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ssues concerning with the classification accuracy of Korean Outpatient Groups (KOPGs) have been raised by providers and researchers. The KOPG is an out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used to measure casemix of outpatient visits and to adjust provider risk in charges by the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in managing insurance payment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ere to refine KOPGs to improv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and to evaluate the refinement. Methods: We refined the rules used to classify visits with multiple procedures, newly defined chemotherapy drug groups, and modified the medical visit indicators through reviews of other classification systems, data analyses, and consultations with experts. We assessed the improvement by measuring % of variation in case charges reduced by KOPGs and the refined system, Enhanced KOPGs (EKOPGs). We used claims data submitted by providers to the HIRA during the year 2012 in both refinement and evaluation. Results: EKOPGs explicitly allowed additional payments for multiple procedures with exceptions of packaging of routine ancillary services and consolidation of related significant procedures, and discounts ranging from 30% to 70% were defined in additional payments. Thirteen chemotherapy drug KOPGs were added and medical visit indicators were streamlined to include codes for consultation fees for outpatient visits. The % of variance reduction achieved by EKOPGs was 48% for all patients whereas the figure was 40% for KOPGs, and the improvement was larger in data from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than in data from clinics. Conclusion: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performance of the KOPG was achieved by refining payments for visits with multiple procedures, defining groups for visits with chemotherapy, and revising medical visit indicators.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 1개의 대학병원과 9개 종합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총 136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3.76점, 조직몰입 정도는 5점 만점에 3.09점,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는 5점 만점에 4.15점이었다.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는 대상자의 근무경력, 적성, 근무만족도와 환자안전교육 횟수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조직몰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몰입과 환자안전교육 횟수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3%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조직몰입과 환자안전교육이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증진시키는 주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수술실의 환자안전관리를 위해서 수술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자안전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Choi, Heun;Kim, Moo Hyun;Lee, Se Ju;Kim, Eun Jin;Lee, Woonji;Jeong, Wooyong;Jung, In Young;Ahn, Jin Young;Jeong, Su Jin;Ku, Nam Su;Baek, Ji Hyeon;Choi, Young Hwa;Kim, Hyo Youl;Kim, June Myung;Choi, Jun Yong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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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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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96.1-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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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 Antepartum, intrapartum, and postpartum preventive measures with antiretroviral drugs, appropriate delivery methods, and discouraging breastfeeding significantly decrease the risk of mother-to-child transmission of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infection. Herein, we investigated the pregnancy outcomes in HIV-infected Korean women.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medical records of childbearing-age HIV-infected women between January 2005 and June 2017 at four tertiary care hospitals in Korea. Results: Among a total of 95 HIV infected women of child-bearing age with 587.61 years of follow-up duration, 15 HIV-infected women experienced 21 pregnancies and delivered 16 infants. The pregnancy rate was 3.57 per 100 patient-years. Among the 21 pregnancies, five ended with an induced abortion, and 16 with childbirth including two preterm deliveries at 24 and 35 weeks of gestation, respectively. The two preterm infants had low birth weight and one of them died 10 days after delivery due to respiratory failure. Among the 14 full-term infants, one infant was small for gestational age. There were no HIV-infected infants. Conclusion: The pregnancy rate of HIV-infected women in Korea is low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Although several adverse pregnancy outcomes were observed, mother-to-child transmission of HIV infection was successfully prevented with effective preventive measures.
본 연구는 중년기여성의 골다공증 지식, 예방행위, 자기효능감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2개 종합병원의 40~60세 중년기성인으로 총 230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k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골다공증 대한 지식은 12.50±3.47, 골다공증 건강관련 삶의 질 중 EQ-5D Index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동반질환유무(β=.288, p<.001), 골다공증 예방행위(β=.139, p=.014), 골다공증 지식(β=.138, p=.013), 월 평균 수입(β=.136, p=.013)순으로 나타났으며(F=7.522, p<.001), EQ-5D VAS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골다공증 예방행위(β=.301, p<.001), 골다공증 자기효능감(β=.201, p<.001), 골다공증 지식(β=.170, p=.001), 초경연령(β=.139, p=.005)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기 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중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지식, 예방행위 및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원격의료가 이미 허용되어 상당히 진행된 국가도 있는 반면, 원격의료가 법률해석상 금지되는 국가들도 있다. 최근까지 한국과 독일은 모두 후자에 속하였다. 독일에서 원격의료가 금지되는 가장 주요한 근거는 독일연방의사협회가 마련한 표준의사직업규정 제7조 제4항이 "상담을 전적으로 인쇄 및 통신매체를 통해 수행해서는 안 된다. 원격의료절차에서도,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었고 각 주(州)의 의사직업규정이 이를 그대로 수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독일 내에서도 전적인 원격의료가 허용되어야 한다는 논의 및 전자의료(E-Health)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와 그를 규제하는 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2018년 표준의사직업규정이 변경되었고 대부분의 주(州)의사협회가 의사직업규정을 개정하였으므로 이제 독일에서는 원격의료가 대부분 허용된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원격의료를 허용하지는 않으나, 우리와 같은 입장이었던 독일이 어떤 준비 하에 원격의료 허용 쪽으로 선회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은 우리법이 개정될 경우를 대비하여 여전히 중요한 작업이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일 광역시 두 개 종합병원 비뇨기과 외래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노인 179명이며, 하부요로증상, 수면장애,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른 주관적 기억장애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test,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Scheff{\acute{e}}$ test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또한,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하부요로증상(${\beta}=.52$, p<.001), 일상생활 수행능력(${\beta}=.18$, p=.005)이 주관적 기억장애와 관련 있으며, 두 변수는 주관적 기억장애를 30.0% 설명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증상은 주관적 기억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둘째, 하부요로증상 치료가 미뤄지는 이유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하부요로증상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셋째, 하부요로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 검진과 시기적절한 중재가 권고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의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주관적 기억장애를 사정, 평가, 중재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신종호흡기감염병(SARS와 MERS) 간호경험이 없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종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지식, 태도, 감염관리활동 의도와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2017년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B광역시 소재 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령이 30세 이상, 기혼, 고학력, 총 근무경력이 5년 이상에서 신종호흡기감염병 감염관리활동 의도가 높았다. 또한 간호사의 신종호흡기감염병 감염관리활동 의도는 신종호흡기감염병 지식(r=.27, p<.001), 신종호흡기감염병 태도(r=.65,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신종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지식점수가 높을수록 태도가 긍정적이고, 감염관리활동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잠복기, 치료, 격리 및 해제기준 관련 지식점수는 낮으면서 교육 요구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신종호흡기감염병의 재유행 및 또 다른 신종호흡기감염성 발생가능성에 대비하여 경력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 요구도가 높았던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신종호흡기감염병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환경적합성과 직무착근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B, U 광역시 2개의 종합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150명을 편의추출 하여 개인-직무적합성, 개인-조직적합성, 개인-상사적합성, 직무착근도와 이직의도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SPSS WIN 20.0과 AMO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착근도에 유의하게 직접효과와 총효과가 있는 변수는 개인-직무적합성, 개인-조직적합성, 개인-상사적합성으로 나타났고 직무착근도를 76.3% 설명하였다. 이직의도에 유의하게 직접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직무착근도로 나타났으며, 개인-직무적합성, 개인-조직적합성, 개인-상사적합성은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착근도는 이직의도를 3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임상간호사의 개인-직무적합성, 개인-조직적합성, 개인-상사적합성을 높여주면 직무착근도가 높아지면서 이직의도가 줄어들어 이직률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인-환경적합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간호사의 직무소진과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4년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경기, 경북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3곳에 근무하는 간호사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간호사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간호사의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은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셋째, 직무소진이 간호사의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은 직무만족, 직무소진, 조직시민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간호사의 직무소진 및 조직유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차지하는 인력 및 업무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조직차원에서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간호사들의 직무소진을 줄이고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직장 상사가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리더십 교육 및 모델을 개발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Background: Although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headaches decrease in older adults, headaches in this population are still an important neurological disor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of headache characteristics in older adults with the develop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cognitive dysfunction. Methods: We prospectively enrolled 125 older (${\geq}65$ years old) patients with headache who were making their first visit to outpatient clinics and who had no prior history of cognitive dysfunction from 11 hospitals in Korea between August 2014 and February 2015. We investigated the occurrence of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cardiovascular disease, cognitive dysfunction,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Results: The mean age of all included patients was 72.6 years, 68.8% were women, and 43 (34.4%) had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during follow-up. During a median follow-up of 31 months (interquartile range, 28-34 months), 21 participants (16.8%) experienced cardiovascular disease, and 26 (20.8%) developed cognitive dysfunction. Upon multivariate analysis and after adjusting for sex, age, and other factors, presence of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was found to b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 (hazard ratio [HR], 4.03; 95% confidence interval [CI], 1.28-12.61; p=0.017) and frequency of headache for the recent 3 months was related with cognitive dysfunction (HR, 1.05; 95% CI, 1.00-1.09; p=0.017)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HR, 1.06; 95% CI, 1.01-1.11; p=0.011). Conclusion: Our study demonstrated that there is an increase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cognitive dysfunction,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in older patients with frequent, newly developed, or recurrent head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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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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