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BH growth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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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림에서 은수원사시나무 벌목 후 초기의 식생 변화 (Vegetational Changes in the Early Stages after Lumbering of Populus albaglandulosa in Urban Forest)

  • 민병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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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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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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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도시의 식재림을 자연림으로 복원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근린공원 내에서 교목층을 구성하고 있는 은수원사시나무를 벌목한 후 초기 2년간 식물상, 식생, 목본식 물의 생장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첫째, 벌목의 결과 목본식물종의 변화는 없었으나 초본식물은 1년 후 콩제비꽃 등 3종이 사라지고 15종이 새로 출현하여 종 수가 44% 증가하였다. 새로 침입한 종은 대부분 박주가리 등의 교란지종이거나 붉은서나물 등의 귀화종이었다. 둘째, 벌목은 기존의 아교목층이나 관목층을 구성하고 있던 갈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팥배나무 둥의 피도를 급격히 증가시켰다. 싸리의 피도는 주변의 다른 식물에 따라 변화가 심하였다. 셋째, 초본층의 구성종 중 맑은대쑥의 피도 증가가 가장 뚜렷하였으며 이외의 종의 것은 큰 변화가 없었다. 넷째, 참나무류는 피음이 제거되면 생장이 상당히 증가되었다. 실험구에서는 벌목 후 다음해의 DBH 증가는 갈참나무, 신갈나무 및 떡갈나무에서 각각 53.0%, 22.9% 및 28.8%, 대조구에서는 각각 23.1%, 8.3% 및 6.1%이었다. 그리고 가지의 생장량은 벌목 전해를 기준으로 벌목 다음해 실험구의 갈참나무, 신갈나무 및 떡갈나무에서 각각 565%, 191%, 644%이었고, 대조구의 것에서 각각 117%, 100%, 42%이었다. 그런데 갈참나무와 떡갈나무는 상대적으로 줄기보다 가지의 생장 증가가 뚜렷하였지만 신갈나무는 그 반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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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시험림에서 3년생 포플러 클론의 생육특성 및 적응능력 (Growth Characteristics and Adaptability of Three-Year-Old Poplar Clones in a Reclaimed Tidal Flat)

  • 여진기;신한나;김현철;우관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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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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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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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간척지에 식재된 포플러 10클론을 대상으로 생육특성 및 적응능력을 평가하였다. 시험림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0.51 dS/m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Na^+$, $Ca^{2+}$$Mg^{2+}$ 함량은 일반 토양에 비해 각각 10.0배, 3.4배 및 1.5배 높았으며, 유기물과 총 질소 함량은 각각 22.9배, 23.0배 낮았다. 식재 후 3년째 포플러 클론의 평균 생존율은 88%로 양호하였으며, Eco28, I-476, Dorskamp 클론이 생존율 100%로 가장 우수하였고, 97-19, Suwon 클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클론의 평균 수고와 흉고직경은 각각 4.8 m와 3.6 cm로 나타났으며, 전체 10클론 중 Dorskamp 클론의 수고와 흉고직경 생장은 각각 5.9 m 및 5.0 cm로 가장 우수하였다. 간척지 환경에서 조기낙엽과 병해충 등 가시적 피해는 97-19 및 Dorskamp 클론이 가장 적었으며, Suwon 및 I-476 클론은 피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생존율, 생장, 가시적 피해를 대상으로 평가한 간척지 적응능력은 Dorskamp 클론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Suwon 클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천연변에서 3년생 포플러 및 버드나무 클론의 생육특성 및 적응능력 (Growth Performance and Adaptability of Three-year-old Poplar and Willow Clones in a Riparian Area)

  • 여진기;우관수;구영본;김영식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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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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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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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ne-year-old rooted cuttings of ten poplar clones and one willow clone were planted in a riparian area in Osan. Survival rate, growth performance, biomass, vitality, defoliation, leaf damages by diseases and/or insects and stem borer damage of the poplar and willow clones have been investigated for three growing seasons. Average survival rate of all eleven clones was declined from 80.7% for the first year to 60.7% for the third year. At three years after planting, poplar clones Dorskamp, ST-148 and Eco-28 showed the best survival rate of 80%. For height and DBH growth, the poplar clone Ay-48 and the willow clone 131-25 were the highest 8.3m and 9.5cm, respectively. However, poplar clones 72-30 and 72-31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other clones. Clones Ay-48 and 131-25 seemed to have strong vitality when compare to the other clones. No serious damages by diseases and insects were found in most clones. Clones Ay-48 and ST-148 were the most tolerant to various diseases and insects. Clone Ay-48 produced the largest biomass for individual and annual total biomass, 22.5kg and 18.7ton $ha^{-1}$, respectively. Clone Dorskamp showed the best adaptability, which was estimated with survival rate, biomass and damages by various diseases and insects in the riparian area and followed by clones Ay-48, 97-19 and Eco-28. As a consequence, the four clones seemed to be the best candidate poplar clones for the establishment of riparian woody buffer.

경주 황성공원의 식생구조 및 관리방안 (Vegetation Structure and Management Proposal of Hwangsong Park in Kyongju)

  • 이영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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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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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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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주 황성공원의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고,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공원 내에 $10m{\times}10m$의 조사구 20개를 설치하고, 군집구조조사를 실시하였다. 군집을 분리하기 위하여 TWINSPAN과 DCA를 이용하였으며, DCA분석결과 소나무군집(A), 소나무군집(B), 참나무류-소나무군집, 아까시나무군집, 그리고 신갈나무군집의 5개로 분리되었다. 종다양도 분석에서 20개 조사구에 걸쳐 목본수종이 총29종 출현하였으나 종조성은 단순하게 나타났다. 각 조사구당 평균출현종수는 $5.32{\pm}2.9$종이었고, 흉고직 경급별 분석에서 소나무는 주로 DBH 27~47cm계급에 분포하였다. 연륜 및 생장분석결과 역사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소나무림이 최근 들어 생장이 둔화되고 있었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제언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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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Birds in the Families Ardeidae and Corvidae on Stand Structure in Bamboo Groves

  • Seo, Myoung-Won;Woo, Hyo-Jin;Lee, Gil-Seong;Choo, Yeon-Sik;Lee, Ki-Sup;Choi, Kee-Ryong;Park, Yong-Mok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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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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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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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e investigated death rates, growth rates and recruitment of culms in two neighboring bamboo (Phyllostachys bamboosoides) stands nested in by two different bird species to analyze stand structure and to design conservation strategies. A third bamboo grove not used by birds, the Taewha stand, was included as a control stand. The bamboo stand occupied by birds in the family Ardeidae (the Ardeidae stand) had an approximately 1.5 times higher culm density than the stand occupied by birds in the family Corvidae (the Corvidae stand). The crude death rate and the number of newly emerged shoots were also higher in the Ardeidae stand than the Corvidae stand. The death rate for bamboo in the Ardeidae stand was not dependent on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and was almost 40% for culms of all sizes, whereas most dead culms in the Corvidae stand were < 4 cm DBH. Consequently, we conclude that in the Ardeidae stand, density-independent causes of death are operating, while density-dependent factor are more important in the Corvidae site. The results of soil analysis in these stands suggest that the density-independent death pattern observed in the Ardeidae stand may be due to soil acidification resulting from wastes produced by the birds during breeding. On the other hand, the culm distribution and death patterns in the Corvidae stand suggest that the stand characteristics were not affected by the nesting birds. These results suggest that different conservation strategies must be applied to conserve bamboo groves used by ardeids and corvids for nesting.

천연활엽수림(天然濶葉樹林)내 신갈나무와 굴참나무의 직경생장(直徑生長) 특성(特性) (Diameter Growth Characteristics of Quercus mongolica and Quercus variabilis in Natural Deciduous Forests)

  • 최정기;유병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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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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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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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천연활엽수림의 대표적 수종인 신갈 굴참나무를 대상으로 흉고직경 생장량 패턴을 알아보고, 14개의 임목 측정인자와 직경생장량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생장량 자료는 강원도 천연활엽수림지역에서 벌도 된 83본의 신갈 및 굴참나무에 대하여 수간석해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두 수종 모두 우세목의 경우 평균적으로 15~20년까지 흉고직경생장률이 높게 나타나다가 그 이후부터는 일정한 생장량을 갖고, 매년 0.09~0.83 cm/yr의 흉고직경생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연년직경생장량은 신갈나무가 평균 0.28 cm/yr로 굴참나무 평균 0.27 cm/yr 자라는 것으로 실측되었으며, 두 수종 모두 우세목, 준우세목, 중간목, 피압목 순으로 생장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신갈나무의 경우는 수관급간에 직경생장량이 매우 유의적인 차이 (p<0.0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개의 입목 측정인자와 조제변수를 이용하여 최근 5년간의 연년직경생장량과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갈나무의 경우 상대직경(r=0.64), 상대수고(r=0.61), 노출된 수관투영면적(r=0.58), 전체 수관투영면적(r=0.56)순으로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으며, 굴참나무는 흉고직경(r=0.57), 수관폭(r=0.55), 연령(r=0.39), 경쟁지수(r=-0.39), 수고(r=0.35)순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中國) 동북부(東北部) 지방(地方) 활엽수(闊葉樹)-잣나무 천연림(天然林)의 생장(生長) 모델과 수확(收穫) 모델 개발(開發) (The Development of Growth and Yield Models for the Natural Broadleaved-Korean Pine Forests in Northeast China)

  • 이봉일;최정기;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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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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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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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중국 동북부 활엽수-잣나무 천연림의 다섯 가지 임형에 대하여 임분의 생장 모델과 수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43년생부터 364년생 범위에 이르는 임분에서 0.06ha에서 1.0ha 크기의 359개 임시 표본구와 58I개의 영구 표본구에서 수집되었다. 입지조건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위급지수(Site Class Index; SCI)플 도입하였고, 천연혼효림의 임분밀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관경쟁지수(Crown Competition Factor; CCF)를 채택하였다. SCI 공식과 수고-직경 곡선 모델은 Chapman-Richards 함수를 이용하였고, 흉고직경, 흉고단면적, 및 임분재적 모델의 개발은 Schumacher의 생장함수를 기본 모델로 선정하였다. 평균 흉고직경과 흉고단면적 생장 모델에서 Schumacher 함수의 점근매개변수 A는 입지조건(SCI)과 임분밀도(CCF)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율매개변델수 k는 임분밀도와 관계가 있었고 입지조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생장 모델과 수확 모델로써 예측된 임분 제원들을 평가하기 위하여 별개의 임분 자료를 이용하여 유효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예측치의 상대평균오차(RME)는 ${\pm}5%$ 미만으로 산출되었고 임분 변수들의 정확도는 모두 9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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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지역(加平地域) 잣나무 풍매차대검정림(風媒差代儉定林)의 가계별(家系別) 생장(生長)과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 for Families in Open-pollinated Progeny Test Forest of Pinus koraiensis in Kapyung Site)

  • 정동준;신만용;장용석;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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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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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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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지역에 조성한 잣나무 차대검정림을 대상으로 가계별 영양생장에 미치는 생리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18년생 잣나무 차대검정림의 가계별 생장은 평균수고 5.9m, 평균흉고직경은 8.9cm, 평균흉고단면적은 $12.0m^2$, ha당 평균재적은 $46.5m^3$였다. 전체 25개 가계의 생장을 상 중 하로 구분한 결과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가계는 20번 가계였으며, 평균적인 생장을 보인 가계는 10번 가계, 그리고 가장 저조한 생장을 보인 가계는 3번 가계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가계별 생장특성은 광도 증가에 따fms 잣나무의 제철별 광합성속도의 변화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4계절(겨울 봄 여름 가을)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계절별 광합성 분석결과에 의하면 겨울에서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갈수록 광합성속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엽록소 함량도 계절별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생장이 가장 우수한 20번 가계가 다른 가계들보다도 높은 엽록소 함량을 나타냈으며 엽장(葉長), 침엽의 두께, 동화 기관(同化器官)의 중량 및 기공 수에서도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수분이용 효율은 모든 계절에서 가장 생장이 저조한 3번 가계가 다른 가계보다 높게 나타나 광합성과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에서 생장기간인 봄철 및 여름철을 경과하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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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天然) 활엽수림(闊葉樹林)의 입지유형별(立地類型別) 생장(生長) 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이용(利用)한 산림관리(山林管理) (Forest Management Using Growth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by Site Types in the Natural Deciduous Forest)

  • 신만용;이승만;이돈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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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1호통권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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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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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 지역의 천연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입지유형별 임분의 생장 특성과 생태적 특성을 구명함으로써 각 임분 특성에 맞는 산림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대상지를 방위, 해발고도, 지형 조건에 따라 36개의 입지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입지유형별로 직경 생장량과 직경 생장률 그리고 Shannon-Wither의 다양성지수, 균재도, 풍부도를 파악하여 임분의 생장 특성과 생태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산림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임분의 생장 특성은 방위에 따라서는 동쪽 사면과 서쪽 사면이, 해발고도에 따라서는 서쪽 사면을 제외하고는 해발고도가 낮아짐에 따라, 그리고 지형 조건에 따라서는 사면과 계곡이 양호한 생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생태적 특성은 적정한 습도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방위별로는 북쪽 사면과 서쪽 사면, 지형 조건별로는 계곡의 종 다양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해발고도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입지유형별 산림관리 방안은 남쪽 사면과 동쪽 사면의 경우 임목 생장과 생태적 특성을 함께 고려한 무육작업이 필요한 반면 서쪽 사면과 북쪽 사면은 생장 촉진을 위주로 한 밀도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발고도에 따라서는 저지대는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무육관리가 필요하며, 고지대와 중지대는 직경 생장률이 2% 미만인 지역에 대해서는 생장 촉진을 위한 무육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형 조건에 따라서는 남쪽 사면의 중지대와 고지대를 제외하고는 계곡의 생태적 안정성이 기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적 경영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도 도시가로수의 탄소저장량과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 (Estimation of C Storage and Annual $CO_2$ Uptake by Street Trees in Gyeonggi-do)

  • 박은진;강규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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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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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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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가로수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가로수로 흔히 식재되는 9개 수종을 선정하여 수종별 탄소저장량과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정하여 비교하였다. 수종별로 가로수 식재현황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흉고직경과 수령을 측정하였으며, 활엽수와 침엽수 상대생장식을 활용하여 가로수의 탄소저장량과 생장속도,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정하였다. 튤립나무, 메타세쿼이아, 양버즘나무가 빠른 생장속도를, 벚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단풍나무는 중간의 생장속도를, 소나무는 느린 생장속도를 가진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속성수의 경우 전정관리와 환경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사한 9개 대표수종의 1 그루당 평균 탄소저장량은 205kgC/tree로, 수종에 따라 최대 518kgC/tree(튤립나무)에서 최소 41kgC/tree(소나무)를 나타냈다. 또한, 수종별로 생장 전년에 걸쳐 수목 1 그루가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연간 평균 $7.6{\sim}99.1kgCO_2$/tree/y 의 범위로, 튤립나무의 흡수량이 가장 높고 메타세쿼이아, 양버즘나무의 순이었으며, 소나무가 가장 낮았다. 대표수종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기초로 추정한 경기도 전체 도시 가로수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경기도의 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의 약 0.67% 정도로 매우 작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매년 산림이 감소하고 시가화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도심 내 탄소흡수원 확대는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도심 내에서 수목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절감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기능 또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보다 다기능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