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san and Gyeongn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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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2018년 골재의 수요-공급과 유통 해석 (GIS-based Network Analysis for the Understanding of Aggregate Resources Supply-demand and Distribution in 2018)

  • 이진영;홍세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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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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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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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골재의 생산과 공급에 대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교통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골재 공급 운반거리분석, 골재 공급지역 분석, 골재 공급의 위치-할당 시나리오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골재 수급 특성과 골재 유통현황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 골재 공급 기업을 중심으로 골재의 평균 운반거리가 평균 6 km이며, 모래의 경우 평균 7 km 자갈의 경우 평균 10 km 범위에서 수요지에 도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서비스지역분석결과수도권은약 92%, 부산과울산, 경남 85%, 대전, 세종과충남이 90% 이상으로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골재의 수요-공급에 대한 기초자료를 정량적으로 해석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골재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골재 공급지역에 대한 광역적이고 정량적인 분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입지-배분 시나리오에 의해 평가된 결과는 전국을 현재 골재를 소규모로 공급하는 700 여개의 기업들 보다 적은 200 개 미만의 대규모 채석량을 가진 기업을 통해 서비스 공급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골재의 유통 측면에서 골재 공급 서비스의 밀도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은 적절한 시장형성을 위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전국의 골재 수급 분석을 통해 지역적 배분 및 재평가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더 나아가 골재 시장에 대한 수요-공급 네트워크 분석은 골재 산업뿐 아니라 관련 산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지역 방송국 네트워크의 구조적 자산(asset)과 지역 간 격차: 지역MBC를 중심으로 (Structural Assets of Local Broadcasting Networks and Regional Gap: Foucsing on Local MBC stations in South Korea)

  • 손지훈;이정민;김재훈;박한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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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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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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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웹사이트 크롤링을 통해 수집된 웹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방송국의 사회적 자본과 지역 간 격차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16개 지역 MBC 웹사이트와 연결된 URL을 수집하였다. 먼저, 웹 영향평가 조사를 통해 지역 방송국이 어느 기관과 연결되어 있는지 분석했다. 구체적인 연결 형태를 살펴보기 위해 n차 헬릭스 모델을 적용하여 URL 정보를 분류한 후 2원성 네트워크 분석을 진행하였다. n차 헬릭스 모델은 전통적 트리플 헬릭스 모델인 대학-기업-정부에 네트워크의 새로운 혁신 창출 주체를 추가한 분석 방법이다. 그 결과, 지역 방송국들은 지역 사회와의 교류에 있어 축제, 공연, 전시와 같은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대경권과 동남권에 속한 지역 MBC가 지역 사회와 가장 다양하게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지역별 연결 구조를 살펴보고 지역 방송국 간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후속 연구가 연결 형태에 초점을 맞춘 URL 종단분석을 실시한다면 더 구체적인 지역 간 격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대학생의 영양표시 확인 여부에 따른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유용성 자각 비교 (The Effect of Use of Nutrition Labelling on Knowledge and Perception of Nutrition Labelling, and Awareness of Nutrition Labelling Usefulness with among College Students)

  • 이경애;이현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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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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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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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영양표시 이용 실태,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및 인식, 영양표시의 유용성 자각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대상자 중 자주확인군, 가끔확인군, 비확인군에 속한 대상자는 남학생은 각각 47명(31.3%), 51명(34.0%), 52명(34.7%)이었고 여학생은 각각 66명(50.0%), 48명(36.4%), 18명(13.6%)이었다. 자주확인군이 가끔확인군이나 비확인군에 비해 자택 거주자가 많고 자취하는 학생이 적었다. 대학생들의 용돈이나 식비 비율은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남학생은 군간의 차이없이 75%정도가 하루 1~2회 간식을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비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하루 3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자주 섭취하는 간식식품의 종류는 남녀 모두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우유 및 유제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대학생들의 영양지식 수준은 0.7점 정도로 보통정도이었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영양지식이 높은 경향이었다. 대학생들의 식습관은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어 영양표시를 실생활에 까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함을 나타내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세군에서 모두 식품표시 항목 중 유통기한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영양표시를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녀 모두 영양표시에서 열량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이었으며 1/3 이상의 대학생들이 콜레스테롤도 중요시 여기고 있었으나 나트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10~25%정도에 불과하였다. 대학생들의 영양 표시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0.6점 이하의 낮은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영양표시의 필요성과 영양표시의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영양표시가 자신의 식품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낮다고 인식하였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생들은 '영양 정보 획득'이나 '타제품과의 비교 용이', '건강을 위한 식품 선택'과 '체중 관리를 도움'과 같은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 비교적 자각 정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영양표시가 제품을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각정도가 낮은 편이었다.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 자주확인군과 가끔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자각정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은 대부분 영양표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영양표시를 자신의 식생활에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식습관이나 간식섭취 등 식행동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유용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으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영양지식과 더불어 영양표시를 활용한 식품 선택 방법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면 영양표시 활용 태도와 행동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행동이 그들의 식생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치과위생사의 이직관련 요인 (Relative factors intent to leave for dental hygienists)

  • 고은정;조영하;윤희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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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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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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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status of job satisfaction and intent to leave the job for dental hygienists, and those factors affecting their intent to leave, so as to prevent dental hygienists from leaving their jobs in advance, and to strive for extending the life span of the job, contributing to improve dental care services provided by dental hygienists. Methods :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80 dental hygienists working in dental clinics or hospitals in Busan and Gyeongnam area by using a structured an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rough mail, from February 1 to March 15, 2009, and were analyzed by using SPSS WIN 14.0 program. Results : First, It was the most prevalent for the dental hygienists surveyed to be between 100 to 149 thousand won in the level of monthly as 42.3%, and to be the assistance of dental examination and treatment for main duty as 62.5%. Leaving job was experience by 51.6% of the subjects, with work condition as the most common reason for 32.2%. Second, the degree of job satisfaction was 3.4 points overall in the score of 5 point Likert's scale on the average, showing affirmative level above the average, and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certain characteristics such as age, education level, total years of work career, years of work career in the current job, monthly salary level, whether to provide monthly paid leave, and the number of patients treated per day. It also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ome structural factors and variables consisting attitude and value, including equity in pay(r=0.612), job perception as dental hygienist(r=0.573), work environment(r=0.552), self growth(r=0.531), affirmative attitude(r=0.421), and so on. Third, the mean score of intent to leave was 2.73 overall and lower than the average, showing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ome characteristics, such as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level, total years of work career, years of work career in the current job, monthly salary level, whether to provide monthly paid leave, and the number of patients treated per day. Intent to leave also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job satisfaction(r=-0.708), followed by equity in pay(r=-0.482), self growth (r=-0.453), job perception as dental hygienist(r=-0.392), work environment(r=-0.362), etc. Forth, job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some factors including equity in pay, followed by job perception as dental hygienist, relationship with fellow colleagues, affirmative attitude and work environment, and so on. Fifth, the intent to leave was significantly affected not only by job satisfaction but also by some structural factors including equity in pay, self growth and job perception as dental hygienist. Conclusions : The above results showed that the equity in pay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he intent to leave the job as well as job satisfaction among dental hygienists, thus suggesting that systematic measures should be provided to improve the job satisfaction to prevent economic loss due to leaving job frequently, and to provide pertinent reward system as a profession to enhance the motivation for accomplishment on job for dental hygie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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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지역별 관능적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Sensory Preference for Making Summer Kimchi by Nationwide Region)

  • 차용준;김훈;조우진;정연정;이영미;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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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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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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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590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배추절임조건, 사용하는 부재료의 종류, 김치제조자의 고향 및 성장지역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김치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배추절임방법은 물간법과 마른간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용법이 가장 많았으며, 절임 시간은 평균적으로 3~5시간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시 첨가되는 부재료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7종의 젓갈류가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사용빈도가 높은 젓갈류로는 새우젓, 멸치 액젓, 멸치젓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사용은 지역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대부분이 단일보다는 2개 이상씩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추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부추, 양파, 당근, 설탕 및 풀 등 10종과 MSG는 기본으로 사용되었고 경상도는 여기에 다시국물과 물엿 등이 추가로 첨가되는 한편 전라도 지방은 생고추를 간 것과 밥풀의 첨가가 특징적이었다. 또한 MSG는 제조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고있어 김치전용 조미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김치담금시 가족구성원 중 기준으로 하는 입맛으로는 제조자 본인이 가장 많아 핵가족인 가족형태와 시대흐름을 반영하였으며, 제조자의 고향과 성장지역의 조사를 통해 부재료의 사용과 제조방법에서 거주지역 보다는 고향이나 성장지역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학원의 교육환경이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재수강의도에 미치는 영향 - 교육프로그램의 조절효과 - (The Effect of the Education Environment of Cooking Institutes on Trainees' Satisfaction and Reregistration Intentions - Moderating Effect of Education Program -)

  • 허원선;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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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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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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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외식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요리를 배우려는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부산 경남지역에 위치한 조리학원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이 교육만족도와 재수강의도와의 영향관계에서 학원의 교육프로그램의 조절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학원수강 경험이 있는 313명을 대상으로 SPSS(18.0)과 AMOS(18.0)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사용하여 전체모형의 접합도 및 유기적인 인과 관계를 검정하였다.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본모형과 nested 관계에 있는 대안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두 모형사이의 자유도를 고려한 ${\chi}^2$ 차이로 교육프로그램의 조절역할을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교육서비스가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강사의 수준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만족도가 재수강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학원 경영자들은 능력을 겸비한 강사들을 채용하여 운영하여야 교육프로그램이 잘 운영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집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Head Teachers' Styles for Handling Conflict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Child-care Centers)

  • 임성진;조혜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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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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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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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주임교사가 지각한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을 알아보고, 어린이집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및 경남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164곳에 근무하는 주임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주임교사들은 원장에 대해서는 배려적 유형을, 동료교사에 대해서는 통합적 유형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지배적 유형과 회피적 유형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임교사가 지각하는 어린이집 조직효과성의 수준은 보통 이상이었으며, 주임교사의 연령, 학력, 경력, 시설유형 등 배경변인에 따라 갈등관리 유형 및 조직 효과성에 부분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은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 중 통합형과 지배형, 타협형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회피형과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은 원장에 대해서는 회피형이었으며, 동료교사에 대해서는 통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정신이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 멘토링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부산·경남지역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An Empirical Study on Moderating Effects of Corporate Mentoring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Start-Up Satisfaction)

  • 정상철;김영진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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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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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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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 창업자의 창업가정신이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기업 멘토링 기능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연구를 통해 국내 창업자의 창업가정신이 창업만족도와의 직접적인 영향관계와 기업 멘토링을 조절효과로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실증분석에서는 부산, 경남지역의 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과 대학 창업동아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일반 창업자 대상으로 설문지를 메일 또는 직접 방문으로 배포하여 250부 자료 수집을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성, 타당성 분석을 하고 다중회귀 분석 및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창업가정신에서 혁신성과 자율성만이 창업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접적인 효과로는 창업가정신에서 자율성만이 창업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칠 때 기업 멘토링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자와 조직원이 모두 기업 문화가 경직되지 않는 환경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만이 멘토의 멘토링을 잘 받아 들여서 창업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지원단과 같은 창업지원기관에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중식당경영주들의 근무환경과 직무만족이 직업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Working Environment on the Job Satisfaction and Transition as Perceived by Chinese Restaurant Owners)

  • 서정희;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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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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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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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소규모 중식당을 경영하는 경영주 268명을 대상으로 통계프로그램 SPSS(18.0)와 AMOS(18.0)를 사용하여 이들의 근무환경이 직무만족과 직업전환의도와의 인과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소규모 중식당 경영주들은 오너쉐프 130명(48.5%), 홀 서빙 63명(23.5%), 배달 75명(28.0%)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소규모 중식당 경영주들은 물리적 환경은 직업긍지와 경제적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영업스트레스는 직업긍지와 경제만족에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물리적 환경과 영업스트레스는 직업전환의도에 정(+)의 영향관계가 있으며, 직무만족(직업긍지, 경제적 만족)은 직업전환의도에 부(-)의 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소규모 중식당 경영주 들은 물리적 환경(주방시설과 홀시설)에서 보다 영업을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영업 스트레스가 직무만족을 약화시키고, 직업전환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따라서 소규모중식당 경영주들에게는 영업장 시설보다는 서비스교육과 같은 실질적인 영업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머니러시, 앙트러프러너십과 창업기회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f The Effect of Money Rush on Entrepreneurial Opportunity Recognition With Mediating of Entrepreneurship)

  • 강경란;박철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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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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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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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에서 주목받았던 머니러시 트렌드를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창업학과 접목하여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머니러시가 창업기회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앙트러프러너십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산업구조의 디지털 전환과 고용시장의 불안정,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득의 불평등 확대로 근로소득보다는 투자를 통한 자산소득 증대를 선호하는 머니러시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머니러시는 수입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찾는 N잡의도와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의도로 구분된다. 연구 결과, 머니러시는 창업기회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앙트러프러너십에는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앙트러프러너십은 창업기회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머니러시와 창업기회인식 간에 앙트러프러너십이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머니러시가 돈만을 추구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에게 경력 확장이나 창업기회인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동기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창업기회인식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창업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정책적·실무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