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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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기준(RDC/TMD)를 이용한 측두하악장애의 근육성 동통과 관절성 동통 환자군의 비교 (Comparison of Myogenous and Arthrogenous Pain Patient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using 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박주선;김동희;정진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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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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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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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근육성 동통 및 관절성 동통을 가진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기준(RDC/TMD) axis II 지수 및 관련 요소들을 비교하여 동통과 관련된 장애와 사회심리학적 상태 그리고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를 내원한 측두하악장애로 진단되어진 2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 기준을 이용하여 근육성 동통군, 관절성 동통군, 근육성 동통과 관절성 동통을 모두 보이는 혼합형 동통군으로 분류한 뒤, 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기준 설문지를 이용하여 통증의 강도, 동통과 관련된 장애 일수, 만성통증척도, 우울 지수, 신체화 지수, 하악기능과 관련된 기능제한 등을 조사하였으며, 동통의 기간, 치료 기간 및 치료 효과 등 임상적 요소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17.5%가 근육성 동통군, 31.0%에서 관절성 동통군, 51.6%가 혼합형 동통군으로 분류되었다. 성별 분포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나 세 그룹간의 연령 및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측두하악장애 각 통증군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1). 관절성 동통군에 비해 혼합형 동통군에서 통증의 강도, 동통과 관련된 장애 일수, 만성통증척도가 높게 나타났으며(p<0.01), 우울 지수 및 신체화 지수는 관절성 동통군에 비해 근육성 동통군과 혼합형 동통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3. 하악기능과 관련된 기능제한은 각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최대 개구량은 근육성 동통군 환자보다 관절성 동통군 환자에서 작게 나타났다(p<0.05). 4. 관절성 동통군 환자들은 다른 동통군의 환자들에 비하여 적은 수에서 만성 동통의 경향을 보였으며 (p<0.01), 혼합형 동통군의 환자들은 다른 동통군의 환자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p<0.01). 5.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효과는 신체화 지수와 높은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beta}$=-0.251, p<0.05)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 -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의 징후 - (Spur-like Lesion on the Lateral Tibial Condyle - A Sign of Chronic ACL tear -)

  • 조성도;고상훈;황수연;양정훈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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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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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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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외측 관절낭 징후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것과 다른 경골 외과의 골극과 유사한 병변이 관찰되는 환자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음을 발견하여 병변의 특징과 함께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에서 발견된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을 보인 5례를 대상으로 그 병변의 위치, 모양 및 크기에 대해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과 자기 공명 영상 횡단면 사진을 이용하여 알아보고,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 손상 원인, 및 동반 손상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전례가 남자였고, 평균 연령은 33.8 $(17\~46)$세 였다. 결과 : 골극의 위치는 경골 외과 관절면에서 평균 3.8$(2\~5)$ mm 하방에서 비골두의 첨부 상방이나 첨부 경계면 까지 위치하고, Gerdy's tubecle의 직후방에서 외측 또는 외하방 쪽으로 돌출되어 있었다. 둥글거나 예리한 끝을 가진 삼각형 형태로 평균 길이가 6$(4\~8)$ mm, 경골 외과와 연결된 기저부 너비가 평균 9.2$(5\~16)$ mm였다. 전례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보였으며, 손상 원인은 스포츠 손상이 4례, 교통 사고 1례였다.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은 평균 10.7(8개월$\~$23년)년이였으며, 동반 손상으로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이 전례에 있었고, 외측은 3례이었다. 결론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은 외상의 병력이 있으나 수술 받은 과거력이 없는 경우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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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를 이용한 장애인의 보철치료 : 증례보고 (PROSTHETIC DENTISTRY PROCEDURE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UNDER GENER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이정옥;이긍호;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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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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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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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장애인은 일반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수행능력의 부족으로 구강위생상태가 불량하며,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고 그 정도가심한 편이다. 장애인의 치과치료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행동조절은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심리적 물리적, 약물적 방법 및 전신마취 등을 선택할 수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전신마취를 이용하게 된다. 장애인 환자에 있어서 보철치료는 정상인에서와 다를 바가 없으나 장애정도에 따라 치과의사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수복후에도 철저한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환자 스스로나 보호자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증례는 경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치과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심하고, 다수치아의 수복을 위하여 장시간의 치과 치료가 요구된 경우로서 전신마취를 이용한 보존 외과적 처치 및 보철치료를 시행하여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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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의 요통발생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isk Factors related to Back Pain in Bus Drivers)

  • 박소연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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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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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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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causes of low back pain in bus drivers who usually work in prolonged sitting position and to find the relationship of back pain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and work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stress symptoms, to com맹re lordosis angle of habitual driving posture and resting posture in low back pain group and non-low back pain group, and to use this result as a basis for improvement of work environment and comprehensive rehabilitative management of low back pain. Ninety-eight bus drivers were selected from the membership of an urban transit union in Seoul. These informations were collected from May 1, 1997 to May 25, 1997 by means of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X-ray findings. These data were analyzed by $x^2$ test, t-test, logistic regression using SAS.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1. Of the respondents, 66.3% of bus drivers were found to be experiencing back pain. 2. Of the respondents of low back pain groups, 78.5% reported that major cause of low back pain was due to prolonged sitting. 3. The group with experiences of frequent or continuous vibration had more low back pain (p<0.05).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other work environmental factors. 4. Average stress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ith low back pain than in the group without low back pain (p<0.05). 5. The results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vibration from seat and stress score among the risk factors (p<0.05). 6. Averaged lordosis angle of habitual driving posture was $7.6{\pm}14.9$ degrees in low back pain group, $16.5{\pm}8.7$ degrees in non-low back pain and averaged lordosis angle of resting sitting posture was $10.8{\pm}13.7$ degrees in low back pain, $18.9{\pm}9.6$ degrees in non-low back pain group but the difference in mean lordosis angles of two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professional drivers developed chronicity of low back pain due to unfit seat, poor habitual posture and stress from vibration or other risk factors. Therefore, there is need to improve work environment, i.e. enough resting, to set a seat to support lumbar spine properly and to provide comprehensive rehabilitation program including early diagnosis, proper treatment and education for self help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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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 환자에서 감정표현능력과 압통역치 (Alexithymia and Pressure Pain Threshold in Patients with Somatoform Disorder who have Pain)

  • 송지영;김태수;오동재;윤도준;염태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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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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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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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 환자들에서 물리적인 외부자극에 대한 지각과 외부자극에 따른 언어행동의 관계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 34명 (남 10, 여 24)과 건강대조군 37명 (남 19, 여 18)을 대상으로, 물리 적 자극에 대한 지각도의 측정은 압통역치 측정기(algometer)를 이용하였으며, 감정표현능력의 측정은 Toronto Alexithymia Scale을 이용하였다. 한편 신체증상의 정도와 부모-자녀 결합형태검사를 시행하였다. 전체환자의 81.4%는 6개월이상 증상을 지속적으로 많이 호소하는 만성화 특성을 보였다. 그리고 alexithymia의 정도, 신체증상 호소정도, 압통역치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환자군의 44.1%는 alexithymia라고 할 수 있었다. 한편 압통역치와 alexithymia간에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외부 동통자극에 덜 민감하며, 이는 병의 만성화와 관련되는 것 같다. 이들은 또 외부자극에 따른 적절한 감정표현능력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체화의 한 조건이 되며, 한편으로는 정신치료적 접근을 방해하는 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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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미각측정기를 이용한 구강점막질환 환자의 미각평가 (Evaluation of Taste in The Patients with Oral Mucosal Disease by Electrogustomter)

  • 이용한;태일호;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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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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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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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전기 미각 측정기를 사용하여 구강점막질환(구강편평태선,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을 지닌 환자의 미각 감수성을 조사하기 위함이다. 173명의 환자가 100명의 대조군과 73명의 실험군으로 구성되었으며 73명의 환자는 부산대학 병원 구강내과에 2005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내원하였다. 대조군은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청주 및 인천 소재 치과의원에 내원한 치과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기미각측정기(electrogustometer)를 사용하여, 오른쪽 혀끝, 측방 중앙부위, 유곽유두 근처부위, 연구개부위에 미각측정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군에서의 전기 미각 역치는 대조군에서 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01). 2. 실험군에서 만성도와 병소의 개수에 따른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3. Dexan을 단독 사용했을 때와 Dexan과 Prednisolone을 함께 투여한 환자들에서,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4. 치료 경과(반응없음 vs 1/2 개선 vs 완전개선)에 따른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NAS에 의해 측정된 증상의 개인적 지표는 미반응 군에서는 주목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완전 개선 군에서는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p<0.001)

회전근 개 파열의 봉합 가능성 및 수술 적응증 (Reparability and Surgical Indications of Rotator Cuff Tears)

  • 고상훈;박한창;이선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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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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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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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회전근 개 파열의 봉합 가능성은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을 정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회전근 개의 봉합 가능성 및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과 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회전근 개 파열의 봉합 가능성은 수술적 봉합 가능성과 술 후 회전근 개 파열의 치유 가능성의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회전근 개 파열의 자연 경과에 대한 이해 역시 수술적 치료를 할 것인지 보존적 치료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결과: 회전근 개의 치유 가능성을 예측하는 세가지 일반적인 범주가 있는데 첫째로 수술적 요소, 생물학적 요소, 환경적 요소이다. 수술의는 수술적 기법을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수술적 요소를 제어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요소는 나이와 급성 외상의 유무, 만성화 정도, 파열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주의 깊게 수술 적응 대상을 선택함으로써, 환경적 요소는 흡연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사용을 피함으로써 더 좋은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론: 회전근 개 파열의 자연 경과와 봉합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을 정립하고 만족스러운 임상결과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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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후 합병된 농흉 치료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적 박피술 (Video-Assisted Thoracoscopic Decortication for management of Postpneumonia Empyema)

  • 김보영;오봉석;양기완;임진수;서홍주;박종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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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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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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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흉의 치료에서 흉막박피술 또는 괴사조직 절제에 비디오 흉강경을 사용한 수술(VATS)이 유용한 치료로서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단계이나. 농흉의 시기에 관계없이 시행한 농흥의 흉강경적 치료에 대한 우리의 수술방법과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흉강내 감염을 보이는 40명의 환자에서 흉막박피술과 괴사조직 절제에 비디 흉강경을 사용한 수술을 내시경 세이버(endoscopic shaver system)로 시행하였다 수술전후 결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고 이 수술방법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감염된 흉막액의 배출과 흉박피술 비디 흉강경을 사용한 수술은 40명중 35명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전원 되기 전 술전 증상의 평츈 기간은 23$\pm$1.8일 이었고, 수술을 위해 전과되기 전의 평균 입원기간은 13.5$\pm$1.5일이었다. 실혈량은 200dp서 250 mL 이었다. 흉관 배액은 5$\pm$3일간 필요하였고, 수술후 입원은 5$\pm$0.7 일이었다. 수술사망율은 없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감염된 흉막액을 배농하고 박피술을 시행하는 것은 섬유성 화농성기의 농흉을 치료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치료방법 중의 하나이며, 만성기농흉의 기질화된 유착 때문에 가금 개흉술을 통한 박피술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이러한 유착자체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배농술과 박피술의 절대적 금기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하행성 조절계 : 만성 통증에 대한 제어 작용 (Descending Controls: The Self-Regulation of Chronic Pain)

  • 김민재;강수경;전양현;홍정표;어규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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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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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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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하행성 억제계란 중뇌, 연수, 뇌교에 존재하는 해부학적 유해수용 조절성 기전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들 부위를 전기적으로 자극을 하면 진통효과가 나타나며, 하행성 억제계의 실패시 지속적인 통증이 야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울불안 같은 질환은 만성 신경병성 통증 상태로 쉽게 진행됨이 밝혀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만성 신경병성 통증에 영향을 주는 경로는 아마도 하행성 억제계일 가능성이 있다. 흥미롭게도, 광범위하게 하행성 억제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과민성 대장증상이 호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환자들은 높은 불안, 우울 지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다양한 연구에서, 하행성 억제계에 관여하는 ${\alpha}2$ 아드레날린성 약물, 아편유사약물들이 만성 통증에 사용될 수 있음을 동물에서 평가 중이다. 아직 신체내에서 얼마나 하행성 억제계가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증명하기 힘든 감이 있지만, 여러 감각 신경기전의 수정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즉 중추신경계는 대상을 인식하기 위해 말초정보를 받아들이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정보의 홍수를 조절하고 선택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보존적 치료를 이용한 TMD 환자에 관한 연구 (Study on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with Conservative Treatment)

  • 고명연;김진화;허준영;옥수민;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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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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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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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2년 7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측두하악장애로 진단받은 후 행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교합안정장치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137명을 대상으로 초진 시와 치료 3개월 후의 증상 및 임상소견을 비교,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는 행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 등의 보존적 치료에 의해 통증, 관절잡음, 개구제한 및 최대편이개구량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2. 보존적 치료에 따른 결과는 성별 및 급, 만성별로 유의한 차이 없이 개선되었다. 3.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에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만 시행한 경우보다 교합안정장치를 병행한 경우에서 임상 증상들의 개선이 현저하였다. 4. 치료 3개월 후 근육장애군은 통증과 개구제한이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관절원판변위군은 통증, 개구제한 및 관절잡음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골관절염군에서는 통증, 관절잡음, 개구제한 및 최대편이개구량이 모두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