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age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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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sinte (Zea mays ssp. mexicana) 신품종 극동 6호에 관한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가치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Nutritive Values of New Teosinte, 'Geukdong 6')

  • 최영;김은중;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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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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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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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근 개발되어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Teosinte 품종인 극동 6호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Teosinte 신품종 재배 및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옥수수(T1)와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T2)을 대조구로 하고 Teosinte 신품종인 극동 6호(T3)를 처리구로 한, 3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시하였다. 초장은 T2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엽폭, 엽수, 경의 굵기, 경경도, 건물수량은 T1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엽장, 분얼수, 생초수량은 T3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T3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조지방은 T1구가 가장 높았으며(p<0.05), ADF와 NDF에서는 T2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Brix degree를 비롯하여 Fructose, Glucose, Dextran, Isomerose, Inverted sugar와 같은 당 종류별 함량에 있어서는 T2 > T3 > T1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총 무기물 함량은 T3 > T2 > T1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사일리지에 있어서 pH는 T1구가 3.82로 가장 높았으며 lactate 함량은 T3 > T2 > T1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청예작물에 대한 기호성은 한우에서는 T1 > T3 > T2구 순으로 나타났고, 꽃사슴에서는 T3 > T1 > T2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재래염소에서는 T1 > T2 > T3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고 사일리지를 제조하여 급여시 기호성을 보게 되면 한우, 꽃사슴, 재래염소에서 T1 > T3 > T2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Teosinte 신품종인 극동 6호는 대조 작물에 비하여 경이 부드럽고, 엽수가 많아 단백질 함량이 높았지만, 기호성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보다는 떨어지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보다는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높은 수분함량으로 인하여 건물수량은 적지만 생초 수량이 높아 청예용으로 유리한 작물로 생각 된다. 그러나 Teosinte 신품종인 극동 6호에 대한 파종시기, 재식밀도, 비료량 및 수확시기 등에 체계적인 재배 방법에 대한 규명이 이루어진 후 Teosinte 신품종인 극동 6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종실용 옥수수 신품종 '신광옥'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New Single Cross Maize Hybrid for Grain, 'Singwangok')

  • 손범영;백성범;김정태;이진석;황종진;김선림;정건호;권영업;허창석;박종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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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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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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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광옥은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자식계통 KS172과 KS173을 교잡하여 육성한 다수성 단교잡종이다. 신광옥의 종피색은 황오렌지색이며 입질은 중간종이다. 신광옥은 2008~2009년 동안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10~2012년까지 3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2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결정되었고 신광옥으로 명명하였다. 신광옥의 출사일수는 대비품종인 장다옥과 비슷하다. 간장은 장다옥과 비슷하나 착수고율은 장다옥보다 낮고 도복은 장다옥과 비슷한 정도로 강하다. 100주당 이삭은 장다옥보다 17개 더 많고 이삭길이는 장다옥과 비슷하며, 100립중은 장다옥과 비슷하다. 깨씨무늬병 저항성은 중강이며, 그을음무늬병에는 강한 편이다. 검은줄 오갈병, 이삭썩음병 및 조명나방 저항성은 중 정도이다. 신광옥의 종실수량은 7.8 톤/ha로 장다옥과 비슷하다. 4 : 1(모본 : 부본) 재식비율로 동시 파종하여 채종 시험한 결과 종자친(모본) 출사기와 화분친(부본) 화분비산기간이 일치하였으며 채종수량은 3.84 톤/ha이었다. 신광옥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한반도 중서부 지역 논습지를 이용하는 조류 현황 (Status of Birds using Rice Fields in Mid-western Part of Korean Peninsula)

  • 남형규;김미란;최그린;장둘리;최승혜;조광진;최락중;최순군;방혜선;나영은;김명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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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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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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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Rice fields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habitats for various bird species. The list of bird species occurred in rice fields in Korean peninsula have been documented. However, information of listed bird species is included not only rice fields but also other wetland habitats such as lakes, tidal flats and rivers. Therefore, the study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status of bird observed in rice fields of Korea.METHODS AND RESULTS: Birds using rice fields defined as birds which forage or rest on rice paddies, levees, ditches and farming roads. Birds using rice fields recorded as total 124 species belonging to 40 families. Anatidae and Scolopacidae were the best represented family, followed by Ardeidae, Accipitridae, Motacillidae and Emberizidae; 50% of species belonged to these six families. 18 of 124 endangered wild species, which designated threatened at the national scale, found in this study regions.CONCLUSION: Despite interest in birds using rice fields of Korean peninsula, knowledge of birds and rice fields there is extremely limited. We need more studies to understand and conserve for birds in rice fields of Korea.

진입각(進入角) 및 전단각의(剪斷角) 변화(變化)에 따른 옥수수줄기의 전단(剪斷) 특성(特性) (The Shearing Characteristics of Cornstalks for Various Knife Approach Angles and Shear Angles)

  • 허윤근;명형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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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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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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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사료작물(飼料作物)의 확대재배(擴大栽培)는 이의 수확(收穫) 및 가공작업(加工作業)의 기계화(機械化)를 필요(必要)로 하는 작물(作物)의 역학적(力學的) 특성(特性)이 기계설계(機械設計)가 기초(基礎)가 된다. 따라서 옥수수 줄기의 전단시(剪斷時) 최적전단조건(最適剪斷條件)을 제시(提示)코져 출후(出後) 26일(日)에 Pioneer 품종(品種)의 옥수수에 대(對)하여 전단(剪斷)날의 진입각(進入角) 및 전단각(剪斷角)의 변화(變化)에 따른 전단력(剪斷力) 및 전단(剪斷)에너지를 측정(測定)하였고 아울러 옥수수줄기의 부위별(部位別) 전단특성(剪斷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옥수수줄기의 전단과정(剪斷過程)은 벼의 전단(剪斷)과는 달리 압축과정(압縮過程) 제1차전단(第一次剪斷) 및 제2차전단(第二次剪斷)으로 이루어 진다. 2. 옥수수줄기의 부위별(部位別) 전단력(剪斷力) 및 전단(剪斷)에너지는 상부(上部)로 갈수록 감소(減少)하였다. 3. 전단력(剪斷力)이 최소(最小)인 최적전단조건(最適剪斷條件)은 진입각(進入角)$10^{\circ}$ 및 전단각(剪斷角)$60^{\circ}$이였다. 4. 전단(剪斷)에너지가 최소(最小)인 최적전단조건(最適剪斷條件)은 전단력(剪斷力)에 있어서의 최적조건(最適條件)과 일치(一致)하였다. 5. 날의 진입각(進入角)이 전단력(剪斷力) 및 전단(剪斷)에너지에 미치는 영향(影響)은 전단각(剪斷角)에 의(依)한 영향(影響)보다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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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역에서 국내육성 호밀품종의 채종재배기술 개발 (Devolpment of Optimal Seed Production Methods Using Domestic Rye Cultivar in Jangsu Province)

  • 송주희;한옥규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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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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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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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호밀 종자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북 장수지역에 적합한 종자 채종기술을 개발하고자 2013~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였다. 품종은 국내 육성종인 곡우호밀을 사용하였다. 시험구는 파종량 4수준(3, 5, 7, 9 kg/10a), 질소시비량 4수준(0, 3, 6, 9 kg/10a)으로 처리별 단요인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구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으며, 생육특성과 종실생산성을 평가하였다. 장수지역에서 호밀 종자의 파종량을 10a당 3 kg으로부터 9 kg으로 증가시킴에 따라 m2당 이삭수·도복이 증가하였으며, 유효경수·임실률·리터중·1000립중 및 종실수량은 감소하였다. 질소 시비량은 10a 당 3 kg으로부터 9 kg으로 증가시킴으로써 m2당 이삭수, 간장, 1수립수, 도복 및 종실수량은 증가하였으며, 1립중 및 리터중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호밀의 종실수량, 파종용 종자 비용과 질소 과잉 시비에 따른 환경오염, 도복 등을 고려할 때 장수지역에서 호밀 종자생산을 위해 적합한 파종량은 10a당 5 kg, 질소 시비량은 10a당 6 kg로 추천되었다.

Brittle Culm 벼의 예취시기에 따른 청예수량 및 TDN (Forage Yield and TDN by Cutting Time of Brittle Culm Rice)

  • 김영두;박홍규;하기용;조수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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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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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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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Brittle culm 특성을 가지는 벼의 가축 조사요 이용성을 위한 적정 예취시기를 구명하여 조사요로서의 수량 및 영양가를 평가하고자 섬진벼 및 Brittle culm인 KL501 품종을 공시하여 무예취, 출수전 및 출수후 10일로 예취시기를 달리하여 1995년 호남농업시험장 수도포장에서 수행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품종 및 예취시기간 차이가 인정되었으나 재생초장은 품종에 관계없이 1차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컸으며 분얼경수는 품종 및 예취시기간 차이가 뚜렷하였고 재생경율은 1차 예취시기를 빨리 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2. 조단백질, 조지방 및 NFE 함량은 1차 예취시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많았으나 조섬유, 조회분함량은 반대의 경향이며, 2차 예취시에는 1차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조단백질, 조지방 및 NFE 함량이 적어지며 조섬유, 조회분함량은 많았다. 3. 청예수량은 출수기 예취가 다른 예취시기보다 많았는데 섬진벼는 4.49ton/ha, KL501은 4.75ton/ha이며 건물수량은 섬진벼가 1.12ton/ha, KL501은 1.16ton/ha이었다. 4. TDN 함량은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높았으나 2차 예취시에는 1차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높았고 KL501은 어느 예취시기에서나 섬진벼보다 TDN 함량이 높았으며, TDN 수량은 출수기 예취시 섬진벼는 0.60ton/ha, KL501은 0.62ton/ha으로 다른 예취시기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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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옥수수 생산 및 유통현황 (Status of Maiz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in South East Asia)

  • 이상규;송준호;백성범;권영업;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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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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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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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2년 농림수산 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15,000 ha, 생산량은 74,399 톤이며, 옥수수의 식량 자급률은 3,8%, 곡물자급률은 0.9% 내외로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전체 수입량의 75%가 사료용, 23%가 가공용으로 국내 사료 및 산업소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옥수수 수입대체 및 품종 개발과 관련된 국내 연구는 내수를 위하여 제한적으로 수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종자시장이 협소한 국내보다는 해외를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외국 투자 유치를 자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면세혜택까지 부여하며 각종 지원책을 내세워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노동임금과 토지임대료가 올라 농업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농업 기계화와 선진 영농을 접목시켜 노동생산성을 높이면 우리나라보다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땅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옥수수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사료작물의 활용은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식량기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수출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여 개발 품종에 대한 마케팅 판매 전략의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남아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량 중 옥수수의 생산량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가축 사육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옥수수 재배 농가의 재래종 사용 및 농사를 위한 기본 인프라 시설과 열악한 관개시설, 수확 후 관리기술의 미흡으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한 수량감소도 생산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내재해 다수성 교잡종 품종의 수요 및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2. 인도네시아는 1992년부터 3계교잡을 이용하여 개발된 품종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1년 부터는 단교잡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고 캄보디아는 사료용 옥수수의 거의 대부분을 CP 캄보디아가 농가로부터 수매하여 사료를 제조하고, 농가는 이 회사로부터 옥수수 종자를 구매하여 재배하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2010년 이후 캄보디아의 주요 재배 품종은 몬산토의 DK8868, DK9955, 신젠타의 NK6326, NK7328, CP그룹의 CP333 등 여전히 다국적 기업 및 현지 로컬 기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옥수수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 수입량이 수출량의 13배에 달한다. 또한 경제성장 및 육류소비의 증가로 인한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으로 베트남의 옥수수는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정책적인 투자로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LVN-10과 같은 다양한 개량종 품종을 개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충저항성, 제초제저항성 품종과 같은 GM작물의 재배를 승인 하였다. 이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는 계획과 맞물려 GM작물을 30~50%까지 늘려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소득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3. 국내의 협소한 종자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우리 농업관련 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진출하려면, 현지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사전에 조사하고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관련된 법규 및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세계 굴지의 종자회사인 몬산토, 듀퐁, 신젠타 뿐 아니라 로컬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기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다. 신품종의 개발은, 사전에 조사한 현지 시장 분석 마케팅 역량 및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과 접목되었을 때 농산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제초제 처리에 의한 보리의 작물학적 특성 (Botanical Characteristics and Effect of Weed Control by Herbicide in Barley)

  • 홍범용;최윤표;차희정;주정일;이희봉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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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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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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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총체용 "유연" 보리 품종에 대한 토양처리용 제초제인 Alachlor와 Butachlor를 처리하여 이들 각각에 대한 잡초방제 효과와 보리 종실 및 건물 수량의 증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2007년 10월 10일 충남대학교 전작 포장에 휴립세조파로 파종하였고, 파종 2일 후에 이들 약제를 처리하고 이듬해에 분얼기와 출수기등 2회에 걸쳐 잡초 초중수와 개체수 및 수량 관련 형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잡초 발생 경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1차 조사인 처리 25주 후인 3월 30일 조사에서는 Butachlor 처리구에서 점나도나물이 개체수 8.7점, 생체중 4.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Alachlor 처리구에서는 냉이가 5.3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둑새풀은 처리된 2종의 약제 모두 발생하지 않았으나 무처리구의 경우에는 둑새풀 39개로 높았다. 2. 보리 출수기에는 Butachlor의 경우 냉이와 점나도나물의 개체수가 각각 1.7과 2.3개로 두 종의 약제에서 비슷하게 발생 하였으나, Alachlor의 경우에는 오히려 점나도나물보다 냉이의 출현개체가 높았다. 반면에 둑새풀은 1차 조사와 같이 발생하지 않았다. 무처리구 역시 1차 조사와 같이 모든 초종에서 매우 높게 발생하였다. 3. 보리 생육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제초제 처리 25주와 30주 후인 2차에 걸쳐 Alachlor 처리구에서 살펴본 결과 초장, 분얼수, 생체중, 건물중, 근장등이 무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분얼기에서는 생체중 및 건물중의 증가효과가 컸으며, 등숙기에서는 무처리보다 간장 9.2cm, 분얼수 1.8개, 생체중 15.6g, 건물중 3.0g 높게 나타났다. 4. 단위면적당 종실수량 및 지상부 간엽중에 대해 약제 처리효과를 살펴보면 간엽중은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종실수량은 Alachlor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서 Butachlor, 무처리 순이었다. 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맥류 파종시 잡초 경감효과 및 수량증수를 위해서는 제초제 사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제초제간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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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동물복지 인증 농가의 사육 및 유통 현황 조사 (A Survey on Egg Laying Performance and Distribution Status of Animal Welfare Certified Farms for Laying Hens)

  • 홍의철;강환구;박기태;전진주;김현수;김찬호;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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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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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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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 농가의 세 가지 사육시스템(무창, 개방, 평사+방사)의 현황을 조사하여, 현재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수행되었다. 방문조사는 25곳의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유통현황 조사는 10곳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 농가의 주된 품종은 하이라인 브라운 품종이었다. 개방계사의 경우, 자연농법과 판넬 사육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판넬 계사의 비율이 58.3%로 자연농법 계사에 비해 증가된 추세였다. 모든 무창 계사는 판넬로 제작되었으며, 15,000수 이상 키우고 있었다. 방사계사의 경우, 12,000수 미만의 적은 수의 규모로 사육하고 있었다. 사육밀도는 조사 농가의 56%가 7~8수/$m^2$로 사육하고 있었다. 암수 비율을 보면, 대부분의 농가에서 보통 15:1이나 17:1이나 20:1로 바꾸는 농가도 나타났다. 1일 사료급여량은 110~170 g이며, 150 g이상 급여 농가가 조사 농가 중 32%로서 사료 허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생산성은 시산일령이 개방 123일, 무창 122일, 방사 120일이었으며, 사육시스템별 산란피크는 개방 91.8%, 무창 94.9%, 방사 86.5%이었다. 평균산란율은 개방 74.0%, 무창 84.6%, 방사 72.7%로 무창계사의 산란율이 가장 높은 편이었으며, 산란지수는 개방 271개, 무창 281개, 방사 239개로서 사료섭취량과 산란지수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인증 계란의 유통은 소비자와의 직거래나 계약 생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유통 비율은 복지인증 계란이 일반 계란에 비하여 대형마트나 친환경전문판매점과 직거래 비율이 높았다. 평사란과 방사란 모두 계약 판매의 비율이 높았으며, 택배 판매농가의 비율도 높았다. 평사란은 택배를 제외하고 2017년 하반기(AI 이후)에 30원 이상 가격이 상승하였다. 방사란은 택배를 제외하고 2017년 하반기에 50원 이상 가격이 상승하였다. 택배의 경우 AI 전후 동일하게 500원을 유지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 실정에 맞는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 제도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