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col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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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온 조건에서 Spermine 처리가 딸기의 생육과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ermine Treatment on Growth, Yield, and Quality of Strawberry under Low-Temperature Condition)

  • 이규빈;이정은;최윤의;박영훈;최영환;강남준;강점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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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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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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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permine treatment on the growth, yield and quality in strawberry under low-temperature condition, and thereby develop a chemical method to minimize damages by low temperature in greenhouse cultivation. Spermine treatment significantly improved the growth of strawberry in terms of leaf number, leaf area, leaf length, leaf diameter, plant height and plant weight. The highest effect was observed in the 250 uM spermine treatment and the effect tended to be maintained during the entire growth period of 90 days. Fresh weight and dry weight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concentrations of spermine. Strawberry plants treated with 250 uM spermine showed higher fresh weight and dry weight compared to untreated control plants during the growth period. Fruit weight, fruit length and fruit diameter were relatively higher when treated with $100{\mu}M$ spermine compared to other treatments. The fruit yield was the highest with 14 fruits per plant at $250{\mu}M$ spermine treatment and the coloration of the fruit was the best at this treatment with the Hunter a and b values of 46.56 and 28.75, respectively. The hardness of strawberry fruit tended to increase higher than 2N at $250{\mu}M$ and $500{\mu}M$ 250 uM spermine treatment. The sugar content of strawberries treated with $250{\mu}M$ spermine was $9.5^{\circ}$ Bx which was $1.6^{\circ}$ Bx higher compared to that in untreated control. However, spermine treatment did not affect the acidity of fruit and it remained 0.68-0.76% regardless of treatment concentrat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spermine treatment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growth and productivity of strawberry fruit under abnormal low-temperature condition. The positive effect was the highest at $250{\mu}M$ spermine treatment and gradually decreased in the order of $100{\mu}M$, $500{\mu}M$, and untreated control.

방풍망 차광시설 및 미세살수 처리가 '홍로' 및 '후지' 사과나무의 생육환경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ind Net Shading and Sprinkling on Growing Conditions and Fruit Quality in 'Hongro' and 'Fuji' Apple Fruits)

  • 강경진;서정학;윤홍기;서정석;최택용;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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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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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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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과 표면의 온도 측정 결과,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가 $44^{\circ}C$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미세살수 처리구가 $35^{\circ}C$로 가장 낮아 사과의 표면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홍로' 품종에서는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9^{\circ}C$의 온도하강 효과를 나타내었다. 조도 및 광량은 방풍망 처리구가 $53.26^3lx$로 무처리구의 $90.28^3lx$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의 햇볕은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과실의 품온이 증가하고 광합성량이 증가되는 반면 과실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색소 발현 및 저장양분의 축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방풍망을 이용한 차광으로 빛의 강도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광포화점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충분한 채광시간과 효율적인 광합성작용을 유도 하는 것이 과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후지'와 '홍로'의 최대양자수율 Fv/Fm 값이 다른 처리들보다 무처리구에서 0.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미세살수,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후지'의 일소피해 조사결과 미세살수 처리구는 5%, 방풍망 처리구는 7%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15%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미세살수 처리구는 22%, 방풍망 처리구는 25%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7% 감소하였다. '홍로'의 일소피해 발생이 '후지'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는 '홍로'가 '후지'보다 비대 속도가 빠르며 광을 받는 과실 표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착색지수 중 적색도($a^*$)의 경우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에 비하여 미세살수와 방풍망 처리구가 각각 26% 및 34%로 착색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과 주요 품종에 대한 미세살수 및 방풍망 처리는 추후 기후변화로 인인 사과생육기 고온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실일소 및 착색불량 등 과실품질저해요인을 저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판단되었고, 또한 이로 인한 상품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홍이슬' 포도의 상품성 기준과 적정 착과량 (Suitable Yields Reflecting Consumer Preferences in 'Hongisul' Grapes)

  • 박요섭;이별하나;정명희;김희섭;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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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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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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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홍이슬' 포도의 관능적 품질을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지표와 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가 반영된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여 국내 포도 시장에서의 품종 다양화와 신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관능 평가를 기준으로 한 이화학적 품질 한계 조사 결과, 당산비가 '홍이슬' 포도의 소비자 선호도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확인되었으며, 상품성을 갖는 당산비 한계는 86.3으로 조사되었다. 착과량 조절에 따른 과실품질 조사 결과, '홍이슬' 포도 역시 다른 품종과 같이 생산량이 적을수록 과실 품질이 향상되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였다. 10a당 1,400kg의 착과량 처리구는 당산비가 상품성 기준인 86.3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착색이 불량하고 과육 연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등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반적인 과실의 성숙이 불량하였다. 또한 착과량이 10a당 1,200kg 이하에서는 과실 품질이 우수한 수준으로 착과량에 따른 차이가 없어 '홍이슬' 포도 재배 시 생산량을 10a당 1,200kg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생산성과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과실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결과는 '홍이슬' 포도의 수확기와 과실 품질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 '부유' 과실의 저장특성에 미치는 수확기 동상해 및 과수원 온도조건의 영향 (Effect of Frost Injury in Harvest Season and Temperature Condition of Orchard on Storage Characteristics of Persimmon (Diospyros kaki 'Fuyu') Fruit)

  • 곽용범;김승희;안광환;이창훈;강성구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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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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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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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단감 '부유'의 가을 동상해 발생과 과실생장에 미치는 식재위치의 표고와 농장의 온도환경의 영향과, 서리가 발생한 과수원의 과실 저장 특성을 알아보고자 경남 창원(과원 A)과 창녕(과원 B)의 경사지 과원에서 표고별(상, 중, 하)로 과실특성을 조사하고 서리가 발생한 후 수확한 과실을 MA저장 후 저장특성(품질, 저온장해)을 조사하였다. 수확기 전후(10월25일, 11월5일, 11월20일)에 조사된 두 과원의 과실의 생장 특성(과중, 당도, 경도)은 표고와 농장 요인의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과실 착색은 표고 요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과실의 착색(hunter 'a')은 B 과원보다 A 과원에서 더 빨리 진행되었다. 수확기에 발생한 저온으로 인하여 과원 B의 하부에서만 약 2%의 과실에서 동상해 피해가 관찰되었다. 두 과원(A, B)에서 11월 5일과 11월 20일에 수확한 과실을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을 사용하여 MA저장 한 결과, 저온지 과원(B)보다 고온지 과원(A)의 과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11월 5일에 수확한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건전과율이 과원 A에서 약 73%, 과원 B에서 약 85%로 높게 유지되었으나, 11월 20일(서리 발생 후) 수확한 과실은 A 과원의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76%의 높은 건전과율을 유지하였으나 B 과원의 과실 건전과율은 약 14%에 불과했다.

현대패션 활용을 위한 천연염색에 의한 검정색 구현(1): 견직물을 중심으로 (Developing Black Color by Natural Dyeing for Contemporary Fashion: Dyeing of Silk Fabrics)

  • 여영미;신윤숙
    • 한국염색가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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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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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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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effective dyeing process for black color on the silk fabrics, using natural Indigo, Madder, Amur cork tree, Alder, Logwood, and Gallnut. All natural dye materials were water-extracted, concentrated, and freeze-dried. Seven different processes were carried out and the color differences(${\Delta}E$) of black color with each process from the chemical black dyed fabric were compared. The light, washing, and rubbing fastness were evaluated. The black dyeing of the silk fabrics was well carried and excellent black color was obtained in every methods. The profound black color could be obtained by the subtractive mixture of the three primary colors of red, yellow, and blue in the order of indigo(blue) - amur cork tree(yellow) - madder or lac(red). Black color was efficiently obtained by iron mordant when logwood or alder fruit was used. The color difference(${\Delta}E$) from the black color with chemical dyestuff was the lowest in the indigo - amur cork tree - lac - iron method. Light fastness and washing fastness were excellent in all dyeing processes, showing grade 5. The fastness to rubbing was excellent as shown grade 5 in the dry samples of logwood - iron process and alder fruit - iron process.

저장 환경과 숙기 정도가 파프리카 과실의 저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aturity of Fruit and Storage Condition on the Storability of Sweet Pepper in MA Storage)

  • 최인이;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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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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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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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수출 작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프리카의 두 품종을 성숙 정도와 저장 조건을 달리하여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Special'과 'Fiesta' 두 품종을 수경재배하여 미숙과와 완숙과 상태로 수확한 후 무공 필름과 유공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9^{\circ}C$에 저장하였다. 가장 긴 저장 수명을 보인 저장 조건을 $4^{\circ}C$에 포장 내 5%의 이산화탄소와 10%의 산소 농도를 보인 무공처리였다. 무공 처리의 경우 저장온도, 품종, 숙기정도에 관계없이 $3{\sim}9{\mu}l/l$ 에틸렌 농도를 보였으나 경도와 생체중 유지에 효과적이었으며 유공처리와 비교해서 부패율에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50% 착색된 반숙과의 과피색은 $9^{\circ}C$와 무공 필름 처리에서 많이 착색되었으나, 완숙과 수준까지 진전되지는 못하였다. $4^{\circ}C$에서 20일간 저장한 후 상온에서 3일간 정치한 완숙 'Special'의 저온장해 정도를 전해질 용출량과 호흡 속도로 비교한 결과, 무공필름 포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따라서 파프리카의 장기 유통 및 저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무공 필름 포장과 저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의 저장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포도 '거봉' 품종에 있어서 착립 정도와 과실 품질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Berry Set Density and Fruit Quality in 'Kyoho' Grape)

  • 박서준;김진국;정성민;노정호;허윤영;류명상;이한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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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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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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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포도 '거봉' 품종의 적정 착과량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신초당 착립수를 조절하여 변색기 이후의 과실의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실의 당도는 변색기 이후 30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신초당 착립수가 적을수록 빠르게 증가하였다. 신초당 10립과 20립 처리구의 당도는 변색기 이후 4주까지 $18.0^{\circ}Bx$ 이상 급격히 상승한 다음,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신초당 30립 처리구의 당도는 변색초기에는 느리게 상승하였으나,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8.0^{\circ}Bx$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신초당 40립과 50립 처리구는 변색기 이후 4주까지도 당도의 상승폭이 현저히 적었고, 성숙기에 도달해도 $15.0^{\circ}Bx$에 그쳤다. 과즙의 산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변색기 이후 30일까지 빠르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으며, 신초당 50립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의 산 함량은 0.4-0.6%에 도달하였다. 과피색은 변색기 이후 모든 처리구에서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녹색에서 자흑색으로 변화하면서 L, b값은 감소하였고, a값은 증가하였다.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신초당 10립과 20립 처리구의 경우 변색기 이후 2주까지 완만히 증가한 후 변색기 이후 6주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 후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신초당 30, 40 및 50개의 착립구는 정상적인 착색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과실품질을 고려할 때 거봉 포도의 착립 정도는 신초당 20립 내외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Kluyvera sp. CL2 처리시기가 포도 '캠벨얼리'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the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 according to Inoculation time of Kluyvera sp. CL2)

  • 이석호;송명규;김승덕;최원호;이윤상;홍성택;김현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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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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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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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인산가용화 균주인 Kluyvera sp. CL2 처리시기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토양의 화학성 변화는 경핵기 처리구에서 인산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K, Ca, Mg도 증가됨을 알 수 있었으며, pH의 변화는 토양 완충능에 의하여 적었다. 인산가용화균 처리에 따른 수용성 인산의 변화는 처리 시부터 20일 까지 효과적이었으며, 과립연화기 처리구부터 인산가용화율이 좋았다. 또한 과립연화기 처리구에서 과방중과 당도가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인산가용화 균주 처리구에서 안토시아닌, 명도, 적색도, 황색도가 경핵기와 과립연화기 처리구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며, 특히 적색도가 향상되어 착색증진 효과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과실특성과 과실품질을 모두 비교하였을 때 과립연화기에 인산가용화 균주를 투입하는 것이 수량성과 품질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만풍배'의 생육기별 해부학적 구조와 과실품질 (The Characteristics of Anatomical Structure and Fruit Quality According to Fruit Developmental Stage of Pyrus pyrifolia Nakai cv. Manpungbae)

  • 박지은;권용희;이별하나;박요섭;정명희;최진호;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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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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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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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풍배'의 생육단계 및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의 해부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수확기 과실의 품질 및 착색특성 관찰을 통하여 '만풍배'의 생리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만개기의 과실구조는 바깥쪽으로부터 외표피층, 아표피층, 유조직층, 내표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표피층을 이루는 세포 층수는 만개기부터 만개 후 77일까지 9-13층까지 최대로 증가하여 '만풍배'의 세포 분열 기간은 만개 후 77일까지로 조사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아표피층에서 유관속조직까지의 두께는 $73.1{\mu}m$부터 $195{\mu}m$까지 증가하였다. 석세포는 만개 후 7일부터 관찰되어 만개 후 49일에는 석세포군이 형성되어 있었다. 코르크층은 만개 후 49-77일 사이에 형성되었다. 성숙기인 만개 후 161일 '만풍배' 과실의 과피는 바깥쪽부터 코르크층은 4.5층, 아표피층은 7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표피층에는 탄닌이 분포해 있었다. '만풍배'의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비대 및 조직발달을 비교한 결과, 괘대 초기에는 코르크층이 유대재배구에서 더 빨리 생겨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성숙기에는 3층 정도 무대재배구에서 더 두꺼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석세포군의 크기는 두 실험구 모두 불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과중은 무대재배구에서 더 높았으나 수확기의 당도는 괘대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풍배'의 수확기 과중 등급은 301g부터 900g 이상까지 분포하였고, 그 중 551-800g의 과실이 총 수확량의 71.6%로 가장 많았으며 이 범위의 평균 과중은 677.2g이었다. 과실품질은 가용성 고형물 함량 $10.1-12.1^{\circ}Brix$, 산도 0.10-1.24%, 당산비 9.76-14.31로 분포하였으며 과중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매우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 크기가 클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도 높았다. 반면에 경도는 과중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크기가 클수록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과피의 황갈색 부분과 녹색 부분을 구분하여 코르크층 수와 함께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코르크층은 황갈색 부분은 3.8층, 녹색부분은 3.5층으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엽록소 함량은 녹색부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상박피처리에 의한 '거봉' 포도의 과실 품질 및 동해 피해 (Fruit Quality and Freezing Damage of 'Kyoho' Grapes by Girdling)

  • 권용희;이별하나;심성보;신경희;정규환;최인명;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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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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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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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거봉' 포도에 환상박피를 처리한 후 과실 품질과 내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환상박피는 지상 10cm 상단의 주간에 너비 1cm로 처리하였으며 만개후 90일과 110일에 수확하여 과실 품질을 비교하였다. 환상박피를 처리한 경우 착색이 빠르게 진행되어 1차 수확율이 무처리보다 높았으며 또한 최종 수확시 착색도도 무처리구보다 높아 착색촉진 및 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2차년도에는 착색증진 효과가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질면에서는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열과 발생은 환상박피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에 환상박피 처리시 수세가 떨어지고 겨울철 동해피해를 심하게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년간 연속으로 처리한 후에는 대부분이 고사하였다. 착색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환상박피를 처리하는 경우 첫해에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듬해의 연속된 처리에는 착색증진 효과도 점점 낮아지며 특히 계속될 경우 생육부진 또는 고사 등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거봉'에서의 연속적인 환상박피는 피해야 할 재배방법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