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the commonness between I-Ching of Asian scriptures and Analytic Psychology of C. G. Jung as the conjunction of opposites of yin and yang. I-Ching has the base of the Great Absolute(太極) as yin and yang. Jung's psychology has the basic structure of opposite contents of psyche. The former wants to find the proper answer for the situation as fortune book, the latter realization of personal psyche. At this basis to approach I-Ching through the Analytic Psychology can be connected with the screening its inner system and structure in the frame of depth psychology. Basically I-Ching is the scripture about the good or ill luck, regret and stinginess. All of them are related with the psychology of human beings practically. I-Ching as the main scripture of Asia has the core theme concept of the mean (中). Previously mentioned the good or ill luck, regret and stinginess are included into this as the large view point. The best decision between the given situation and the fortune teller pursues the mean(中) path of both. Jung's psychology also attaches importance to the proper balance among personal conscious, unconscious and his surrounded situations. Goodness is relied on the mean, healthy psyche the harmony with the psychological and real situations of a person. But this balance and mean cannot be achieved without any reason but by the result of the conjunction of opposites. The opposites are the Ch'ien(乾, the Creative, Heaven) and K'un(坤, the Receptive, Earth) as yin and yang in I-Ching and the conscious and unconscious in Jung's psychology. These can be opened to masculine and feminine, psyche and matter, transcendent and existence and casuality and acausal synchronicity. Conjunction of these opposites can develope and create the new conscious and creative situation. Finally yin and yang from the Great Absolute and conscious and unconscious from Self become the opposites and go through necessary step of separation and sublimation for the creation of new level. In the Great Absolute there are yin and yang and yin the latter contains the cyclic process which can make the former renew. Conjunction of opposite in Jung's psychology also go through the similar process as the Great Absolute of yin and yang.
동남아시아 언어들은 모음체계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자연언어 모음체계의 보편성을 논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기초연구로 7개의 동남아시아 국어 또는 공식어 중 우선적으로 그 체계가 비교적 단순한 타갈로그어, 말레이어, 타이어의 3개 언어를 대상으로 모음체계의 보편성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모음의 보편성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가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209개 언어의 분절음을 구축한 SPAP(Stanford Phonology Archive Project)나 451개 언어의 분절음을 구축한 UPSID(UCLA Phonological Segment Inventory Database)와 같은 대규모 말뭉치를 이용하여 모음체계의 보편성을 논의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그 연구들에 제시된 6가지의 보편성 분석 기준을 위 세 언어의 모음체계에 실험적으로 적용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6가지 기준은 유형적 보편성에 속하는 (1) 모음 수(또는 모음 목록 크기)와 (2) 단계성에 따른 모음 구성의 두 가지, 그리고 음성적 보편성이라 할 수 있는 (3) 저설성 (4) 균형성과 대칭성 (5) 전설성 (6) 원순성의 네 가지이다. 그리고 위의 세 언어에 이 6가지 기준을 적용함에 있어 보편성을 판별하는 또 다른 기준인 기술적 보편성과 분석적 보편성의 두 가지 관점 모두에서 분석하였다. 논의의 결과 분석적 보편성의 관점에서는 세 언어 모두 6가지 기준에서 '높음' 단계의 보편성을 보이지만 기술적 보편성에서는 타갈로그 어는 모음 수와 단계성에 따른 모음 구성, 그리고 저설성에서 상대적으로 보편성이 낮으며, 타이어는 균형성은 다른 두 언어와 마찬가지로 높은 보편성을 보이지만 대칭성에 있어서는 '보통' 단계의 보편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말레이어는 모든 기준에서 '높음' 단계의 보편성을 보이는 매우 안정적인 모음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서구 사의 비극들에 대한 정의로운 역사 서술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폴 리쾨르의 사상에서 필연적으로 다다르게 되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에 대한 용서(pardon)의 문제를 다룬다. 그는 국가에 의해 남발되는 사면 제도의 부정의함을 의식하고 사면에 앞서 진정한 용서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펼쳐져야 하는지를 연구하였다. 그에 의하면, '용서의 오디세이'라고 부르는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이가 낮은 자리에서 자신의 잘못을 자신의 행위로 인정하고 합당한 책임을 지는 '책임 묻기'($imputabilit{\acute{e}}$)의 과정이 전제된다. 그러나 잘못의 인정이 반드시 피해자로 하여금 용서를 베풀어야만 하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그에 의하면 용서의 베풂은 온전히 용서해주는 자의 선물이자 사랑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용서의 주도권이 오직 용서하는 자에게 귀속된 것이다. 그는 용서의 과정에서 정의와 사랑의 긴장 관계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용서의 방정식을 수직적 도식 안에서 계획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용서를 요청하고 베푸는 사건을 과거의 참상에 대한 망각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역사 서술의 방식으로 설명하며, 용서의 사건이야말로 종말론적인 희망 속에서 용서를 구하는 자, 용서를 베푸는 자, 역사를 써가는 자 모두에게 새로운 삶, 새로운 시대를 약속한다고 본다.
일본 근대의 '반전시'의 기원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일전쟁은 천황의 '선전소칙' 포고로 개시된 첫 전쟁이다. 전쟁은 천황의 명령이며, 국민에 대한 '말씀'이다. '반대'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소칙'에 따른 '전쟁'은 '성전'이고 정당성이 부여된다. 그 때문에 '반전(反戰)'은 천황의 명령과 '말씀'에 거역하는 사상, 표현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반전시'로 잘 알려진 요사노 아키코의 "그대여 죽지 말지어다"(1904)는 발표 당시부터 "국가의 이름으로 처벌하라"라는 맹렬한 비판을 받게 된다. '반전시'는 언론탄압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단시형 문학에 대한 탄압은 그 정도가 매우 극심하였다. 마이너 장르인 탓에 지금까지 간과되어 왔지만 다시금 '반전시' 계보로 자리매김하고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러일전쟁에 탄생한 근대 센류(신센류)는, 풍자와 반어법을 구사하며 정치와 사회 전반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집요한 감시와 탄압을 받았다. '교육칙어'를 풍자한 쓰루 아키라의 '반전 센류'는 그 최전선에 자리한다. 본 논문에서는 바로 이 풍자와 반어법에 주목하여 '소칙'과 '칙어'를 반전(反轉)시키는 '반전(反戰) 센류'를 고찰한 것이다.
이 논문은 조르조 아감벤의 미학 및 철학과 영화와의 관계를 세밀히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이 논문은 아감벤이 개입하거나 발전시키는 주요개념인 몸짓(gesture), 매개성(mediality), 생명정치(biopolitics), 역사성(historicity), 세속화(profanation) 등이 영화의 역사적, 미학적 범주와 연결되는 방식을 설명하고 이러한 방식이 양가성(ambivalence)이라는 관념으로 요약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한편으로 아감벤은 영화를 비롯한 19세기의 사진 및 광학기구를 몸짓의 포획과 통제를 위한 장치로 간주함으로써 시각 미디어를 자신의 생명정치 및 스펙터클에 대한 논의와 연결시킨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아감벤은 영화 이미지를 비롯한 이미지 일반에 몸짓을 보존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러한 의견은 영화의 주요한 미학적, 기술적 차원인 몽타주를 세속화의 작용으로 보는 아감벤의 사유, 그리고 몽타주가 이미지의 선형적 흐름을 중단시키고 대안적 기억을 활성화하는 방식에 대한 아감벤의 벤야민적인 사유로부터 비롯된다. 19세기 및 20세기 초의 영화를 비롯한 광학기구의 발전사 및 이미지의 중단과 반복에 근거한 습득영상(found footage) 영화제작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이 논문은 아감벤의 사유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잠재성(potentialities) 개념이 영화는 물론 시각 미디어 이미지 일반에 대한 그의 논의에도 확장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본고에서는 신자유주의의 폭력성으로 인해 라틴아메리카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감수해 왔는지를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신자유주의는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과 국제금융기관은 금융위기에 빠진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자신들의 프로그램과 조정계획을 강요하였다. 그 결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 복지대신 투자 환경이 중요시되고, 사회적 안전 대신 금융 안정이 우선시되었다. 노동의 유연성으로 인해 중산층도 붕괴되었다. 신분상승의 기회를 박탈당한 빈민층에서는 폭력이 일상화되었다. 그래서 갈레아노는 자유주의가 중시하는 생산성의 가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다. 갈레아노는 동시에 신자유주의의 군사화도 경계한다. 신자유주의는 평화를 가장하여 국경 없는 다국적 전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라틴아메리카를 폭력의 장으로 변질시킨 점을 예로 든다. 신자유주의의 시장 자유화와 이익 극대화 정책은 세계의 환경오염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과 국제기구가 협동으로 벌이는 환경파괴행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녹색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갈레아노는 녹색 가면 뒤에 숨어있는 그들의 허위의식을 드러내려 노력한다. 갈레아노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폭력이 일상화된 라틴아메리카의 모습을 그의 작품에서 간결하지만 날카로운 필체로 잘 그려내고 있다.
이 글은 장뤼가 한국에 정착한 뒤 만든 영화 <춘몽>을 중심으로 영화 창작 주체의 사회 문화적 위치 변화가 텍스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이에 창작 주체를 둘러싼 컨텍스트적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그것들이 장뤼 영화 미학의 변화를 견인하는 양상과 이로 인해 영화 서사에 궁극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낳았는지에 대해 탐색하였다. 영화 <춘몽>에서 장뤼는 영화적 실험을 단행한다. 그는 영화라는 매체가 어떠한 형식을 운용하여 현실 세계와 관련한 담론을 구축하는지에 대한 미학적 실험을 하였다. 이에 영화 속의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영화적 현실과 실제 현실 사이, 나아가 인간과 사회를 향한 예술적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층위의 서사를 주조해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춘몽>의 서사와 장뤼의 영화 작법의 변화는 일견 장뤼 자신과 자신의 영화에 대해 주로 이방인, 주변인 혹은 디아스포라라는 키워드들과 관련지어 논해온 행위들에 대한 저항으로 보이기도 한다. 장뤼는 한국에 정착한 뒤 얻은 문화적 신분 변화에 의해 영화라는 예술에 대해 보다 본질적, 다층적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장뤼는 그의 초기 영화 세계에서 벗어나 문화권과 문화권 사이, 예술적 진실과 예술적 규범 사이, 주류문화와 비주류문화 사이의 경계들을 무화시키는 작업을 벌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영화가 어떻게 사회적 현실과 문화 제도로부터 탈주하여 의미 있는 담론들을 생성할 수 있는가에 대해 자유롭게 논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은 학습자의 학술적 텍스트와 모어 화자의 학술 텍스트를 비교해 구체적으로 학습자들의 객관화 전략의 사용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객관화 전략은 학문적 탐구의 결과를 보편성과 타당성을 갖추어 과학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적용하는 담화 기제로서의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필자가 사용하는 전략이다. 이 연구에서는 객관화 전략의 언어적 표지를 관련된 의도성, 정확성, 완화 등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객관화 표지가 관련 기제들을 나타내는 표지와 일부 겹치기는 하지만 개념은 변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객관화 표지는 크게 연구 결과의 상태성을 강조하는 것과 연구 주체를 연구 결과와 분리하는 것, 연구 내용을 일반화하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지속 표현과 명사화 구문은 상태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비인칭 표현, 피동 표현, 자기인용 등은 주장하는 바와 필자의 거리를 유지하게 하며, 1인칭 대명사와 접미사 등을 통한 복수화는 연구 내용을 일반화 하는 데에 기여한다. 모어 화자 말뭉치와 비교하여 학습자 말뭉치를 분석한 결과 연구 결과의 상태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학습자들이 모어 화자에 비해 '-고 있다'는 더 많이 사용하는 반면, '-(으) ㄴ/는 것이다' 등의 문법적 연어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주체의 분리를 위한 비인칭 표현의 사용이 학습자 말뭉치에서는 '본 연구'와 '본고'에만 집중된 반면 모어 화자는 '본고, 본 연구, 본 논문, 본장 등'과 '이 연구, 이 논문, 이 장 등'이 고른 분포로 나타났다. 복수화를 통한 연구 내용의 일반화는 모어 화자 말뭉치에서 활발하게 구현되었다. 이 연구는 객관성 구현의 관점에서 한국어 학술 텍스트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문 목적 학습자의 담화 표현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 논문은 "김대전전(金臺全傳)"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한국과 중국의 판본 상황을 살펴보고 작품의 서사 양식을 분석하여 작품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 "김대전전(金臺全傳)"은 청(淸)나라 말기에 창작된 작자미상의 협의소설(俠義小說)로 가장 오래된 판본이 남경도서관(南京圖書館)에 소장되어 있는데 1881년에 출판된 석인본(石印本)이다. 우리나라 국민대학교에 소장된 희귀판본과 비교해보면 판형과 문자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내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 작품의 서사 구조는 김대(金臺)의 유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의 등장, 결연, 시련, 입공, 귀환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김대의 영웅적 행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김대(金臺)는 소년영웅으로 기녀와 연분을 맺는 파격적인 애정 형태를 보인다. 그는 의리를 중시하여 친구들과 함께 유랑하다가 악인을 죽이게 되지만 결국 송(宋)나라를 위해 세 차례나 공을 세움으로써 안방정국왕(安邦定國王)으로 봉해진다. 김대(金臺)와 더불어 활약한 500명의 영웅 유형은 지휘자형(指揮者型), 지략가형(智略家型), 행동가형(行動家型), 직관형(直觀型)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금산(金山)에서 의형제를 맺은 이후 국난 극복을 위해 모인 인물들인데, 거칠고 호방한 성격을 가졌지만 결국 왕칙(王則)과 반란군을 제거하는 일등공신들이 된다. 김대(金臺)와 적대한 악인들은 그의 영웅성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이다. 김대는 악인들과 사소한 개인적 갈등으로부터 국난에 이르기까지 점점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중국 사회를 반영하는 수많은 신조어가 등장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에는 색채어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의 출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색채어 중에는 새로운 의미 또는 문화적 상징 의미 등을 나타내어 현대 중국어와는 다른 쓰임을 보이기도 한다. 본 연구는 중국어 신조어에 나타난 무채색 색채어를 분석하여 다음의 몇 가지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 첫째, 중국어 신조어에 나타난 무채색 색채어는 '흑(黑), 백(白), 회(灰)' 등이 있다. 신조어 색채어에 주로 사용되는 의미항은 현대 중국어 색채어의 의미항 중 일부만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중국어 신조어에 나타난 색채어 의미항의 사용빈도는 검은색과 흰색 색채어의 의미항 유형이 서로 상대적인 분포를 보인다. 신조어에 나타난 검은색 색채어는 확장의미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며, 그 다음은 기본의미의 사용이 높다. 그러나 흰색 색채어는 기본의미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며, 그 다음은 확장의미의 사용이 높게 나타난다. 셋째, 중국어 신조어에 나타난 무채색 색채어 중 '흑(黑)', '회(灰)'는 의미 확대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예로, 신조어 중 '흑(黑)'은 '재난 지역의', '사회적 차별을 받는' 등을 비유하며, '회(灰)'는 '사교적인 방면'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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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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