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 120년 역사 중 가장 혁신적으로 탄생한 것은 1996년 7월에 발행된 제 21판이다. 21판은 미래 판을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현재판에도 지식구조에 적합하도록 고려하였다. 21판에서는 350-354 행정학, 370 교육학 그리고 560-590 생명과학 분야가 집중적 또는 포괄적으로 개정되었다. 특히 21판의 주요 특징은 인용자의 편의성에 주안을 두었으며, 많은 부분의 조정, 기호법에서의 다양한 패싯의 적용, 전문용어의 쇄신, 국제적 요구의 수용 및 협력개발의 강화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변화 등이 두드러진 특징이며 전자배포도 주요 변화중 하나이다. 특히 21판은 인쇄본과 CD-ROM 윈도우판의 두 개의 포맷을 가지고 탄생하여 온라인환경에 대처하도록 구현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the social interests and demands in health-concerned editorials and to help formulate the public opinions in proper ways. The analysis covered the editorials of five leading news papers such as Chosun Ilbo, Han Kook Ilbo. Han Kyu Re, Joongang Ilbo, Donga Ilbo for the past three years from. June 1, 1987 to May 31, 1990.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total number of health-concerned editorials in the five daily newspapers for the period was 414. occupying $4.6\%$, of the total editorials. 2. The main concerned areas of editorial topics was environmental pollution, which was followed by medical affairs, environmental sanitation, health behavior, social-welfare, demography and so on. 3. The $42.5\%$ of the total number of editorials were appeared in dealing with the outbreak of relevant events in social matters. The distribution of motives to dealing the editorials show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news papers and topics. 4. The $66.4\%$ of the total editorials were addressed toward the government policies. They criticized current governmental policies and gave warnings and $52.4\%$ of them ask for the government to increase governmental attention and will in health related matters.
Every researcher wants their research to gain more recognition, and this desire is achieved by publishing their article in a journal with higher impact. It is very important to get researchers interested in the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JKNS). Therefore, the first goal was to promote the publication of papers in our journal. To do this, a table of contents was sent out, and the citation ranking was announced every 2 months. Several efforts have been made to publish good papers. Foreign speakers, who were invited to a conference hosted by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were contacted and politely requested to write a paper addressing their recent research.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ers highly renowned in their fields were also contacted to submit their novel works to our journal. The journal impact factor of our journal has continued to rise for the last 3 years and reached 1.376 in 2019. It can be said that the JKNS is now competitive with other international neurosurgery journals. These achievements were not due to the efforts of the editorial boards alone. This was because our society members have submitted very good papers, and because many of our members have cited the papers published in our journal. We believe that this will continue in the future. The next step of evolution of the JKNS has begun, and this is the beginning of another great development.
현재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에미그레(Emigre)>지는 기존의 쇼 케이스(show case)와 같은 상업잡지와 그 유형이 전혀 다른 그래픽디자인 전문지이다. 발행인 루디 반더란스(Rudy VanderLans)가 80년대 초 이 잡지를 발간했던 주요동기는 시각디자인 문화의 영역에 있어 보편적인 개념에 의한 전형(paradigm)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설과, 이에 동조하는 새로운 젊은 세대의 디자이너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사고와 실험적 표현방법을 검증받게 하기 위한 매체가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모더니즘 그래픽디자인 방법으로 통칭되었던 스위스 국제양식의 편제 스타일에 있어 감성적, 개성적 표현의 한계에 의문을 가졌던 반더란스는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폰트개발의 선두주자인 그의 아내 주자나 리코(Zuzana Licko)와 함께 <에미그레> 잡지를 기획함에 있어 전통적 포맷방식에서 벗어나 잡지의 특별기획기사와 관련내용을 시각적으로 연관시킨 편집 디자인으로 매호마다 디자인계에 논란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논문은 <에미그레> 잡지의 기획을 내용과 형식으로 분류하여 그래픽디자인의 새로운 물결(New Wave)로 일컬어지고 있는 새로운 그래픽 컨셉에 대한 주의 주장들을 콘텐츠별로 살펴보고 그 디자인적 특수성을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모더니즘 편제방법 그 이후의 탈 그리드 편집디자인의 제 경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21세기 정보화시대의 만개와 더불은 하이테크 미디어의 출현,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한 제작여건의 변화와 함께 라이프 사이클이 점점 더 짧아지는 다양한 그래픽 개념들의 새로운 변화와 그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해 추론해 볼 수 있었다.
한국사회에서 뉴미디어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언론이 뉴미디어 의제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분석하고, 언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뉴미디어 정책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사설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언론과 정부의 정치적 성향 일치 여부가 정부의 뉴미디어 정책에 대한 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정권이 집권한 시기에 보수 언론은 뉴미디어 정책을 지지한 반면, 진보 언론은 정부의 정책을 반대했다. 이용자 관점, 사회적 관점, 정책적 관점에서 뉴미디어 의제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들은 뉴미디어 도입에 대한 찬반 입장, 정책에 대한 설명 등 정책적 관점에서 주로 접근했다. 사설이 뉴미디어 정책 효과에 대한 언론사의 의견을 밝히고 여론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 정책에 사설대한 언론의 태도가 정부의 정치적 성향과의 일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뉴미디어의 도입과 확산에 정부의 투자와 인력 등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언론의 비판적인 시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에 활약한 연극영화인 윤백남(1888-1954)의 논설 "연극과 사회"를 포스트콜로니얼 비평의 시각에서 고찰하고 그의 흥극사업 주창의 핵심논점들과 연극관 및 현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윤백남은 일제치하의 식민지 현실에 순응하고 타협하며 실리를 찾은 인물로, 그의 흥극사업론은 제국 일본 지향적 개조주의를 기조로 하며 일제의 민풍개선정책에 추수하는 주장이란 점에서 문화적 민족주의자들의 문화운동과는 대척점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의 서양연극사 개관은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공리적 기능에 치중한 결과 적잖은 오류를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연극-배우 옹호론은 연극과 지식인이 본격적으로 교우하는 시대의 개막이자 연극문화의 주요 담당계층이 지식층으로 교대되는 지형적 변화의 단초로써 의미가 있으며, 그의 계몽주의적 연극관은 장차의 신극운동을 위한 하나의 초석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4대 대중전달 매체인 신문, 잡지, TV, 라디오에 이어 제5의 매체로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미디어인 "인터넷"의 등장이다. 이러한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한 웹 매거진은 시각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양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내용적인 측면과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사례분석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자 한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정보근접성 및 정보이용성의 차이점, 홈페이지의 구성내용의 차이점에 대한 분석이고 또 다른 분석은 웹매거진의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시각적 구성 요소인 제호, 타이포그래피, 사진, 색채, 레이아웃에 대한 분석을 통해 웹매거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두 방향에서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웹 매거진의 구성 내용이나 정보가 거의 유사하므로 앞으로는 여성지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섹션 개발이 필요하며, 아울러 정보제공자 입장에서의 정보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정보 사용자 입장에서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정보의 유용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웹 매거진의 구성에 있어 웹 디자이너는 미학적인 관점에 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웹 디자이너는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 행위에 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방법론을 모색하여야 한다. 셋째, 시각적 조형성이 뛰어난 웹매거진이라 할지라도 그 매거진에 대한 평가는 사용자가 하는 것이므로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배너광구 아이콘 등을 포함한 시각적 이미지들이 웹 화면에 많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웹 매거진의 내용에 대한 주목성과 가득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자의 기사 열독이 용이하도록 적절한 크기로 레이아웃 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편집디자인 실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Corporate Brochure의 제작 시 고려 대상과 컨셉 도출 과정 및 디자인 접근방법을 다루었다. 웰메이드(Well-made) Brochure라함은 업의 개념에 맞는 전략적 핵심키워드의 선점, 소구 타겟에 맞는 적절하고 고급스러운 은유, 직접화법과 간접화법의 적절한 조화,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이유 있는 디자인을 Brochure 한 권에 담아 놓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Brochure를 바라보고 분석하는 시선 또한 변화해야 한다. 1. 해당기업의 시장 환경과 업계의 Positioning 및 Needs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전제 되고 있는가? 2.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기업이 원하는 문제해결 및 기대효과를 충족시키는가에 대한 검증 및 Topic선점. 3. 1번 2번 항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사 및 선진사의 사례와 글로벌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는가? 4. 고유의 Issue와 글로벌 트랜드를 담을 만한 디자인 언어와 차별화를 위한 수사(修辭)적인 시각적 아이디어가 적절한가? 이러한 분석적인 관점에서 편집물을 조망 한다는 것은 편집디자인을 단지 텍스트와 조형의 평면 레이아웃적 조화라는 표피적인 관점에서만 보려하는 구태를 벗어날 수 있으며, 추후 비슷한 당면과제에 합리적인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로서 의미를 둘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헤어 미용 교과서의 수록 범위와 내용을 분석하였다. NCS 기준에 의하면, 헤어 미용의 모든 직무능력 수준은 1~5수준에 속하며, 고등학교 과정 동안 헤어 미용 분야 40개 능력단위 중에서 습득 가능한 능력단위는 30개 항목이다. 고등학교 헤어 미용 교과서는 NCS 직무능력 중 75%에 해당하는 19개 능력단위를 중심으로 발간되었으며, 서술된 교과서 내용은 요구되는 직무 능력의 약 85% 정도를 포함하고 있다.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서의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수준에서 습득 가능한 NCS 능력단위 11개에 관한 교과서가 발간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추가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교과 수업 과정이 동시에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헤어 미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의 정립이 필요하다. 셋째, 교과서에 실린 사진 자료와 삽화 자료의 질적 개선작업이 필요하다. 넷째, 교과서의 오타 수정과 함께 사진 및 삽화 자료의 일관된 편집 형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data for development of the Journal of Fundamentals of Nursing through reviewing classification of sectional editorship. Metho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content then, the classifications of sectional editorship were reviewed. Results: The categories, "Basic concepts of nursing" (30.2%:17.9%), "Needs for comfort" (15.9%:13.1%), "Nursing education" (12.7%:12.7%), and "Needs for activity and exercise" (7.1%:7.1%) were most frequent through both the 1st and 2nd sectional editorship. Conclusion: Classification of sectional editorship was developed to clarify the educational purpose of fundamentals of nursing, and was modified through reflections by researchers. The current classification of sectional editorship is not a permanent formula, so using various viewpoints in further examinatio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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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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