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tamination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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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추소 및 추동 수역 퇴적물의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Contamination Level of the Sediments from Chusori and Chudong Areas in Daechung Reservoir)

  • 오경희;조영철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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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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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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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청호의 추소수역과 추동수역에서 채취한 퇴적물의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퇴적물의 입도, 유기물 및 영양염류의 농도와 인의 성상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소옥천의 영향을 받는 추소수역의 상류에 비해 추소수역에서 본류로 유입되는 지점과 추동수역의 퇴적물에서 실트 크기 입자의 평균 비율이 92%로 매우 높았다. 추소수역과 추동수역에서 퇴적물 중 총인의 농도는 각각 999 (${\pm}98$)과 1,123 (${\pm}119$) mg/kg sediment로 추동수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퇴적물 중 인의 성상분석 결과 외부 기원성 인보다 환경 조건 변화에 의해 쉽게 용출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내부 기원성 인의 비율이 높게 측정되어 이들 지점의 부영양화에 내부부하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퇴적물 중 총질소의 농도는 모든 시료에서 환경부의 하천 호소 퇴적물 오염평가 기준인 5,600 mg/kg sediment를 초과하여, 퇴적물의 총질소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대청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퇴적물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체의 시설 및 공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the Level of Microbial Contamination in the Manufacturing and Processing Company of Red Pepper Powder)

  • 우혜임;김종배;최지희;김은혜;김동술;박건상;김은정;은종방;엄애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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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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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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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춧가루 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고춧가루의 원료 및 공정별, 제조시설 및 작업자 손, 제조환경에 대한 일반세균, 진균, 대장균군 및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도를 조사하였다. 제조공정별 시료에서는 분쇄 공정 후에 높은 오염도가 나타났으며 자외선 살균후에도 미생물 감소에 큰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제조시설 및 작업자 손의 오염은 즉각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할 정도의 오염도를 보여 제조시설 소독과 개인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차오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조환경 조사 결과, 모든 구역에서 오염도가 나타났으며, 특히 청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내포장실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오염도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기 순환을 통해 공중낙하균을 억제하는 등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한 방법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광주지역 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사료·간식의 미생물 오염도 및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조사 (Investig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and use of food additives for pet foods in Gwangju, Korea)

  • 임대웅;김지연;안아진;박지영;정하진;곽진주;서두리;이재기;장미선;지태경;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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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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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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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safety evaluation on 130 pet food products, which are distributed in Gwangju, South Korea. The microbial contamination part and the usage of food additives part were mainly investigated. The five microorganisms that we tested were total viable cell counts (TVC), Coliforms, Salmonella spp., Campylobacter spp., pathogenic Escherichia coli and there were 15 products that exceed the microbial criteria or detected food poisoning bacteria. Specifically, Coliforms (13 products, 10%), TVC (9 products, 6.9%), Salmonella spp. (2 products, 1.5%), and E. coli (2 products, 1.5%) were followed. On the other hand, food additives such as preservatives, antioxidants and sodium nitrite were detected in 61 products. Among the preservatives, sorbic acid and benzoic acid were detected in 58 (44.6%) products. In antioxidants, Butylated hydroxytoluene (BHT) was detected in 3 (2.3%) products. In addition, preservatives and antioxidants were detected in 8 of 20 products labeled as 'additive-free'. Microbial contamination tended to occur mainly in small-scale individual homemade feed stores, while food additives were all detected in pet shops and supermarkets. Currently, the criteria for microorganisms and food additives for pet foods are insufficient in Korea. So,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detailed feed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companion animals.

비가열 냉동떡의 제조공정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in the Manufacturing Process of Non-Heated Frozen Rice Cakes)

  • 윤용식;양은인;김영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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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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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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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비가열 떡 제조업체 3곳을 대상으로 원재료, 제조설비 및 계절별 제조공정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였고, 여름철 불림 시간에 따른 미생물 오염도 및 불림 수 온도 조절을 통한 미생물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3업체의 원재료 일반세균수는 2.69-5.08 log CFU/g 범위로 검출되었으나 제조공정 중 불림공정에서 미생물 오염도가 급격히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계절에 따른 제조공정별 미생물 오염도 분석결과, 여름철 불림공정에서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이 7.01 및 3.96 log CFU/g로 다른 계절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이후 공정에서도 높은 오염도를 유지하여 냉동공정에서 일반세균이 6.24 log CFU/g로 법적인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여름철 불림 초기 수온은 19.1℃에서 불림 12시간 후 26.8℃까지 상승하였고, 불림시간에(3, 6, 9, 12 h) 따른 제조공정별 미생물 오염도 분석결과, 불림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생물 오염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불림 9시간 이후부터 냉동공정의 일반세균 수치가 냉동식품의 법적인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여름철 불림 수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하여 얼음팩을 이용하여 불림 수온을 조절한 결과, 불림 12시간까지 20.1℃로 유지되어 조절 전보다 약 7℃가량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른 제조공정별 미생물 오염도 분석결과, 3업체의 불림 12시간 이후 냉동공정 일반세균 평균값이 4.42 log CFU/g로 조절 전보다 1.77 log CFU/g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안전한 비가열 냉동떡 생산을 위해서는 업체에 맞는 불림시간 및 불림 수 온도조절 등의 선행요건 관리기준 설정이 필요하며, 이러한 선행요건 관리기준의 적용으로 비가열 냉동떡 제조 HACCP system의 안전성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전 산업단지 지하수의 6가 크롬 오염 및 확산 평가 (Fate and Transport of Cr(VI) Contaminated Groundwater from the Industrial Area in Daejeon)

  • 전철민;문상호;안주성;김영식;원종호;안경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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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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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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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내 국가지하수관측망(대전, 문평)의 6가 크롬 오염지하수의 오염 현황을 파악하고 그 확산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대전(문평) 관측소에서 나타나는 6가 크롬($Cr^{+6}$) 수질장해의 원인을 규명하고 6가 크롬의 오염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금번 연구에서는 보조 관측정을 설치 활용하였다. 수질분석 결과, 6가 크롬이 $3.2{\sim}4.5mg/L$ 정도 검출됨으로써 6가 크롬에 의한 관측소 충적공의 수질오염은 지속되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그러나 관측소의 암반관정 및 0.05mg/L 수질기준 이하의 농도를 보이는 MPH-1과 3번 관측공을 제외한 주변 관측공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6가 크롬 및 총 크롬 함량의 오염 범위는 관측소 충적층 관정 인근에 한정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신규 5개 보조 관측정에서 채취한 77개의 시추 코어 및 슬라임 시료 모두에서 수용성/교환성 6가 크롬이 검출 한계(0.01mg/L) 이하로 나타나, 오염이 관측된 관측소 관정 주변의 토양 및 풍화토에서는 직접적으로 6가 크롬의 오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하수 수질분석 및 코어시료 분석 결과, 그 오염원의 중심 및 오염 확산 범위는 관측소 주위 반경 100m 이내로 매우 한정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그 확산의 범위가 매우 좁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추조사 결과, 폐수종말처리장 부지조성 당시의 불량 매립층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불량 매립산업폐기물이 관측소 인근의 6가 크롬 수질장해 원인으로 추론된다. 지표매질의 6가 크롬 자연저감능 평가를 위해 초기 농도 5mg/L Cr(VI)을 이용한 6가 크롬 유효 환원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암회색 점토층에서 각각 58%, 66%, 64% 정도의 높은 6가 크롬 저감율을 보였으며, 이는 유기물 함량과 상호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포화대/충적층 매질에 대한 6가 크롬 함량 및 자연저감 능력의 정량적 평가 결과, 매질에 의한 6가 크롬의 자연 저감능이 확인되었으며 관정 주변으로의 오염 확산은 충분히 제어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시추 관측정 및 기설 관정의 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인 선택적 유동(preferential flow) 경로에 의한 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정기적인 양수작업을 통하여 지하수에 부화된 6가 크롬의 농도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관측소 주변에 설치된 보조 관측정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6가 크롬의 농도 변화 추이 및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오염 확산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감시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Analysis of Major Foodborne Pathogens in Various Foods in Korea

  • Kim, Mi-Gyeong;Oh, Mi-Hwa;Lee, Gun-Young;Hwang, In-Gyun;Kwak, Hyo-Sun;Kang, Yun-Sook;Koh, Young-Ho;Jun, Hong-Ki;Kwon, Ki-Sung
    •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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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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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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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Foodborne pathogenic bacteria in various food samples in Korea were monitored and the obtained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A total of 1,240 food samples including 280 sashimi, 244 processed frozen products, 258 kimbab (cooked rice wrapped with seaweed), 337 soybean pastes were obtained from 7 cities including Seoul in Korea. Microorganisms tested were Bacillus cereus,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E. coli O157:H7, Vibrio parahaemolyticus, Yersinia enterocolitica, Listeria monocytogenes, Campylobacter jejuni, and Clostridium perfringens. The contaminated microorganisms in food samples were comprised of 10.55% B. cereus, 2.7% S. aureus, 2.0% V. parahaemolyticus, 0.8% C. perfringens, 0.2% Y. enterocolitica, and 0.1% of L. monocytogenes, respectively. Salmonella spp., C. jejuni, and E. coli O157:H7 were not detected in any of the food samples. Particularly, B. cereus that harbors the enterotoxin gene was detected in various foods and regions in Korea, therefore it should be a given special consideration not to allow the hazardous level of contamination.

유전자변형 양배추로부터 비유전자변형 모본으로의 유전자 이동성 (Gene Flow from GM Cabbage to Non-GM Control)

  • 김영중;남경희;백인순;박정호;정순천;한지학;김창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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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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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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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Understanding the gene flow from genetically modified (GM) crops to conventional crops is important to prevent and mitigate seed contamination caused by pollen-mediated gene flow. We conducted a field test to investigate the gene flow from diamondback moth resistant GM cabbage (Brassica oleracea var. capitata) containing cry1Ac1 gene, to a non-GM control line AD126. GM and non-GM cabbage plants were cultivated in the field and pollinated using Bombus terrestris under the nets during the flowering periods. After seeds were collected from non-GM plants, hybrids between them and the GM cabbages were screened by multiplex PCR targeting cry1Ac1 gene. Out of 878 germinated seedlings, 168 hybrids were found and the average gene flow frequency was 19.7%. Because cabbage is mainly pollinated by insect pollinators, large-scale field tests are needed to study gene flow of GM cabbage.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 (Monitoring on Radioactivity in Foodstuffs)

  • 권기성;홍진환;한상배;이은주;강길진;정형욱;박성규;장귀현;안지승;김동술;김명철;김창민;정근호;이창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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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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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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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과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조사 대상시료는 국민식생활에 근거하여 곡류, 두류, 근채류, 인삼류, 어패류, 육류 등으로 선정하였다. 국내 생산된 식품 중에서 쌀, 대두, 감자, 쇠고기의 경우는 지역별 오염실태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시료를 구입하였다. 모든 시료는 건조하여 회화시킨 후 사용하였으며, 방사능 농도는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인공방사능인 Cs-137의 방사능농도는 곡류의 경우는 0.025-0.053 Bq/kg-fresh, 두류는 0.045-0.500Bq/kg-fresh, 근채류(감자)는 0.062-0.105 Bq/kg-fresh, 인삼류는 0.025-1.151 Bq/kg-fresh, 육류(쇠고기)는 0.021-0.145 Bq/kg-fresh, 어패류는 0.046-0.155 Bq/kg-fresh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다. 본 조사 결과 2002년도에 채취된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 중 Cs-137의 농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식품 중의 방사능 잠정허용기준치인 370Bq/kg에 훨씬 못 미치는 무시할 정도의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식품 중 2002년도에 채취된 시료인 쌀(태국산), 밀(미국산), 대두(러시아산), 홍합(뉴질랜드산), 수삼(중국산), 쇠고기(호주산, 미국산)의 경우도 국내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항목 중 중국에서 수입된 인삼(건삼) 중의 방사능 농도가 다른 식품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NIOSH의 건강유해도 평가 프로그램 (The Health Hazard Evaluation Program by NIOSH)

  • 정지연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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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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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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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NIOSH health hazard evaluation program (HHE program) was created in response to the mandate to determine the toxic effect and potential health hazard of workplace exposure, which is found in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of 1970 and the Federal Mine Safety and Health Act of 1977, A primary benefit of HHE program is its ability to provide current health hazard data to employers and employees, which assists them in identifying solutions to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problems in their workplaces, The HHE program also stimulates research in the development and review of sampling methods and diagnostic tests and may prompt additional exposure assesment efforts and toxicological and epidemiological studies. HHE projects also provide human exposure-toxicity data that are used to asses the validity of existing occupational health standards and to support criteria for new standards of recommendation, The HHE request is classified into four categories: 1) category 1: As a administratively invalid, 2) category 2: These are valid requests for which a site visit is not essential to an appropriate response, 3) Category 3 : These are valid requests for which a site visit is necessary for an adequate evaluation, 4) These are valid request which present a complex problem or an opportunity for research, To carry out HHE program one or methods of investigation might be used: 1) direct observation and evaluation of production processes and employee work practices 2) employees exposure level and air contamination level 3) medical test or physical examinations of employees 4) private, confidential interviews with employees 5) review of employer's record of injuries and illness, employee exposure data, medical tests and job histories. After investigation and analysing the data, NIOSH issues a final report, giving finding and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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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건어포의 Staphylococcus aureus 오염도 및 생존패턴 분석 (Analysis of Prevalence and Survival pattern of Staphylococcus aureus from Dried Seasoned Fishes)

  • 조준일;이순호;최준혁;최은정;황인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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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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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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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조미 건어포를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위해 조미 건어포 81건을 수집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고 생성된 독소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유통 보관 조건에 따라 조미건어포에서의 황색포도상구균 성장패턴을 연구하여 조미건어포 등 수산물 가공품 안전성 확보 및 정량적 위해 평가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총호기성세균, 대장균군 및 황색포도상구균은 73건 (90%), 36건 (44%), 15건(19%)에 각각 검출되었고 오염도 범위는 150~1,700,000 CFU/g, 10~31,000 CFU/g 및 10~220 CFU/g로 나타났고 대장균은 1건에서 검출되었다. 황색 포도상구균의 enterotoxins (type A, C and D)정량을 위해 표준곡선을 통해 방정식을 도출하였고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성한 enterotoxins은 평균 -0.05 ng/ml 이었고 생성량 범위는 -0.23~0.71 ng/ml 으로 식중독 유발을 위한 최소 독소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조미건 어포의 황색포도상구균 성장패턴 확인을 위하여 초기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도를 80 CFU/g으로 하여 7, 18, $37^{\circ}C$에서 8 일간 보관한 결과, 초기 증식 후 온도가 높을수록 빠른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유통중인 조미건어포는 대체적으로 미생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일부의 조미건어포에서는 총호기성세균이 $10^5$ CFU/g 수준을 초과하며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의 관리기준을 벗어난 것들이 있어 위생적인 제품의 생산 및 위생적인 유통관리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생성량 표준곡선과 조미건어포의 황색포도상구균 생존패턴에 관한 연구는 조미건어포 생산, 가공 및 판매하는 산업체에서 널리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pH 및 수분활성도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황색포도상구균 생존패턴 변화 등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