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pulsive Ob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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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의 정신분석적 함의와 치료 요인에 대한 고찰 (The Research of the Psychoanalytical Implications and Therapeutic Elements of Game Addiction)

  • 한주연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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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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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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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고는 게임 중독의 환경적 원인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내담자의 치료를 위한 게임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초기에 외상을 입은 유아는 공격성과 망상, 분열과 우울, 통합된 자아감 결여, 감정 인식 능력 저하, 대상에 대한 강박적 집착, 사회 규범에 대한 반항, 현실 인식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가상공간에 투사한다. 게임공간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병리적 욕구를 드러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발적인 행동과 정서 경험을 촉구하는 양가적 공간이다. 게임공간의 현전성, 전능감과 무망감, 자아상의 분열, 감정의 이중성, 몰입감, 운동성 등의 특징들은 역기능적으로 또는 순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라이프케어증진을 위한 체육수업 강박척도 개발과 타당화 (Scale Development and Validity on Obsessive Compulsive in Physical Education Class to Enhance Life Care)

  • 유정인;정주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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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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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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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을 라이프케어증진을 위한 체육수업 강박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절차로는 먼저 개방형 설문을 통하여 문항탐색과 적절성 평정을 실시한 후 예비판에 기초하여 확정판의 신뢰도를 분석하고, 구성개념 타당도를 점검하는 절차로 수행되었다. 예비판에 대한 요인분석을 거쳐 2차로 38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사회적 강박(4문항), 심리적 강박(3문항), 신체적 강박(3문항)으로 총 3개 요인 10문항의 최종 확정판을 완성하였다. 확정된 척도에 대하여 성별 및 수업만족에 따른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여 외적 관계검토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의 신뢰도는 .856에서 .907까지 높은 신뢰수준을 보였을 뿐 아니라, 타당성이 확보되어 라이프케어증진을 위한 체육수업 강박 척도로 입증되었으며, 이러한 척도를 활용하여 학교 체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체육수업 강박 측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강박장애 환자에서의 성격 5요인 모델 분석 (Analysis of the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허민정;변민수;김성년;김의태;장준환;권준수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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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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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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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in patients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related to obsessive-compulsive symptom severity and the distinct symptom subgroups. Methods : We recruited 95 patients with OCD and 116 normal controls in the study. We used the short version of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 and the Yale-Brown Obsessive Compulsive Scale (Y-BOCS) for the assessment. Results : Patients with OC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euroticism than normal controls. On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 found that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were associated with the total Y-BOCS scores. On subscale analysis, agreeableness and neuroticism were associated with the obsession subscale scores and only conscientiousness was associated with the compulsion subscale scores. Furthermore, we found that patients who have contamination/cleaning or symmetry/ordering/counting/arranging as a main symptom presentation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scores in conscientiousness than patients who have harm due to injury/violence/aggression as a main symptom presentation. Conclusion : In this study, we found that specific personality factors are associated with the obsessive-compulsive symptom severity. In addition, this is the first study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sonality factors in the five-factor model and the distinct symptom subgroups in OCD.

외모 관련 강박행동(外貌 關聯 强迫行動)이 바디이미지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s of Compulsive Behavior related to Appearance on Body Image)

  • 이승희;심지윤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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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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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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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ich factors among addiction buying behavior had been affected by body image. 235 female college students were surveyed for this study.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As the results, generally ther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among body image, diet addiction, binge eating, cosmetic surgery addiction, compulsive behavior and shoplift tendencies.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vealed that diet addiction, cosmetic surgery addiction, binge eating accounted for 34.8% of the explained variance in weight obsession. Also, regression results indicated that cosmetic surgery addiction, self-esteem, and diet addiction, and cosmetic surgery obession accounted for 20.4% of the explained variance in appearance orientation. Finally, regression results pointed out that self-esteem and diet obession accounted 22.3% of the explained variance in appearance evaluation. Based on these results, fashion marketing strategies would be suggested.

심각한 소아 ${\cdot}$ 청소년 강박장애로 입원한 환아들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CHILD AND ADOLESCENT INPATIENTS WITH SEVERE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황준원;유소영;장준환;신민섭;조수철;홍강의;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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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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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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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소아·청소년기 발병 강박장애는 낮은 약물반응, 높은 공존장애율, 강한 유전적 경향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소아·청소년기 발병 강박장애에 대한 연구는 극히 미미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강박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유전부하, 약물 반응양상, 퇴원후의 경과등을 조사하여,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소아·청소년 강박장애 군의 특성을 파악하려 하였다. 방 법:최근 9년사이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입원한 환아 20명(남 16, 여 4)의 자료를 조사하였고 이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진단 및 임상 상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의무기록지, 심리학적 보고서, 가족 면담 자료, 간호 보고서를 모두 고려하였고, 퇴원시 확정된 진단을 일차진단으로 하였다. 결 과:1) 환아의 성비는 남성이 4:1로 우위였다. 2) 강박사고에 있어서 가장 흔한 형태는 병적의심이었고, 이어서 더러움에 대한 공포, 공격적 사고, 대칭에의 요구, 성적 강박 사고였다. 강박행동에서 가장 흔한 내용은 확인, 씻기, 숨쉬기, 움직임, 대칭, 반복적 질문, 물건수집, 정신적 강박행동 등이었다. 3) 가장 흔한 공존 장애는 우울증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다른 불안장애, 틱장애, 품행장애, 반항장애였다. 드물게 강박사고에 대한 현실검증력이 손상된 것으로 판단되는 아동도 발견되었다. 4) 정신과 질환에 대한 가족력을 살펴본 결과, 17 가족(85%)에서 2차 친척 중 정신과 장애를 앓는 사람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강박 스펙트럼 장애로 의심되는 친척을 둔 아동이 전체의 45%(9명)이었다. 5) 약물치료로서 사분의 삼 정도의 환아들(75%)이, SSRI와 항정신병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었고, 치료 반응상 CGI에서 중등도 호전(moderate improved)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75%로 파악되었다. 6) 퇴원 후의 외래 추적 결과, 지속적인 증상의 관해를 보인 경우는 5명(25%)이었고, 부분적인 증상을 가진 채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10명(50%)이었다. 결 론:심각한 소아·청소년 강박장애약물 환아들의 임상상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계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높은 공존장애율, 높은 정신과장애의 가족력, 높은 항정신병약물 복용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증상면에서도 공격적-성적 강박사고의 비율이 높았으며, 숨쉬기, 움직이기 등의 특이한 강박행동이 발견되었다. 치료로서 사분의삼 정도의 환아들(75%)이, SSRI와 항정신병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었고, 치료 반응상 CGI에서 중등도 호전(moderate improved)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75%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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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동용 예일-브라운 강박 척도 ;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DEVELOPMENT OF KOREAN FORM OF CHILDREN'S YALE-BROWN OBSESSIVE-COMPULSIVE SCALE(CY-BOCS):A RELIABILITY AND VALIDITY STUDY)

  • 이정섭;강윤형;조성진;서동혁;홍강의;정선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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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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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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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본 연구는 소아, 청소년의 강박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인 아동용 예일-브라운 강박척도 (Children's Yale-Brown Obsessive Compulsive Scale:Y-BOCS)의 한국판을 제작하여 그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강박장애로 진단된 42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CY-BOCS를 시행하였다. 평가자간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20명의 환자를 2명의 평가자가 동시에 면담하였다. 수렴타당도와 변별타당도의 검증을 위해 총괄적인 임상 인상척도-강박장애(Clinical Global Impression-Obsessive Compulsive Disorder:CGI-OCD), 아동용 Leyton 강박 척도(Leyton Obsessional Inventory-Child Version:LOI-CV), 소아우울척도(Child Depression Inventory:CDI), 소아 상태-특성 불안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STAI-C)를 시행하였다. 결 과:Cronbach's ${\alpha}$값으로 평가한 내적 일치도는 0.86으로 높게 나타났다. CY-BOCS 전체 점수, 강박사고, 강박행동 소척도 점수에 대한 군내 내적일치도는 각각 0.94, 0.94, 0.84로 우수한 평가자간 일치도를 보였다. CY-BOCS 전체 점수와 CGI-OCD 점수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게 나타났고(r=0.88), LOICV 총점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r=0.51)가 관찰되었다. CY-BOCS 전체 점수와 STAI-C의 상태불안 점수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고(r=0.25), 특성불안 점수(r=0.43) 및 CDI 점수(r=0.49) 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본 연구결과, 한국판 CY-BOCS의 높은 타당도 및 신뢰도가 입증되었으며, 향후 강박 증상의 객관적인 평가 및 정량화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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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 시기에 따른 의과대학생들의 정서 변화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motional changes of medical students according to the phase of medical education)

  • 이원경;박경혜
    • Journal of Medicine and Lif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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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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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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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study aimed to understand medical students' experiences of emotional changes, including their method of adapting to experiences, and the effect of the experiences in shaping their identities. We interviewed 12 medical students who were finishing their 1-year clinical internship in 2016. Data on their opinions and reasons for emotional changes during their school life were obtained. The descriptive phenomenological approach was applied to analyze the interviews. Their stress came from disappointment in themselves, competitive environment, observing a change in their personalities, meeting their parents' expectations, and interpersonal relations. The interviewees adjusted to the medical study by exercising self-control in their studies and daily lives, by practicing self-acceptance and observing their state of mind, and by breaking free from the competition-driven environment and obsession with grades. In addition, they cultivated endurance and found external support. Finally, they achieved self-efficacy and were comfortable in their identity as medical students. They still had to address the stress from working relationships and the difficulty in balancing studies and life. The medical students' self-evaluation and compulsive tendencies increased during the medical course due to the burden of studies. They evolved by learning self-control and introspection and seeking ways to adapt. Understanding this growth process of medical students will improve student support in medical schools.

뚜렛 장애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OURETTE'S DISORDER)

  • 민성길;노경선;신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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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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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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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뚜렛장애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써 임상적인 특성, 동반된 행동상의 문제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인 특성과 동반된 행동상의 특징을 비교적 다수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157명의 뚜렛장애 환자로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연세대학교 정신과 뚜렛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이었다. 진단을 위해 DSM-III-R의 진단기준을 사용하였다. 인구학적 자료, 증상, 경과 등 임상적인 특성, 가족력 및 과잉행동, 강박성, 충동성, 야뇨증, 자기파괴행동, 수면장애 등 동반된 행동상의 특징은 본 연구를 위해 고안된 반구조화된 설문지와 전반적 임상적 인상(global clinical impression)을 이용해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14.49(${\pm}7.99$)세였다. 남자가 138명(87.9%), 여자는 19명(12.1%)으로 남녀의 성비가 약 7:1의 비율로 남자가 많았다. 133명(84.7%)은 오른손잡이였고 24명(15.3%)은 양손잡이거나 왼손잡이였다. 평균발병연령은 8.85(${\pm}4.56$)세였고 발병연령의 범위는 2세에서 16세였다. 반수 이상의 환자가 6세에서 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양상을 보였다. 발명연령에 있어 두번의 높은 발병빈도가 관찰되었는데 처음에는 6세경에 높은 양상을 보였고 이후 10세 무렵에 다시 한번 높은 발병빈도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남녀간에 공통적이었다. 처음 증상중 가장 흔한 것은 눈깜박임으로 55% 이상의 환자에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고개 돌리기, 음성틱 등이었다. 환자들이 발병후 내원할 때까지 보였던 모든 틱증상의 빈도를 보면 전체 환자중 129명(82.2%)에서 눈깜박임이 있었고 91명(57.9%)이 고개짓, 83명(52.7%)이 어깨 움추리기 혹은 돌리기, 51명(32.6%)이 팔흔들기가 있었다. 101명(64.3%)은 증상이 신체의 상부에서 하부로 향했고 25명(15.9%)은 신체의 하부에서 상부로 증상이 진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나머지는 음성틱과 고개돌리기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는 등 증상의 진행방향에서 상향성 혹은 하향성을 정하기 어려운 환자들이었다. 환자의 아버지중 19명(12%)이 강박장애의 병력이 있었고 17명(10.6%)은 틱장애의 병력이 있었다. 반면, 환자의 어머니중 7명(4.5%)이 강박장애의 병력이 있었고 4명(2.5%)은 틱장애의 병력이 있었다. 환자중 11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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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동용 Leyton 강박증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LEYTON OBSESSIONAL INVENTORY-CHILD VERSION(LOI-CV))

  • 이정섭;신민섭;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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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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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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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소아의 강박증 평가 도구인 아동용 레이톤 강박증 척도를 한국판 집단용 지필 검사로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국민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번역한 지필 검사 양식의 아동용 레이톤 강박증 척도를 실시하였고,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3주뒤에 82명에게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전 대상 군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이미 입증된 간이진단검사(SCL-90-R)를 함께 실시하여 공존타당도가 있는 지를 알아 보았고, 강박환아군과 정신과 환아대조군 그리고 정상대조군을 9명씩 비교하여 진단 변별력이 있는 지를 보았다. 검사-재검사 신뢰도, 내적 일관성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고, 간이진단검사와의 공존 타당도도 비교적 높게 나왔다. 강박환아군이 정신과 환아대조군이나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가 나와서 변별력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상 문항들을 5개의 요인으로 묶을 수 있었다. 한편 증상과 저항척도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으며, 특히 국민학교 여아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 주었다. 결론적으로 한국판 아동용 레이톤 강박척도는 실시하기 간편하고, 신뢰도와 타당도가 좋은 척도임이 입증되었다. 향후 전국 규모의 규준을 작성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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