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oss-cultur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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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여자 청소년의 체중편견내재화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Girls in Early Adolescence)

  • 라진숙;김순옥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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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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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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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factors (biological, psychological, interpersonal, and contextual factors) associated with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Korean girls in early adolescence. Method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Data was collected from 233 girls aged 12~14 years with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it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girls in early adolescence were analyzed. Results: Of psychosocial factors, fear to fat (anti-fat attitude) (β=.43, p<.001) was associated with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girls in early adolescence. In addition, attachment with teachers (β=-.11, p=.029) of an interpersonal factor and perceived socio-cultural pressure regarding weight control (β=.34, p<.001) of a contextual factor were associated with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girls in early adolescence. Conclusion: For releasing the weight bias internalization of the girls in early adolescence, decreasing anti-fat attitude and socio-cultural pressure regarding weight control should be primarily required through social efforts including community and school based interventions.

다문화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 교육정책의 개선방안 연구 - 다문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 for the Integration of Multicultural Society - Focusing on Multicultural Literacy Education Based on Media -)

  • 이성균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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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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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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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ulticultural education is not about learning about a specific ethnic group, but rather developing the ability to cross the border of one's own culture and have conversations with people of other cultures. I think the purpose is to promote empathy and consideration.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multi-dimensional educational programs for all members of society for multicultural social integration, and it is necessary to lead personal, social and civic action movements to create a fair society through media-based multicultural literacy education. said that In order to achieve harmony and integration in a multicultural society, it is the most important to acknowledge cultural diversity and to discard cultural prejudices and inequalities for symbiosis between the mainstream culture and the minority culture. In particular, the United States and Germany, which have successfully led multicultural social integration, are comprehensive in all areas, including interculturalism based on peaceful coexistence and respect, labor market issues, vocational education issues, housing and health issues, and communication issues through media literacy. He led a multicultural national integration system with approaches and methods. Therefore, our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 should also pursue a new paradigm that presupposes a change in the public's awareness of a multicultural society.

동아시아 소화(笑話)·속담(俗談)속의 동물조합 상징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Symbolism of the Combination of Animals One Another in East Asian Comedic Stories and Proverbs)

  • 금영진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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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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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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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물관련 관용어는 비유 상징코드로써 각 문화권에서 일찍부터 발달되어 왔다. "인재가 쓰이면 호랑이가 되고 재야에 버려지면 쥐가 될 뿐."이라고 역설한 동방삭(東方朔)의 동물조합 비유도 그러한 경우이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에서 호랑이를 거물급 탐관오리로, 쥐를 작은 탐관오리로 비유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러한 상징성이 늘 고정불변인 것은 아니다. 이에 본고에서는 동물조합 상징성이 보이는 이러한 상대성 및 가변성에 주목하면서 한중일 3국에서의 동물조합 상징성의 특징을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 다음의 3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로, 유사한 동물조합에 있어서 동물조합이 달라지는 변용과정에는 해당조합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문화권마다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가령, 한국에서는 말과 소의 두 동물을 조합하였을 때, 그 두 동물사이의 '다름'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말과 소의 '가치'의 차이를 비교하는 관점이 상대적으로 더 발달하였다. 두 번째로, 한국에 비해 중국과 일본에서는 두 동물의 외형적 행동적 특성을 의인화한 상징방식이 비교적 발달하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개는 남자, 닭은 여자."처럼 동물의 종류가 남녀성별을 나타내거나 "갓 난 송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처럼 특정연령대를 의인화 상징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발달하였다. 반면 일본에서는 한 종류의 동물을 암수 한 쌍으로 조합시켜 남녀성별을 상징하는 방식이 비교적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동물신체 특성에 착안한 동물조합 상징이 한국에 비해 발달하였다. '용두사미'라는 중국 고사 성어에서의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의 조합이 그러하며, "용의 수염(역린)을 만지고 호랑이 꼬리를 밟는다."라는 일본 속담에서 보이는 신체부위 조합이 또한 그러하다. 이러한 동물신체 조합을 통한 상징방식은 중국에서 일찍이 발달하였으며, 그 영향은 용, 기린, 봉황처럼 여러 동물의 신체부위 조합에 의한 상상속의 동물 탄생으로 나타난다. 동물조합은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하나의 중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고체상미세추출법(SPME)을 이용한 피혁 재질로부터 발생된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기술 연구 (The Analysis on VOCs That Occurs in Leather Cultural Heritage with SPME)

  • 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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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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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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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문화재는 화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 각종 열화 인자에 의해 재질이 열화되면서 각각 특유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해내며 이러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 존재하고 다른 재질로 이루어진 유물의 열화 인자로 작용한다. 하지만 다수의 분석법 중에 비파괴적인 분석법은 흔치 않으며 기기 사용의 어려움으로 현장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피혁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비파괴적이고 조작이 간편한 고체상미세추출법과 기체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고체상미세추출법 중 이동형 홀더(field holder)의 효율성을 입증하였다.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행정박물 중 피혁으로 이루어진 유물을 선정하여 고체상미세추출법의 현장적용을 실시, 비교 분석함으로써 피혁재질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여 주변 공기에 방출시키는 (E)-2-nonenal, butyl hydroxy toluene 등의 화합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적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참가자 상호작용에 대한 비교 문화적 연구 (A Cross-Cultural Study on the Interaction of Participants in the Online Community Using Social Network Analysis)

  • 이혜준;이동일;우원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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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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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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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Hofstede의 문화차원을 기준으로 온라인상에서의 문화적 차이를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동양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과 영미 문화권에 속하는 미국, 영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집된 휴대폰 관련 구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불확실성 회피성향을 반영하는 매개 중앙성을 제외한 모든 사회 네트워크 지표가 오프라인 상에서의 주장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네트워크의 밀도와 연결 정도 중앙성, 위세 중앙성이 영미 문화권보다 한국에서 높게 나타나 한국이 영미 문화권보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권력 거리가 작게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 속도 또한 한국보다 영미 문화권이 빠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한국의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영미 문화권에 비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온라인상에서의 문화적 차이가 오프라인과 다르게 나타남을 발견하여 문화권에 대한 고정관념이 온라인 상에 그대로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함과 동시에, 온라인이 일탈의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온라인상에서의 문화는 오프라인과는 다른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리스트>를 통해 본 3D 영화의 재매개 (Remediation of 3D Movie on < Priest >)

  • 정일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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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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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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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프리스트>라는 OSMU 텍스트의 내용분석을 통하여 재매개 논리와 특성 등을 살펴보고 문화 인터페이스 개념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관계를 밝혀보았다. 분석 결과 재매개의 이중 논리인 비매개와 하이퍼매개가 서로 공존하며 경쟁하였고, 재매개의 특징인 차용, 공격, 흡수 등의 다양한 특징들도 서로 교차되며 나타났다. 그동안의 뉴미디어 관련 연구는 각 분야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에 적용한 이론의 재검증이나 새로운 정책 중심 연구가 주를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새로운 뉴미디어들은 3D를 비롯한 테크놀로지 중심의 시각화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로의 콘텐츠 변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 본 연구와 같은 재매개와 문화 인터페이스 개념을 토대로 향후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문자 체계에 따른 한중 예능 프로그램의 의성어 자막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Onomatopoeia Subtitle in Korean and Chinese Variety TV Shows Based on Writing System)

  • 량문;김유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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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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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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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디지털 영상 통신 기술이 발전하고 글로벌 상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국가 간 문화 장벽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TV 영상의 자막은 각국의 문자 체계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며 프로그램 내용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문자 체계가 다른 국가 간의 자막을 보면 자막의 형식과 의성어 표현 방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자 체계가 다른 한중 예능 프로그램의 의성어 자막을 중심으로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한다. 이 분석을 통해 문자 체계의 차이가 의성어 자막의 표현 방식과 시청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제공하고 다문화 간 소통을 촉진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영양지식, 식행동 및 식품영양 표시 확인 행동에 관한 비교 연구 (A Cross-Cultural Investigation of Nutrition Knowledge, Dietary Behaviors, and Checking Behaviors of Food and Nutrition Labels between Korean and Chinese University Students)

  • 구어슈천;김효정;김미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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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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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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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compared nutrition knowledge, dietary behaviors, and checking behaviors of food and nutrition labels between Korean and Chinese university students to obtain useful data for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for healthy dietary life. The data were collect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Korea and China. Frequencies, t tests, ${\chi}^2$ tests, Cronbach's ${\alph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Win. V.21.0. The levels of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behaviors were not high. Korean students showed higher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about nutrition knowledge and levels of dietary behaviors than Chinese students. The means of degree of checking contents of food labels were 3.46 points for Korean students and 3.11 for Chinese students. Both groups of students showed the highest degree of checking milk and dairy products. The degree of understanding nutritive component labeling of Chinese students was higher than that of Korean students. Both groups of students showed higher than normal levels of confidence about nutritive component labeling and necessity of education on food and nutrition labels. The most preferred method of education on food and nutrition labels was broadcast media for both groups of students.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nutrition knowledge, dietary behaviors, checking degree of food labels, checking degree of nutritive component labeling, and experience of nutrition education.

중국, 일본, 네덜란드, 한국의 개인주의 감성 비교 (Cross-cultural Comparison of Individualism among Chinese, Japanese, Netherlander and Korean)

  • 연명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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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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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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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의 개인주의를 비교하여 그 차이와 원인을 고찰하고, 개인주의에 미치는 국가, 성별, 연령 등의 영향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한국 267명, 중국 271명, 일본 251명, 네덜란드 262명의 데이터를 통계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한 연구이다. 요인분석 결과, 개인주의를 구성하는 하위개념들로 볼 수 있는 4가지 요인들('독자행동', '익과 의사결정', '타인 무관심', '자신의 의지')을 추출하였고, 이들 요인들이 특정 국가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어 국가별 비교를 통해, '네덜란드,일본>중국$\gg$한국'의 순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네덜란드는 여러 문항에 걸쳐 개인주의 성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나 타인무관심 관련 문항에서는 낮은 수치를 보인 반면, 일본은 타인무관심 관련 문항에서 가장 높은 개인주의 성향을 보였다. 한국은 가장 집단주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개인주의성향이 강하였다. 연령에 있어서는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집단주의 성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문항 중 유의차를 보인 문항수는 국가별 비교에서는 21개 문항 모두, 성별은 6개 문항, 연령은 7개 문항으로 나타나, 국가가 개인주의 구분의 가장 유용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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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특성에 따른 여행특성과 생태관광선호 차이 : 제주를 방문한 한국, 영어권, 일어권, 중어권 관광객간 비교 (Differences in Tour Characteristics and Ecotourism Preferences by Cross-cultural Traits : A Comparison of Korean,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Speaking Tourists visited Jeju Island)

  • 강미희;박찬우;이영주;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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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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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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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관광객과 외래관광객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여행특성 그리고 생태관광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 등을 비교조사함으로써 문화적 배경에 따른 차별적 관광특성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제주시험림 및 제주 전체 지역에서의 효과적인 생태관광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006년 7월에 제주도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555부의 유효설문자료를 확보하였다. 분석결과, 제주도를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객과 외래관광객 간에는 서로 다른 사회경제적 특성과 여행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선호에서도 차이를 나타냈다. 이때 외래관광객 내에서도 언어권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보였다. 우리나라 관광객과 외래관광객간의 서로 다른 차별적 특성과 언어권별 서로 다른 관광객의 이러한 특성은 이들을 위해 계획하는 관광 코스의 설정에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을 포함한 만족스러운 제주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