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 and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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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상실경험과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른 적응군집화 및 집단판별에 기여하는 변인 (The Clustering and Variables in Discriminating the Groups by the Level of the Loss Experience and Ego-integrity in the Elderly)

  • 정미경;이규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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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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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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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년기 부정적 경험인 상실경험과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라 노년기 적응을 군집화하고 어떤 개인·환경적 변인들이 영향력 있게 군집을 잘 판별해주는지 파악하였다. 그리고 판별된 변인들의 수준에 따라 상실경험에 대한 자아통합감의 결과가 달라지는지 확인하였다. 60세 이상 24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표집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인들은 인지적, 정서적, 의지적, 영적, 사회적 차원의 다차원적 변인들이 포함된 개인변인들(일반적 자기효능감, 사회적 자기효능감, 신체적 자기효능감, 실존적 영성, 종교적 영성, 낙관주의)과 환경변인들(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평가적지지, 사회적 활동)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ANOVA, 군집분석, 단계적 판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상실경험과 자아통합감 수준에 따른 노년기 적응은 4개로 군집화 되었으며 둘째, 군집을 타당하게 판별해 주는 변인은 낙관주의, 신체적 자기효능감, 실존적 영성, 정서적지지로 나타났다. 셋째, 판별된 변인들의 수준에 따라 자아통합감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재가 복지 봉사 사업의 가정 간호 사업연계 필요 조사 (Study on Effective Utilization Strategies of the Home Health Care Program in the Community Care Service of Welfare Policy)

  • 김성실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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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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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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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was designed out to develop a home health care service for nurses working in community care services. This study investigates actual conditions at welfare institutions related to health needs the demands of clients, and the state of home health care services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improve upon the current service system. In Korea home health care services are still developing and only new becoming a part of the health care supply system. The data was collected by recording the client home nursing assessments modified to the situation of UTMB home health agency. In this study 107 clients were selected for home care who needed care for physical and mental deficits. The study lasted from March to November of 1995 at one of the welfare service institutions in Chunchon city. The results show that those who most frequently needed care services were over 50 years old with a health deficit of 80.3%, followed by sex as women who needed care at 59.8%. 50.5% of the clients had very little education. 99.1% of the clients live with their family, and a medical diagnostic analysis reveals that 73.9% of the 5 year period of illnesses were the following : 38.8% - muscular -skeleton system disorder, 24.4% - hypertension and stroke, 25.7% sole disease of arthritis. For behavioral conditions 43.3% of the patients were without care services, 56.6% of the patients were taking treatment that 73.5% of those were taking medication. The most main complaint of patients were 22.4% of pain in the extremities, next were 16.8% of a limitation of body activities, 15.0% was lumbo-sacralgia. According to the investigator who was a senior student nurse, the following suggestions were made: 32.7% for curative medical services, 29.9% for physical exercise, 19.6% for emotional support. Consultation nursing services consisted of 67.2% for physical therapy, 11.2% for the maintaining healing, 9.4% for counseling. The patients at home, required assistance most frequently for muscular-skeleton problems under the category of physical systems (33.3%). But, on the other hand, 49.5% of the patients required care givers at home, 28.2% had a knowledge deficit, 21.0% had malnutrition, 18.4% had bad impaired communication. The character of health problems were devided into chronic disease(67.0%), accidents(I3.1%), and general disease(15.9%). 86% of the disabled client had an impairment of the physical system. Eating (86.9%) , Toileting(77.6%), and personal care showed much the same of ADL condition, the level and range of achievement of mobility, the most frequently self performed was 81.3% only in a room size area, and 40.2% were completely dependent when going out. Although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home care services in th community at these welfare institutions, many clients needed a variety of curative services. As policy changes have gathered momentum, responsi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a more suitable program was demanded by the clients from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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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뇌혈관질환자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정도 및 영향요인 (Level of Obstructive Sleep Apnea of Patients with Ischemic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and Affecting Factors)

  • 김선화;황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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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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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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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자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정도를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심뇌혈관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가설문지 사용하였고, 펄스 옥시미터를 사용하여 세 시점에서 수면 중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하였으며 SPSS/WIN 20.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4.4{\pm}11.1$세였고 남자가 61%였다. 심뇌혈관질환자의 21.3%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으로 파악되었고 71.6%에서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의 수면 중기와 말기에 측정한 산소포화도는 저위험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심뇌혈관질환자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영향요인으로서 과거흡연, 잦은 코골이, 비만, 운동부족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심뇌혈관질환 간호에 있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또는 잦은 코골이를 위험요인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이차적 재발 예방을 위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의 조기선별 및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상담과 퇴원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으로 인한 좌 우 Alpha파 비대칭성이 유발된 청소년의 Alpha파 비대칭 뉴로피드백 훈련 1례 (A Case of Alpha Wave Asymmetric Neurofeedback Training of Adolescents having Left and Right Alpha Wave Asymmetry Caused by Traumatic Brain Injury Sequela)

  • 정문주;원희욱;채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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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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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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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이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후유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하고 인지 학습과정서적인 부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였다. 환아 평가는 K-WAIS-IV 지능검사와 QEEG 뇌파 분석을 사용하였다. 뉴로 피드백 훈련은 T3 알파파 보상, T4의 알파파 억제 훈련을 주 3회 30분씩, 총 36회를 훈련하였다. 또한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호흡 명상도 환아 스스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숙면을 취하고 시험불안의 감소, 기말고사 성적의 만족 등의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본 연구는 유년기 두뇌 외상으로 인하여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질적, 심인성 문제들이 존재할 가능성과 이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의 활용에 대해 발견했다. 또한 유년기 외상성 뇌손상의 경우 뇌 훈련과 명상을 통하여 호전될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뇌과학의 측면에서 심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융합적 방법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적극적 대처방식이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학업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Active Coping Strategy on Subjective Happiness in College Student: Mediated Effect of Academic Resilience)

  • 권재환;이윤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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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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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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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 대처방식, 학업탄력성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모형을 설정하고, 적극적 대처방식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학업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적 대처방식의 수준이 높을수록 학업탄력성과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탄력성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극적 대처방식을 예언변인으로, 학업탄력성을 매개변인으로, 주관적 행복감을 결과변인으로 설정한 모형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적극적 대처방식은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은 없지만, 학업탄력성을 높여서 주관적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연구과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이들의 행복감 증진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상담 및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 지지와 자기조절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활동보조인을 중심으로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elf-Regulation on Job Stress: Focused on Personal Assistants for the Disabled)

  • 정명선;이경준;한건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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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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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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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활동보조인의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고, 특히 사회적 지지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총 330명의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직무스트레스에 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276 사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SPSS(PASW) 18.0과 SPSS용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동시입력방식의 조절회귀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지지 및 자기조절은 직무스트레스의 감소에 기여하였다. 둘째, 자기조절은 사회적 지지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절효과의 세 가지 기능 중 사회적 지지가 직무스트레스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제한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의 관리를 위해서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현장에서 사회적 지지와 같은 외적 자원 외에도 자기조절과 같은 내적 자원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노인의 우울 대처 전략에 관한 질적 연구: 서울시 거주 도시 노인의 우울 대처 경험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Coping strategies of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Depression in Older Adults Living in Seoul)

  • 어유경;고정은;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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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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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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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중환자 보호자의 불안 감소를 위한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 적용 예비연구 (Pilot Study of Single Session Song-Based Music Therapy for Decreasing ICU Caregiver Anxiety)

  • 정유선;나성원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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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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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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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환자 보호자의 불안 감소를 위해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한 예비연구로, 총 6명의 중환자 보호자가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다. 노래중심 음악치료 중재는 초반에 대상자의 현재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적 이완촉진 및 심리적 저항감을 줄이기 위한 음악듣기 혹은 음악에 맞추어 악기(톤차임)를 연주하는 단계를 진행하였고, 이후 노래중심 활동에서는 노래 가사에 대해서 토의하고 실제로 노래를 부르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가사에 대해 토의하면서 대상자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노래부르기 동안에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정서 상태에 따라 음악 요소(템포, 다이내믹, 리듬, 화성 등)를 조정하며 제공하는 반주에 맞춰 선택된 노래를 부르도록 하였다.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 전후로 상태불안 척도(STAI) 및 정서 상태에 대한 VAS 척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 과정에서 관찰된 대상자의 언어 반응 역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후 대상자들의 STAI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정적 정서상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단회기 치료과정에서의 심리적 변화에는 개인적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가 중환자 보호자의 불안을 포함한 심리정서적 필요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ocial Distance from Elderly with Dementia of Social Welfare Students)

  • 김보미;김지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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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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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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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지식, 치매태도, 공감능력과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확인하고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시와 D시의 3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 191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가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시행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s,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3.40점으로 중간 수준이상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치매태도(r=.47, p<.001)와 공감능력(r=.27,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회귀분석결과 대상자의 치매태도(β=.21, p=.001), 공감능력(β=.37, p<.001)은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 모델의 설명력은 36.5%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및 수용성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교육프로그램은 긍정적 태도 형성과 공감능력 향상 전략이 적용되어져야 함을 확인하였다.

자기제시와 브랜드 선호도의 관계에서 체면민감성과 사용상황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Chemyon(Social Face) and Consumption Situ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Presentation and Brand Preference)

  • 정보라;김미정;윤지현;이주화;한지수;이성수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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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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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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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자기제시와 브랜드 선호도의 관계에서 체면민감성과 사용상황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충남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우선 공적 사용 상황에서든 사적 사용상황에서든 상징적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자기제시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두 가지 상황 모두에서 기능적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자기제시의 영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면민감성의 주효과는 공적 상황에서 기능적 브랜드 선호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칠 때만 유의할 뿐 다른 경우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자기제시와 체면민감성의 상호작용효과를 보면, 공적 상황에서든 사적 상황에서든 체면에 대한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은 자기제시 수준과 무관하게 브랜드 선호도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본 연구는 사용 상황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체면민감성은 자기제시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브랜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