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ompared the quality of 'Fuji' apples (Malus ${\times}$ domestica) from trees whose leaves were not removed (no artificial defoliation; NAD) with apples from trees that underwent early defoliation (ED, treated in mid September and early October) and conventional defoliation (CD, treated in early and mid October).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three consecutive years using 15-year-old 'Fuji' apple grafted on Malus prunifolia. Fruits were harvested on November 7, 16 or 12 in 2011, 2012 and 2013, respectively. Compared to NAD treatment, ED and CD treatment reduced the fresh weight by 4.7% and 0.6%, respectively. The soluble solids content of NAD apples ($14.4^{\circ}Brix$)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CD ($14.1^{\circ}Brix$) and ED ($14.0^{\circ}Brix$) apples. Soluble sugar content, flesh firmness, water-core index, and titratable acidity were not affected by defoliation treatment regardless of treatment timing. The skin blush index of NAD apples (2.3) was inferior to that of CD (3.3) and ED (3.4)- treated apples. Furthermore, artificial defoliation treatments increased skin redness ($a^*$) and yellowness ($b^*$) and significantly improved the degree of skin blush compared to NAD fruits.
개화 후 71일 만에 수확된 청매실을 20, 30, 40$\mu\textrm{m}$ 두께의 LDPE 필름 포장재에 각각 넣고 상온($25^{\circ}C$) 및 저온($0^{\circ}C$ 와 1$0^{\circ}C$)에 저장하면서 저장 중 일정 시간 간격으로 pH, 산도, 가용성고형분과 클로로필의 함량, 경도, 색상 등의 변화를 측정하여 포장하지 않은 채 저장한 시료에 대한 변화와 비교하였다. 포장재에 넣고 저장한 시료는 포장재의 두께에 관계없이 무포장구에 비해 외관적으로 변화가 훨씬 적음을 확인하였고, 화학적 성질 변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결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았을때 30$\mu\textrm{m}$ 두께의 LDPE 필름 포장재에 저장하였을 때가 다른 필름 두께의 포장구에 비해 모든 측정 항목에서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임을 알 수 있었고, 이 사실은 LDPE 30 포장구가 외부차단 효과와 적절한 호흡 특성 유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조건임을 말해 준다.
딸기를 $20^{\circ}C$와 $45^{\circ}C$의 $1\%\;CaCl_2$ 용액에 각각 15분간 침지시킨 후, PE film (0.011mm)으로 포장한 군과 포장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5^{\circ}C$에 저장하였다. 그리고 $CaCl_2$, 용액에 침지시키지 않고 PE film(0.011mm)으로 포장한 군과 포장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5^{\circ}C$에 저장하였다. $45^{\circ}C\;CaCl_2$ 용액에 침지시킨 후 포장한 처리구에서 부패율은 낮고 경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C함량이 높았고 외관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처리군에 비해 pH가 낮고 산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당도는 처리군 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따라서 수확 후 칼슘 처리와 포장의 병행은 딸기의 저장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대황추출물, 황련추출물, 지르코니움계 은치환무기 이온교환체 등의 항균성 소재를 1% 농도로 함유시킨 LDPE 필름($O_2$, 투과도 : $68{\sim}80\;mL/m^2$ atm hr, $CO_2$ 투과도 : $304{\sim}360\;mL/m^2$ atm hr)을 사용하여 200 g 단위의 딸기에 대해서 환경기체조절포장을 실시하고 $5^{\circ}C$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조성, 미생물 증식, 물리화학적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대황추출물 함유 필름의 포장에 0.5 mm의 핀홀을 2개 낸 세공성 포장, 항균제 무첨가의 대조구 LDPE 밀봉포장, PVC wrap 포장과도 비교하였다. 항균성 LDPE 필름은 포장된 딸기의 총균수, 유산균수, 효모수에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였고, 밀봉포장될 때 4% 이하의 낮은 $O_2$ 농도 및 $6.3{\sim}9.0%$의 $CO_2$ 농도의 변형기체조성을 유지하였다. 포장필름의 미생물생육억제와 변형기체의 복합적인 상승 효과로 인해 항균성 LDPE 밀봉포장은 대조구 LDPE 포장, 통기성의 PVC wrap 및 세공성 핀홀 포장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부패율을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포장은 딸기의 경도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짐과 아울러 다른 물리화학적 변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국내재배에 적합한 딸기 품종을 선발하고자 7가지 품종을 공시하여 자묘발생 특성과 생육 및 과실의 수량과 품질등을 검토해 본 결과 자묘 발생은 여봉, 아키히메, 수홍이 비교적 많은 양의 자묘를 생산할 수 있었고, 아까네꼬, 도치노미네는 런너가 굵고 충실한 자묘를 얻을 수 있었으나 생산량은 적은 편이었다. 자묘간의 묘소질은 촉성용 품종에서 더 균일함을 보였고, 자묘의 뿌리 발근력은 모든 품종에서 발근이 잘 되었으며 특히 도치노미네, 아까네꼬 품종이 타품종보다 우수하였다. 품종간 생육특성을 보면 촉성재배에서는 여봉에 비해 아키히메가 초세가 왕성하고 개화기가 5일 정도 빠르며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았지만 경도가 낮았다. 반촉성 재배에서는 도치노미네 품종이 생육이 왕성하고 경도와 당도가 높으며 평균 과중과 수량이 많았다. 그러나 화방당 화수가 적고 2화방 출현이 늦었다. 아까네꼬는 당산비가 가장 높았고 향기가 있었으나 경도가 낮아 전조처리 등으로 조기수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설향' 딸기 수확 후 $CO_2$ 처리에 의한 선도유지 효과 및 적정 처리조건을 구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착색도 70% 수준의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 3일 후에 $CO_2$ 농도 0, 5, 15 및 30%에서 3시간 처리한 다음 $4^{\circ}C$에서 각각 12일, 10일 저장(수확 후 13일) 하였다. 수확 후 1일에 $CO_2$ 처리한 '설향' 딸기는 15% 및 30% $CO_2$ 처리에서 과실의 경도를 증가시켜, 저장 10일까지 저장 전 보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CO_2$ 농도가 높아질수록 물러짐 발생이 적게 나타났으며, 부패과율도 낮게 나타났다. 특히 30% $CO_2$ 처리한 딸기의 색은 적색도(Hunter a값)가 가장 낮았고, 외관에 대한 관능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확 후 3일에 $CO_2$ 처리한 딸기는 $CO_2$ 농도에 관계없이 딸기 저장 중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물러짐 발생이 수확 후 1일 $CO_2$ 처리보다 높았으며, 이취 및 부패과율이 높아 품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일 이내에 15% 및 30% $CO_2$ 처리하면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 $CO_2$ 농도 3시간 처리는 수확 후 10일 까지 '설향' 딸기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 후 예건처리를 통해 '한아름' 배 과실의 상온유통 중 품질 유지를 위한 수확관리 기술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과실은 만개 후 103일과 110일에 각각 수확하여 세 그룹의 처리 온도(21, 25, $29^{\circ}C$)에서 4일간 예건처리를 실시하였다. 과실의 감모율은 수확시기에 관계없이 예건온도가 낮을수록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과실의 경도는 상온 유통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처리에서 경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두 수확시기 모두 $21^{\circ}C$ 처리구가 경도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1^{\circ}C$에서 예건한 경우, 상온유통 중 외관 품질이 높게 유지되었고 분질장해 등 생리장해의 발생은 낮게 조사되었다. 상온유통 중 에틸렌 발생량은 조기수확과 및 적숙과 모두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두 수확시기 모두 예건온도가 $21^{\circ}C$인 경우가 25 및 $29^{\circ}C$에 비해 에틸렌 발생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의 호흡량은 예건처리 기간 중에는 온도가 높을수록 호흡률이 높아 $29^{\circ}C$ 처리는 $21^{\circ}C$ 처리에 비해 호흡률이 2배 이상 높았고 조기수확과에 비해 적숙과가 호흡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온 유통기간 중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한여름에 수확되는 조생종 '한아름' 배에 있어 수확 후 $21^{\circ}C$ 예건처리는 상온유통 중 과실의 품질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수확 후 처리방법의 하나로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해발 7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양배추의 정식시기 및 수확 시 기상환경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수확 후 저장 중 품질변화를 조사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수확 된 양배추의 품종 별 구중은 정식시기 및 수확시기가 늦으면 구중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품성이 낮았다. 반면 8월 23일(3차)에 수확된 양배추 품종은 정식시기 및 수확시기가 8월 3일(1차)과 8월 13일(2차)에 비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기의 기상환경이 좋아 경도 및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이 높았다.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은 수확 전후의 기상환경에 영향을 받아 수확 전 3일 이상 강우가 없을 때 수확하는 것이 높게 유지하였고, 경도는 늦은 정식시기가 경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의 색도는 수확기에 따른 변화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품종간에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공시품종 중 수확 시 품질은 'Speed king'과 'Minix 40' 품종이 가장 우수하였다. 양배추 저장은 8월 3일(1차), 8월 23일(3차), 그리고 9월 10일(4차)에 수확된 양배추를 상온($25^{\circ}C$, 60% RH)과 저온($3^{\circ}C$, 85% RH)에 각각 저장하여, 수확시기와 수확기의 기상환경이 상온 및 저온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양배추의 생리장해는 수침, 시들음, 냉해가 저장기간 4일경부터 발생하여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양배추 6개 품종의 저장기간은 수확 시 기상환경에 따라 상온저장의 경우 3~5일, 저온저장의 경우 9~10일 정도 가능하였다. 특히 8월 3일(1차)에 수확한 양배추는 수확일 전후의 열악한 기상환경으로 실온 및 저온 저장기간이 가장 짧아 실온 2일 그리고 저온은 4일의 저장기간을 보였다.
본 연구는 '후지' 과실을 대상으로 저온저장(온도: $0{\pm}1^{\circ}C$)을 1개월 처리한 후 CA 저장(CA 저장 조건: $O_2$$2.5{\pm}0.5$%, $CO_2$$1.5{\pm}0.5$%, 온도: $0{\pm}1^{\circ}C$) 4개월 + 저온저장 3개월(CA 4M + Air 3M), CA 저장 5개월 + 저온저장 2개월(CA 5M + Air 2M), CA 저장 6개월 + 저온저장 1개월(CA 6M + Air 1M)로 처리하였고, CA 저장은 수확 후 즉시 처리한 다음 저장기간에 따라 과실 내부갈변증상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과실의 내부갈변 증상은 일반 CA 저장에서는 저장 4개월 후에 17.1%로 시작하여 저장 7개월 후에는 30.2%로 매우 높은 발생을 보였다. 그러나 CA 4M + Air 3M 처리구와 CA 5M + Air 2M 처리구는 과실 내부갈변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각 처리별 호흡량의 변화는 저장 6개월까지는 차이가 없었고, 저장 7개월 후에는 CA 4M + Air 3M 처리구와 CA 5M + Air 2M 처리구가 낮은 호흡량을 보였다. 에틸렌 및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일반 CA 저장에서는 가장 낮았고, CA 환경해제기간이 빠를수록 다소 높은 발생량을 보였다. 과실품질에서 처리별 경도와 산 함량의 변화를 보면 일반 CA 저장에 비하여 CA 저장 4, 5, 6개월 후 저온저장처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과실의 저장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CA 저장을 하기보다는 CA 저장 5개월 후에 환경설정을 해제하고 저온저장을 유지하여도 과실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흑색 방울토마토 '헤이-G'의 저장력을 구명하기 위해 숙도별(짙은 녹색단계의 미숙, 검붉은 단계의 적숙)로 수확하여 저장온도별(8, 12, $20^{\circ}C$)로 3주간 저장하면서 품질과 라이코펜 함량을 조사하였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중량감소율은 미숙과와 적숙과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미숙과를 $20^{\circ}C$에서 5일 이후, $12^{\circ}C$에서 8일 이후, $8^{\circ}C$에서 19일 이후에 적숙과의 초기치(8.1 N) 이하로 낮아졌다. 적숙과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초기 증가한 후 부패가 일어나기 전까지 각각의 저장온도에서 미숙과보다 높았다. 적정산도는 적숙과의 경우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미숙과의 경우는 후숙이 진행되어도 적정산도가 거의 변화하지 않아 풍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unter a값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특히 미숙과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8^{\circ}C$에 저장한 미숙과는 착색불량 및 장해로 인해 후숙되지 못했다. 완숙토마토와 달리 흑색 방울토마토의 Hunter b 값은 저장 12일까지 미숙과와 적숙과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라이코펜의 함량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며 저온에서 저장한 경우 라이코펜 합성이 저해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흑색 방울토마토의 저장기간을 적숙과로 설정할 경우 미숙과의 저장온도는 $12^{\circ}C$에서 15일, $20^{\circ}C$에서 12일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색 방울 토마토를 적숙과로 수확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과 외관 품질을 고려하여 $12^{\circ}C$ 내외가 적절하며, $20^{\circ}C$ 저장은 약 5일 이내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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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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