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bean can produce high-N residue due to N-fixation, so soybean rotation may increase yield of subsequent corn and reduce N fertilizer on the corn fairly. To find out the contribution of nitrogen to subsequent corn following soybean cultivation, soil nitrate, corn yield, and nitrogen uptake were measured for three continuous corn cropping years after soybean rotation. Three N rates of 0, 80, and 160 kg/ha were applied to three continuous corn following soybean cropping. At 6-leaf stage, soil nitrate amount at the soil depth of 0-30cm ranged from 60 to 80 kgN/ha higher in the first corn cropping year than that in the second and third corn cropping years. Judging from corn N status such as SPAD value, N concentration of ear-leaf and stover at silking stage, N contribution of previous soybean to corn in the first corn year was N fertilizer of approximately 80 kg N/ha. Stover N uptake at silking stage increased from 47 to 52 kg N/ha at the 0, and 80 kg N/ha of N rates in the first corn cropping year compared with those in the second and third corn cropping years. Corn grain yield at the 0 kg N/ha of N rate was 6-7 ton/ha higher in the first corn cropping year than that in the second and third corn cropping years, respectively. When compared the first corn year following soybean cropping with the second and third corn cropping years, N uptake of grain and stover at harvest with low N rates such as 0 and 80 kg N/ha increased from 45 to 67kg N/ha, from 35 to 60 kg N/ha, respectively. N uptake of whole plant by soybean rotation increased from 93 to 118 kg N/ha in the first year compared with that in the second and third corn cropping years. However, the N contribution by soybean cropping was small in the second and third continuous corn cropping years.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the nitrogen fertilizer of 80-100 kg N/ha in the first corn cropping year could be saved by soybean rotation and annual alternative corn-soybean rotation could be the best rotation system.
작약 연작장해 경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작재배지의 토양 이화학성과 미생물상 변화 및 토양 미생물 군락의 기질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작약 초작지 토양에 비해 연작지 토양에서 표토 깊이가 얕고 표토와 심토의 경도차이가 심하였다. 토양화학성에서는 초작 2년에 비해 연작 4년생 토양이 pH 7.6, 유기물함량 $44.1g\;kg^{-1}$, 치환성 Ca, Mg함량이 높았다. 작약 재배연수에 따른 미생물의 변화는 세균과 방선균 밀도는 초작 3년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감소하였고 사상균 밀도는 재배년수에 따라 크게 증가하였다. Biolog EcoPlate에 의한 토양 미생물 군락의 탄소기질 이용성 차이는 제 3주성분까지 57.5%의 자료를 해석할 수 있었고, 주성분에 영향을 미치는 탄소기질은 D-cellobiose, ${\beta}$-methyl-D-glucoside 등이었으며, 작약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작약검은뿌리썩음병은 연작을 할 경우 현저히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태백작약 품종에 비해 의성작약 품종에서 좀 더 심한 발병을 보였다. 종구로 사용하는 뇌두를 약제에 침지시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물에만 침지한 경우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연작지의 토양개량시 검은뿌리썩음병의 방제는 효과가 없었으나 다조메입제로 토양을 훈증소독할 경우 토양훈증처리구에서 주근중과 근장이 단순연작구와 비교하여 50% 정도 증가하였으며 검은뿌리썩음병의 발병율은 무처리구의 경우 40.6% 정도 발병되었으나 토양훈증처리구는 4.7% 정도로 발병되어 아주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종구소독과 훈증처리를 병행시 발병율은 더욱 낮아졌다.
고구마 연작 토양에서 토양물리성을 개선하고 고구마의 괴근 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심토파쇄의 효과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용적밀도와 공극률, 고상의 비율은 표토와 심토에서 2년간 심토파쇄+로터리 혹은 1년차 심토파쇄+로터리 토양에서 개선되어 심토파쇄에 의해 토양물리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심토파쇄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유기물, 유효인산, 총 질소 등 토양 양분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3. 지상부 수량과 주경의 길이는 2년간 심토파쇄+로터리 토양에서 많거나 길었으며, 1년차 심토파쇄+로터리 토양, 관행 로터리 토양 순으로 줄어들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심토파쇄+로터리 토양에서 관행 로터리 토양보다 상품괴근수량이 17~20% 정도 유의하게 많았으며 주당 상저수, 주당 상저중도 증가하여 고구마 연작지에서 심토파쇄에 의한 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고구마 괴근의 브릭스 당도와 총유리당 함량은 심토파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석천미사질(石泉微砂質) 양토(壤土)에서 윤환형태(輪換形態) 및 작부체계(作付體系)에 따른 연차간(年次間) 토양질소(土壤窒素)의 무기화(無機化) 양상(樣相), 토양중(土壤中) 유기물(有機物) 및 인산(燐酸)의 변동(變動) 및 수도수량(水稻收量)과 무기성분(無機成分) 흡수량(吸收量)과의 관계를 검토(檢討)한 몇가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긍온담수(恆溫湛水) 토양(土壤)에서 '90~'93년(年) 4년간(年間)의 4주(週) 및 10주(週)째의 질소무기화량(窒素無機化量)과 가급태(可給態) 질소함량(窒素含量)은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보다 매년윤환구(每年輪換區) 및 2연윤환구(年輪換區)에서, 대두구(大豆區)보다 감자-배추구(區)에서 많았다. 2. 토양(土壤)중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유효인산(有效燐酸)의 연차간(年次間) 변동(變動)은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윤환구간(輪換區間)에서는 전전환구(田轉換區)>2연윤환구(年輪換區)>매년윤환구(每年輪換區)의 순(順)으로 감소되었으며 작물(作物)간에는 감자-배추구(區)보다 대두구(大豆區)에서 감소폭(減少幅)이 컸다. 3. 정조수량(正租收量)은 수도연작구(水稻連作區)에 비하여 감자-배추구(區) 및 대두구(大豆區)에서 3개년(個年) 동안 26~20%, 17~5%, 5~4% 증수(增收)되었는데 윤환년수(輪換年數)가 길수록 수량증수율(收量增收率)이 적었다. 4. 3년간(年間)('90~92년)의 수확기(收穫期) 수도(水稻) 식물체(植物體)중 모든 무기성분(無機成分) 흡수량(吸收量)은 수도(水稻) 연작구(連作區)보다 매년(每年) 윤환구(輪換區) 및 2년윤환구(年輪換區)에서, 대두구(大豆區)보다 감자-배추구(區)에서 흡수량(吸收量)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본 연구는 계분퇴비를 질소 함량 기준으로 320 kg N/ha(COM1) 및 640kg N/ha(COM2) 을 3작기 시용 후 배추 수량과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연용 및 잔효를 평가하였다. 배추 수량은 COM1 및 COM2 3작기 연용 처리구에서 삼요소 치리구(NPK) 대비 각각 78 및 96%를 나타내었다. 이때 질소 이용률은 NPK 처리구와 비교하여 COM1 및 COM2에서 각각 85 및 97%이었다. 첫 작기에 사용한 계분퇴비 처리구의 두 번째 및 세 번째 작기의 잔여 질소 흡수량은 NPK 처리구 대비 COM1의 경우 49.7% 및 35.6%, COM2의 겅우 56.9% 및 37.4%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세 번째 작기의 COM1과 COM2의 잔여 질소 흡수량은 무질소 처리(PK)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한결, pH를 비롯한 토양 화학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유효인산, 치환성 칼리, 유기물 함랑은 계분퇴비를 연속시용 함에 따라 매 작기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유효인산 및 치환성 칼리 함량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oil properties on the soil fungal community in first and continuous cultivation areas of Cnidium officinale Makino. Methods and Results: The soil fungal community was analyzed for relative abundance and principal coordinate analysis (PCoA) was conducted using Illumina MiSeq sequenc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the soil fungal community was assessed with distance-based linear models (DISTLM). The soil fungal community showed distinct clusters consisting in the continuous cultivation area of C. officinale Makino. PCoA and DISTLM indicated that soil pH, calcium, and available P2O5 significantly affected the soil fungal community in the cultivation area of C. officinale Makino. In addition, considering 5 different pathogenic fungi the relative abundance of Fusarium in the continuous cultivation area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at in the first cultivation area of C. officinale Makino. Conclusions: This study is important because it has determinined the effects of soil properties on the soil fungal community in both first and continuous cultivation areas of C. officinale Makino. Moreover, these results will be helpful to investigate the cause of continuous cropping obstacle in C. officinale Makino by examining the changes of soil fungal community.
본 연구에서는 일천궁의 연작재배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천궁 중에서 재배 빈도수가 높은 일천궁의 초작 및 연작 재배지를 선정하여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 특성을 분석하고,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 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토양 이화학성은 농촌진흥청 토양분석법을 이용하였고, 토양세균군집 분석은 Illumina Miseq sequencing system을 이용하여 상대적 빈도수 및 주좌표 분석을 하였다. 토양 이화학성과 토양세균군집 간의 상관관계는 DISTLM과 Spearman's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였다. 일천궁 재배지의 토양세균군집은 일천의 재배법에 따라 뚜렷하게 2개의 cluster로 군집화를 이루었고, 초작 및 연작 재배지 모두 Proteobacteria와 Alphaproteobacteri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주좌표 분석과 DISTLM 분석에서는 일천궁 재배지의 토양 pH와 Ca이 토양세균의 군집화에 유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Spearman's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던 Acinobacteria와 Acidobacteria의 상대적 빈도수는 토양 pH, Ca 함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구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토양 이화학성과 토양세균군집의 변화에 따른 일천궁 재배지의 연작장해 원인을 구명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른 곰팡이(fungi)의 군집과 병원성 미생물군집의 변화를 확인하고 토양 이화학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면 일천궁의 연작장해 원인을 명확하게 구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연작장해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토양병해의 발생은 매우 심각한 양상을 띄고 있다. 그 예로 배추 무사마귀병,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감자의 풋마름병, 고추 역병, 토마토 시들음병 , 수박의 CGMMV 등을 들 수 있으며 이 모두 시급히 해결하지 안되는 현실문제다. 토양병 발생이 이렇게 심각해진 것은 특정작물의 주산단지화 및 주년 생산체계, 시설원예의 보편화에 의한 획일적인 작부체계 내지는 동일작물 연작에 의해 토양환경이 급속히 악화된데 그 근본 원인이 있으며 이외에 수량 및 품질위주의 품종 육성에 의해 작물의 병 저항성을 소홀히 한 점이나 화학비료 위주의 경종방법 등도 토양병 발생을 부추기는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토양병 발생에 대한대책으로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바 장기적인 대책으로 지역의 현실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합리적 작부체계의 개발·운용, 작물별로 피해가 심한 다수 병해를 대상으로 한 복합저항성 품종의 육성 ·보급, 농토배양 및 토양개량을 통한 악화된 토양환경의 개선을 들 수 있고 단기적인 대책으로는 간편한 토양소독 기술의 개발·보급, 신속·정확한 토양병 예찰기술의 정립이 긴급하다. 이를 위하여 토양병 전문연구자의 육성 및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의 활성화 등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설참외 주산지인 성주지역의 시설참외 연작 대책으로 객토와 심경에 의한 토양 화학성분의 변화와 뿌리혹선충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설참외 연작 대책으로 많은 양의 객토를 함으로 EC는 4.30 dS/m에서 1.80 dS/m 58%, 유효인산은 406 mg/kg에서 182 mg/kg으로 55% 감축되고 유기물 함량이 16 g/kg에서 11 g/kg으로 31% 줄어 퇴비 등 각종 거름 사용량을 증가해야 하며 뿌리혹선충 밀도 억제효과는 1년 차 89%, 3년 차 84%, 5년 차 69%로 되어 근본 대책이 되지 못하면서 영농비 가중 및 환경 파괴의 문제가 수반되었다. 심토반전 효과도 객토와 비슷하여 EC 4.30 dS/m에서 1.98 dS/m 54% 줄고 유효인산 406 mg/kg에서 329 mg/kg으로 19% 줄었으며 뿌리혹선충 밀도 억제 효과는 처리 후 1년 차 71%, 3년 차 67%, 5년 차 42%가 되므로 처리 3년 이후에는 다른 대책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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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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