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aster, Pohang Earthquake

검색결과 36건 처리시간 0.019초

포항지진사례 분석을 통한 지진재난 대응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 (Study on Earthquake Hazard Response Process by 'Pohang Earthquake' Case Analysis)

  • 강형구;박기종;김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호
    • /
    • pp.561-571
    • /
    • 2021
  •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은 대규모 지진피해로 인한 장기적인 수습·복구라는 과제를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기존의 지진대응매뉴얼은 재난업무의 흐름과 장기간 계속되는 지진재난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부족하였다. 이에 따라 포항지진과 같이 대규모 지진피해로 인한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지진재난대응업무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었는지를 파악하고 기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는 지진재난특성을 고려하여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포항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하였던 지진재난 관리에 대하여 협업기능별 업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진재난 시 업무와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기능은 긴급생활 안정지원, 시설응급 복구, 에너지 기능복구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별 재난대응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사전에 피해 예방 및 대비가 각 기능별로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포항지진 사례를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진재난 대응 단계를 세분화하고, 각 13개 협업기능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전체적인 지진재난대응업무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지진재난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재난관리자에게 혼란한 재난 상황속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포항지진 재난관리에 대한 중앙·지방정부 간 대책 방안 연구 (A Study on Countermeasures between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for Earthquake Disaster Management of Pohang, Korea)

  • 라홍우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 /
    • 제12권3호
    • /
    • pp.25-34
    • /
    • 2019
  • 현대의 재난은 재난에 대해서 사전에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도 사고 이후 복구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사고에 대한 현재 우리 정부의 대처방법은 적절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재난관리에 대해서는 재난에 대한 대응과 복구 활동의 중심이었으며, 그것에 대해 정부가 주도해 왔다. 반면에 대부분의 민간단체 및 기관들은 정부 재난관리 기관들을 보조만 해 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우리나라도 이젠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는 없다. 지진에 대비한 효과적인 재난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지진대비 재난관리 운영상의 문제점이 매우 시급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학문적 노력은 시기적으로 또 내용적으로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6년에서부터 2019년 사이에 일어난 지진에 대해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하여 분석해 보았다. 먼저 연구문제 1: 포항지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어떠했는가?에 대한 결과에서는 포항지진에서는 주민대피도 중요했지만, 일주일 연기된 수능 일에는 학생들 안전을 위하여 직접 고사장에 배치되어 직접 현장에서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수능에 차질없이 대처하였다. 따라서 연구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가적 재해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피해 원인과 대응에 대하여 고민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11.15 지진 사례를 통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체계 개선 (Improvement of Post-earthquake Risk Assesment System for Damaged Buildings by Case Study on '11.15 Earthquake')

  • 강형구;윤누리;김다위;이정한;김혜원;오금호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 /
    • 제22권3호
    • /
    • pp.185-191
    • /
    • 2018
  • Post-earthquake risk assessment technique in Korea is developed in 2013 by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 at the same time, related manual and standard regulation is distributed to every local government by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The objectives of this research are to investigate and evaluate the post-earthquake risk assessment of 9.12 Earthquake (M5.8, Gyeongju City, 2016) and 11.15 Earthquake (M5.4, Pohang City, 2017). To suggest and improve the assessment process of post-earthquake risk, first post-earthquake risk assessment method of advanced foreign countries including US, New Zealand and Japan are compared, and post-earthquake evaluation activities in 9.12 Earthquake and 11.15 Earthquake are analyzed. From the results, it is needed to expand the adapted building and structure types and strengthen the earthquake disaster response capacity of local government.

포항 지진과 일본 지진관리 업무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Earthquake Management in Pohang and Japan)

  • 김수란;김혜원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 /
    • 제22권3호
    • /
    • pp.193-199
    • /
    • 2018
  • This study aims to create a disaster management system after an earthquake. Japan's earthquake disaster management system, including the Disaster Countermeasures Basic Act, addresses all of the disaster phases of prevention, mitigation, preparedness and emergency response as well as recovery and reconstruction with roles and responsibilities among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clearly defined. Korea's earthquake disaster management system are including the Disaster Countermeasures Basic, but when the 9.12 earthquake occurred, problems such as insufficient early response, study on the earthquake lack were revealed. This study conducted a field survey and analyzed coping process after Po Hang earthquake. Therefore, this study have found that Disaster Management Headquarters are operated rapidly. They are coped with urgent safety inspection for damage facilities and soil liquefaction with advanced equipment. And The headquarters interviewed with victims. So they found out What the victims needed. However, when carrying out relief activities, Research of temporary housing and allocation of donations was not rapid. Further, this study have found that earthquake specialists were lack and disaster information transfer was not working. This study will be utilized as fundamental data in planning disaster management system after an earthquake.

지진 취약성 평가 모델 교차검증: 경주(2016)와 포항(2017) 지진을 대상으로 (A Cross-Validation of SeismicVulnerability Assessment Model: Application to Earthquake of 9.12 Gyeongju and 2017 Pohang)

  • 한지혜;김진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7권3호
    • /
    • pp.649-655
    • /
    • 2021
  • 본 연구는 경주시를 대상으로 수행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최적의 지진 취약성 평가 모델을 타 지역에 적용하여 그 성능을 교차 검증(cross-validation)하고자 한다. 테스트 지역은 2017 포항지진(Pohang Earthquake)이 발생한 포항시이며, 선행연구와 동일한 영향인자 및 피해현황 관련 데이터셋을 구축하였다. 검증 데이터 셋은 무작위로 추출해 구축하였으며, 경주시의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RF) 기반의 모델에 적용하여 예측 정확도를 도출하였다. 경주시의 모델(success) 및 예측(prediction) 정확도는 100%, 94.9%이며, 포항시 검증 데이터 셋을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확인한 결과 70.4%로 나타났다.

무인비행체를 이용한 건축물의 긴급 위험도 평가 기술 (SMART SKY EYE) 개발 (Rapid Structural Safety Evaluation Method of Buildings using Unmanned Aerial Vehicle (SMART SKY EYE))

  • 정동민;이종훈;이다혜;주영규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구조계
    • /
    • 제35권2호
    • /
    • pp.3-11
    • /
    • 2019
  • The recent earthquake of Pohang (M5.4) and the Gyeongju earthquake (M5.8) suggested the possibility of a strong earthquake in Korea and reminded us that the Korea is no longer an earthquake-safe zone. In the disaster recovery stage in a disaster like an earthquake, the investigation of the damage situation and the safety assessment of the building serve to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for the initial action such as establishment of the recovery strategy and rescue of the survivor. However, the research that depends on manpower can not cope with the difficulty of processing a large number of doses in a short time, and the expertise of the manpower mus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ich may result in delayed initial action. In this study, we propose an rapid safety evaluation technique of building using unmanned aerial vehicle which evaluates the performance and safety of buildings by integrating conventional safety inspection method with unmanned aerial vehicle technology and developed evaluation method of each evaluation factor. In order to verify this, the buildings damaged by the earthquake in Pohang were checked and compared using this system. Th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results of the existing emergency earthquake risk assessment. As a result, the possibility of checking the emergency safety using the unmanned aerial vehicle for the damaged structures in case of a large-scale disaster such as an earthquake was confirmed.

신문기사의 비판적 담론분석을 통한 재난대응에 대한 고찰 - 2017년 11월 '포항지진'을 중심으로 (A Review on Disaster Response through Critical Discourse Analysis of Newspaper Articles - Focused on the November 2017 Pohang Earthquake)

  • 이예슬;전혜숙;이권민;민배현;최용상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5권2호
    • /
    • pp.223-238
    • /
    • 2019
  • 연구목적: 본 논문은 재난의 복잡다단한 맥락을 구성하는 정치 경제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성해내는 담론과 사회적 실천의 함의를 파악하여 국내의 효율적 재난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페어클로(Fairclough)의 비판적 담론분석(Critical Discourse Analysis) 모델을 적용하여 국내 대표적인 세 일간지에 실린 2017년 11월 포항지진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담론분석 결과, 첫째, 세 언론사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 대응의 측면에서 재난대응 매뉴얼과 대피훈련의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였다. 둘째, 지진피해 복구 측면에서 대피소 서비스 강화와 이재민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셋째, 내진설계 강화 및 문자알림 서비스 질 향상 등 향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제시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국내 재난대응을 위하여 재난 예방 대책의 현실성 실효성 제고,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 시민의 역할과 참여 강조, 전문가 집단의 책임감 및 이에 대한 견제, 재난대응 관련 건전한 담론형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제안하였다.

국내외 지진피해 사례를 통한 국내 지진피해 복구 상의 개선방안과 피해자 생활복구 지원 가이드북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Guidebook to Support Victim's Life Recovery and Improvement of Domestic Earthquake Damage Recovery through Earthquake Damage Cases in Korea and Japan)

  • 김수란;김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470-484
    • /
    • 2020
  •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역에서 규모 5.4로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 및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최대 1,797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발생 당시 신속하게 피해 파악, 대피소 운영 등의 초기대응은 이루어졌지만, 지진재해 복구대응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복구대응으로 임시주거시설 제공, 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은 지원이 이루어졌는데, 복구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홍보가 부족하여, 지진 피해자들 중 일부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일본에서는 잦은 지진의 경험으로 실효성 높은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그 중 지진피해 복구지원 제도를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배급하여 피해자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항지진 피해 복구 사례를 토대로 국내 지진재해 복구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일본 지진 피해 복구·부흥대응의 선진사례 조사를 통해 국내 지진재해 복구대책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의 실질적인 지진피해 복구대책 방안마련으로 한국형 지진피해자 지원 가이드북을 개발·제안하고자 하였다.

지진에 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Post Traumatic Stress Level Caused by Earthquake on Post Traumatic Growth: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tress Coping)

  • 박형준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6권4호
    • /
    • pp.658-669
    • /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포항 지진피해를 경험한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이 외상 후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나아가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과 외상 후 성장간의 인과 관계에 있어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포항지진을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변인들 간의 관계에 있어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문제해결중심과 사회적지지 추구방식은 매개효과가 있었지만 회피중심 방식은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진과 같은 재난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수준은 대처 방식이 문제해결중심이고 사회적지지 추구 방식일수록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진재난 대비를 위한 건축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 (A Study for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Building Industry in Preparation for Earthquake Disaster)

  • 한동호;김종국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4권1호
    • /
    • pp.307-314
    • /
    • 2018
  • 2016, 2017년 연속으로 발생한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으로 인해 한국사회가 더 이상 지진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 명백해졌다. 불행히도 한국의 건축 산업은 이제까지 지진에 대한 대비가 매우 미흡하여 많은 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 내진성능 확보 비율이 낮다. 둘째, 지진과 화재에 매우 취약한 필로티 구조 건물의 비중이 최근에 매우 높아졌다. 셋째, 안전성 확보를 위한 건축법 적용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건축물의 비중이 너무 높다. 넷째, 관행화된 부패와 부실시공이 안전성을 저해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지진재난 대비를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부족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의 구조체를 보강하는 방법과 건물에 작용하는 지진하중을 경감시키는 방법을 활용한다. 둘째, 부패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고발자를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이를 위해 내부고발자를 조직에 대한 배신자가 아니라 안전이라는 공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