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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프린트〉 속에 투영된 인간복제 모티프의 특성 (Characteristic of the Human Cloning Motif in Feature 〈Blueprint〉)

  • 정원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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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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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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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실세계에서의 인간복제에 관련된 생명과학의 급속한 발전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영화 속에 투영되며,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시나리오와 그에 파생되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특히 체세포복제술이 보편화된 이후로 인간복제는 영화 속에서도 보다 새롭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 데,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인간복제의 다양한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성찰이 투영된 영화 <블루프린트>를 중심으로 영화 속의 인간복제 모티프의 특성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이 글은 체세포복제술 개념의 출현과 발전이 철학적 인간학의 문제로 귀결되고, 특히 복제인간의 자기동일성과 비자연성의 문제가 영화 <블루프린트>에서 캐릭터의 욕망과 딜레마로 투영되는 것을 살펴보았다. 또한 원본인간과 복제인간이자, 실제 낳고 기른 친모와 딸이라는 이중적인 관계의 설정과 장르적 특성을 배제한 드라마타이즈는 이 작품이 위와 같은 문제의식에 천착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에 적절히 부응하는 서사적 평행성을 갖는 플롯 설계와 더불어 다양한 영화적 표현과 기법 들을 통해 일관된 접근 태도와 주제 의식으로 인간복제 모티프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고찰하였다.

가상현실에서 효과적인 3차원 영상 연출을 위한 연구 -언리얼 엔진의 영상 제작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쇼트 중심으로- (A Study on effective directive technique of 3D animation in Virtual Reality -Focus on Interactive short using 3D Animation making of Unreal Engine-)

  • 이준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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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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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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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360도 가상현실은 오래전부터 상용되고 있던 기술이었으나 HMD(Head Mounted Display)와 같은 기기의 발전과 가상현실의 영상을 제어하고 실행시키는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최근에 가상현실의 제작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데 360도 영상의 제작은 기존의 영상제작과는 다른 연출 방식을 요구하고 사용자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상현실 영상은 몰입성, 현재성과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영상문법이 필요하다. VR에서 사용자는 연출자가 만들어 놓은 세계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본인의 관심대상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연출자에게 내러티브의 진행과 전달하고자 하는 영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설치할 필요성을 요구한다. 연출자에게는 영상을 전달하는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쇼트의 구성을 이용할 수 있는데 본 고에서는 이 쇼트의 구성을 통한 연출기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360도 가상현실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현재의 가상현실 연출방식은 기존 영상제작 방식을 많이 따르고 있으며 쇼트구성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360도 가상현실에서는 전통적인 3인칭 시점의 롱테이크 기법이나 블로킹 기법을 주된 연출구성으로 이용하지만 여전히 쇼트구성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HMD 트레킹을 이용하여 인터렉티브하게 360도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반면에 쇼트의 구성과 쇼트의 연결은 기존 영상문법과 마찬가지로 연출자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영상문법도 VR 영상의 상호작용의 특징인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쇼트의 구성과 같은 영상문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자 언리얼 엔진이라는 게임 툴을 사용하여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블루프린트(Blueprint)라는 언리얼엔진의 비주얼 스크립팅을 가지고 트리거(Trigger)라는 노드로 조건의 참과 거짓을 구분시키는 장치를 만들어 각각의 상태에 따른 카메라의 위치를 선택하게끔 하여 다양한 쇼트를 만드는 인터렉티브 영상구성을 시도함으로 다양한 연출기법이 개발되고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 360도 VR 영상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모바일 증강현실을 이용한 작업자 중심의 폐색된 건축물 시각화 시스템 개발 (Implementation of Constructor-Oriented Visualization System for Occluded Construction via Mobile Augmented-Reality)

  • 김태호;김경호;한윤상;이석한;최종수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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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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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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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대의 지하 시설물들은 보행자의 보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지하에 매설 되어 있기 때문에 가시적인 확인이 어렵다. 이러한 폐색 시설물들을 다루는 건설현장에서는 시각적으로 위치를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작업자의 경험 또는 종이 도면 등에 의존하다 보니 침수나 붕괴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인 건설 현장에서 폐색된 지하 시설물을 모바일을 이용한 작업자 중심의 시각화 시스템을 제안한다. 논문의 구성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 진다. 먼저, "맨홀 검출 및 특징점 추출 단계"에서는 폐색된 건축물의 기준점인 폐색되지 않는 맨홀을 검출 및 추출한다. 다음으로, "특징점 추적 단계" 에서는 이전단계에서 추출한 특징점을 추적한다. 마지막으로, "폐색 건축물 시각화 단계" 에서는 맨홀에 따라 서로 다른 지하시설물이 존재함으로 이전 단계에서 검출 및 추적된 맨홀의 위치에 모바일에 내장된 GPS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장에 해당하는 폐색된 건축물인 3차원 객체를 정합 한다. 제안된 방법은 실내 환경에서 맨홀 검출과 특징점 추출 및 추적방법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실제 환경에서의 폐색된 상/하수도 배관 증강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폐색된 상하수도 등의 건축물의 증강된 3차원 결과들로부터 작업자 중심의 보다 유용한 건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