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ic hypox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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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ption of Long-Term Oxygen Therapy for Chronic Lung Diseases May Affect Poor Adherence in Korea

  • Hyo Jin Kim;Hongyeul Lee;Ji Young Yang;Jae Ha Lee;Seung Won Ra;SungMin Hong;Ho Young Lee;Sung Hyun Kim;Mi-Yeong Kim;Hyun-Kyung Lee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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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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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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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Long-term oxygen therapy (LTOT) improves the survival of patients with hypoxemia due to chronic respiratory diseases. The clinical outcomes of LTOT are strongly associated with patient adherence. To improve the adherence of patients, physicians have focused on the efficacy of LTOT. However, poor adherence may stem from patients' perceptions of LTOT. Herein we evaluated patients' perceptions of LTOT affecting adherence. Methods: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survey study using descriptive, open, and closed-ended questionnaire. Patients using oxygen therapy (OT) or requiring it but avoiding OT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at three university hospitals. Results: Seventy-nine patient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The number of patients using home and portable OT was 69 (93%) and 37 (46.3%), respectively. Patients with good adherence were 22 (30.1%). Among patients with good adherence, 90.9% used oxygen according to physicians' prescriptions whereas only 37.3% of those with poor adherence followed physicians' prescriptions (p<0.01). The reasons for avoiding using home OT were fear of permanent use (50%), unwanted attention (40%), and lack of symptoms (40%). They avoided portable OT because of unwanted attention (39%), heaviness (31.7%), and lack of symptoms (21.6%). Conclusion: Patients on LTOT had the perception of the misunderstanding the effects of OT and of psychosocial barriers to initiate or use LTOT. Considering these findings,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provide effective education on the purpose of LTOT to improve patient adherence to OT and provide sufficient support for the management of psychosocial barriers in patients using LTOT.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심실 조기수축에 대한 산소치료의 효과 (The Effect of Oxygen Therapy on VPB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규석;고정석;김서종;소군호;진교현;이근;이귀래;노용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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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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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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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수면중 발생하는 저산소 혈증은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이는 급사 및 나쁜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저유량의 산소공급으로 저산소혈증을 교정하여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대기중에서와, 산소 2L/min을 비강을 통해 흡입하면서, 첫날과 7일 후에, 각각 24시간동안 pulse oxymeter와 Holter EKG로 측정하여 각 시간별로 동맥혈 산소포화도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측정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대기중에서 보다는 산소 2L/min을 흡입할 때, 흡입 첫날 보다는 흡입 7일 후에 더 높았으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더 감소하였다. 야간에 발생하는 산소포화도의 감소는 주간의 혈 산소포화도가 낮을수록 더 증가하였다.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는 대기중에서 보다 산소 2L/min를 흡입할 때,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산소치료 첫날 보다는 일주일 후 더 감소하였다.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 감소량과 동맥혈 산소포화도의 최소치의 증가량의 휘귀분석에서 비교적 낮은 p(0.056) 값을 보여, 상관성을 시사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산소치료는 동맥혈 산소포화도의 상승과 더불어 심실 조기수축을 감소시키며, 일주일 이상의 장기적인 산소치료가 부가적인 심실 조기수축 감소 효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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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cortisone 정주후 기관지수축이 발생한 기관지 천식 1예 (A Case of Bronchospasm after Intravenous Hydrocortisone Succinate injection in an Asthmatics)

  • 이영수;주용진;김광호;한병근;이상철;용석중;신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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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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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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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급성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치료제로 사용하는 hydrocortisone을 투여 후 유발된 기관지 수축이 발생한 예를 경험 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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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의 임상상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iffuse Panbronchiolitis)

  • 김영환;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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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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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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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몽고계의 민족에 주로 주로 발생하는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수는 적으나 앞으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고 치료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앞으로 이 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 서울대학병원에서 16명의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를 진단하여 임상적 특정을 관찰하였다. 방법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 이환기간, 흡연력, 직업력, 과거병력을 조사하였으며, 증상, 이학적소견, 검사실소견을 분석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검토하였다. 결과 : 1) 남녀비는 2.2 : 1 이였으며 연령은 27~72세(평균 48세)에 분포하였고, 질병이환기간은 1~20년(평균 7년)이었다. 2)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으로 진단받기 전 대부분의 환자가 기관지확장증, 속립성결핵,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으로 치료받고 있었다. 3) 흡연력이 있는 환자는 1명 뿐이었으며, 분진 또는 가스 등의 직업력이 있는 환자는 4명(25%)이었다. 4) 모든 환자가 부비동염의 현증 또는 과거력이 있었다. 5) 모든 환자의 HRCT에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 특징적인 소견이 관찰되었다. 6) 폐기능검사상 폐쇄성 및 제한성 기능장애가 있었으며 폐확산능은 대부분 정상이었고, 동맥혈가스 검사에서는 저산소증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고탄산 혈증은 없었다. 7) 객담배양검사상 Pseudomonas aeruginosa가 4례(25%)에서 검출되었고, 혈청학적 검사에서는 cold hemagglutinin, RA factor 및 CRP가 높은 빈도에서 검출되었다. 8) 대부분의 환자가 erythromycin 치료에 반응하였다. 결론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드문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성적인 기침, 객담, 호흡곤란이 있으며, 흉부 X선 사진상 미만성 소결절이 있는 환자에서는 일단 이 질환을 의심해보고, 필요하면 HRCT 및 개흉폐생검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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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만성기류폐쇄 환자의 Impairment/Disability 측정에 있어 폐기능검사 및 운동부하검사의 역할 (The role of the pulmonary function test and the exercise test for assessing impairment/disability in patients with chronic airflow obstruction)

  • 천선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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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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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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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폐기능의 경한 저하는 운동능력이나 작업능력을 제한 시키지 않지만 심한 폐기능 저하는 중요한 제한 요인이 된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폐기능의 감소를 impairment, 운동기능의 감소를 disability로 구분하였으며, 1986년 ATS에서 FVC가 50% 이하로 감소, FEV1이 40% 이하로 감소, FEV1/FVC가 40% 이하로 감소, 혹은 DLCO가 40% 이하로 감소된 경우, 또는 운동부하 검사에서 VO2max가 15 ml/Kg/min 이하이면 거의 모든 작업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심한 장애상태로 평가하였다. 이에 심한 기류폐쇄환자를 대상으로 impairment/disability를 평가하는데 있어 안정시 폐기능 검사와 운동부하검사의 역할 및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성한 만성기류폐쇄(CAO; chronic airflow obstruction) 환자 19예를 대상으로 안정시 spirometry와 body plethysmograph를 시행하였으며, cycle ergometer를 이용하여 증상제한적 최대 운동검사(symptom limited maximal exercise test)를 분당 5 - 10 watt 씩 증가시키면서 시행하였다. 환자를 안정시 폐기능검사 결과에 따라 FEV1이 40% 이하인 경우 severe impairment군, 이상인 경우 non-severe impairment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1. Severe impairment 군은 non-severe impairment 군에 비하여 기도폐쇄 및 저산소증이 유의하게 심하였고, VO2max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운동수행상태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2. Severe impairment 군은 운동부하검사에서 환기제한장애(ventilatory limitation)를 보였으며, 운동제한 증상은 10예중 9예가 호흡곤란이었다. 3. 만성기류폐쇄 환자중에서 결핵 파괴성 폐질환 환자의 장애가 가장 심하였다. 4. 안정시 폐기능검사 결과 중에서 FEV1이 심한 장애를 결정하는 가장 유용한 지표였으며, VO2max와의 상관관계도 가장 컷다(r = 0.81, p < 0.001). 5. 안정시 폐기능검사에 의한 심한 폐기능장애(impairment by WHO)는 sensitivity 80%, specificity 89%로 심한 운동장애(disability by WHO)를 예측할 수 있었다. 결론 : 심한 기류폐쇄환자에서는 안정시 폐기능검사 특히 FEV1으로 운동수행상태를 잘 예측할 수 있어,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하지 않고서도 안정시 폐기능검사인 폐기능 장애(impairment by WHO)에 따라 운동기능 장애(disability by WHO)를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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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임상적 고찰 (Acute and Chronic Eosinophilic Pneumonia;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 현대성;여동승;김진우;이상학;이숙영;김석찬;서지원;송소향;김치홍;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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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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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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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만성 호산구성 폐렴은 장기간의 호흡기계 증상, 흉부 엑스선상의 미만성 침윤, 폐 및 말초혈액의 호산구증 및 스테로이드 치료에 극적인 반응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만성적이고 재발되는 간질성 폐 질환이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과 유사하나 임상경과가 빠르고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되며 재발이 없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진단 기준을 포함한 급성 호산구성 폐렴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며, 급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저자 등은 본원에 내원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의 임상적인 특정과 임상경과를 알아보고 서로 비교하여보았다. 방 법: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7개 부속 병원에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으로 진단된 16예의 임상상을 요약하였다.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으로는 기침, 발열, 호흡곤란의 호흡기계 증상이 있고, 흉부 X-선과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폐침윤이 있는 환자로, 폐 호산구증은 기관지 폐포 세척과 경기관지 폐생검 및 개흉 폐생검으로 진단하였으며, 호산구증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곁 과: 16명의 환자 중 급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7명 (남자 5명, 여자 2명),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9명 (남자 5명, 여자 4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AEP 환자 $24.6{\pm}7.9$세, CEP환자 $55.4{\pm}15.12$세로 CEP환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p<0.05), $38^{\circ}C$ 이상의 고혈이 AEP 환자 100%(7/7), CEP환자는 11%(1/9)가 있었다. 내원 전 증상의 기간은 AEP환자가 $2.6{\pm}1$일, CEP환자가 $44.7{\pm}25.5$일이었다 (p<0.05). 흉부 방사선 소견상 양측성 폐렴 침윤은 AEP환자100%(7/7), CEP환자는 89%(8/9)가 있었으며, 흉수는 AEP환자86%(6/7), CEP환자 22%(2/9)가 있었다. 평균 말초 혈액 백혈구 수는 AEP환자 17, $186{\pm}8,134/mm^3$, CEP환자 $12,867{\pm}6,040/mm^3$이었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6.6{\pm}6.7%$(0~20%), CEP환자 $11.3{\pm}21.1%$(0~65%) 이었으며 AEP환자는 추적검사에서 내원 4~7 병일째 (23.7~51%) 가장 높았다, 평균 말초 혈액 호산구 수는 AEP환자 $939{\pm}1,042/mm^3$, CEP환자 $2,104{\pm}4,966/mm3^$이었다. 기관지 폐포 세척액 검사에서 평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32.4{\pm}14.5%$(18~47%), CEP환자 $35.8{\pm}26.7%$(15.3~88.2%) 이었다. 동맥혈 가스 검사상 평균 $PaO_2$는 AEP환자 $44.1{\pm}15.5mmHg$, CEP환자 $62.7{\pm}6.9mmHg$로 AEP환자에서 더 낮았다 (p<0.05). 모든 환자에서 확진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며, 확진 후에 AEP환자 7명 중 1명은 스테로이드 투여후 호전되었고, 6명은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고서 호전되었다. CEP환자는 모두에서 확진 후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으며 임상적 호전을 보였다. AEP환자들은 재발이 없었으며, CEP환자 중 3명이 스테로이드 투여 중단 또는 감량 후에 재발이 있었으며 이들중 2명용 천식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결 론: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서 고열, 기침, 호흡곤란의 급성 호흡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저산소증이 심하고,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 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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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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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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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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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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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간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이식편대숙주질환과 함께 발생한 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 (A Case of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박환성;옥태진;김유재;김광운;박소은;안지현;김윤구;정재호;김수정;이유미;이호수;강보형;김가희;김대영;김우성;김동순;송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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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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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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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lmonary complications occur in 40~60% of patients who receiv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and are a source of substantial morbidity and mortality.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AEP) is an uncommon, non-infectious pulmonary complication occurring in HSCT recipients. We now report the case of a 52-year-old man with AEP who was treated with allogenic HSCT due to acute myeloid leukemia. He complained of fever, cough and dyspnea 390 days after allogenic HSCT. He also had skin and hepatic graft versus host disease (GVHD). Hypoxemia, diffuse pulmonary infiltrates on a chest x-ray and eosinophilia in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were also noted in several tests. His symptoms, pulmonary infiltrates, hepatic dysfunction and skin lesions rapidly improved after treatment with corticosteroid therapy. Our case supports the idea that AEP is a late phase non-infectious pulmonary complication and one of the manifestations of chronic GVHD.

국내 보고된 특발성 폐쇄성세기관지염 기질화폐렴 24예와 문헌 고찰 (Twenty Four Cases of Idiopathic Bronchiolitis Obliterans Organizing Pneumonia, Reported in Korea and a Review of Literatures)

  • 장중현;박사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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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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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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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및 방법 : BOOP는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기질화폐렴의 특별한 한 형태로도 구분되는 아주 특별한 임상병리 소견을 가진 질환이다. 임상적으로는 내원 수주전부터 감기 유사증상을 앓다가 점차 악화되는 호흡곤란 증세로 내원하여 마치 폐렴양 소견을 보이며, 병리학적으로 폴립형의 육아 조직이 세기관지내에 충전되어 관강내 용종양 조직을 형성하고 폐포관에까지 침범된 기질화된 폐렴의 소견을 보인다. 최근, 저자등은 본원에서 경험한 다섯 증례와 국내의 학술지상에 증례 보고된 19예를 합하여 그 임상적 특성에 대해 분석해 보고 국외의 문헌보고 결과들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결 과 : 국내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4세이었으며 여성에서 약간 더 많이 발생하였다. 병원에 내원한 주증상은 호흡 곤란 및 기침이었으며 그 지속기간은 평균 41일이었다. 흉부진찰에서 흡기시 악설음이 흔히 관찰되었고 여러 혈액학적 검사소견은 저산소혈증외에는 비특이적이었으며 이들 소견만으로는 폐렴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폐활량검사에서는 제한성 혹은 폐쇄성과의 혼재형 환기장애가 주소견이었으며 방사선학적으로는 양측성, 반상의 비엽성 폐포침윤을 보였고 고해상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잘 확인되었다. 다른 간질성폐질환과는 달리 부신피질호르몬의 치료에 잘 반응하여 양호한 예후 및 경과를 보였다. 상기 국내의 결과는 국외 문헌보고에서 얻은 결과와 비교시에 대체적으로 유사 소견을 보였으나 국내는 여자에서 더 흔히 발생한 차이가 있었으며 엑스선 소견 및 임상경과 등에 대해서는 좀더 추적조사를 하여 비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 론 : 폐렴양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임상양상이 비전형적이고 진행시에는 임상소견 및 방사선학적 소견 등을 BOOP의 관점에서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 질환은 부신피질호르몬제에 비교적 빠른 반응을 보이며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성급한 치료종결시 재발이 잘 되며 급격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이므로 BOOP가 의심되고 치료에도 병이 진행성일 때 적기에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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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로 입원한 폐결핵 환자의 임상 양상과 예후 인자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dmitted to Intensive Care Units)

  • 강지영;김명숙;김주상;강현희;김승수;김용현;김진우;이상학;김석찬;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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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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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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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ound: Pulmonary tuberculosis (TB), requiring the intensive care unit (ICU) care, has been a high-mortality condition until now. In the present study, we aimed to investigate clinical features and parameters associated with TB mortality. Methods: From August 2003 to December 2008, patients with microbiologically or histologically confirmed pulmonary TB then admitted to the ICU, were retrospectively enrolled into the study. Upon enrollment, their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Results: Forty three patients (30 males, 13 females) were included and their mean age was 63.8 years (range: 17~87 years). Twelve patients died, an overall in-hospital mortality of 27.8%. The main reason for the ICU care was dyspnea or hypoxemia requiring mechanical ventilation (n=17). Other diagnoses for ICU care were hemoptysis, monitoring after procedures, neurologic dysfunction, shock, and gastrointestinal bleeding. On univariate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the mortality were malnutrition-related parameters including low body mass index, hypoalbuminemia, lymphocytopenia, and hypocholersterolemia, as well as severity-related variables such as high 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 score, number of involved lobes, and high C-reactive protein. In addition, respiratory failure requiring mechanical ventilation and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contributed to patient fatality. It was shown on multivariate analysis that respiratory failure and hypoalbuminemia were significantly independent variables associated with the mortality. Conclusion: Acute respiratory failure is the most common reason for the ICU care and also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redicting poor outcome. In addition, our data suggest that the parameters associated with malnutrition could be possible factors contributing to mort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