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과 전주의 시내에 소재한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아동중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학년이 높아질수록 안경장용자가 많았다. 2. 나안시력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낮아 졌지만 교정시력은 증가하였다. 3. 교정시력이 0.6이하로 안경을 교체하여야 할 아동은 남23안 17.8%, 여 38안 19.2%로 조사되었다. 4. 나안시력이 좋을수록 교정시력도 좋게 조사되었다. 5. 부동시 아동은 남자 6.2%인 4명 여자는 9.1%로 9명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나안시력 0.6 이하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이를 교정시킨 비율도 증가하였다.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경 중에 재 교정이 필요한 아동은 전체 안경 착용자의 30%이었다. 3. 저학년 때보다 학년이 높을수록 시력이 좋거나 나쁜 쪽으로 분포하였다. 4. 1학년이 3학년이 되었을 때 나안시력변화는 0.2에서는 증가하였고 0.7과 1.0에서는 감소하였으나 4학년이 6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변동이 작았다.
목적: 본 연구는 정점간거리 변화에 따른 교정굴절력과 교정시력의 변화량을 추적하고 분석하여 굴절검사의 기초 자료를 채용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시험렌즈를 이용하여 양안균형검사 종료 후 교정굴절력과 교정시력, 정점간거리를 변화했을 때의 교정굴절력 변화량과 교정시력 변화량을 측정하고, 정점간거리와 교정굴절력, 정점간거리와 교정시력과의 상관성과 통계학적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경과 정점간거리에 따른 교정굴절력의 변화량은 -1.00D까지는 정점간거리 변화에 따라 굴절력의 변화가 없으나. -1.25D 이상부터는 정점간거리가 길어질 때 교정굴절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점간거리가 15 mm 길어졌을 때 굴절력 변화가 크게 나타났고. 11.00D 이상에서는 정점간거리가 5mm, 10mm, 15mm 변화할 때 모두 교정굴절력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정점간거리와 교정굴절력과의 상관성 분석 결과 정점간거리가 5 mm 증가시 r=0.999, 10 mm 증가 시 r=0.982, 15 mm 증가 시 r=0.957로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정점간거리와 교정굴절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정점간거리 증가에 따른 시력변화는 정점간거리가 길어질수록 시력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정점간거리와 교정시력과의 상관성 분석 결과 정점간거리가 5 mm 증가 시 r=0.969, 10 mm 증가 시 r=0.985, 15 mm 증가 시 r=0.994로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정점간거리와 교정시력용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결론: 정점간거리는 굴절검사와 안경착용 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점간거리와 교정굴절력, 교정시력 간에는 높은 상관성이 있었으며, 또한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시험렌즈를 이용하여 굴절검사를 할 때 정확한 정점간거리가 유지되어야 하며,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최적의 조정(fitting)이 이루어져야 하고, 안경 착용자에게 정기적인 재조정(refitting)의 필요성과 안경 관리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대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정기적 시력검진의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안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의 실시를 위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59.21%가 정기적 시력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정기적 시력검진률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시출신의 정기적 시력검진률이 43.07%, 농 어촌출신이 24.32%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으며(p<0.05) 4년제 대학생의 정기적 시력검진률이 65.71%, 2-3년제 대학생이 27.64%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01). 시력을 교정한 대학생의 정기적 시력검진률이 50.25%, 시력을 교정하지 않는 대학생이 23.36%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01).
본 연구는 안질환이 없고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20대에서 50대 사이의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남, 녀 대학생 57명(114 eye)을 대상으로 난시안의 굴절이상도를 완전교정한 상태에서 교정축 만을 $5^{\circ}$, $10^{\circ}$, $15^{\circ}$ 회전하여 완전교정상태와의 시력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난시 교정안경 착용자의 30.8%가 난시축이 정확하게 교정되지 않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난시안을 정확하게 교정한 후의 시력과 난시량을 완전교정하고 교정축을 $5^{\circ}$, $10^{\circ}$, $15^{\circ}$ 이동한 시력을 비교한 결과 한 줄 이상의 시력 감소가 나타나는 눈이 각각 56.1%, 84.2%, 93.8%로 조사되었다. 교정축을 완전교정 했을 때와 축이 이탈했을 때와의 시력감소의 폭은 이탈 각도가 클수록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난시 교정축의 이탈 각도에 따른 평균 시력변화는 완전교정 했을 때와 비교할 때 $5^{\circ}$에서는 0.94, $10^{\circ}$에서는 0.87, $15^{\circ}$에서는 0.79로 조사되었다. 또한, 완전 교정축에서 $5^{\circ}$ 이탈했을 때는 문자시표에서는 약 한 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0^{\circ}$이탈 했을 때는 약 1.8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5^{\circ}$ 이탈 했을 때는 약 2.6줄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난시 교정안경의 교정축이 이탈되었을 경우 시력감소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난시안의 교정축 이탈은 안정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력검사 과정에서 정확한 난시축의 교정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처방을 토대로 한 난시 교정안경 조제가공 후 교정축의 정확도 확인을 반드시 실시하여 축 오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약사 환자 44명에 대해 굴절성약시의 초기 굴절교정시의 나이, 굴절이상에 따른 교정시력의 정도 그리고 안경착용 후 시력교정 효과를 시간에 따라 알아보았으며, 평균 33개월 (3-59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들의 초기 굴절교정 직후 시력은 0.02에서 0.5였으며 안경을 처음 착용한 나이의 분포는 3세에서 12세까지였다. 안경처방이 모든 나이에서 교정시력 향상에 영향을 주어 최종교정시력은 초기 교정시보다 향상되었으나, 치료시작 나이가 초기교정시력과 최종교정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under and over refractive correction on visual acuity performance and the variation of the visual performance measurement using two different visual acuity charts. Methods: Ten young adults, aged between 19 and 25 years old, were recruited. Inclusion criteria: no history of ocular injury or pathology with a best-corrected visual acuity of 6/6 on dominant eye. The over and under refractive corrections were induced using minus and plus spherical ophthalmic lenses in 0.50 D steps up to 3.00 D; as well as using three axis orientations of cylindrical ophthalmic lenses ($45^{\circ}$, $90^{\circ}$ and $180^{\circ}$) in 0.50 D steps. The variation of visual acuity performance measurements was investigated using Bailey-Lovie LogMAR chart and Landolt C chart. Results: The visual acuity changes with len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charts [F = 49.15, p < 0.05 with plus spherical ophthalmic lenses and F = 174.38, p < 0.05 with minus spherical ophthalmic lenses]. The visual acuity changes with three different cylindrical axi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ailey-Lovie LogMAR chart [F = 2.35, p > 0.05] and Landolt C chart [F = 3.12, p = 0.05]. Conclusions: The over and under refractive correction affected the visual acuity performance differently. The Landolt C chart and Bailey-Lovie LogMAR chart demonstrated variation in measurements.
목적: 시력검사거리에 따른 원거리 시력검사의 신뢰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5 m 거리에서 교정시력이 1.0 이상이 되었던 성인 39명(7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검사거리(5 m, 4 m, 그리고 3 m)에서 대상자의 교정굴절력을 측정하였다. 시시력표는 자동 챠트(LCD-700, Hyeseong Optic. Co., Korea)를, 타각적 굴절검사는 검영기(Beta 200, Heine, Germany)와 자동굴절검사기(RK-5, Canon, Japan)를 사용하였다. 조절력검사는 (-)렌즈 부가법으로, 조절래그 검사는 근거리 격자시표를 사용하였다. 결과: 구면교정굴절력은 5 m에 비하여 3 m에서 평균 $0.10{\pm}0.38$ D 감소하였고 난시도는 $0.05{\pm}0.10$ D 감소하였으며, 난시축은 우좌안이 귀방향으로 각각 $2.64{\pm}18.75$ 도, $11.43{\pm}48.55$ 도 회전하였다. 교정굴절력의 변동과 난시도의 변동은 최대교정굴절력과의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1, r=-0.29). 결론: 검사거리에 따라 구면교정굴절력과 난시도는 5 m에 비하여 3 m에서 감소하며, 난시축은 귀방향으로 회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원거리 시력검사를 위한 검사거리는 5 m로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최초 안경착용자의 나안시력을 이용하여 그에 따른 굴절이상량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과병원을 내원한 886명을 대상으로 자각굴절검사는 현성굴절검사(M.R)와 조절마비굴절검사(C.R)를 같이 실시하였으며, 타각적굴절검사는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였다. 나안시력 검사와 교정시력은 시험렌즈와 한천석시력표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나안시력과 굴절이상의 상관성은 근시안이 r=0.7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시안 r=0.670, 단성직난시 r=0.623, 단성난시 r=0.604, 단성도난시 r=0.508 순서로 나타났다. 결론: 굴절이상과 난시 종류에 따라 나안시력과 굴절이상의 예측에 차이가 있었다.
목적: 본 연구는 시력검사 시 시표의 유형에 따른 상대가독성이 교정시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특별한 안질환 및 안과 수술 경험이 없는 24명을 대상으로 '란돌트 고리시표', '숫자시표', '영문시표'를 단일 문자시표로 제시하여 상대가독성을 측정한 후 7종류의 시시력표에서 시표 유형에 따른 0.8, 1.0, 1.25 시력의 시표열의 상대가독성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60명의 근시를 대상으로 양안원용굴절검사(#7A)로 시표 유형에 따른 교정시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3가지 시표 유형 중에서 상대가독성이 가장 나쁜 시표는 가독거리가 $98.97{\pm}4.57cm$인 '란돌트 고리시표'였고, 상대가독성이 가장 좋은 시표는 가독거리가 $108.42{\pm}3.46cm$인 '영문시표'였다. 그리고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시시력표의 종류 또는 시표열의 시력 수준에 따른 상대가독성 차이는 없었다. 1.0과 1.25 시력의 시표열에서 시표 유형에 따른 상대가독성 차이는 '란돌트 고리시표'와 '영문시표'에서 각각 $-0.07{\pm}0.06$(p=0.02)과 $-0.06{\pm}0.06$(p=0.04)으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장 큰 차이가 있었다. 근시에서 시표 유형에 따른 교정시력의 차이는 '란돌트 고리시표'와 '숫자시표'로 측정한 경우에서 $-0.04{\pm}0.02$(p=0.0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가장 큰 차이가 있었고, 특히 약도근시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 결론: 시표 유형에 따른 상대가독성 차이가 존재하므로 시력검사 시 동일한 시력 수준의 시표열이라도 여러 유형의 시표를 혼용하여 제시할 경우 최고시력 측정값의 오차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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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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