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mage Measu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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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황산(亞黃酸)가스 및 ABA 전처리(前處理)가 침엽수(針葉樹) 유묘(幼苗)의 생장피해(生長被害)와 생리적(生理的) 감수성(感受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ulfur Dioxide Gas and Abscisic Acid Pretreatment on Physiological Susceptibility and Growth Damages of Coniferous Seedlings)

  • 이임균;김영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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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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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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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아황산(亞黃酸)가스가 수목(樹木)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아황산(亞黃酸)가스 노출시(露出時) ABA전처리(前處理)가 각(各) 수종(樹種)의 감수성(感受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수행(遂行)되었으며, 몇 개(個) 침엽수(針葉樹) 유묘(幼苗)를 대상(對象)으로 7개(個) 수준(水準): 0ppm, 0.5ppm, 1ppm, 2ppm, 4ppm과 2ppm+ABA(26.4ppm), 2ppm+ABA(56.8ppm)의 아황산(亞黃酸)가스 처리(處理)를 통(通)하여 공시목(供試木)의 엽중수분함량(葉中水分含量), 생체수분함량(生體水分含量), 수피산도(樹皮酸度), 엽중산도(葉中酸度),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황함량(黃含量),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및 증산율변화(蒸散率變化)를 측정(測定)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알 수 있었다. 1. 엽중수분함량(葉中水分含量)과 생체수분함량(生體水分含量)은 아황산(亞黃酸)가스의 농도(濃度)가 높아질수록 점차 감소(減少)하였으며, 전나무가 주목이나 잣나무에 비해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별(濃度別) 처리(處理)에 따른 엽중수분감소율(葉中水分減少率)과 생체수분감소율(生體水分減少率)이 컸으므로 공시수종간(供試樹種間)의 상대적(相對的) 감수성(感受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수피산도(樹皮酸度)와 엽중산도(葉中酸度)에 있어서는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濃度)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增加)하였으며,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별(濃度別) 처리(處理)에 따른 수피산도(樹皮酸度) 증가율(增加率)은 잣나무가, 엽중산도(葉中酸度) 증가율(增加率)은 전나무가 컸으므로 각각(各各) 상대적(相對的) 감수성(感受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함량(硫黃含量)은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濃度)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增加)하였으며, 주목이 전나무나 잣나무에 비해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별(濃度別) 처리(處理)에 따른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함량(硫黃含量) 증가율(增加率)이 컸으므로 상대적(相對的) 감수성(感受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아황산(亞黃酸)가스의 농도(濃度)가 높아질수록 점차 감소(減少)하였으며, 주목이 다른 공시수종(供試樹種) 보다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별(濃度別) 처리(處理)에 따른 총엽록소함량(總葉綠素含量) 감소율(減少率)이 컸으므로 상대적(相對的) 감수성(感受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아황산(亞黃酸)가스의 농도별(濃度別) 처리(處理)에 따른 각(各) 측정항목별간(測定項目別間)에는 모든 수종(樹種)에서 처리간(處理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다. 6. 공시목(供試木)의 ABA 처리(處理)에 대한 증산율변화(蒸散率變化)는 주목과 전나무가 아황산(亞黃酸)가스에 노출(露出)된 직후(直後)부터 증산율(蒸散率)의 변화(變化)가 없었으므로 아황산(亞黃酸)가스에 민감(敏感)하게 반응(反應)함을 알 수 있었으나, 잣나무는 가스노출(露出) 이후(以後)에도 약간씩 증산(蒸散)을 계속(繼續)하여 상대적(相對的)으로 그 감수성(感受性) 반응(反應)이 늦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7. ABA를 농도별(濃度別)로 전처리(前處理)한 후(後) $SO_2$가스 2ppm에 노출(露出)시킨 결과(結果) 6가지 측정항목(測定項目) 모두에서 그 결과(結果)를 확인(確因)할 수 있었으며, ABA가 기공(氣孔)의 폐도(閉度)에 작용(作用)하여 아황산(亞黃酸)가스에 대한 수목(樹木)의 감수성(感受性)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 공시수종별(供試樹種別) 및 측정항목별(測定項目別)에 있어서 아황산(亞黃酸)가스에 대한 상대적(相對的) 저항성(抵抗性)은 잣나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나무는 상대적(相對的)으로 감수성(感受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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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생나리의 기내 인편삽에 의한 Lily Symptomless Virus 제거 및 구근 재배조건에 따른 재감염 분석 (Elimination of Lily Symptomless Virus by In Vitro Scaling and Reinfection Rates under Various Culture Conditions in Korean Native Lilies)

  • 김민희;박인숙;박경일;오욱;김규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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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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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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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생나리에 있어서 기내 인편삽의 계대배양이 lily symptomless virus(LSV) 제거에 미치는 영향과 구근 재배 조건이 LSV 재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LSV 무병주 대량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물재료로는 날개하늘나리(L. dauricum), 말나리(L. distichum), 참나리(L. lancifolium), 중나리(L. maximowitzii)등 자생나리 4종을 사용하였다. LSV에 감염된 식물체의 인편에서 소인경을 얻은 다음 이들 소인경을 5회 이상 계대배양을 했을 때 LSV가 완전히 제거되었다. 특히 날개하늘나리와 말나리에서는 1회 기내 인편삽으로도 LSV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내배양을 통해 생산된 LSV 무병주라도 구근의 재배기간이 길수록, 봄 정식구보다 가을 정식구에서, 소식구보다 밀식구에서, 해안지역보다는 내륙 지역에서 재감염률이 높았다. 그리고 재감염률은 중나리가 날개하늘나리와 참나리보다 높았다. LSV 감염주는 무병주에 비해 엽록소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자생나리 구근의 수회 계대배양을 통해 LSV를 제거할 수 있으며, 구근 생산과정에서 낮은 재식밀도, 봄 정식, 해안지역 정식 등 재배적 방제를 통해 LSV 재감염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서 대퇴동맥 외막층 제거후 혈관동결시 조직형태학적 변화 및 재생에 관한 연구 (HISTOMORPHOLOGIC CHANGE AND REGENERATION OF THE ADVENTITIA-STRIPPED AND FROZEN RAT FEMORAL ARTERY:HISTOLOGIC, HISTOMORPHOMETRIC, IMMUNOHISTOCHEMICAL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 김태득;김경욱;이재훈;김창진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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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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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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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Vasospasm causes microvascular surgery to fail as a main factor in the loss of transferred flap dye to the diminution of blood flow in reconstruction surgery. Although there has been extensive research to resolve the vasospasm problem, no one has reached an ideal solution to date. However, cryotherapy, which is often used for destruction of tumor lesions, is being presented as a new way of releasing vasospasm. After making a histomorphometric measurement on vasodialation during the course of 1, 3 and 7 days, 2 and 4 weeks, and 5 months periods and observing the change of blood vessel in a histologic, immunohistochemical, and scanning electronic microscopic approach,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Vascular inner diameters of the experimental 1 and 3 days groups were measured $476.3{\pm}28.20{\mu}m$, $497.15{\pm}48.79{\mu}m$ respectively showing statistically meaningful vasodilation(P<0.05), which continued by the experiment 4 weeks group. However, in the experimental 5 months group, the vascular inner diameter appeared similar to the control groups. Even though the thickness of smooth muscular layers come out to be thinner in all the experimental group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t was difficult to find any statistical meaningfulness. In addition, the vascular external diameters of every experimental groups were shown to be longer than the control group. 2. In light microscopic view, severe injury was evident on the smooth muscular layer cell from the experimental 1 day group, started recovering partially from the experimental 7 days group, and was mostly restored in the experimental 4 weeks group and layer of adventitial stripping were nearly recoverd 2 weeks group. 3. The PCNA positive cells of smooth muscular layer were observed from the experimental 7 days group and had a tendency to increase by the experimental 2 weeks group. In the experimental 4 weeks and 5 months group, the number of PCNA possitive cells observed was comparable to the control group. 4. ${\alpha}$-SMA level of smooth muscular layer cells, having been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control group in the severly damaged experimental 1 day group. It was seen to be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7 days group and turned out to show similar ${\alpha}$-SMA level in 4 weeks to the control group. 5. In the view of SEM, the endothelial cells were destructed and falling off, and also present the appearance of flattening in the experiment 1 day group. The endothelial layer cells started partially recovering from the 7 days group after the freezing injury. On 4 weeks and 5 months, the endothelial cells were fully coverd the damaged area, also it's appearance is similar to control group. In conclusion, the vascular freezing after the removal of adventitia caused damages to smooth muscular layer cells, and brought about vasodilation, which continued by the 4th week. The smooth muscular layer cells started partially reviving from the 7rd day after the damage by vascular freezing, and recovered their similar figure to the control group's 4 weeks later. This was considered the result of cells which surround the damaged blood vessel being influxed into the smooth muscular layers. Therefore, this local freezing injury on the blood vessel was thought to be applied clinically to relieve severe vasospasm which cannot be treated by vasodilation drug, a microvascular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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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림유존목의 다양성, 공간 분포 및 생태 특성 (Diversity, Spatial Distribution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lict Forest Trees in South Korea)

  • 조현제;이철호;신준환;배관호;조용찬;김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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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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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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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 산림의 이용 문화 및 다양한 교란사는 생물다양성 및 탄소저장의 생태학적, 그리고 인간 활동 및 자연사를 포함하는 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오래된 큰 나무로서 유존목(relic tree)의 희귀성 및 보전 활동의 배경이 된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고해상도 칼라항공사진과 현장답사 자료를 토대로 남한 전역의 산지에서 자연적으로 성립 및 분포하고 있는 산림유존목(줄기 둘레 300 cm 이상)의 다양성, 상태 및 그것의 서식 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통한 보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남한 지역의 산림유존목은 총 54분류군(18과 32속 48종 1아종 3변종 및 2품종)으로서 우리나라 교목류의 약 22%에 해당하였다. 837개체의 산림유존목은 개체군이 풍부한 소나무과, 낙엽성 참나무과 및 장미과 수종에서 풍부하였다. 산림유존목은 인간의 활동 및 강도 구배에 따라 주로 고지대(평균해발 1,200 m), 중경사도 이상 및 북사면 지형에서 주로 잔존하고 있었다. 조사된 개체들은 '큰 가지 결손'상태(55.6%)가 가장 많았고, 이와 관련하여 생육 임분의 수관층 피도는 80% 이하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산림유존목은 기후, 기상 및 생물학적 요인들의 복잡한 과정을 통하여 현재에 잔존하고 있는 중요한 산림생물다양성 요소로서 평가되었다. 향후, 산림생태계 내에서의 역할 및 기능, 개체 및 생육지를 활용한 현지 내 외 프로그램, 그리고 보전 정책화를 위한 활동이 요구된다.

BALB/c 마우스를 이용한 방사선섬유증 모델 확립 (Establishment of a Radiation-Induced Fibrosis Model in BALB/c Mice)

  • 류승희;이상욱;문수영;오정윤;양연주;박진홍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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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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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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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항암요법에 의한 부작용 중 방사선섬유증(radiation fibrosis)은 방사선치료 후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발생빈도 및 심각성에 비해 치료법이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섬유증의 기전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방사선섬유증 동물모델계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마우스의 대퇴부에 20 Gy의 방사선을 1주 간격으로 2회 조사한 후 날짜 별로 육안적 평가와 haematoxylin & eosin (H&E) 및 Masson’s Trichrome 염색을 통한 조직학적 변화를 평가하였다. 연부조직 수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특별히 고안된 틀을 이용하여 양쪽 하지의 길이 차이를 측정하였고,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beta}$의 발현 정도를 면역조직염색 및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 20 Gy씩 2회의 방사선조사를 시행하고 14, 28, 42, 97일 후 양측 하지의 수축도를 비교한 결과 42일 이후에 유의한 길이 차이가 나타났고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이 조사된 피부 및 연부조직에서 아교질(collagen)과 세포외바탕질(extracellular matrix) 섬유가 불규칙한 배열을 나타내었으며 근육섬유모세포(myofibroblast)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TGF-${\beta}$ 발현 정도를 면역염색으로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중합효소연쇄반응상 mRNA 발현량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BALB/c 마우스의 대퇴부에 20 Gy의 방사선을 2회 조사하였을 때 방사선섬유증과 관련된 주요 인자인 TGF-${\beta}$의 발현량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도 뚜렷한 방사선섬유증이 관찰되어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동물모델계로 사료된다.

소아 상부 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한 혈청 procalcitonin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serum procalcitonin test for the diagnosis of upper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 김동욱;정주영;구자욱;김상우;한태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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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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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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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은 신반흔을 생성하여, 고혈압과 말기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하기 위하여 임상 증상, 신장 초음파, 전혈 백혈구수, ESR과 CRP 수치 등이 이용되지만 유용성은 크지 않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의 감별 진단에서 PCT 측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도 2월부터 2005년 04월에 걸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과에 원인 불명의 열을 주소로 입원한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아는 신장 침범 여부를 기준으로 1군(요로감염 이외의 열성 질환, 17명), 2군(신장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 18명), 3군(신장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 16명)으로 분류하였다. 입원 후 7일 이내에 모든 환아에서 $^{99m}Tc$ DMSA 신 스캔을 시행하였으며, 신 침범은 부분 혹은 미만성 결손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입원 당시 말초혈액 백혈구, ESR, 혈청 CRP, 혈청 PCT 수치를 측정하였으며, PCT 수치의 정량적 측정은 2개의 단일 항체를 이용한 면역형광 분석(immunoluminometric assay)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신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에서 PCT의 수치가 다른 환자 군들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5.06{\pm}12.97{\mu}g/L$, P<0.05). 하지만 신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과 요로감염이 아닌 열성 질환군에서 PCT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3). 혈청 PCT(Cutoff value=$0.5{\mu}g/L$)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1.3%, 88.9%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87.2%, 72.2%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는 87.5%, 55.6%였다. 각 염증 지표들의 PPV와 NPV는 혈청 PCT(Cutoff value=$0.5{\mu}g/L$) 각각 86.7%, 84.2%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73.7%, 86.7%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은 60.9%, 81.8%였다. 결 론 : 혈청 PCT 수치는 급성 신우신염의 감별에 가장 높은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보이는 예민한 지표이므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서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관치료 후 발생한 하악신경 손상 환자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atients with Mandibular Nerve Damage after Root Canal Therapy)

  • 이지수;송지희;김영건;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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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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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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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과에서 임상적으로 신경병성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주로 하악신경이 손상 받은 경우이며 그 원인으로는 발치, 인공치아매식, 악안면 수술, 치주치료 및 근관치료 등이 있다. 본 연구는 근관치료 후 발생한 하악신경 손상 환자의 신경병증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된 정도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근관치료 후 발생한 이상감각 또는 통증을 주 증상으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32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하였고, 약물치료를 시행한 경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된 정도를 평가하였다. 초진시 감각저하 또는 감각부전의 증상을 호소한 총 32명의 환자 (남자 9명, 여자 23명, 평균나이 44세)를 분석하였다. 신경병증의 발생 원인은 근관치료 시 마취 (46.9%), 근관 내 적용한 약재에 의한 화학적 손상 (25%), 근관수술 (15.6%), 기타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 (12.5%) 순으로 많았다. 처방된 약물은 스테로이드, 항경련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이었고, 환자의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약물 용량은 조절되었으며, 약물 복용 기간은 1주일에서 11개월까지 다양하였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따라 하치조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25명, 설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7명이었으며,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개선된 경우가 21명 (66%), 증상 개선이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11명 (34%)이었다. 그 증상은 감각저하와 감각부전으로 분류하였고, 감각저하는 67%, 감각부전은 65% 개선을 보였다. 근관치료와 연관된 하악신경 손상으로 인해 신경병증이 발생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한 증상 개선을 도모해 볼 수 있다. 다만, 신경병증의 종류와 회복 수준은 신경 손상의 원인, 정도와 손상 발생 후 치료 시기, 처치 방법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각각의 변수에 따라 통증 강도나 회복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더 많은 개체 수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한 정량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자현미분석기를 이용한 저어콘 및 모나자이트의 화학적 연대 측정법 (Chemical Age Dating of Zircon and Monazite by E1ectron Microprobe)

  • 이석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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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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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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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자현미분석 기를 이용한 저어콘 및 모나자이트의 화학적 연대측정은 미량의 U, Th 및 Pb의 정량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측정에 이용되는 M-line의 특성 X-선은 발생효율이 낮고 피크강도가 작아 측정하한과 오차범위가 고려된 분석조건이 설정 되어야한다. 총 분석시간을 줄이고, 측정조건의 변위에 따른 오차를 감소시키고자 PET결정을 갖춘 3개의 분광기를 이용하여 U, Th 및 Pb를 동시에 측정하였고, 파고분석기를 이용하여 피크/배경 비율을 증가시켜 측정하한을 낮추었다 최적 분석조건하에서 U, Th 및 Pb에 대한 이론적 값인 측정하한을 30 ppm (99%유의수준)까지 낮출 수 있었고. 저어콘의 단일측정 시 800 ppd의 Pb농도에서 $\pm$10% ($2{\sigma}$), 2330 ppm의 U에서 $\pm$5% ($2{\sigma}$) 그리고 측정된 연대에서 $\pm$10% ($2{\sigma}$)이내의 상대오차범위에서 분석결과를 얻었다. 저어콘 및 모나자이트의 연대측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3 $\mu\textrm{m}$ 이하의 공간분해능, 100 ppm ($3{\sigma}$) 이하의 측정하한과 $\pm$10% ($2{\sigma}$) 이하의 분석오차를 고려한 가속전압은 15~20 keV, 빔 전류는 100~200 nA, 그리고 총 측정시간을 300~l200초 (피크와 배경위치에서 각각 동일한 시간으로 측정)로 설정하여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분석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높은 전류에 따른 시료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선 전자빔 직경을 3~5 $\mu\textrm{m}$로 증가시키거나 보다 짧은 시간동안의 측정을 반복하여 그 평균값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빔 전류를 증가시키거나 분석시간을 늘려 측정하한을 낮추고 정밀도를 향상시킴으로서 보다 젊은 시기의 암석이나 상대적으로 U, Th 및 Pb의 함량이 적은 광물의 연대측정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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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의 동결융해 저항성 추정을 위한 표면 거칠기 및 이미지 분석의 적용성 (Freeze-thaw Resistance Estimation of Concrete using Surface Roughness and Image Analysis)

  • 이빛나;이종석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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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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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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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동결융해 작용을 받는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현장에서 평가하기 위한 일환으로 표면 거칠기 값과 이미지 분석을 대상으로 상대동탄성계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배합은 물-시멘트비에 따라 40%, 50%, 60% 및 70% 총 4배합으로 수행하였으며 동해를 조기에 발현시키기 위하여 AE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실험은 물-시멘트비에 따라 상대동탄성계수 및 압축강도 등의 기본 물성 시험과 표면 거칠기 측정, 화상 이미지 및 SEM 이미지 분석을 수행하였다. 표면 거칠기 시험 결과 물-시멘트비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싸이클이 증가함에 따라 표면거칠기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조밀한 40% 및 50%의 경우 상대동탄성계수가 60% 이하인 시점까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60% 및 70%의 경우 파괴 시점에서만 표면 거칠기 값이 증가하였다. 또한, 표면부 화상 이미지 분석에서도 물-시멘트비 40% 및 50%의 경우 동결융해 싸이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표면부터 서서히 열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60% 및 70%의 경우 표면부의 변화가 미미하다 파괴 시점에서 균열 등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수밀하지 않은 시험체의 경우 화상 이미지나 표면 거칠기 등의 인자로 동결융해의 열화 정도를 판별하기에는 일부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수밀한 W/C 40% 및 50%의 경우 표면 거칠기 및 표면부 화상 이미지로 동해의 열화 진행 정도를 판단할 수 있었으며 향후 현장에서 표면 거칠기 및 이미지 분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경학적인 결함이 있었던 영아의 예후 판단에서 뇌량 크기의 중요성 (The significance of corpus callosal size in the estimation of neurologically abnormal infants)

  • 유승택;이창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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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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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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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정상소견을 보인 신생아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을 보인 보인 미숙아와 저산소성 뇌손상 소견이 보이는 만삭아의 뇌량 크기를 비교하고 양적으로 분석하여 뇌량의 크기가 신생아시기에 신경학적 경과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에서 경련, 주산기 가사, 소두증, 늘어지는 영아증후군(floppy infant syndrome) 등 신경학적인 이상이 의심되어 뇌자기공명영상을 시행 후 정상소견을 보인 15명의 신생아와 이상소견을 보인 27명의 환아 등 총 42명 신생아의 뇌량 크기를 비교하였다. 선천적인 뇌 기형이 동반된 경우와 염색체 이상, 대사 이상, 신경계 감염이 동반된 예는 연구대상에서 제외 하였다. 각 군의 뇌자기공명 영상에서 시상의 정중면에서 보이는 뇌량 전후의 최장 길이와 뇌량슬부의 수평 최장 두께, 체부의 수직 최장 두께, 팽대부의 수평 최장 두께를 원광대학교병원 영상 분석 시스템의 자동 측량 방법으로 기록하였고 이렇게 얻어진 각 부위의 두께를 다시 뇌량 전후의 최장 길이로 나누어서 뇌량 전후 길이에 대한 뇌량슬, 체부, 팽대부의 두께에 대한 비율을 계산하여 얻어진 측정치를 정상소견을 보인 신생아의 수치와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소견이 보이는 만삭아 19명과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 있는 미숙아 8명의 뇌량 전후 길이에 대한 뇌량 각 부위 두께의 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뇌량 전후의 길이에 대한 뇌량슬부와 팽대부 두께의 비는 정상 소견을 보인 대조군과의 비교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소견이 보이는 만삭아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소견이 보이는 미숙아에서 각각 통계학적인 의의가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뇌량 전후의 길이에 대한 뇌량체부 두께의 비는 P value가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소견이 보이는 만삭아의 경우에서는 0.042,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소견이 보이는 미숙아의 경우에서는 0.017로 정상소견을 보인 대조군과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 론: 뇌량의 크기나 모양은 대뇌백질의 부피나 백질의 수초화 정도를 나타내는 좋은 지표이므로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뇌량의 크기를 양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뇌발달의 평가 및 출생 전후의 뇌손상의 정도와 범위를 평가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뇌성마비나 정신발달지체 등 향후 신경학적인 예후를 추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