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tton ap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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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보조제에 의한 acetamiprid 액제의 살충활성 증진효과 (Enhancement of insecticidal efficacy of acetamiprid soluble concentrates using different adjuvants)

  • 김형민;이원기;김종관;이창혁;유용만;황인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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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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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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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서로 다른 보조제를 이용하여 살충제인 acetamipid 4% 액제(SL)의 제조처방을 확립하고 생물활성 검정을 통하여 보조제에 의한 살충활성의 증가효과를 검토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에 사용된 보조제는 SS(Sodium alkylcarboxylate)와 PE(Polyoxyethylene alkyl ether) 두가지 였으며, 기초적인 제제시험을 통하여 안정적인 액제 제조처방을 확립하고 선발된 보조제를 이용하여 각기 다른 4가지 제조처방을 가진 시제품을 제조하여 시험에 사용하였다. 각각의 시제품은 보조제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물리성을 측정하였고 오이를 대상으로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 및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에 대한 살충 활성을 비교하였다. 보조제가 첨가되지 않은 SL1의 경우, 보조제를 첨가하면서 표면장력이 44 dyne/cm에서 34 dyne/cm으로 감소하였고 접촉각은 SS와 PE의 혼합 보조제를 사용한 SL4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오이 총채벌레 및 목화진딧물에 대한 살충활성은 보조제를 첨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단독 보조제를 사용한 SL2와 SL3보다는 SS와 PE의 혼합 보조제를 사용한 SL4에서 가장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적절한 보조제의 선발에 의하여 살충제의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살충제의 처리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가온 시설재배 감귤에서 계절초기 목화진딧물 개체군의 정착경로에 관한 연구 (The Colonizing Routes of Aphis gossypii (Hemiptera: Aphididae) to Mandarine Citrus Trees Grown in a Non-heating Plastic-film House During the Early Season)

  • 김태옥;권순화;박정훈;오성오;현승용;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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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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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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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 (Hemiptera: Aphididae)은 감귤에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감귤 과실에 경제적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무가온 하우스 감귤에서 계절초기 목화진딧물이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 감귤나무에 정착하는지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감귤나무에서 진딧물 월동알 조사결과 가을순이 난 여름순에서 많이 발견되었는데 월동알은 대부분 조팝나무진딧물이었으며, 목화진딧물 월동알은 발견되지 않았다. 봄순에 정착하는 목화진딧물 유시형 성충은 크게 4월 하순(조기비산)과 5월 하순(지연비산)에 두 차례 관측되었다. 지연비산은 완전생활형 간모세대에서 유시형이 출현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조기비산 시기에 황색수반트랩에서도 목화진딧물 유시형 성충이 유살되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으나 월동잡초에서 잔존하고 있던 불완전세대 개체군으로 추정되었다. 결과적으로 무가온 하우스 감귤에서 목화진딧물의 정착은 불완전생활형의 조기비산과 완전생활형의 지연비산으로 일어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살충제 저항성 목화진딧물에 대한 afidopyropen과 chlorfenapyr, cyantraniliprole의 혼합효과 평가 (Combined Effect of Afidopyropen, Chlorfenapyr and Cyantraniliprole to Insecticide-resistant Cotton Aphid, Aphis gossypii (Hemiptera: Aphididae))

  • 강동현;이유노;문하현;김세은;구현나;김현경;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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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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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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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살충제 저항성 목화진딧물 집단(완주, 춘천, 고성)에 대한 3종(afidopyropen, chlorfenapyr, cyantraniliprole) 약제별 감수성과 혼용에 따른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3개 야외집단에 대해서 3약제 모두100배 이상의 저항성비를 보였다. 혼합제의 협력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반수치사농도(LC50)을 이용한 조합지수(CI), %M(synergism), 연합독성계수(CTC), 와들리 비율(WR), 상승비율(SR)와 사충률을 이용한 아보트 비율(AR)로 비교하였다. Afidopyropen + chlorfenapyr은 모든 야외집단에 대해서 살충활성의 증가를 보였고,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afidopyropen + cayntraniliprole은 완주, 춘천 집단에 대해서 살충활성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CI, 1.63; %M(synergism), 30; CTC, 64.0; WR, 0.6, AR, 0.54)과 afidopyropen + cyantraniliprole (CI, 6.7; %M(synergism), 1; CTC, 19.8; WR, 0.2, AR ≤ 0.55)은 고성 집단에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다. 포장조건에서도 afidopyropen + chlorfenapyr,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afidopyropen + cyantraniliprole은 99% 이상의 높은 방제가를 보여 향후 살충제 저항성 목화진딧물 방제용 혼합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착색단고추 중 플로니카미드 및 그 대사산물의 잔류특성 (The Behaviour of Residues of Flonicamid and Metabolites in Sweet peppers)

  • 손경애;권혜영;진용덕;박병준;김진배;박정훤;김택겸;임건재;이기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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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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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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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9년 일본으로 수출된 착색단고추에서 flonicamid 성분이 일본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발생되어 원인 구명을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농산물 중 flonicamid의 잔류분석 대상성분은 모화합물과 두 종류 대사산물 TFNG와 TFNA를 합한 값으로 표시한다. 착색단고추 중 flonicamid의 잔류특성을 밝히기 위해 재배농가 3곳을 선정하여 약제를 7일 간격 3회 살포 후 1~21일 경과시점의 잔류량을 조사하였다. 평균 잔류량은 0.176, 0.152, 0.108 mg $kg^{-1}$ 이였으며, 포장간 잔류량의 차이가 있었다. 초기 잔류량 보다 10일 이후 상대적으로 더 높은 잔류량을 유지하였으나 전반적인 잔류수준은 국내 잔류허용기준인 2.0 mg $kg^{-1}$, 2009년 기준 초과시 일본의 잔류허용기준인 0.4 mg $kg^{-1}$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살포 농도가 잔류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추천 희석배수의 배량(1,500배)을 7일 간격 3회 살포한 후 total flonicamid의 잔류량을 조사하였는데 배량 살포구에서 21일차에 0.429 mg $kg^{-1}$이 검출되어 0.4 mg $kg^{-1}$을 초과하였다. 착색단고추 중 모화합물과 대사산물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약제 살포 후 1~49일 동안의 경시적 변화를 확인한 결과 모화합물은 1일차에 0.06 mg $kg^{-1}$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49일차에는 0.01 mg $kg^{-1}$ 미만이 검출된 반면 대사산물 TFNG와 TFNA는 1일차 각각 0.012, 0.007 mg $kg^{-1}$이 검출되었고 그 양은 점차 증가되어 49일차에 각각 0.163, 0.047 mg $kg^{-1}$이 검출되어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glycine 구조를 가진 대사물 TFNG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최종 살포 후 49일 동안 열매 중 total flonicamid 잔류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경향을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착색단고추의 flonicamid 잔류량 시험은 장기간 조사가 필요하였다.

소형포장에서 친환경농자재가 천적곤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to Insect Natural Enemies at Small Green Houses)

  • 이대홍;강은진;강명기;이희진;석희봉;서미자;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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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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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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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설재배지 내에서의 친환경농자재는 작물보호를 위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작물의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친환경농자재는 각종 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천적들과 중복 사용될 수도 있다. 이때 친환경농자재가 이러한 천적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친환경농자재는 천적곤충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보고된 10개를 선발하여 소형포장과 농가포장에서 평가하였다. 먼저 무당벌레 유충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는 무당벌레의 목화진딧물 포식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EFAMMo L과 EFAMPE D, EFAMME G, EFAMAE A등을 처리한 구에서는 무당벌레의 포식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진딧물의 개체수가 현저히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온실가루이좀벌의 경우에, 친환경농자재를 살포한 시험구에서는 전체적으로 온실가루이 약충과 온실가루이좀벌 머미의 개체수가 조금씩 감소하였으며, 특히 IEFAM C, FEFAM D, EFAMSM B, EFAMPE D 등을 처리한 시험구에서 온실가루이좀벌 머미의 수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히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EFAMMo C를 살포한 처리구의 경우에는 온실가루이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실가루이에 대하여 방제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소포장에서 콜레마니진디 벌의 기생률을 검토한 결과 친환경농자재를 뿌린 구역보다는 무처리구에서의 기생률이 높았다. IEFAM C, FEFAM D, EFAMPE D, EFAMMo L 등을 살포한 구역에서 특히 낮은 기생률을 나타내었다. 잎굴파리좀 벌의 외부기생 머미가 방사 후 1주일 후부터 2주 후까지도 많이 관찰되었지만 처리구와 무처리구 사이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FAMMo C는 점박이응애, 칠레이리응애 모두 개체수를 감소시켰다. EFAMMo L은 점박이응애에는 피해를 주지 않은 반면에, 칠레이리응애의 개체수는 많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