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lege female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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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열람목록 (OPAC) 이용자의 능력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user interaction when using Online Public Access Catalogs)

  • 박일종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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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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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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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도서관리 전산화된 정보시스템에서 어떤 특정 이용자그룹에 대한 특성과 이용 능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일과 그 관련 얻은 종사자들이 정보1.)스틸을 개발하고 채택하고 운영함에 있어 최상의 선택을 하는 데 사실상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본 연구는 한국 내에서의 이용자, 유학생 이용자, 남학생 여학생, 학부생, 대학원생 둥과 같은 특정 이용자 집단의 특성과 이용 능력에 관한 조사를 목적으로 이루어 겼다. 또한 OPAC 사용법을 배우는 경로에 대한 연구와 비 이용자 연구도 동시에 행해졌다. 설문 조사는 대구 지역과 미 Texas지역에 유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345개의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수진 분석하였다. 여러 종류의 기술적, 추리적, 다변량적 통계분석 방법들을 SPSS의 도움을 얻어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특정 학생 이용자집단의 OPAC에 대한 지식의 분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학부생집단과 예체능 전공의 학생들의 그룹 비교에서는 예외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응답자들이 OPAC시스템을 사용할 때 알고 있는 탐색 방법의 숫자와 컴퓨터 사용 시간의 상관관계는 다른 어떤 변수의 상관 계수보다 높았고 컴퓨터 이용 연한, 이용 빈도, OPAC이용 빈도는 도서관 이용 빈도와 수작업 카드 목록의 이용 빈도보다 비교적 높았다는 사실을 밝혀 냈으며, 아울러 이 변수들의 상관 계수와 그 상관 관계들의 순위까지 명확히 제시하였다. 또한 어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채택하거나 이를 운영할 때 참조할 수 있는 결론과 추천하는 내용, OPAC 시스템의 성격을 연구하고자 할 때의 미래 연구 주제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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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임상실습 학생의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 예측요인 (Predictors of MERS-related Preventive Behaviors Performance among Clinical Practice Students in a Tertiary Hospital)

  • 김희선;박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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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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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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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5년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시 상급종합병원에 임상실습을 경험하는 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3, 4학년 간호학과와 의과대학 학생 480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들은 위계적 회귀분석(hierachial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임상실습 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수준은 9.56점(13점 기준)으로 보통 이상으로 높았으며, 메르스의 심각성 인지와 예방가능성에 대한 신념인 메르스에 대한 태도는 4.15점(5점 기준)으로 긍정적이었다.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정도는 3.02점(5점 기준)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메르스 예방행위는 여학생인 경우, 메르스에 관한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지난 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한 경우,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 의도가 있는 경우, 메르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경우, 메르스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수행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감염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게 될 간호학과와 의과대학 임상실습 학생의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상실습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더 나아가 임상실습 학생들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된 효과적인 감염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미래 보건의료인들의 메르스 관련 지식 수준을 높이고, 질환 전파를 막으려는 태도를 강화함으로써 전염성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해야 한다.

떡에 대한 인지도와 기호도 및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부산·영남지역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Consumer Awarenes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 Regarding Rice Cakes - With a Focus on College Students in Busan and the Yeongnam Region -)

  • 장순옥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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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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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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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consumer awareness and preference regarding rice cakes by surveying the awarenes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regarding rice cakes, and to survey their perception and usage of rice cakes, thereby using the results as basic data to establish measures to develop Korea's rice cakes. To sum up the study's results, the survey included both male (54.5%) and female (45.5%) subjects. Those aged "20 to 23" accounted for the largest share (67.9%) of total respondents, and those majoring in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comprised the largest portion (47.8%). A majority of the respondents resided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nd most either lived at home or lived away from their families. A majority of the subjects received monthly allowances ranging from 200,000 to 300,000 won. In order of awareness, the most well-known type of rice cake was "injeolmi (rice cake made from glutinous rice and coated with bean flour)", followed by "songpyeon (half-moon-shaped rice cake)", "garaeddeok (bar rice cake)", and "baekseolgi (steamed white rice cake)". The women were better aware of "injeolmi", "baekseolgi", and "garaeddeok" than the men, and "soemeoriddeok" was not commonly known among either gender. In terms of preferences for rice cakes, overall, the subjects liked "injeolmi" and "songpyeon" the most. However, certain differences were found in preferences for rice cakes between the men and women. The women exhibited higher levels of preference for "injeolmi" and "songpyeon" than the men. On the other hand, the men revealed higher levels of preference for "baekseolgi", "jeolpyeon", and "garaeddeok" than the women. The most common answer to important factors for popularizing rice cakes was "a diverse assortment of rice cakes", followed by "the development of creative technologies" and "the taste of rice cakes reflecting consumer needs", in order of importance. Among the important factors to popularize rice cakes, "the development of unique packaging containers for rice cakes" (p<0.05) and "the development of proper packaging materials" (p<0.05)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urvey of consumption of rice cakes, the most frequent answer to the question "why do you like rice cakes? was "their tastes are good" with 146 respondents, followed by "I have been eating them for long" with 115 respondents. To the question "when do you use rice cakes", the most frequent answer was "I use them in daily life" with 133 respondents, followed by "I use them at special events" with 115 respondents. The women were found to use rice cakes frequently in daily life, whereas the men used them frequently at special events. When asked whether they had the intention to use rice cakes as a meal substitute, 100 men answered that they had no intention, whereas 96 women answered that they had the intention. When asked about the type of rice cake considered suitable for a meal substitute, the most popular answer was "injeolmi" with 108 respondents, followed by "baekseolgi" with 106 respondents.

인지갈등 수업모형을 적용한 중학생의 달의 운동 개념 변화 (Conceptual Change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 Motion of the Moon Using the Cognitive Conflict Instructional Model)

  • 김희수;정정인;심기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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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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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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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달의 운동에 대한 선개념의 유형을 파악하고, 인지갈등 수업모형을 적용한 수업이 달의 운동 개념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 3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양적연구를 하였고, 이들 중 남 ${\cdot}$ 녀 각 5명씩, 10명을 선정하여 질적연구를 하였다. 주요 활동은 약 한 달 동안 달 관측 활동을 실시하고 3차시의 인지갈등 수업모형에 따른 수업을 전개하였다. 달의 운동 개념 수준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달의 운동개념 수준 검사지와 면담 평가지를 개발하여 투입하였다. 그 결과,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학습한 달의 운동 개념에 대해 많은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달의 운동과 관련된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해석 능력이 매우 부족하였다. 인지갈등 수업모형의 적용은 달의 운동 개념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활동 중 평면적인 그림이나 축소된 모형이 달의 운동 개념을 해석함에 있어 또 다른 오개념을 유발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의과대학생들의 흡연 실태 및 다른 건강 행태와의 관련성 (Smoking Behaviors and Its Relationships with Other Health Behaviors among Medical Students)

  • 박정한;이상원;임현술;이종태;강윤식;박순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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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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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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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moking behavior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other health behaviors among medical students. Methods : 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a sample of 1,775 students from four medical schools between April and May 2003. Due to the small number of female smokers, the characteristics of smoking behaviors were analyzed only for males. Results : A total of 1,367 students (920 males and 447 female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with an overall response rate of 77.7%. The smoking rates for males and females were 31.5, and 2.2%, respectively. Among the male smokers, 70.7% smoked daily, and 39.0% smoked one pack or more per day. Male students on medical course were more likely to smoke daily, and one pack or more per day, than those on premedical course. Male daily smokers desired to quit smoking less than occasional smokers, and 65.0% of male daily smokers were not ready to quit compared with 37.8% of the occasional smokers. Among the male daily smokers, 29.6% were severely nicotine dependent. The most common reason for not to quit smoking among male smokers was 'no alternative stress coping method' (44.4%), followed by 'lack of will power' (25.4%), and 'no need to quit' (19.4%). Compared with male non-smokers, male smokers were more likely to drink alcohol more often and in larger amounts, take coffee more often, eat breakfast less regularly, and be overweight or obese. Conclusions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many male medical students were serious smokers, especially those on medical course. It is necessary to install a smoking prevention program for pre-medical students, provide effective smoking cessation methods for smokers, teach positive stress coping methods, and make the school environment suitable for coping with stress.

대학생의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체형 불만족도와 식이행동에 관한 연구 (Journal of Body Mass Index, Body Shape Dissatisfaction, Eating Behavior)

  • 신미경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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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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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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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체질량지수, 식이 행동, 체형 불만족도 정도를 파악하고,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및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로, 수면시간, 체질량지수, 식이 행동, 및 체형 불만족도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로 제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BMI에 따른 식이 행동, 및 체형 불만족도 정도의 평균차이는 ANOVA((post-hoc test: Scheffe)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는 여학생이 293명으로 대상자의 76.5%이었고 체질량지수는 정상군(58.2%), 저체중(14.9%), 2단계 비만(11.2%)순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변수 간 상관관계에서 체형 불만족도가 나이와, 하루 수면시간과 음의 상관관계(r=-.142, p=.028; r=-.163, p=.001)를, 식이행동과 체질량지수가 양의 상관관계(r=.587, p=.000; r=.174, p=.001)를 보였다. 체질량지수 수준에 따라 식이행동은 1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F=2.993, p=.019)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이 높았다. 체형 불만족도에서는 정상군과 1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보다(F=2.993, p=.019), 2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과 정상군보다 (F=2.993, p=.109) 평균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가 과체중 이상인 학생은 체형 만족도가 낮으므로 체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식이 운동 요법을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저체중군에 있어서도 저체중을 유지 하기 위한 절제된 식이행동이 아닌 정상 식이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중재해야 할 것임을 알았다. 이를 근거로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trengths-Ba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f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 of Adolescents on Probation)

  • 허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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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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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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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보호관찰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영역가운데 일반적, 사회적 자아존중감 향상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환경적 개입을 통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성숙 영역 가운데 계획성, 자기이해, 직업지식, 진로준비 영역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독립성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독립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가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진로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알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더욱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학생 멘토들을 활용해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공동체 참여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Community Participation According to Learner Characteristics)

  • 김경희;최주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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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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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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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학습자 특성과 학습공동체 참여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습공동체 유형은 교과연계형 학습공동체를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로 구분하였으며, 학습자 특성을 성별, 학년별, 전공별로 분류하였다. 학습자 특성에 따른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참여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의 전공기초 학습공동체,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참여가 남학생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학습 공동체 참여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의 경우 1학년과 2학년의 참여 비율이, 전공심화 학습공동체의 경우 3학년과 4학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공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모두에서 보건복지대학의 참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논의와 제언을 제시하였다.

학령기 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아동의 인격성향에 관한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 OF BULLYING & VICTIMIZED SCHOOL CHILDRENS)

  • 진혜경;김종원;최윤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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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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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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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학교 아동들 사이에 집단따돌림현상이 문제화되고 있다. 학급에서 여러명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놓고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은 비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하는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따돌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따돌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의 인격적 측면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 사이에 인격성향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215명(남자 115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에게 집단따돌림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으며 아동의 보호자에게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1997)를 실시하여 아동에 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각 집단간 차이는 ANOVA, post hoc scheffe test,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은 각각 11명(5.1%), 56명(26.0%), 11명(5.1%), 137명(63. 7%)이었다. 2) 따돌림피해의 빈도에 있어 1회 15명(7.0%), 2회 4명(1.9%), 3회이상 3명(1.4%)이었다. 또한 따돌림 가해빈도는 1회 40명(18.6%), 2회 17명(7.9%), 3회이상 10명(4.7%)이었다. 3) 집단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에 있어 한국아동인성검사상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자아탄력성(p=.00)척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과잉행동(p=.00), 정신증척도(p<.01)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 및 가해군은 자아탄력성척도(p=.00)가 유의하게 낮았고, 신체화(p=.00). 과잉행동척도(p=.00)는 유의하게 높았다. (3) 가해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사회관계(p=.00), 정신증(p<.01), 자폐증척도(p=.00)가 유의하게 높았다. (4) 가해군은 무경험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 보아 피해아동은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대인관계를 잘 갖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어 또래관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사회기술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격성향을 보이며, 이러한 특성은 피해전의 특성일수도 있으나, 피해로 인해 생긴 문제일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 및 가해아동도 피해아동처럼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으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의 문제나 정신증적인 특성, 자폐증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피해후 갖게된 분노감, 우울, 불안 등을 신체화시키고, 그러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친구를 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피해아동보다 피해후 발생하는 사회적 위축이나 적응상의 문제가 더 적을 것이다. 또한 가해 아동은 인격성향에 있어서 특이소견이 없었던 바 사회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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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 청소년에서 비만 및 대사 이상의 유병률 (The Prevalence of Obesity and Metabolic Abnormalities in Korean Pediatric Population)

  • 노한내;김규리;엄지현;김정태;진선미;서지영;한혜원;박화영;윤혜선;안영민;손근찬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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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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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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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량의 감소로 우리 나라에서 소아 비만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비만아에서는 고혈압, 이상 지질 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비만의 유병률 및 비만아에서 동반되는 대사 이상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비만의 정도에 따른 대사 이상의 유병률 변화에 대하여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노원 을지병원에서 학생 건강 검진을 받은 8,880명의 초 중 고등학생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비만의 유병률은 체질량 지수와 비만도로 측정하였으며 비만 및 과체중인 소아 청소년 각각 588명과 488명을 대상으로 AST 수치, ALT 수치,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을 검사하였다. 각 검사 항목별의 유병률과 비만의 정도에 따른 유병률 변화에 대하여 t-test, ANOVA tes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p-value 0.05 미만을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체질량 지수에 의해서 비만의 유병률은 7.2% 이었으며 남아 7.8%, 여아 6.5%가 비만이었고 과체중의 유병률은 25.0%로 남녀 각각 28.8%, 21.0%였다. 비만도에 의해서는 12.3%의 소아 청소년이 비만이었으며 경도 비만 6.3%, 중등도 비만 5.0%, 고도 비만 1.0% 이었고 남아와 여아 각각 15.0%, 9.4%가 비만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AST 수치 상승, ALT 수치 상승, 고혈압의 유병률은 비만의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나(p<0.05) 공복 혈당 상승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ALT 수치 상승의 유병률은 17.7%로 ALT 정상군보다 ALT 상승군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24.7%, 19.1%), 고혈압(11.0%, 9.9%), 공복 혈당 상승(2.0%, 5.2%)의 유병률이 높았다(p<0.05). 결 론: 소아 비만의 상당수에서 대사 이상이 동반되며 이로 인하여 성인에서처럼 제2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에서 비만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고콜레스테롤혈증, 간 효소치 상승, 고혈압의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행할 확률이 높음을 생각하면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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