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on.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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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체화된 메타포 이해 : 언플러그드 활동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f understanding the embodied metaphors for AI education)

  • 안솔뫼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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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21년도 학술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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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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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 교육에서 체화된 메타포를 활용한 실제적 학습 과정과 학습자 인식을 포함한 교육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적 접근을 통해 체화된 메타포 기반 언플러그드 활동 활용 수업을 설계하고,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수업 전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학습자 특성과 학습환경, 학습 맥락에 따른 경험과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매트릭스 분석기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표상 지식과 이후 실습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학습자의 사전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체화된 메타포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은 실습 및 텍스트 코딩에 연착륙 효과를 나타냈다. 끝으로, 언플러그드 방식과 플러그드 방식의 수업의 유기적 통합은 컴퓨팅 사고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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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동 연구의 경향성 분석을 위한 문헌고찰 - 2004년 이후 한국교통심리학의 연구경향분석 (Psychological Literature on Driving Behavior to Review the Studies of Traffic Psychology since 2004 in Korea)

  • 이순철;박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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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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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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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한국 교통행동 연구의 내용과 경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학술지에 발표된 15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교통행동 연구의 연도별 발표논문 수는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6편, 7편이었으나 2006년 이후에는 꾸준히 10편 이상으로 증가하여 교통행동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논문주제별로 살펴보면 운전자 관련 연구가 73.2%, 보행자와 교통환경 연구가 각각 12.1%, 12.7%를 차지하였다. 운전자 관련 연구의 하부주제별로 보면, 음주운전, 피로와 스트레스, 인지 및 지각에 대한 연구가 많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고령자 연구가 단독으로 1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교통환경에서의 고령운전자에 대한 관심 및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교통안전연구논집, 한국심리학회지, 자료분석학회지, 대한교통학회지를 통해 2004년 이후 10년 동안 60%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공단과 한국심리학회 및 자료분석학회 학술지를 통해 교통행동 연구가 주로 발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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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동 연구의 경향성 분석을 위한 문헌고찰: 1990년 이후 한국 교통심리학의 연구경향분석 (Psychological literature on driving behavior to review the studies of traffic psychology since 1990 in Korea)

  • 이순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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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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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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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은 1990년 이후 한국 교통행동 연구의 내용과 경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학술지에 발표된 125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교통행동 연구의 연도별 발표논문 수는 1996년까지는 10편 이하였다가, 1997년 이후는 10편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교통행동 연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논문주제별로는 운전자 관련 연구가 60.8%, 교통환경관련 연구가 26.4%를 차지하고 있다. 운전자 관련 연구의 하부주제별로 보면, 성격 및 태도, 인지 및 지각, 그리고 음주운전에 관한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교통사고의 원인 중 약 90%가 인간적 오류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운전자 관련 연구가 많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그리고 교통안전연구논집, 대한교통학회와 한국심리학회지:사회문제와 같은 학술지를 통하여 60%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것은 교통관련 연구소인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공학자 중심의 대한 교통학회와 교통개발연구원, 그리고 한국심리학회 학술지를 통해 교통행동 연구가 주로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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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교장의 인식분석 (Analysis of a Principal's Cognition on his Job Performance in Meister High Schools)

  • 현수;김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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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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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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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의 직무수행 기준에 관한 인식을 분석하여 역량을 갖추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의 직무수행 영역을 체계적으로 탐색하여 직무수행 기준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직무수행기준을 토대로 전국 35개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인식 분석을 하였다. 질문지는 직무수행빈도, 중요도 및 곤란도의 세 가지이었고 질문 내용은 10개 직무 영역의 80개 직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인식분석결과 첫째, 학교 경영 계획 영역에서는 학교 경영계획 수립, 예산확보 계획 수립, 학교 경영실적 평가 및 피드백, 둘째, 학교 경영 관리 영역에서는 학교 예산 확보, 교직원의 예산 요구 검토 및 예산안 조정, 학교 예산 집행 및 관리, 학교 시설 설비 확보, 학교 시설 설비 유지 관리, 학교급식 관련 업무 관리, 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리, 학교 운영위원회 협의 결과를 학교 운영에 반영, 셋째, 교육과정 및 수업운영 영역에서는 산업체 직무분석, 교육과정 개발, 넷째, 마이스터 성장경로 및 경력관리 영역에서는 학생, 학부모, 산업체의 요구 분석, 마이스터 성장경로 및 경력관리 프로그램 개발, 마이스터 성장 경로 분석 및 학교 교육과정 반영, 다섯째, 학생 지도 영역에서는 학생 상담 활동 지원, 각종 학교 행사활동 관리, 여섯째, 대외 협력 지원 영역에서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계획 수립, 산학협력 연계 교육 산업체를 확보, 지역사회지원 확보, 대외기관 지원 확보, 일곱째, 교직원 전문성 개발지원 영역에서는 교직원의 자율장학 및 연구 활동이 지원 우선순위로 분석되었다. 결론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이 보다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이스터 성장경로 및 경력관리, 대외 협력 지원, 실습실 구성 및 운영, 교직원의 전문성 개발 지원,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 등과 관련된 능력이 필요함을 알수 있다.

제도적 환경이 종업원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위험감수성의 매개 역할 (The Effect of Institutional Environment on the Employees' Start-Up Intention: The Mediating Role of Risk Taking)

  • 고영우;이종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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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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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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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들이 인간의 영역을 대량으로 침범하고 있어 직업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불안정한 직업은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노후 준비를 위한 종업원의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한다. 제도적 환경과 개인의 창업가적 성향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이 두 가지를 포함한 연구 사례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의 제도적 환경이 종업원들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에 있어서 위험 감수성의 매개 역할을 분석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제도적 환경을 제도적 프로파일 규제, 제도적 프로파일 규범, 제도적 프로파일 인지로 구성하였다. 연구자료는 국내 기업에 소속된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설문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322부의 설문자료를 가설검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도적 프로파일 규제 및 규범은 종업원의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된 반면, 제도적 프로파일 인지는 창업의도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제도적 프로파일 규제 및 규범은 위험감수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나, 제도적 프로파일 인지는 위험감수성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위험감수성은 제도적 프로파일 규제와 창업의도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했으며, 제도적 프로파일 규범과 창업의도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는 국가의 제도적 프로파일 규제 및 규범이 종업원의 창업의도와 위험감수성의 중요한 선행요인이라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이론적 기여를 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와 다르게 최초로 제도적 환경에 대한 종업원의 인식과 창업가의 개인 특성인 위험감수성으로 구성된 종업원의 창업의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이론적 기여를 한다. 본 연구의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및 지자체는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프로파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정부 및 지자체는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프로파일에 대한 규범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교육기관은 창업에 대한 위험감수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통합교육의 효과변인 추출을 위한 델파이 연구 (Identification of Variables as the Effects of Integrated Education Using the Delphi Method)

  • 윤회정;김지영;방담이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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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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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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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통합교육을 통해 성취할 수 있는 효과변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통합교육 교육과 연구 전문가 46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3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1차 설문은 통합교육을 통해 성취해야 하는 능력에 대한 개방형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2차 설문에서는 1차 설문 결과의 분석을 통해 추출된 효과변인에 대한 동의정도를 응답하도록 하였다. 3차 설문에서는 2차 설문결과로부터 얻은 효과변인의 평균, 표준편차 및 사분위수 값을 제시한 후 다시 동의정도를 응답하도록 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3차 설문에서는 범주 타당도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상위 다섯 개 변인을 선정하는 문항을 추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 설문의 응답결과를 분석하여 총 19개의 효과변인을 추출하였다. 2차 설문의 분석 결과, 1차 설문에서 얻은 효과변인들 중 1개(진로의식)를 제외한 18개 변인이 기준에 부합하여 이들을 최종 변인으로 확정하였고, 각 변인의 의미와 속성에 기초하여 다섯 가지로 범주화하였다. '창의성 관련 변인'으로 사고의 유연성, 연관적 사고력, 직관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 관련 변인'으로 메타인지능력, 문제인식 및 해결방안 도출, 비판적 사고력, 의사결정능력, 적용력, 지식정보처리능력, '통합인지와 감성 관련 변인'으로 여러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 (학문/의견/문화/개인/사회 등의)차이에 대한 이해와 수용, 통합적 사고력, '대인관계 관련 변인'으로 의사소통능력, 협동성, '학문적 소양 관련 변인'으로 인문학적 상상력, 기초학문지식과 소양, 학습동기를 분류하였다. 동의정도가 높게 나타난 변인은 '창의성과 문제해결 관련 변인'에 해당하였으며 중요도에 대한 선택 빈도가 높게 나타난 변인은 '통합인지와 감성 관련 변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합교육의 실행과 평가와 관련된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초·중등 과학교사들의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과 교사 전문성에 관한 10년 주기(2008-2018) 비교 연구 (A Decade of Comparative Study on the Changes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Science Teachers' Professionalism and Perceptions of Integrated Science Education)

  • 맹희주;손연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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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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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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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중요성으로 우리나라 교육과정도 융합과 통합교육을 지향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학과 교육과정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 10년간 과학교사들의 통합과학 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었던 2008년도의 초·중등 과학교사 359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었던 2018년도의 초·중등 과학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PCK)에 대하여 10년간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분석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2018년 초·중등 과학교사들은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합과학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 교수학습 자료의 제공, 학습내용의 축소, 학생 수 감소와 시간표의 융통성 확보, 학생과 학부모의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 확대의 필요에 대한 인식도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자기진단에 의한 PCK 조사 결과, 교과 내용 지식 확보 능력, 통합과학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능력, 통합적 교수 전략 능력, 통합적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 능력, 통합과학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PCK는 10년 전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 융복합 교육의 강조로 현장에서 융복합 수업의 적용 경험이 많아졌으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합하고자 하는 과학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보여졌다.

비외상성 피질하 뇌혈관질환 환자에서 병소의 편측성에 따른 인지기능, 정신행동증상 및 일상생활기능의 차이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of Cognitive Functions,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According to the Lateralization of Lesion in Patients with Non-Traumatic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 박영수;이영호;최영희;고대관;정영조;박병관;김수지;정숙회;고병희;송병일;박건우;이대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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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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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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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nd clinical factors that could be differentiated by the lateralization of lesion and also find clinical factors to predict the lateralization of lesion. Methods : The subjects were 65 cooperative inpatients and outpatients with non-traumatic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without neurologic and psychiatric history from January 1995 to September 1995 ; 48 patients in Kyung Hee University, Oriental Medicine Hospital, 35 patients in Anam Hospital, Korea University were examined as subjects, but authors excluded 20 patients whose data were incomplete or who had uncertain lesions on brain CT or MRI. The 65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group with left hemispheric lesion,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group with both hemispheric lesion-according to the finding of brain imaging study. Their cognitive functions were evaluated by the Benton Neuropsychological Assessment(BNA), their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Symptom Check List-90-R(SCL-90-R), their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Neurobehavioral Rating Scale, and their daily living functions by Geriatric Evaluation by Relative's Rating Instrument(GERRl)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cale(IADLs). Results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results of cognitive function test indicated that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low functions in Tactile Form Perception(left), the group with left hemispheric lesion showed low functions in Finger localization(right),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low functions in Finger Localization(left). 2) Though, there were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higher scores in all symptoms except hostility. 3) Though, there were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the group with both hemispheric lesion showed higher scores in cognition, guilty/disinhibition, the group with left hemispheric lesion showed higher scores in lability of mood,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highest scores in psychotism, neurotism, agitation-hostility and decreased motivation/emotional withdrawal. 4) There were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ree groups in Daily Living Functions, but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the lowest functions i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5) As a result of discriminant analysis on each factor's contribution to the prediction of lesion, Finger Localization(left), Phoneme Discrimination and Tactile Form Perception(right) showed that they had the potentiality to predict lesion. Conclusion : The results suggest that there are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of three non-traumatic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in cognitive functions, but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showed more serious and various changes in subjective and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showed low functions i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is results suggest the possibility that the decline of the daily living function in the group with right hemispheric lesion were due to various symptoms, not due to cognitive dysfunction. The confirmation of the possibility should be worked out through the follow-up study of some groups containing cortical lesion. Apart from these findings, Finger Localization, Tactile Form Perception(right) and Phoneme Discrimination suggest that they can be used as clinically valuable cognitive parameters that predict the lateralization of lesion in non-traumatic cerebro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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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법론을 이용한 일본식 건물군의 근대문화유산 가치에 관한 인식 연구 - 서울시 후암동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Modern Cultural Heritage Value of Japanese-style Building Groups Using Q Methodology - Focusing on Huam-dong, Seoul -)

  • 박한솔;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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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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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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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후암동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일본인 거주지로 서울 내에 가장 많은 일본식 건물이 남아있는 공간이다. 2001년 등록문화재, 2015년 건축자산, 2018년 문화재청의 선·면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가 지정되는 등 근대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수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근대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면서, 가치평가와 함께 이해관계자의 인식을 파악하는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후암동 일본식 건물군에 관한 이해관계자(소유자, 임대자, 방문자)의 주관적 인식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 특징을 분석, 논점을 도출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인간의 주관적 인식을 조사하여 유형화할 수 있는 통계적 기법인 Q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후암동과 근대문화유산 가치에 관한 문헌연구를 진행, 5가지 측면의 근대문화유산 가치(역사적, 건축적, 사회문화적, 경관적, 경제적 가치)를 바탕으로 Q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일본식 건물군에 대한 3가지의 인식유형(유형1:사회문화·역사적 가치 결합형, 유형2:경제적 가치 중시형, 유형3:사회문화·경제적 가치 결합형)이 도출되었다. 이후 본 연구는 유형 간 인식 차이를 비교하여 가치충돌 지점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중심부에 밀집된 일본식 건물군에 대하여 이해관계자들이 가지고 있는 관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향후 일본식 건물 밀집 지역에 대한 보존 및 활용의 기초자료 구축과 갈등 해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면적 문화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설명의무에 대한 의사의 인식 변화 조사 연구 -의료법 개정의 영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Changes of Physicians toward Duty to Inform - Focusing on the Influence of the Revised Medical Law -)

  • 김로사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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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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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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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6년 12월 20일 신설된 「의료법」 상 설명의무 조항과 관련하여, 시행일(2017. 6. 21)이 일 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사 1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의료현장에서 의사의 설명 의무 이행/미이행 경험과 그에 대한 법적 판단을 확인하고, 「의료법」 개정이 의사의 설명 의무에 관한 법적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도구는 기존의 한 연구(이윤영, 2004)에서 사용한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총 41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설명의무에 관한 경험 및 법적 판단 관련 26개 문항, 의료법 개정에 관한 인식 관련 6개 문항, 일반적 특성 9개 문항을 포함하였다. SAS 9.4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법」에 설명의무에 관한 내용이 신설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으며 대부분의 응답자가 설명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의무의 이행 혹은 생략에 관한 13개 사례에 대해 법적 판단을 물은 결과 응답자별 평균 8개 사례에 대해 옳은 판단을 내렸으며, 옳은 판단을 내린 개수는 응답자의 「의료법」 개정 사실에 대한 인식정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공법적 제재만으로는 설명의무에 대한 의사의 인식 및 이행 강화에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의료체계 내부에서 의료기관의 특성과 의사의 조직문화를 고려한 공신력 있는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마련과 설명의무와 그 취지에 대한 의사교육 강화를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