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ally disadvantaged gifted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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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영재학생의 인지특성과 학습요구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Needs of Economically Disadvantaged Gifted Students)

  • 박민정;박지연;전동렬;이경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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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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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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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외계층 영재의 인지적 특성과 학습요구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영재 99명, 소외영재 43명, 일반학생 50명에게 지능, 창의성, 상위인지, 인식론적 신념, 과제 선호도, 개인시간 활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소외영재는 지능 검사에서 다른 집단보다 점수 향상이 빠르게 나타나 추상화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소외영재는 토랜스 창의성 도형 검사에서 일반영재만큼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언어 검사에서는 일반영재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소외영재는 노력, 학습 능력, 전체 학습계획, 통합적 지식이 학습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였지만, 일반영재에 비해 학습관리와 책략 같은 상위인지 기술과 합리적인 작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이 낮고 학습시간도 적었다. 독창적인 과제는 선호하나 어려운 것을 기피하는 소외영재의 성향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접근하는 과제를 활용하거나 과제를 단계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언어능력 신장, 학습내용의 실제 생활에의 적용, 상위인지 기술 개발 등이 소외계층 영재를 위한 지도 방안으로 제안된다.

외국의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비교: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이스라엘 사례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Gifted Programs Abroad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or Minority Students: The Cases of US, UK, Germany, Australia, and Israel)

  • 이신동;이경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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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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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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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영재 대상 한국형 헤드 스타트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외국의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 비교분석을 통해 개발될 프로그램의 성격과 내용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이스라엘의 소외계층 영재를 위한 14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목적, 선발 대상 및 방법, 내용, 효과에 따라 분석한 결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격차를 좁히기 위해 조기 선발을 하며 중재반응(RTI)모형의 다층식(Tiered) 프로그램을 중재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 둘째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안에서 확대된 학교 심화형태로 제공하여 영재교육의 형평성과 수월성을 추구한다. 셋째 소외계층 영재는 다면적, 역동적 평가를 통한 강점 중심의 선발 방식을 사용한다. 넷째 일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소외계층 영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며, 가교 역할을 하는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다. 다섯째 인지능력 발달 외에 사회 정서적 발달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교육,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여섯째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며 정부 부처 간의 협력을 구축한다.

소외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과 상위인지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Logical Thinking Ability and the Metacognition of Economically Disadvantaged Gifted Students)

  • 이미순;조석희;이현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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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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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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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성과 학년수준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과 상위인지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학생의 인지능력 신장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증진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실증적인 기초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에 1, 2차에 걸쳐 표집한 일반 학생(n=199), 소외 영재(n=133) 및 일반 영재(n=111)를 대상으로 논리적 사고력 검사(조석희 외, 2006)를 실시하여 '언어,' '수' 및 '공간' 영역에서 인지능력을 측정하였고, 상위인지 능력에 대해서는 기존의 지적 능력에 대한 신념 검사(조석희, 한석실, 2004)와 학습 전략 검사(조석희, 한석실, 2004)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학생의 영재성과 학년수준에 따라 논리적 사고력 및 상위인지의 하위 변인에 대해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MANOVA). 연구결과, 영재는 일반 학생에 비해, 그리고 일반 영재는 소외 영재에 비해 논리적 사고력 하위 영역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이상의 논리 사고력에서의 차이는 학생의 영재성과 학년수준에 따라 다른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논리적 사고력에서의 차이 외에 영재는 일반 학생에 비해, '상위인지 통제' 능력이 높아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외 영재와 일반 영재의 상위인지 능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을 위한 관찰.추천 영재판별모형 개발 연구 (Identification Model Development for Gifted Students Based on Class Observations and Nominations)

  • 류지영;정현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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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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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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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교육청 산하 영재학급의 영재선발에 적용되는 관찰과 추천에 의한 영재판별모형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영재 판별의 정의와 가능성, 현재의 영재선발, 영재판별의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관찰 추천 영재판별모형은 모두 4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는 다양한 정보들의 수집이고, 2단계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그 내용을 루브릭으로 평정하는 것이고, 3단계는 2단계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과 면접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정의적 특성을 알아본 다음, 4단계인 영재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영재선발을 결정한다. 본 영재판별모형은 영재프로그램에 배치되고 나서도 영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영재의 재배치나 상위 영재기관에의 추천 근거자료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본 모형은 현재 영재성을 발휘하거나 앞으로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인 영재의 선발에 도움을 주며, 특히 소외계층의 영재선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