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usterAnalysis

검색결과 5,206건 처리시간 0.034초

Comamonas sp. Strain DJ-12로부터 Protocatechuate의 분해에 관여하는 pmcABCDEFT 유전자군의 구조 분석 (Structure Analysis of pmcABCDEFT Gene Cluster for Degradation of Protocatechuate from Comamonas sp. Strain DJ-12)

  • 강철희;이상만;이경;이동훈;김치경
    • 미생물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195-200
    • /
    • 2005
  • Comamonas sp. strain DJ-12의 pmcABCDEFT 유전자군은 protocatechuate (PCA)의 분해과정에 관여하는 PCA 4,5-dioxygenase, 4-carboxy-2hydroxymuconic semialdehyde (CHMS) dehydrogenase, 2-pyrone04,5-dicarboxylate(PDC) hydrolase, 4-oxalomesaconate (OMA) hydratase, 그리고 4-oxalocitramalate (OCM) aldolase 등의 효소들을 생산하는 유전자들과 transporter의 역학을 하는 유전자로 각각 확인되었다. 이 유전자군은 Comamonas sp. strain DJ-12의 chromosomal DNA로부터 얻은 PCR 산물들을 T-vector에 ligation하여 재조합 플라스미드 pMT1, pMT2, pMT3, pMT4, pMT5, pMT6, pMT7, pMT8, pMT9, pMT10을 제조하였다. 이들 재조합 플라스미드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PCA 4,5-dioxygenase 유전자는 alpha(pmcA)와 beta(pmcB) 두 개의 subunit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각각 450 bp와 870 bp이었다. CHMS dehydrogenase 유전자(pmcC)는 960 bp, PDC hydrolase 유전자(pmcD)는 918 bp이였으며, OMA hydratase 유전자(pmcE)는 1029 bp, OCM aldolase 유전자 (pmcF)는 689 bp, 그리고 transporter 유전자(pmcT)는 1,398 bp이였다. 이들 pmc 유전자들은 pmcT-pmcE-pmcF-pmcD-pmcA-pmcB-pmcC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었다. Comamonas sp. strain DJ-12의 pmcABCDEFT 유전자산물의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한 결과, Comamonas testosteroni BR6020 및 Psedomonas ochraceae NG.J1와 $94{\~}98\%$의 높은 유사성을 보였고, 그 유전자들의 배열 순서도 동일하였다. 그러나 Sphingomonas paucimobilis SYK-6, Sphingomonas sp. LB126, 그리고 Arthrobacter keyser 12B와는 아미노산 서열이 $52{\~}74\%$의 유사성을 보였고, 그 유전자의 배열 구조도 상이하였다.

지리산 웅석봉지역의 산림군집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Woongseokbong in the Jirisan(Mt.))

  • 안현철;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547-555
    • /
    • 2010
  • 지리산국립공원의 동부지역에 인접한 웅석봉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밤머리재-웅석봉구간에 방형구($400m^2$) 25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 군집분석을 통하여 분류한 결과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떡갈나무군집, 신갈나무-떡갈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웅석봉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가 가장 우점하고, 다음으로 떡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당단풍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작아지는 반면에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의 우점치가 점차 커져 전형적인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의 혼효림으로 천이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소나무와 산초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와 진달래, 쪽동백나무와 철쭉, 쇠물푸레와 산초나무, 쪽동백나무, 당단풍과 물푸레나무, 층층나무와 히어리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되었고,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비목나무와 신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와 낙엽송, 굴참나무, 노린재나무와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약한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 지수는 0.09832~1.1102 범위로 나타났다.

ITS II 영역의 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불로초(Ganoderma)속의 계통분류학적 고찰 (Phylogenetic Study of Ganoderma spp. Based on the DNA Sequences in ITS II Region)

  • 박동석;고승주;류진창;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 /
    • 제27권1호통권88호
    • /
    • pp.39-43
    • /
    • 1999
  • 불로초의 계통 분류학적 조사를 위해 불로초속 중 8종(Ganoderma lucidum, G. tsugae, G. pfeifferi, G. resinaceum, G. australe-applanatum, G. oregonense, G. neo-japonicum, G. applanatum) 12균주와 out-group 균주로는 Inonotus xeranticus의 rDNA ITS II를 PCR로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비교 조사하였다. 불로초 속 중 ITS II 영역의 길이는 $247{\sim}257\;bp$로 분포하였고 종간 상동성은$70{\sim}100%$ 로 조사되었다. 계통도를 분석한 결과는 5개의 군(cluster)을 형성하였고 G. tsugae는 각각의 G. lucidum과 하나의 clade를 이루어 두 종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진화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불로초(G. lucidum)는 그 발생지 및 국외 ITS염기서얼 자료와 비교 및 분석할 때 G. tsugae로 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PDF

북극해 스발바드 군도 Kongsfjorden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공간 특성 (Spatial Characteristics of Meiobenthic Community of Kongfjorden Sediment in the Svalbard Island, the Arctic Sea)

  • 김동성;신재철;강성호;정호성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7권3호
    • /
    • pp.299-309
    • /
    • 2005
  • The community structure of meiobenthos was studied in the sediment of Kongfjorden, Spitsbergen of Svalbard Island in the Arctic Sea. Samples of meiobenthos were collected in August, 2003. Meiobenthic organisms were collected by SCUBA and van veen grab or acryl sub-corers 34mm in internal diameter, and were taken from upper sediment to a depth of 3cm at each station. A total of 26 meiofaunal groups were found in the sediment of Spitsbergen in Svalbard Island. Nematodes were the most dominant faunal group. Sarcomastigophorans, benthic harpacticoids, and nauplius larvae of crustaceans, were also important components of the meiobenthic community of Kongsfjorden. All of these low faunal groups were comprised of more than 90% of total meiobenthos at every station. The total density of meiobenthos at each station was highest at station MeG 6 $(3,583{\pm}1,137inds./10cm^2)$, and lowest at station $MeG9(28{\pm}1inds./10cm^2)$. Meiobenthos in general showed the highest density in the upper 1cm layer. This may be associated with food and oxygen supply to subsurface. Harpacticoids showed extreme preference at the surface and little presence in layers deeper than 2cm. These animals may be less resistant to oxygen deficiency, and nauplius also showed the same trend. However, in St. MeG 8 and 9, meiobenthos were dense at depths of more than 0-1cm, at especially at depths of 2-3m because of relatively easy penetration of oxygen. Based on the results of cluster analysis, three meiobenthos assemblages were distinguished: one was in the outer and two were in the inner fjord. Station SCU 5 was grouped with the meiobenthos assemblage located in the outer fjord. The outer ford community was characterised by : 1) a relatively low mean number of meiobenthos taxa, 2) a relatively high density of harpacticods and nauplius. One of the inner ford communities (a group of four nation: MeG 2, 3, 8, 9) was in the proximity of the glaciers. Specifically, it was characterised by : 1) a low mean number of meiobenthos taxa, 2) a low density. The other inner ford community was characterised by both a high density and great mean number of meiofaunal taxa.

PFCM 클러스터링 기법의 개선 (Improvement of the PFCM(Possibilistic Fuzzy C-Means) Clustering Method)

  • 허경용;최세운;우영운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13권1호
    • /
    • pp.177-185
    • /
    • 2009
  • 클러스터링은 주어진 데이터 포인트들을 주어진 개수의 그룹으로 나누는 비지도 학습의 한 방법이다. 클러스터링의 방법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퍼지 클러스터링은 하나의 포인트가 모든 클러스터에 서로 다른 정도로 소속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하나의 클러스터에만 속할 수 있도록 하는 K-means와 같은 방법에 비해 자연스러운 클러스터 형태의 유추가 가능하고, 잡음에 강한 장점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기존의 퍼지 클러스터링 방법 중 소속도(membership)와 전형성(typicality)을 동시에 계산해 낼 수 있는 Possibilistic Fuzzy C-Means(PFCM) 방법에 Gath-Geva(CG)의 방법을 적용하여 PFCM을 개선한다. 제안한 방법은 PFCM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GG의 거리 척도에 의해 클러스터들 사이의 경계를 강조함으로써 분류 목적에 적합한 소속도를 계산할 수 있으며 전형성은 가우스 형태의 분포에서 생성된 포인트들의 분포 함수를 정확하게 모사함으로써 확률 밀도 추정의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GG 방법은 Gustafson-Kessel 방법과 달리 클러스터에 포함된 포인트의 개수가 확연히 차이나는 경우에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실험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즉석 섭취식품의 전자레인지 가열 시 포장재의 열 변형 패턴 조사 (Investigation on the Thermal Deformation Patterns of Packages Used for Ready-to-eat Food During Microwave Heating)

  • 이화신;조아름;문상권;윤찬석;이근택
    • 한국포장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97-106
    • /
    • 2015
  • RTE(ready-to-eat)형 전자레인지 가열용 제품들의 가열 조리 시 특정 부위의 열 변형이 발생하여 전자레인지 포장재의 재질 및 형태별 가열 패턴을 조사하였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시료 9종 중 5개의 시료에서 열 변형이 발생되었고, 국외에서 유통되고 있는 시료 11종 중 8종에서 열 변형이 발생되었다. 국외 시료의 경우 국내 시료보다 열 변형 정도는 덜 하였지만 일부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트레이 타입 용기에 열 변형이 발생하는 소스를 담고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였을 때도 리드지 및 컵에서 열 변형이 관찰되었다.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자레인지 가열용 제품의 염도, 당도, pH 및 점도를 측정한 결과 열 변형 발생 유무 및 정도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하지만 극히 낮거나 높은 점도를 가진 시료에서 열 변형이 나타나지 않았고 내용물의 형태 및 포장재의 형태에 따라 열 변형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제품의 열 전환 및 열전달을 고려하여 포장재의 깊이 등 설계를 반영하여 포장 내 전자파의 집중을 방지하는 등의 기술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적 차이 변수들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의도 영향에 대한 연구: 품질과 유통의 역할 (The Impacts of Individual Differences on Purchase Intention for Small Enterprise Products: the Roles of Quality and Channel)

  • 신지용;박성용
    • 벤처창업연구
    • /
    • 제6권4호
    • /
    • pp.75-94
    • /
    • 2011
  • 이 연구는 기존연구를 토대로 인지욕구, 독특성욕구개념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의도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보고 또한 자기조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조사하였다. 기존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품질측면에서의 문제점과 유통측면에서의 문제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을 때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구매의도에서 개인적 특성변수들의 영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개인적 특성변수들 특히 심리적인 변수들을 이용하여 어떤 중소기업제품군을 구매할 것인가, 가격대비 품질과 어떤 관련성이 존재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인지욕구와 독특성욕구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나 대부분은 단일차원을 가정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지욕구와 독특성욕구의 단일차원측면이 아닌 다차원으로 가정하고 이들 차원들이 서로 상이하게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품질과 유통측면에서의 개선 후에 소비자들의 선택에는 인지욕구와 독특성욕구의 하위차원뿐만 아니라 자기조절 초점의 차원인 촉진초점과 방어초점 모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품질과 유통측면에서의 개선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의 일정수준 이상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개인적 특성변수들의 군집분석 결과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보여주지 못하였던, 인지욕구, 독특성욕구, 자기조절의 하위차원들이 중소기업제품군의 구매의도에 관련되어 있는지를 보여주었고, 가격대비 품질을 강조하면 할수록 중소기업제품군에 대한 구매의도는 줄어드는 것을 보여주었다.

  • PDF

한국의 논에 서식하는 수서무척추생물의 지리적 군집 분포 (Geological Distribution of Aquatic Invertebrates Living in Paddy Fields of South Korea)

  • 김명현;한민수;남형규;강기경;김미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6호
    • /
    • pp.1136-1142
    • /
    • 2012
  • 논 생태계에 대한 인공습지로서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서무척추동물의 44%가 논에서 관찰됨에도 불구하고 수서무척추동물의 분포나 서식지 이용 특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논을 이용하는 수서무척추동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 군집 분포를 살펴보는 것이다. 샘플은 284개 지점의 논에서 2005년~2007년 6월에서 8월까지 채집되었다. 수서무척추동물 군집은 비계량 다차원척도법 (NMD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총 21목 60과 114종의 수서무척추동물이 논에서 채집되었다. 딱정벌레목 (25%), 잠자리목 (17%), 파리목 (17%)과 노린재목 (12%)의 순으로 많이 관찰되었다. 2. 우리나라 논에 서식하는 수서무척추동물은 유사성에 따라 크게 3개 자역 그룹으로 나뉘었다 (Group 1: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Group 2: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Group 3: 경상북도, 경상남도). 3. Group 1에서는 물자라 (Muljarus japonicas)가 그룹의 특징을 나타내는 종으로 주로 강원도와 충청북도에 분포하였고, Group 2에서는 검정배물벌레 (Sigara nigroventralis)와 방물벌레 (S. substriata)가 주로 관찰되었다. Group 3에서는 높은 밀도의 깔따구류와 물벼룩류가 남부지역에 분포하였다.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 유형이 브랜드 선호도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에 관한 연구 -박카스 '나를 아끼자' 광고캠페인을 중심으로- (The Different Influence of the Types of Perceived Brand Image on the Brand Preference and Behavioral Intentions)

  • 김신엽;권승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10호
    • /
    • pp.548-558
    • /
    • 2017
  • 본 연구는 기업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는 주요개념인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하여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의 유형에 따라 브랜드 효과로서의 브랜드 선호도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는 기업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에서 실제로 소비자가 지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유형으로 설정하고, 브랜드 선호도와 함께 행동의도로는 구매의도와 추천의도로 각각 결과변인을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 유형은 크게 2가지로 '요인1(도전)'과 '요인2(신뢰)'로 추출되었으며, 군집분석을 통해 3개의 각 유형 별 집단을 확인하였다. 각 집단 별로 다르게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 유형은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의도, 추천의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지각된 브랜드 이미지 유형 별 차이는 '도전 형', '신뢰 형', '통합 형'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현재까지 다소 광범위한 이론으로 분류되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개념을 실제 소비자 지각 차원으로 접근하여 실무사례에 적용한 연구로서 실증적 가치를 지니며, 무엇보다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의 실무적 시사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광양만 대도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 (Change in Fish Assemblage Inhabiting Around Dae Island in Gwangyang Bay, Korea)

  • 곽석남;허성회;김하원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175-184
    • /
    • 2012
  • 광양만 대도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소형 빔트롤을 이용하였으며, 동일 해역에서 실시된 이전 연구결과(1990~1991, 1995~1996)와 비교, 고찰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74종, 8,133개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주둥치, 보구치, 점줄망둑, 청보리멸, 열동가리돔, 풀반지, 돛양태, 베도라치, 도다리, 쥐노래미, 문치가자미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1어종은 전체 개체수의 89.5%, 총 생체량의 58.9%를 차지하였다. 우점종이었던 개체들은 주로 작은 크기의 어종과 대형 어류의 치어였다. 종조성 및 출현량은 계절에 따라서 크게 변하였다. 2009년 5월과 10월에 가장 많은 종수가 출현하였으며, 2009년 5월에 개체수와 생체량이 가장 높았다. 출현 개체수 및 생체량은 모두 2010년 1월과 2월에 가장 낮았다. 어류군집의 계절변동은 수온변화와 연관이 있었다. 이전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단위면적당 전체 개체수와 생체량은 더 높았으며, 주둥치의 출현량은 급격히 증가한 반면에 꼼치의 출현량은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어류군집의 종조성 변화는 광양만내의 전반적인 해양환경 특성의 연간변화에 기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