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미래계획기억 연구들은 미래계획기억이 인출되는 두 가지 처리 과정, 주의를 사용하여 미래계획기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출하는 과정과 환경의 외부적 단서에 의해 미래계획기억이 자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인출되는 과정이 존재함을 지지하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였지만, 이런 인출과정들이 어떤 방식과 조건들로 인하여 나누어지는지에 대한 일관성 있는 증거들은 제시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미래계획기억의 인출 처리방식이 나누어지는 주요 요인으로 실험 참가자들이 미래계획기억 수행을 위해 얼마만큼의 인지적 노력이 필요한지를 지각하게 되는 메타 인지적 인식과 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자발적 주의 할당 전략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이 미래계획기억 과제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메타 인지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미래계획기억을 상기시키는 외부 단서의 특성을 조작하였고, 실험 2에서는 과제의 어려움과 과제 수행을 위해 드는 인지적 노력의 정도를 알려주는 사전 정보를 각각 달리 제시하여 실험 참가자들의 메타 인지적 인식을 조작해보았다. 그 결과, 실험 1, 2 모두 실험 참가자에게 유도된 메타 인지적 인식에 따라 미래계획기억의 인출 방식이 달려졌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미래계획기억 수행에 대한 메타인지적 인식이 미래계획기억의 인출 과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메타 인지적 인식에 의한 주의 할당 전략에 따라 미래계획기억의 성공적인 수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인출단서의 특성, 주의자원)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목적 :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지역사회 재활치료의 중재방법 및 중재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체계적 고찰을 하였다. 연구방법 : 자료는 데이터베이스인 Ovid와 PubMed를 통해 검색하였다. 사용된 검색어는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와 "traumatic brain injury rehabilitation"이었다. 그 중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재활치료를 실시한 7편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대상자, 평가도구, 중재방법과 중재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수, 연령, 손상정도, 손상기간은 다양하였다. 연구 설계는 모두 실험연구의 형태로, 평가도구는 작업수행을 평가하는 영역이 5개(27.7%)로 가장 많았다. 중재방법은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전반적 재활프로그램, 인지치료, 인지행동치료,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시행하였다. 중재효과는 결과측정 방법에 따라 작업수행, 참여, 예방, 그리고 작업 정의 영역에서 효과적이었고 적응, 건강과 안녕 영역에서 부분적으로 효과를 보였으며, 역할능력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결론 : 지역사회를 기초로 한 재활치료는 작업수행, 참여, 예방, 작업 정의에서 효과적이었으나 역할능력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앞으로 지역사회 재활에서 각 영역별 중재 프로그램 및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be abstracted as follows. 1) The study was done on 48.3% seniors(138), 34.3% sophomores. and 17.5% juniors mostly ranging in age from 21 to 22, the largest number of students at 38.1%(109) were Christian. followed by 31.5%(90) were Confucian. 20.6%(59) who were Catholic. and 9.1%(26)who were Buddhist. 2) Concerning the economic views. 46.8%(134) preferred Capitalism 40.9%(117) preferred a combination of Capitalism and Socialism, 8.7%(25) were for more or less Socialistic in view point, and 3.5%(10) for Socialism. 3) Among the internal factors causing poverty, 'lack of ability(knowledge)', scored the highest at 3.528, and 'beauty or appearance' scored the lowest at 1.570. Social factors scored high in 'bad economic/tax policies' at 3.374 and 'low average in wages' at 3.364. Among family matters, 'not much money at home' scored the highest at 3.273, and 'low expectation of success in poor families' scored the lowest at 2.315. On concerns of fate and destiny. 'bad luck' turned out to be the most likely cause of poverty with the score of 2.619. and 'destined poverty' was the least likely cause with the score of 1.969. 4) The high scoring economical consequences of poverty was 'not able to do as one desires' at 3.965, and 'no money to buy things wanted' at 3.804. 'Gets tired of life' (4.028) scored high in psychological consequences showing that poverty affects these matters greatly. 'Looked down on by others' (3.538) scored high in social circumstances, and 'feels like a burden to society' scored low at 2.080. Among family matters. 'hard life' scored high at 4.210, and 'low morality' scored low at 1.972. 5) Significant differences(p= .00) were found between economic views and what significance certain internal factors caused poverty these differences were also related to a reliance on religion, economic views, and economic statu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found between economic status and internal factors causing poverty(p= .04), economic point of view and social factors(p= .01). and economical point of view and luck related matters, (p = .01) When the consequences of poverty were considered.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hate towards oneself', 'tired of life', and 'afraid of the futu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lation to economic status. (p = .02) Family matters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lation to economic status(p= .03), With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wealth causing factor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a person's economic point of view and ecinomic status when considering and internal or social factors.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국가경제의 외부환경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복지체계 및 복지정책 방향은 과거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복지 및 경제사회 관련 쟁점들은 정책의 목표를 둘러싼 이념적 충돌로 그치거나, 정합성이 결여되거나, 이해집단의 개입과 갈등이 지속되는 결과만을 초래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복지는 성장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는 수준이었다. 높은 성장률로 고용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낮은 노령화 수준과 젊은 인구구조, 높은 출산율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현재의 새로운 국내외 경제사회 복지환경은 새로운 복지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사회정책 목표는 안정적 경제사회시스템 구축과 복지확산형 사회투자형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경제사회정책의 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향후 한국 복지제도 강화의 방향은 보장성(protection) 강화와 역동성(activation) 강화 사이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후적 복지에서 예방적 복지로 전환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공공부문 민간시장 개인의 역할분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잔여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와 같은 복지제도의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술발전의 가속화와 기술융합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국방 분야는 국방과학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 투자 확대와 더불어 선택과 집중에 의한 국방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전 양상에 부합하는 신개념 첨단 무기 및 핵심기술에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제한된 예산범위 내 투자 전략도 수립 중에 있다. 민간분야에서는 R&D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기획 관리의 전문성 및 책임성 제고를 위하여 PD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방 분야에서도 과제기획역량 강화 및 민간기술 활용 활성화의 목적으로 국방기술기획 고도화 추진계획 수립 하에 전문성을 갖춘 국방기술PD 제도를 추진 중에 있다. 핵심기술 연구개발의 일관된 기술지원과 개방형 기술기획 제도 개선 및 민 군 간기술 연계성 확대의 필요성을 고려한다면, 국방 분야의 PD제도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 유사 사례를 검토하여 국방기술PD 제도 도입 및 운영 방안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방기술PD 제도에 대한 현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영남대학교 신입생 4834명(남학생 : 3499명, 여학생 : 1335명)을 대상으로 1986년 1월부터 1986년 2월까지 Derogatis의 정신증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더었다. 정신증 척도의 평균총점은 남학생이 $4.62{\pm}4.01$이었고 여학생은 $5.03{\pm}3.89$로 여학생이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였다(P<0.001). 항목별성적은 남녀학생 모두에서 소외감, 건강 염려증, 죄책감 등의 성적이 높았고 남녀모두 환청에서 성적이 높았다. 정신증의 성적분포는 20점이상 고득점자가 남학생이 13명(0.4%), 여학생이 7명(0.5%)로 총(0.41)였다. 정신증성적과 관련된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들 중 남녀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친것은 가정환경, 소속대학선택과 현소속학과에 대한 불만족(P<0.001), 부모에 대한 친숙도에 대해서 불만일 경우(P<0.001)와 개신교를 믿는 학생일 경우(각각 P<0.05, P<0.01) 등에서 유의하게 높은 정신증성적을 보였다. 또 남학생 단독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는 중소 도시에서 성장한 경우(P<0.05)이고, 여학생 단독으로 유의한 성적은 학비가 자기부담일 경우(P<0.05)였다.
영남대학교 신입생 4834명(남학생 : 3499명, 여학생 : 1335)을 대상으로 1986년 1월부터 1986년 2월까지 Zung의 자가평가 우울척도를 사용하여 우울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우울성적의 평균총점은 남학생이 $35.68{\pm}7.46$이었고 여학생은 $38.93{\pm}7.26$으로 여학생이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보였다(P<0.001). 우울의 항목별 성적은 남녀 대학생 모두에게 우유부단, 정신운동지연, 혼동, 성욕감퇴, 하루 중 감정변동 등의 성적이 높았고 자살의도, 정신운동흥분, 우울감, 빈맥 등의 성적이 낮았다. 우울성적의 분포는 5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남학생이 161명(4.6%), 여학생이 117명(8.8%)로 여학생에서 높은율을 보였다. 우울성적과 관련된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들 중 남녀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친것은 가정환경, 소속대학 선택과 현 소속학과에 대한 불만족(각각 p<0.001, p<0.001, p<0.001) 및 과거 현재 미래의 자아상에 대해서 비관적인 경우(각각 p<0.001, p<0.001, p<0.001)와 부모에 대한 친숙도에 대해서 불만인 경우 (P<0.001)에서 유의하게 높은 우울성적을 보였다. 여학생에서 소속학과가 Liberal arts인 경우 유의하게 높은 우울점수(P<0.01)를 보였다. 과민성, 피로, 빈맥 동의 우울척도항목과 불안, 피로, 심계항진 등의 불안척도항목들이 상관계수 0.40이상으로 서로 상관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학교 신입생 4834명(남학생 : 3499명, 여학생 : 1335)을 대상으로 1986년 1월부터 1986년 2월까지 Zung의 자가평가불안척도를 사용하여 불안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안성적의 평균점수는 남학생이 $32.91{\pm}5.70$, 여학생이 $34.48{\pm}6.00$으로 여학생이 유의하게 높은 불안성적(P<0.001)을 보였다. 불안의 항목별 성적은 남녀 공통적으로 발한, 우려, 불면, 안절부절의 순서로 높았으며 졸도감, 진전, 현훈, 정신적붕괴 등은 낮았다. 불안성적 분포는 남학생의 경우 50점 이상인 경우가 1.1%, 여학생의 경우 1.6%로 여학생에서 고득점자의 비율이 약간 높았다. 남녀 모두 가정환경(P<0.001>, 자신의 소속학과(P<0.001)나 대학(P<0.001)에 불만이 있는 경우, 과거 (P<0.001), 현재(P<0.001) 및 미래(P<0.001)의 자아상이 비판적인 경우, 부모와의 친숙도에 대해서 불만(P<0.001)인 경우에 불안 성적이 높았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자형태 문서의 이용 및 문서읽기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이들의 행태에서 나타나는 요소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간호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지난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경험한 읽기행태를 조사하여 문서형태선호도와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509명의 응답에 기초하여 분석한 결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전자형태문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장하고 싶은 문서형태 또한 전자형태문서라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중, 약 94% 이상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30분 이상을 소요하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접근경로는 '네이버' 검색엔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주로 찾는 정보의 주제는 수업관련 정보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의 접근 장소로는 집에서 주로 정보를 찾고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의 이동 중에 나타나는 문서선호도는 전자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동의 간편성과 접근의 용이성이 가장 높은 이유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문서읽기행태를 분석하여 인쇄형태와 전자형태 문서의 읽기행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향후 간호학 분야에서의 의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의 서비스 설계 및 도구를 개발 또는 보완하기 위한 자료와, 더 나아가, 디지털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을 도입하여 활용 중인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용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1999년 하반기부터 지식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현재 국방부,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대부분의 정부부처에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식관리시스템의 편리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식자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부서별 KMS 활용도에 많은 차이가 있으며 사용자 간에도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KMS에 대한 최고책임자 관 심, 전담 인력 요인의 지원, 교육훈련 여부, KM 프로세스 지원 등의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기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KMS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조직특성, 지식정보특성, 전략특성의 하위요인을 도출하고 이러한 하위요인들이 KMS 활용도 및 KMS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향후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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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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