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car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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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요인에 관련한 사회변인 분석 (Analysis to Determine the Employment Status of Married Women's on the Social Factors Associated)

  • 황희숙;김윤재;박정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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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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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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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업화 이후 여성, 특히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 시에 고려되어야할 변수들에 대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기혼여성의 고용지위를 결정하는 변수들을 개인관련변수, 자녀관련 변수, 가구관련변수, 취업관련변수 등으로 구분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이를 근거로 기혼여성의 고용지위를 결정하는 변수들에 대해서 다항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개인특성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기혼여성은 도심에 거주할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녀관련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자녀의 수가 많으며, 6세 미만의 자녀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구관련특성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가족이 핵가족일수록 그리고 가족 구성원 중 소득원 수가 적을수록 비임금근로의 형태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업관련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에서는 여성이 혼전에 취업을 하였을 경우와 남편이 취업을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남편의 직종이 비전문직일 경우에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분석을 통해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차이를 보임으로써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기혼여성의 경우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고용지위가 낮게 나타나 기본적으로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한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이 기혼여성의 지속적인 취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선진국의 경우에서와 같이 가사 및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도 활성화가 필요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탄력근무제도 활성화는 관련된 보호법 제정 등 제도적인 보호가 따라야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사와 경제활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제도로 가장 대표적으로 논의 되는 제도가 육아휴직제도이다. 현재 육아휴직제도가 법제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활용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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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도시지역 임신부의 영양섭취에 관한 조사연구 -간이식 영양조사법 이용- (A Nutrition Intakes Survey of Pregnant Women in a Urban Area -Application of Convenient Method for the Study of Nutritionial Status-)

  • 김인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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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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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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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iming at the total 200 pregnant women including 150 ones registered with the Health Center of Chung Ku District and 50 ones registered with the Health Center of Mapo District, we have conducted a research study of the socio-medical characteristics, maternal child health, and the status of nutritional intake which has utilized the application of convenient method for the study of nutritional status, during the period of April 20 to May 25, 1983. And we have obtained the following conclusions: 1. Regarding age distribution, the pregnant women aged from 26 to 30 were most numerous, which was 54.0%. The percentage of women who experienced the first pregnancy was 12.0% and the percentage of those who experienced the second pregnancy was 37.0%, which was the highest. Regarding the weeks of pregnancy of the pregnant women, the first trimesterr was 11.5%, the second trimester 30.0%, and the third trimester 58.6%. 2. Regarding academic achievements, the pregnant women who graduated from middle schools reached 43.5%, which was the highest percentage. Regarding economic status, the pregnant women who owned their own houses were only 21.0%. And the pregnant women whose monthly income was from 300,000 won to 400,000 won were 40%, which was the most numerous. 5. The women above 15 years old who experienced the first menstruation were 84.0%. And those who experienced abortion were totally 54.4%. and 35.5% among those women experienced artificial abortion. 4. 70.5% of the pregnant women said that their health condition was excellent, 24.5% felt subjective complaints, and 5.0% specially received medical consultation for their diseases. 5. 82.0% received prenatal care, but 60.5% regularly received prenatal care. 68.0% received the education for nutrition and only 19.5% regularly received the education for nutrition. 6. Regarding the family composition, the families consisting of two generations were 47.0%, which was the most numerous. 97.5% of the preparation for meals was conducted by housewives. They said that they did not lack time for meal preparation. 7. 94.9% of the pregnant women said that they had eaten as in ordinary times during their pregnancy. 25.5% said that there were tabooed foods. Tabooed foods are chiefly pork, chicken, milk, and eggs. 68.0% don't drink milk during pregnancy, 32.5% take the intake of vitamins, and 20.5% take iron supplement. 8. The average amounts of the intake of protein, fat, and carbohydrate of a pregnant women are 49.3gm, 29.4gm, and 205.1gm respectively, which showed the phenomenon in which the amount of the intake of nutrition increased as the weeks of pregnancy increased. The average amount of the intake of salt was 14.2gm. 9. Regarding the hemoglobin value of all pregnant women,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less than 11.0gm were 66.5%,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11 to 12 gm were 16.5%. and those whose hemoglobin value was above 12gm were 17.0%. The pregnant women whose hemoglobin value was less than 11.0gm in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in the second trimester, and in the trimester were 81.8%, 62.8%, and 64.9% respectively. This shows that the phenomenon of anemia increased as the weeks of pregnancy increased 10. Regarding physical development of a pregnant woman during prenatal period, the height and weight were $156.7cm{\pm}14.1$ and $51.1kg{\pm}58$ respectively. When the standard increase of a prenatal weigt gain is set as 100%, the women over the range of 100% were 28.0% and the women under the range of 80% were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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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어린이의 손씻기 교육에 따른 미생물학적 실태 분석 (Microbiological Effect of Hand Safety after Hand Washing Education for Preschool Children in a Day Care Center)

  • 김지은;문지혜;신현아;이지선;권성희;이정숙;엄애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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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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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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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방법에 따른 미생물학적 변화를 모니터링한 연구이다. 연구는 3세에서 5세까지의 서울시 어린이집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미생물 분석은 손씻기 교육 전, 1주간 동영상 교육실시 후, 1주간 동영상 교육 및 손씻기 실습 교육병행 후로 분류하였다. 손씻기 교육 전 어린이들의 손에서는 일반세균, 진균, 대장균군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2주간 손씻기 동영상 교육과 실습교육을 연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손씻기 교육에 따른 손 위생상태는 개선되었다. 결과 손씻기 교육은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평생 습관을 확립시키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언제, 어디서 손을 씻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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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Eating Behavior on Being Overweight or Obese During Preadolescence

  • Lee, Hye-Ah;Lee, Won-Kyung;Kong, Kyoung-Ae;Chang, Nam-Soo;Ha, Eun-Hee;Hong, Young-Sun;Park, Hye-Sook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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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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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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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Being overweight or obese is central to metabolic syndrome, and these characteristics constitute dominant risk factors for chronic diseases. Although behavioral factors, including eating habits and sedentary lifestyles, are considered to be determinants of obesity, the specific childhood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is condition have not been clearly defined. Methods: The subjects consisted of 261 children aged 7- 9 years who were recruited from an elementary school during October 2003. Information was obtained from their parents using a questionnaire focused on eating behaviors and lifestyle factors, additional data were also collected via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examinations, including blood tests. Results: A total of 48 (18.4%) of the 261 children were overweight, and 34 (70.8%) had at least one other component of metabolic syndrome. Eating behaviors emerged as significant lifestyle-related risk factors for being overweight or obese. Those who engaged in overeating more than twice per week had three times the risk of being overweight (odds ratio [OR], 3.10, 95% confidence interval [CI], 1.39 to 6.92), and those who ate rapidly had three times the risk of being overweight (OR, 3.28; 95% CI, 1.68 to 6.41). Those who had fewer family meals (fewer than 2?3/month) had a nine times higher risk of being overweight than those who had family meals more frequently (at least 1/day) (OR, 9.51; 95% CI, 1.21 to 74.82).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at being overweight or obese during preadolescence is associated with a higher risk of metabolic syndrome and is related to unhealthy eating behaviors. Thus, weight-control strategies and healthy eating behaviors should be developed early in life to reduce the risk for metabolic syndrome.

유아의 자기표현능력 증진을 위한 오르프 음악활동의 적용 (A Study on Self-Expression Improvement of Children through Orff Activities)

  • 권세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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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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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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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D어린이집에서 만 4~5세 유아 3명을 대상으로 오르프 음악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주 3회 총 14회기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그룹 치료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은 40분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사용된 기법으로는 오르프 음악활동의 매체를 활용한 말하기, 노래 부르기, 동작, 악기 연주 등의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그 내용으로는 대상자들의 자기표현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체 이완, 불안감소, 자아 존중감 향상, 자기표현 기술훈련 등의 활동이 제공되었다. 유아의 자기표현성 향상을 살펴보기 위해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기초하여 14회 활동의 사전과 사후에 자기표현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오르프 음악활동의 외부환경에서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유아들의 자유놀이를 비디오로 녹화하고 오르프 음악 활동 사전과 음악활동 중간, 음악활동 사후에 교사 3인이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르프 음악 활동 내의 상황에서 자기표현 언어 척도 점수를 확인한 결과 평균 6.7점 증가함으로 자기표현이 유의미하게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둘째, 활동 상황 내의 비언어적 자기표현 행동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셋째, 자유놀이 상황 내에 관찰된 자기표현 언어 척도 점수를 확인한 결과 평균 8점 증가함으로 자기표현이 유의미하게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넷째, 자유놀이 상황 내의 비언어적 자기표현 행동 관찰결과 얼굴표정, 신체접촉, 기타 영역에서 평균점수가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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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과 직무만족도 (The Study on Conflict Management Methods and Job Satisfaction of Conflict Level in Team Teaching Nursery Teachers)

  • 이진희;김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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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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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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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정도를 알아보고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과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아반 복수담임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김송은(2013)이 구성한 갈등측정 척도, 김재숙(2016)이 구성한 갈등관리방법 척도, 조성연 등(2011)이 제작한 한국형 보육교사 직무만족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SPSS WIN18.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일원변량분석,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은 '통합'과 '회피'의 유형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갈등이 낮은 '저' 집단이 '통합'의 방법을 갈등이 높은 '고'집단이 '회피'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원장의 운영 방법 및 태도', '사회적 인식 및 처우', '보육환경과 복지', '보육업무', '동료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전체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갈등이 낮은 '저'집단이 '중'집단이나 '고'집단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보다 효율적인 영아반 복수담임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자유놀이에 나타난 영아와 교사의 상호작용 의도 (The Intention during the Interaction between Infants and Their Teachers while Playing Freely)

  • 조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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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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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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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의 자유놀이에서 나타나는 영아와 교사가 각각 상호작용을 시작하려는 의도를 검토하여 발달을 도모하는 상호작용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려고 한다. 연구방법은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대상은 영아 9명과 영아반 교사 3명이다. 자료 수집은 영아의 오전일과에서 교사-영아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캠코더로 녹화한 후 전사하였다. 3개월 동안 총 24회 관찰과 교사와 심층면담 그리고 연구대상 어린이집의 생활안내 책자, 일간/월간/연간계획안, 관찰기록, 행동발달 관찰기록서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문제 1인 자유놀이에 나타난 영아의 상호작용 의도는 첫째, 어떻게 놀이해야 하는지를 알기위해 둘째, 일상 관련한 그림책의 내용을 보기위해 셋째, 정서적 요구의 충족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2인 자유놀이에 나타난 교사가 먼저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의도는 첫째, 사물탐색과 놀이시도를 돕기 위해 둘째, 교사중심에서 영아주도의 놀이전이를 위하여 셋째,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영아를 달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영아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영아 중심적 관점에서의 영아-교사의 상호작용에 대한 장기적 심층적 연구가 요망된다.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과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The Experiences of Novice Teachers in Daycare Centers and the Grounded Theory of their Adjustment Process)

  • 원계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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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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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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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초임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와 교사에 의한 메모일기, 저널, 보육일지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은 어려운 인간관계, 난감한 업무, 잦은 실수의 긴장,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도움, 경험을 통한 현장 이해와 자기 성찰, 교사로서 보람이 느껴진 순간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근거이론 접근법으로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구성하였다.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과정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의 현상을 중심으로 인과적 조건, 맥락과 중재적 조건,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전략과 그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과적 조건은 업무 실수와 인간관계의 미숙함이다. 맥락은 학급 유아의 연령, 근무시간과 공간, 업무의 양과 낯섦, 구성원의 성격 특성 그리고 학부모와의 잦은 만남으로 구성된다. 중재적 조건은 초임교사 안내프로그램, 구성원의 도움과 지지, 보상, 교사의 개인성격 특성으로 구성된다. 초임 보육교사는 부정적 정서를 다루기 위해 잊어버리기,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기, 긍정적 정서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기의 세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전략 사용의 결과는 성장하기, 살아가기, 이직과 전직 고려로 구성된다.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의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활동의 비교 (Comparison of Time-Management Ability and ADL between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 윤정애;이향숙;차정진;노종수;박지훈;오동환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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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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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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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간관리능력과 일상생활 활동을 비교하고, 집단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관리 방안을 찾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을 MMSE-K로 선별한 후 각 40명씩 총 80명을 선정하였다. 시간관리능력은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은 FIM을 사용해 평가하였다. 연구기간은 2013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결과 : 독거노인과 가족동거 노인의 시간관리능력 및 FIM에 대한 총점의 점수비교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집단 간 세부항목 점수의 비교에서는 FIM의 세부항목 중 사회적 인지항목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능력, 기억력 모두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상호작용의 기회가 부족한 독거노인이 사회적 인지기능에 저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작업치료 안에서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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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자유선택활동과 놀이 인원수 제한규칙 (Young Children's Free Choice Activities and a Play Rule Restricting the Number of Players)

  • 이유정;원계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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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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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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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유선택활동 시 놀이 인원수 제한규칙에 따른 유아의 놀이를 알아보는 것이며, 본 연구결과가 자유선택활동 운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참여자는 사립유치원 4세 학급 유아 25명과 담임교사와 공동연구자인 도움교수였다.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유아 관찰, 유아 인터뷰, 교사의 반성적 저널쓰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들은 영역 선택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표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서로 간의 과도한 경쟁을 하고 있었으며 규칙을 위반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인원수 제한규칙이 유아의 도덕성 발달 제한, 사회정서발달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 자유선택 행동 저해 등의 역기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규칙의 역기능을 인식한 연구자는 인원수 제한규칙을 해제함으로써 유아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그 결과 공간 놀이 갈등 조절에서 유아의 자율성이 증진되었으며, 자유선택활동 시 교사의 역할과 운영방법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자유선택활동의 다양한 제한규칙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규칙 적용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