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GI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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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상담자의 경험에 기반한 중·고등학생의 비자살적 자해행동: 정서홍수모델을 중심으로 (The Non-suicidal Self-injury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the School Counselor's Experience: Focusing on the Emotional Cascade Model)

  • 김성연;박효은;이보라;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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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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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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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학교상담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중·고등학생의 비자살적 자해 현상을 Selby와 Joiner (2009)의 정서홍수모델(Emotional Cascade Model)에 비추어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비자살적 자해 중·고등학생을 상담한 경험이 있는 학교상담자 56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Braun과 Clarke (2012)가 제안한 주제분석 절차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학교상담자가 경험한 중·고등학생의 비자살적 자해경험은 정서홍수모델에 따라 '부정정서 경험',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정서홍수상태 경험', '정서홍수상태의 심화', '일시적인 심리적 고통 해소', '자해행동에서 비롯된 정서적 고통', '자해의 악순환', '자해와 공발하는 조절곤란행동'으로 분류되어 8개 범주와 16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고등학생의 여러 체계들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학교상담자의 관점을 통해 중·고등학생 자해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수행되어야 할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토보이스를 통해 본 청소년기 형제자매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olescent Sibling Relationship through Photovoice)

  • 김지슬;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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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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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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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은 형제자매관계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형제자매 간의 상호작용 및 관계 형성이 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는 형제자매가 1명 있는 인천 지역 고등학생 8명(남학생 4명, 여학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 절차는 문헌 연구, 참여자 모집, 오리엔테이션, 포토보이스 활동(FGI), 자료 분석 및 결론 도출의 단계를 포함하였다. 포토보이스 활동에서 연구참여자들은 사진 촬영-해석-토의·토론의 내러티브 과정을 거치며 자신들의 형제자매관계 경험을 재구성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은 형제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개인의 성장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 형제자매관계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로는 '부모', '출생 순위', '관계', '모델링', '반면교사', '비교', '경쟁', '갈등', '추억 공유', '애정' 등이 도출되었다. 이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한 연구참여자들의 내러티브는 구조와 환경, 정서적 상호작용, 역할, 부모 하위체계를 기준으로 4개의 대주제와 16개의 하위 주제로 분류되었다. 이 4개의 대주제를 통해 도출된 결론은 첫째, 청소년기 형제자매관계에서 형성되는 동질성이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에 기여한다는 점, 둘째, 형제자매의 출생 순위에 따른 역할과 기대가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가족 내에서 공정하고 민주적인 역할 및 관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 셋째, 청소년기 형제자매관계에서의 갈등이 문제해결능력, 소속감, 유대감, 사회적 관계 기술 등의 향상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 넷째, 부모의 일관된 양육 태도가 형제자매 간의 정서적 안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이 형제자매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이 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가정과교육에서 청소년기 형제자매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인간 발달과 가족관계 측면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신규가정과교사의 경험 탐색 (Exploring the Experiences of Novice Home Economics Teachers Using Photovoice)

  • 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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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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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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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신규가정과교사로서의 교사생활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다. 연구내용은, 신규가정과교사는 첫 1년 동안의 교사생활에서 무엇을 경험하며 이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연구방법론은 포토보이스를 활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2022년 가정과교사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 3월부터 수도권 중학교에 근무하는 신규가정과교사 3명이며, 2022년 2월~2023년 1월에 걸쳐 서면 인터뷰(2월, 1회), 포토보이스(3월~12월, 9회, 총 81장의 사진과 사진별 현장 노트), FGI(여름방학과 겨울방학)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주제 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신규가정과교사의 내러티브는 크게 가정과교사 이야기와 신규교사 이야기로 구분되었다. 신규가정과교사는 가정과교사로서, '가정교과는 실천교과이다', '가정과교사는 변화를 만드는 교사이다', '가정교과는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의 하위주제로 자신들의 내러티브를 구성하였다. 또 신규교사 이야기의 하위주제는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교직은 멋진 직업이다', '좋은 교사가 되겠다'이다. 이 연구는 신규가정과교사의 첫 1년을 그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탐색함으로써 신규교사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였고, 연구전략이자 교육전략인 포토보이스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에 따른 식생활행동 조사 (Dietary Behavior of Marriage 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ir Nationality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정현;이명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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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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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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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Nowadays, the multicultural families make up significant portion of Korean population and communities. Successful re-settling in a new country can be difficult, particularly when there are disparities in dietary behavior compared to home country.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etary behavior of marriage migrant women according to their nationality in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The primary research was conducted targeting 94 marriage migrant women who came from China (40.4%), Vietnam (26.6%), and other countries except for Japan (33.0%). We investigated their dietary behavior, such as eating attitude and food choice behavior for Korea acculturation. We also studied dietary behavior among 14 selected subjects who had high level of integration and assimilation acculturation patterns by administering the Focus Group Interview (FGI). Results: The multicultural families had more integration acculturation patterns, which could have been influenced by their nationality. Vietnamese origin has the highest cultural adaptation as marginalization pattern. The common types of Korea acculturation were integration ($3.03{\pm}1.08$), separation ($3.10{\pm}0.59$), marginalization ($3.10{\pm}0.58$), followed by assimilation ($2.84{\pm}0.5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our types of acculturation by marriage immigrant women's country of origin (p<0.05). According to dietary behavior, 'eliminating hunger' was the most important value in a meal. Chinese marriage migrant women, who had higher level of food intake attitude significantly, also considered 'being healthy' an important value. Regarding food choice behavior, Vietnamese had lowest frequency of homeland food intake. Most of marriage immigrant women were satisfied with the Korean food, and need for education was very high with interest for cooking, good nutrition, and managing their children's dietary life. Conclusions: Coping with a change in dietary behavior is one of the biggest transitional difficulties, and family members may need support to find their familiar food items and to continue their cultural food choice behavior in the local areas. Further researches wi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nalysis are needed to understand the effect of dietary behavior for acculturation in multicultural families.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건설능력 평가체계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System for Overseas Business Capability of Construction Firms)

  • 장우식;양해범;한승헌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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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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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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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외건설 시장은 건설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의 지원 아래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해외진출 50여년 만에 6000억 불 수주를 돌파하였다. 이러한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건설기업에 대한 명확한 평가기준의 부재로 인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는 지원 대상 및 주요 사업자 선정이 어려웠으며, 해외 발주자들의 건설기업 평가자료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건설기업들 조차도 자사의 해외공사 수행능력에 대한 판단이 미흡하여 합리적인 해외진출 의사결정이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건설능력 평가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현행 평가체계 및 관련 연구를 분석하여 새로운 평가체계의 개발방향을 제시하였다. 해외건설에 필요한 기업의 능력을 총 15회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발주자 대기업 중견기업의 관점 별로 분석하고, 설문 및 자문을 통해 평가 항목의 적절성, 계량화 가능성, 자료 획득 가능성의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31개 주요 평가지표를 도출하였다. 이후 국내 건설기업 24개 업체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여 적용 가능성을 검토 받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평가체계는 기존 평가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여 해외건설능력 평가 기준의 명확화를 통한 적격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기업 자신들의 내부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해외건설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된다.

전문대학 기초학습능력 향상 방안: D 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Improvement of basic Academic Skills for Junior College Students : Based on a Case Study of D College)

  • 최길성;이승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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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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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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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학생 기초학습능력 미흡은 대학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전문대학이 안고 있는 주요 이슈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대학에서 노력해 왔으나 해결책이나 개선방안이 뚜렷하지 못한 실정이다. 본 논문은 기초학습능력을 개선하려는 선행연구들이 시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관련 문헌들을 고찰하고, 국내 전문대학의 기초학습능력 지원 및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또한, D 대학을 대표사례로 선정하고 기초학습능력 수준에 대한 교수들의 인식 및 학생의 자기진단,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을 실시하여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들과 마찬가지로 D 대학의 경우에도 기초학습능력(언어영역)에 대한 교수들의 기대 및 현재 수준 간 차이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사전 자기진단 역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교수 기대수준 3.13, 교수 현재수준 2.14, 학생 자기진단 2.37). 본 연구수행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시사점을 토대로,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전공교과와 기초핵심역량과의 연계, 기초핵심역량 습득을 위한 교수법 적용, 기초학습역량 교과목 운영), 기초학습 미흡 학생 지도 개선(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법 적용, 수준별 교수-학습 자료개발, 자기주도적 학습법 전파, 전공동아리 활성화) 및 기초학습능력 진단 평가 시스템 구축(타당도 높은 진단도구 개발 및 적용, 긍정적 진단문화 형성)을 개선방안으로 제안하였다.

IoT서비스제공자가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의 개발 방안 (Development of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Framework to be Followed by IoT Service Providers)

  • 신영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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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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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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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IoT서비스제공자가 IoT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IoT서비스주체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문헌조사를 통해 개인정보프레임워크에 관한 구성요소틀을 도출하였으며, 전문가심층면접조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를 IoT서비스제공과정과 IoT개인정보처리과정으로 각 3개 단계 3개 분야 2개 지표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한 개인정보보호프레임워크의 구성요소간 중요도를 AHP기법을 이용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자메일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IoT서비스제공과정에서는 IoT제품 및 서비스의 설계·개발단계(0.5413)가 가장 중요하며, IoT개인정보처리과정에서는 개인정보의 수집·보유단계(0.5098)에서의 개인정보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IoT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안위협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가 구현되리라 본다.

미래 교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표지 기능 다변화 전략: 시민의 도로표지 활용성을 중심으로 (Road Sign Function Diversification Strategy to Respond to Changes in the Future Traffic Environment : Focusing on Citizens' Usability of Road Signs)

  • 최우철;정규수;나준엽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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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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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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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자율주행, 전동 킥보드, 드론, 스마트도로 등의 출현에 따라 도로안내체계에서의 도로교통 환경변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도로를 안내하는 도로표지는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 등장으로 예전에 비해 활용도가 감소되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래사회의 변화 환경에 적용될 도로표지 관련 이슈 및 활용방안을 도출하고자 대국민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시민의 도로표지 활용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도로표지 기능 다변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교통, 기상, 지역행사 등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가변형 도로안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야 된다. 둘째, 도로표지정보의 정밀도로지도 반영 등 디지털 도로표지 정보화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도로환경이 반영된 도로정보 안내 가상환경 실증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각 전략별 심도 깊은 구체화 방안,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실증/정책 연구 등 후속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Near Miss 사고 예방 활동과 환자안전관리 문화형성이 환자안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ear Miss and Accident Prevention Activities and the Cultur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 for the Patient Safety)

  • 장호석;이귀원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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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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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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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의료기관들은 환자 안전관리 부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환자안전관리는 사후관리와 처벌이 강조된 프로세스들로 조직원들의 참여성이 결여된 문제를 보이고 있다. 본원 핵의학과 에서는 참여형 니어미스 사고예방 활동을 시행하여 환자안전사고에 사전관리를 시작하고 사고보고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니어미스 감소 와 환자안전사고 제로화를 목적으로 본 연구을 시작하였다. 또한 핵의학과만의 차별화된 환자안전관리System구축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팀원들의 과거 니어미스 및 현재 발생되고 있는 니어미스와 사고 사례수집(1차 자료수집). 2. 설문을 통해 중요도, 긴급도를 파악하고 니어미스 및 사고사례를 정량화(2차 자료수집). 3. 자료 분석을 통한 중요 접점 파악과 사고 사례 정량화. 4. 중요 접점 부분에 대한 매뉴얼 제작과 표준화, 오류방지를 위한 참여형 개선활동 시행. 5. 니어미스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웹 기반 커뮤니티 활동. 6. 설문과 FGI를 통해 활동 전후 평가 시행. 1) 비계량적이었던 핵의학과 내 안전사고 및 니어미스를 계량화(월 50여 회의 니어미스와 년 1건의 안전사고발생) 2) 계량화된 데이터를 통해 개선방안을 수립(0여건의 참여형 개선활동, 프로세스 개선, 표준화를 위한 약속 매뉴얼 제작) 3) 안전문화 시스템을 형성하고 팀원들의 높은 관여도를 형성.(보고체계구축, 체크리스트 제작, 안전문화 슬로건 제작, 평가 인덱스 구축) 4) 니어미스 및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반면교사로 삼기 위한 커뮤니티 개설. 5) 활동 전후 니어미스 발생률은 50% 감소 하였고 안전사고 제로. 핵의학과의 최고의 서비스는 환자안전이 보장된 양질의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형 개선활동으로 니어미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형성하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니어미스 발생 사례는 50% 줄었으며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환자안전사고의 사전관리란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또한 불이익이 없는 사고보고체계도 마련하여 솔직하게 보고하고 인정하는 문화도 만든 계기가 되었다. 기본에 충실한 뛰어난 시스템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최고의 서비스이며 형성된 안전문화 시스템은 결국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본원 핵의학과 에서는 마련된 시스템을 정착하고 안정시켜 차별화된 환자안전문화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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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치인식과 추구혜택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about Value Cognition and Benefits of Consumer on Culture-Art products)

  • 이영선;신은주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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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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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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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문화예술상품 소비자 연구를 위한 개념적 구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상품 생산기관 및 문화예술정책기관과 문화예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문화마케팅의 효율성을 위하여 문화예술정책기관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현대소비문화 속에서 문화예술상품 소비자의 가치인식과 추구혜택을 사회적 맥락에서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문화예술상품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남녀 58명을 1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총 12회에 걸친 표적집단면접(FGI)를 실시하였다. 문화예술상품은 예술가의 정신적·관념적 창작행위나 그 결과물인 작품에 경제적 교환가치가 부여되어 소비되는 상품이다. 문화예술상품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치인식의 개념구조를 알아본 결과 '실제적·개인적 가치재', '사회적 공공재', '미학적·감각적 경험재'로 나타났으며, 경험적 소비재의 관점에서 문화예술상품 소비 추구혜택의 개념구조를 알아본 결과 '예술적 특성지향', '사회적 관계지향', '개인적 유익지향'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상품 소비에 대한 이와 같은 소비자의 가치인식과 추구혜택의 개념구조는 합리적 소비, 기호 상징적 소비, 경험적 소비, 반성적 소비라는 복합적인 현대소비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문화예술상품에 대한 소비자 가치인식과 추구혜택의 관계를 개념적으로 분석한 결과 문화예술상품 소비자의 가치인식에 따라 추구혜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문화예술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치인식이 추구혜택의 특성을 형성하며, 소비를 결정하고 문화예술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로 나타난 가치인식과 추구혜택의 개념구조는 문화예술상품 소비자 연구의 측정도구 개발에 사용될 수 있으며, 기업의 효율적인 문화예술마케팅 전략 및 소비자 중심의 문화예술상품 생산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국가기관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소비자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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