) 폐사(斃死)한 것은 바이러스성(性) 질병(疾病)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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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유입지천에 서식하는 어류에 미치는 탁수의 영향 (Effect of Turbid Water on Fishes in the Streams of Imha Reservoir)

  • 유삼환;김정숙;신명자;이종은;서을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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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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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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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탁수가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임하호 유입지천인 탁수수계(영양군 화매천)와 비탁수수계(청송군 신흥천)의 수질, 토양성분 및 어류의 조직 생리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임하호 유입지천의 수질은 탁수수계에서 pH, DO, SS 및 탁도가 높았으며, 토양성분은 vermiculite (V), illite (I)와 같은 점토광물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점토광물이 강우시 쉽게 유출되어 탁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탁수수계에 서식하는 어류는 이차새변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상피세포의 분리와 부종 및 곤봉 형태가 관찰되었다. 또한 아가미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며 다량의 이물질이 존재하였고, 신장 조직에서는 보우먼주머니 안의 사구체 크기가 수축되어 보우만 공간이 넓은 형태를 나타냈다. 이러한 조직학적 변화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어류의 2차 병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어류의 건강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항산화효소의 활성은 탁수수계에서 높은 활성을 보이며, GR은 항산화효소의 활성중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탁수수계의 근육과 신장조직에서는 SOD, CAT, GPX, GST가 비탁수수계 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는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탁수수계의 어류 체내에서는 유해한 라디칼을 제거하기 위해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사천에서 채집된 칼납자루, Acheilognathus koreensis의 생식과 기관계 구조 이상 (Abnormality of Reproduction and Organ Structure of the Oily Bitterling, Acheilognathus koreensis from Isa Stream)

  • 정선영;신순호;진영국;주선미;이정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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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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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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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사천에서 채집된 칼납자루의 생식과 기관계 구조를 조직학적인 방법에 의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암:수 성비는 1:1로 나타났다. 암컷의 경우 생식소중량지수(GSI)는 12월과 4월에 두 번의 정점을 나타냈으며, 산란관지수(OLI)는 불규칙한 변화 양상을 보였다. 기관계의 조직학적인 관찰 결과, 피부에서는 상피층의 위축과 색소세포의 증가가 확인되었으며, 아가미에서는 새판 상피층의 박리와 새엽의 분지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간과 신장에서는 울혈 및 간세포의 세포질 변성과 사구체의 팽창, 세뇨관 상피세포의 초자성 변성 및 간질세포의 핵 응축이 관찰되었다.

초겨울 비단잉어에서 발생한 Aeromonas hydrophila에 의한 대량 폐사 (Mass Mortality of Adult Koi Carp(Cyprinus carpio) in the Early Winter by Aeromonas hydrophila Infection)

  • 박성빈;노성원;장호빈;차인석;리쉬케이쉬 달비;김영림;하미애;정태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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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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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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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Mass mortality was occurred in adult koi carp(Cyprinus carpio) at a private pond near Samchunpo city in the early November, 2007. Its water temperature was $11^{\circ}C$ and turbidity was very high. The fishes diseased were shown widely distributed hemorrhages, deep ulcerations on the whole body surface and severe erosions in the all fins. In necropsy, excess ascitic fluid was observed and spleen and kidney affected were enlarged. In microscopic observation, it was examined widely distributed severe dermal ulceration, multifocal gill lamella hyperplasia, severe fibrinous pericarditis, multifocal nephritis and hepatitis. The bacteria suspected were isolated using tryptone soya agar and identified as motile Aeromonas hydrophila as results of biochemical tests using API 20E and 20NE. According to previous reports, A. hydrophila infection were mainly occurred in fingerling at high temperature. However, this case exhibited that A. hydrophila infection can develop on adult koi carp even in the winter season.

무지개송어의 해수순치과정에 일어나는 삼투조절세포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al Change of Osmoregulatory Cells during Seawater Adaptation in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 윤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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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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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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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어장에서 염분농도가 각각 $5^{\circ}/_{\circ\circ}$, $10^{\circ}/_{\circ\circ}$, $15^{\circ}/_{\circ\circ}$$1.5m^3$인 사육조에서 순치 적응된 평균 체중이 130g인 smolt 단계의 치어와 870g인 성어의 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 총 150마리를 공시어로 이용하여 아가미 및 신장의 미세구조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수에 순치 적응된 무지개송어에서 아가미엽의 비대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그리고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의 응혈 등의 조직학적 변화가 나타났다. 해수에 순치 적응된 개체의 삼투압은 당수에 서식하는 개체의 삼투압보다 높게 나타나서 평균 300 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삼투압의 증가는 염분과 무기질의 배출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삼투압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의 염세포가 증가하는 발생정도는 염분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높게 나타났고, 아가미엽 표면은 염분농도가 높아질수록 요철상태가 심한 구조로 나타났으며,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다. 무지개송어는 조직병리학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해수에 순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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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장어(뱀장어) Anguilla japonica 양어장(養魚場)에서의 아질산(亞窒酸) 중독(中毒)에 의한 Methemoglobin증(症)과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성(變性) (On the Histopathological Changes and Methemoglobinemia to Nitrite Toxicity in the Culture Farms of Eel, Anguilla japonica)

  • 양한춘;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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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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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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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가온(加溫) 양어장(養魚場)에서 자란 참장어(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화(變化)와 Methemoglobin증(症)에 대(對)해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양어장(養魚場)의 수질(水質)은 수온(水溫) $22.0{\sim}29.0^{\circ}C$, DO 4.33~7.33ppm, pH 6.1~8.2, $NO_2$ - N 0.03~10.1ppm의 범위(範圍)였다. 2. 조사(調査) 대상(對象)인 참상어는 외관상(外觀狀)으로는 활력(活力)이나 체색(體色) 및 혈액(血液)에 이상(異常)이 없었고, pH 6.0 정도(程度)로 낮은 양어장(養魚場)이 참상어는 체표면(體表面)에 점액질(粘液質)이 많았으며 점착력(粘着力)이 컸었다. 3. Methemoglobin양(量)은 12월(月)에 총(總) 적혈구(赤血球)의 1.03~9.86%, 6월(月)에 5.05~25.69%였으며,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양(量)은 12월(月)에 5.83~30.17%, 6월(月)에 8.67~74.45%로서 Methemoglobin이나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출현량(出現量)이 다 같이 하계(夏季)에 많은 증가(增加)를 보인 것은 양어장(養魚場)의 물 관리(管理)가 겨울철에도 좋지 못했지만 여름철에 더 좋지못했다는 결과(結果)인 것 같다. 4. 아가미, 간(肝) 및 신장(腎臟) 조직(組織)은 조사(調査)한 양어장(養魚場) 전체(全體)에서 중급(中級) 이상(以上)의 부종증상(浮腫症狀)을 보였고, 3월(月)과 6월(月)에 아가미는 2차새변 상피세포(上皮細胞)(호흡세포((呼吸細胞))의 박리(剝離)가 일어나는 심(甚)한 변성(變性)을 보인 양어장(養魚場)에 많아졌으며 간장(肝臟)은 핵농축(核濃縮)이나 동공화(洞空化)된 세포(細胞)가 많아졌고 신장(腎臟)은 대다수(大多數)의 양어장(養魚場)에서 혈철증(血鐵症)이 생겼다. 5. 아질산(亞窒酸) 농도(濃度)가 높은 양어장(養魚場)에서 Methemoglobin이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은 있었으나 반드시 일치(一致)하지는 않았고, pH가 6.0 정도(程度)로 낮은 양어지(養魚池)에서는 아질산(亞窒酸) 농도(濃度)에 관계(關係)없이 Methemoglobin과 변형적혈구(變形赤血球)의 출현량(出現量)이 대체(大體)로 증가(增加)했으며 아가미, 간(肝) 및 신장(腎臟) 조직(組織)의 퇴행성(退行性) 변성(變性)이 심(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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