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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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생산기반 정비사업이 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roughts and Public Investments in Irrigation Facilities on Rice Yields in Korea)

  • 성재훈;채광석;김대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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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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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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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가뭄이 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는데 있다. 가뭄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상변수와 수리답 비율 등이 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패널 회귀분석 모형을 통해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가뭄이 쌀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논면적에서 수리답 면적 비율이 1% 확대될수록 쌀 생산량은 0.025~0.03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발대비 수리답 면적 비중의 교차항이 쌀 단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한발대비 수리답이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추세항과 연도별 더미를 추가하였을 경우, 한발대비 수리답 면적 비중이 쌀 단수에 미치는 영향과 한발대비 수리답의 가뭄 피해 억제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수리안전답 조차도 표준강수지수(SPI6)가 -2.5이하로 떨어지는 심각한 가뭄의 피해를 줄이는 데에는 큰 효과가 없음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이 전체 약 74%에 육박하는 농업용 수리시설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의 빈도와 강도 증가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가뭄의 수문기상학적 특성 및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 (Hydro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 Spatial Distribution of Agricultural Droughts)

  • 장중석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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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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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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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For 159 administrative areas, SPI(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ARDI(Agricultural Reservoir Drought Index) and ARDIs(Agricultural Reservoir Drought Index Simulated) were developed and applie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agricultural drought index and agricultural droughts. In order to identify hydro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of agricultural droughts, SPI, ARDI and ARDIs were calculated nationwide, and the applicability was compared and examined. SPI and ARDI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ime and depth of drought in both spatial and temporal. ARDI and ARDIs showed similar tendency of change, and ARDIs were considered to be more representative of agricultural drought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gricultural drought is a problem to be solved in the medium and long term rather than short term due to various forms of development, complexity of development, and difficulty in forecasting.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a preliminary and systematic approach is needed in consideration of meteorological, hydrological and hydro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rather than a fragmentary approach, and that an agricultural drought index is needed to quantitatively evaluate agricultural drought.

한국의 동계한발의 종관기후학적 특성 (Synoptic Climotological Characteristics of Winter Droughts in Korea)

  • 양진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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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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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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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국에 있어서 동계한발의 지역적 출현빈도 분포특성과 한발시 해면기압장 및 500hPa면의 종관기후학적 특성을 평년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한국의 동계한발의 출현빈도 분포는 월별 지역적 강수변동률의 분포를 반영하여 1 12월은 강수변동률이 높은 한국의 동부가 높고 강수변동률이 낮은 서부가 낮아서 동고 서저유형, 2월은 북고 남저유형을 나타내고 있다. 해면기압 및 500hPa면 고도편차 분포에서 1, 2월의 한발시 한반도 주변 및 시베리아 고기압 지역은 양의 편차, 알류샨 저기압 지역 및 북태평양 서안은 음의 편차를 나타내므로 서고 동저형의 기압배치가 탁월하여 남동쪽으로부터 온난습윤한 공기의 유입이 차단될 때 한발이 출현한다. 따라서 이 때 한반도 주변은 동서풍의 풍속은 강하다. 12월의 한발 시에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중위도 전역이 양의 편차를 나타내어 남쪽으로부터 온난습윤한 공기의 유입이 적을 뿐만 아니라 저기압 통과의 빈도가 적음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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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핵밀도함수를 이용한 기상학적 가뭄지수의 빈도해석 (Frequency Analysis of Meteorologic Drought Indices using Boundary Kernel Density Function)

  • 오태석;문영일;김성실;박구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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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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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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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 같은 수문학적 재해가 과거에 비해 발생빈도와 크기가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가뭄은 긴 지속기간에 걸쳐 피해를 유발하므로 다른 수문학적 재해에 비해 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뭄은 홍수와 달리 장기간에 거쳐 발생하므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기 어렵다. 따라서 가뭄의 발생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가뭄의 종류 중 강수량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상학적 가뭄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기상청에서 관측한 강수 및 온도자료를 이용하여 기상학적 가뭄지수인 팔머가뭄심도지수(Palmer Drought Severity Index), 표준강수지수(Standard Precipitation Index), EDI(Effective Drought Index)를 산정하였다. 그리고 산정된 가뭄지수를 비교분석하여, 실제 과거가뭄사상에 잘 부합되며, 일별로 지수 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EDI를 이용해 가뭄빈도해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경계핵밀도함수를 이용해 EDI의 빈도해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지점에서 봄철의 가뭄재현기간이 10년에서 20년 빈도 사이의 값을 나타내 다른 계절보다 봄에 가뭄이 잦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영남지방과 남해안 일대의 재현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짧게 나타나 지역적으로도 가뭄의 심도와 재현기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베이지안 네트워크와 코플라 함수의 결합을 통한 가뭄전이 발생확률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drought propagation probabilities combining Bayesian networks and copula function)

  • 신지예;유재희;권현한;김태웅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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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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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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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수문순환 과정에서 강수량의 부족으로 발생된 기상학적 가뭄은 농업 및 수문학적 가뭄으로 전이된다. 기상학적 가뭄과 다르게 농업적 가뭄과 수문학적 가뭄의 발생은 인간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뭄의 전이과정을 분석하는 것은 가뭄의 효과적 대비와 대응을 위하여 필요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관측된 강수량과 수문모형으로 모의된 자연유출량 자료를 바탕으로 기상학적 가뭄과 수문학적 가뭄을 정의하고,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형을 활용하여 기상학적 가뭄과 수문학적 가뭄 간의 전이 관계를 확률론적으로 분석하였다.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결합확률을 산정하기 위하여 코플라함수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기상학적 가뭄이 보통가뭄 상황에서는 수문학적 가뭄으로 전이될 확률은 0.41 ~ 0.63, 기상학적 가뭄이 극심한 경우에는 수문학적 가뭄으로 전이될 확률은 0.83 ~ 0.98이었다. 즉, 기상학적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수문학적 가뭄으로 전이될 확률은 증가되었다. 계절별로는 가을에 가뭄전이 발생확률이 0.71 ~ 0.89로 가장 높으며, 겨울에는 0.41 ~ 0.62의 값으로 낮게 산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기상학적 가뭄 심도가 심화됨에 따라서 수문학적 가뭄으로의 전이 확률이 높아지며, 해당 시기 동안 가뭄에 적절한 대응을 수행하면 가뭄의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 과거 가뭄사상의 정량적 특성 분석 -강수량의 이상치 분석을 중심으로- (Quantitative characterization of historical drought events in Korea -focusing on outlier analysis of precipitation-)

  • 장호원;조형원;김태웅;이주헌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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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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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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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과거 가뭄사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59개 기상관측소의 월강수량 자료를 이용하여 연강수량 및 계절별(봄철) 강수량에 대한 이상치($-1{\sigma}$)를 분석하였다. 연강수량을 통해 이상치 발생 빈도를 구하여 그 중 가장 유역별로 과우해($-1{\sigma}$) 발생빈도가 높은 이천, 거창, 정읍, 순천, 장흥 관측소를 선정하여 이상치를 분석한 결과 1988, 1994년이 동일하게 심한 과우해로 나타났다. 전체 이상치 기간 분석결과와 봄철 이상치 분석결과를 통해 2001년 가뭄은 심한 과우해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주로 섬진강 및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심한 봄 가뭄이 발생하였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발생시킨 대표적인 농업적 가뭄연도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1981-1982년 및 1994-1995년과 같이 2년 이상 지속된 전국적 장기가뭄은 국가적으로 큰 가뭄피해를 야기하였다.

자연재해와 인위적 환경변화가 통일신라 붕괴에 미친 영향 (Influences of changes in natural environments by natural hazards and human activities in ancient times in Korea on collapse of the Unified Silla Dynasty)

  • 황상일;윤순옥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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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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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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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통일신라는 통일 이후 120 여 년 동안 인구가 계속 증가하며 전성기를 누리지만, 8세기 후반부터 발생한 빈번한 가뭄으로 50년 동안 무려 11번의 기근이나 흉년을 겪으면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나타난다. 고대사 사료에는 이 시기를 여전히 신라 전성기로 기술하지만, 가뭄과 기근으로 국가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주민 이탈이 시작되며 국가의 역량이 급격하게 쇠약해졌고, 9세기 중엽 50년 동안 모반이나 난이 아홉 차례 발생하여 정치적 불안정이 절정에 달한다. 이후 국가 체제가 급격하게 붕괴되어 AD 935년에 경순왕은 나라를 왕건에게 넘긴다. 이와 같은 붕괴의 배경에는 500년 주기의 가뭄 발생과 수십만의 인구가 수백 년 동안 나무를 에너지원으로 하면서 식생을 심각하게 파괴한 인간활동이 있다. 식생파괴는 경작지를 황폐시키고 하천과 지하수의 수문 현상을 바꾸면서 가뭄 피해를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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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를 통해 본 한국 고대의 자연재해와 가뭄주기 (The Natural Hazards and Drought Periodicity in Korea during the Ancient Times Based on Samguksaki)

  • 윤순옥;황상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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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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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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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삼국사기 신라본기를 통하여 고대(BC 57$\sim$AD 935)에 발생한 가뭄, 홍수, 역질, 메뚜기의 내습 그리고 지진 등 자연재해 기록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각각 인간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상호 관련되어 있는지 검토하였다. 농업생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가뭄이며, 홍수의 영향은 미약하였다. 고대에는 곡저평야에 경작지를 만들며 하천 범람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에 도시와 마을을 조성하였으므로 대부분의 홍수가 파괴적인 재해는 아니었다. 메뚜기 떼는 가뭄이 발생한 시기에 출현하는 빈도가 높았다. 고대의 역질은 기근, 홍수, 가뭄과 관계 없이 발생한다. 이것은 당시 수인성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통일 이후 도시화로 인해 수도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전염병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신라 천 년 고대 동안의 가뭄 현상은 두 번의 주기가 인정되며 대략 500년의 시간 간격으로 발생하였다.

부분최소제곱 구조방정식(PLS-SEM)을 이용한 폭염과 가뭄의 영향평가 (Impact Assessment between Heatwave and Drought Based on PLS-SEM)

  • 유지영;김장경;한정우;김태웅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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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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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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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폭염의 발생 메커니즘은 대부분 종관 규모적 관점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폭염발생 이전의 또 다른 자연재해로 인한 연쇄적인 영향을 해석하기 위한 연구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폭염 발생 이전에 나타나는 가뭄과의 인과관계 및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부분최소제곱 구조방정식 모형(PLS-SEM)을 이용하였다. 1974년부터 약 46년간 발생한 여름철 폭염에 미치는 계절별 가뭄의 영향정도는, 겨울철 서울(경기)지역은 37%, 강원지역은 21 %, 충청지역은 17 %이며, 봄철 서울(경기)지역은 29 %, 강원지역은 18 %, 충청지역은 8 %이며, 여름철 서울(경기)지역은 22 %, 강원지역은 29 %, 충청지역 38 %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역별로 나타나는 폭염과 계절별 가뭄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로 해석된다. 여름철 가뭄-폭염 간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 강원, 충청 지역은 서울(경기)지역에 비해 가뭄-폭염으로 인한 피해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Changes i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Response to Natural Disturbances in a Stream

  • Bae, Mi-Jung;Park, Young-Seuk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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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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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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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were collected from six different sites in the Dobong Stream in Seoul, Korea to investigate spatial and temporal changes i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response to natural disturbances such as floods and droughts. We collected samples monthly or semimonthly with a Surber net ($30cm{\times}30cm$), and measured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stream temperature, discharge, width, conductivity, dissolved oxygen and pH at each sampling site. Benthic macro invertebrates were strongly affected by floods as well as droughts. In additi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displayed different responses to the onset of the rainy season in summer 2006 and 2007, apparently due to differences in the intensity and amount of precipitation. Chironomids were particularly sensitive to heavy rain. Floods and droughts also affected the proportions of functional feeding groups during the survey period: the proportion of scrapers was high right after heavy rains, while the proportion of predators tended to increase in intermittent-type streams as the riffle zone decreased. Finally, although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were strongly influenced by heavy rain, they recovered to background levels for within one month, and varied consistently among stream types, indicating habitat st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