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ck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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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위축병이 심한 지역에서 파종기에 따른 사일리지용 옥수수와 수수의 건물생산성 (Forage productivity of Silage Corn and Sorghum at Differnet Planting Dates in Rice Black-Streaked Dwart Virus Prevalent Area)

  • 최상집;이석순;백준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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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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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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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옥수수의 흑조위축병 발생이 심한 경화 경산에서, 흑조위축병 내병성이 다른 사일리지용 옥수수 2품종과 생육기간이 다른 사일리지용 수수 2품종을 6개 파종기(4월 l일, 4월 15일, 4월 29일, 5월 13일, 5월 27일,6월 10일)에 재배하여 옥수수는 황숙기에 1회, 수수는 유숙기에 1차 수확하고, 재생한 것은 10월 1일에 2차 수확하여 건물생산성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입묘솔은 옥수수가 수수보다 높았다 옥수수는 품종간 및 파종기간에 입묘솔의 차이없이 91% 이상이었으나 수수는 37. 2~80.3%로서 퍼종기간에 차이가 컸다.2 파종에서 출아까지 소요일수는 작물간, 품종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이 지연될수록 감소하였다. 출아에서 출사기(옥수수) 혹은 출수기(수수)까지 소요일수는 옥수수 두 품과 수수 P 956은 파종이 지연될수록 감소하였으나 수수P 931은 5웰 13일 이전 파종에서는 비슷하였고, 그 이후에는 파종이 늦을수록 소요일수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3 . 옥수수의 흑조위축병 이병솔은 4월 1일 파종에서 가장 높았고(광안옥 24. 8%,진내옥 63.0%), 4윌 2 29일까지는 파종이 지연될수록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였으며, 수수는 이병되지 않았다 4 . 전식물체 중 이삭비율은 옥수수(30.6~47.9%) 가 수수(3.1~30.7%) 보다 높았고, 품종간.파종기간 차이는 옥수수에서 보다 수수에서 더 컸다. 옥수수와 수수 P 956은 수정에 지장이 없었으나 수수 P 9 931은 5월 13일 이후의 파종에서는 수정불량으로 이삭이 잘 발달하지 못하였다 5 .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작물간, 품질간, 파종기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이삭발육이 나빴던 수수 P 931은 옥수수와 P 956 보다 조섬유는 높고, 가용성 무질소물은 낮았다. 옥수수와 1차수확한 수수는 파종기간에 조섬유, 가용성 무질소물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재생한 수수는 파종이 늦을수록 조섬유와 가용성 무질소물은 감소하고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다 6 . 옥수수와 수수 모두 파종이 지연될수록 건물수량이 감소하였으나 진내옥은 4월 29일 파종에서 보다 그 이전의 파종에 서 수량이 더 낮았다.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수수의 1차수량과 비슷하였지만 재생한 2차수확을 합하면 재생량이 많은 4월 파종에서는 수수가 옥수수보다 건물수량이 현저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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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용 곡류원료 및 제조공정에 따른 유해미생물 오염도 분석 (Analysis on Hazard Microorganisms in Raw Materials and Processing Environment for Sunsik Manufacture)

  • 김진희;이유근;양지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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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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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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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선식의 품질향상과 위생적인 선식제조에 기초단계인 곡류원료에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선식업체 19곳을 방문하여 선식용 곡류원료 10종류에 대한 일반생균수는 찹쌀 4.8~7.2, 보리 4.8~8.6, 현미 4.6~7.4, 검정콩 4.3~7.1, 검정쌀 4.1~7.1, 검정깨 4.1~6.1, 찰수수 3.1~5.1, 찰조 4.2~5.1, 들깨 3.1~5.1, 율무 3.6~5.2 log(CFU/g)로 검출되었고, Coliform, E. coli은 찹쌀 4.4~2.1, 2.1~3.4, 보리 2.2~4.4, 2.1~3.1, 현미 3.1~3.2, 1.0~2.8, 검정콩 2.3~3.8, 검정쌀 2.1~3.1, 1.0~2.1, 검정깨 2.3~3.6, 찰수수 2.2~2.4, 찰조 2.3~3.2, 들깨 2.3~3.1, 1.0~2.1, 율무 2.2~3.2, 1.0~2.1 log(CFU/g)검출되었으며, B. cereus은 찹쌀 1.0~2.1, 보리 2.1~3.1, 현미 2.4~2.6, 검정쌀 2.1~3.5, 들깨 1.0~2.1 log(CFU/g)로 검출되었다. Sal. spp은 검정깨에서 검출되었고, mold는 보리에서 검출되었다. 제조공정 중 미생물 오염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생균수는 입고단계의 경우 5.1~8.5 log(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 및 증자 공정은 4.4~7.5, 1.0~2.3 log(CFU/g)로 검출되었으며, 냉각, 건조, 방냉, 마쇄, 포장공정에서는 2.4~4.2, 1.0~4.0, 3.4~4.2, 4.3~5.2, 3.3~5.8로 검출되었다. 대장균군는 입고공정에서 1.0~2.01 (CFU/g)로 검출되었고, mold은 입고단계에서 검출되었다. 선식 가공업체의 환경 중 미생 물 결과 일반생균수는 원료탱크 40.2~7.5(CFU/g), 세척기와 건조기는 0.1~2.0, 0.1~3.2(CFU/g)로 검출되었고, 분쇄기, 포장지, 작업실은 3.2~4.0, 2.5~3.0, 3.8~5.2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은 원료탱크와 분쇄기에서 각각 2.4~4.0, 0.0~4.1 log(CFU/g) 검출되었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Mold은 원료탱크와 분쇄기, 작업실에서 검출되었다.

HPLC-ICP-MS를 활용한 잡곡의 비소 화학종 및 위해 분석 (Arsenic Speciation and Risk Assessment of Miscellaneous Cereals by HPLC-ICP-MS)

  • 안재민;홍경숙;김성연;김대중;이호진;신희창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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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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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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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최근 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건강식의 원료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유통 잡곡류에 대한 비소의 농도 수준을 확인하고, 비소를 구성하고 있는 화학종들을 분리 및 정량하여 섭취량에 따른 위해 수준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잡곡 12품목 188점을 현지 수거 후 분석에 활용하였는데, 총비소 분석은 일정량의 시료에 질산과 microwave를 이용하여 전처리한 후 ICP-MS를 이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비소 화학종 분리 및 정량을 위하여 HPLC로 화학종을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검출기 역할을 하는 ICP-MS를 결합한 형태인 HPLC-ICP-MS를 이용하여 비소 화학종을 분리 분석하였다. 추출 용매로는 증류수, 말론산, 질산을 이용하여 추출 효율을 비교한 결과 1% 질산이 비소 화학종 모두에서 양호한 추출효율을 보여 최종적으로 1%질산을 추출용매로 선택하였고, 비소 화학종이 적절한 pH에서 전하를 띄는 특성을 고려하여 이동상으로는 ammonium carbonate, ammonium phosphate를 gradient 조건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법 검증을 위하여 검출한계, 정량한계, 직선성 및 회수율 모두 AOAC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만족하여 총비소 및 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품목별 총비소 평균 농도는 찹쌀 $0.267{\pm}0.090mg/kg$, 검정현미 $0.241{\pm}0.137mg/kg$, 혼합곡 $0.183{\pm}0.045mg/kg$의 순으로 나타났고 무기비소 평균 농도는 찹쌀$0.149{\pm}0.056mg/kg$, 검정현미 $0.136{\pm}0.075mg/kg$, 혼합곡 $0.110{\pm}0.035mg/kg$의 순으로 총비소 결과값과 동일한 순서를 보였다. 총비소와 무기비소 농도의 상관 분석결과 총비소 농도가 높으면 무기비소 농도 또한 높은 농도를 보여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위해 평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2)를 근거로 잡곡에 대한 무기비소 위해 정도를 평가하였는데 품목별 무기비소 노출량은 혼합곡에서 $19.91{\mu}g/day$로 가장 높은 노출량을 보였고, 찹쌀 $1.07{\mu}g/day$, 검정현미 $0.77{\mu}g/day$, 보리 $0.13{\mu}g/day$, 콩 $0.11{\mu}g/day$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혼합곡이 PTWI 대비 16.89%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찹쌀 0.91%, 검정현미 0.65%, 보리 0.11%, 콩 0.09%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출량에 따른 위해 수준은 잡곡 12품목 모두 일시에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PTWI 대비 18.69% 수준으로, 잡곡류에 대한 무기비소의 인체 노출 및 위해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배를 이용한 발효식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vinegars using pear)

  • 박연옥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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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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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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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배를 주소재로 이용하고 부재료로 흑미와 애플민트를 이용하여 발효식초를 제조하여 각 식초의 이화학적인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여 기능성 발효식초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각 식초의 pH, 총산도, 당도, 색도, 아미노산 함량, 관능평가,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분석하였다. 대조군으로 곡류초인 현미식초를 이용하였다. 배를 이용한 발효식초는 pH 3.17~3.43 범위 내에서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총산도는 4.01~5.05%으로 배흑미식초가 가장 높았다. 당 함량은 식초 제조 시 첨가된 설탕과 배의 당도가 합쳐져 유의적으로 배식초와 배민트식초가 높았다(p<0.05). 식초의 색도는 배식초의 명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적색도는 배흑미식초, 황색도는 배민트식초가 높아 부수적으로 첨가한 재료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필수아미노산은 배식초가 유의적으로 lysine, isoleucine, valine, threonine 순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현미식초가 많이 함유하였다 (p<0.05). 비필수아미노산은 전체적으로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많았으며 glutamic acid는 현미식초, 배흑미식초, 배식초, 배민트식초 순이었고 aspartic acid는 배식초, 배민트식초, 현미식초, 배흑미식초 순이었다(p<0.05). 총 폴리페놀 함량은 유의적으로 배식초가 가장 많았으며 배흑미식초나 현미식초는 유사하고 배민트식초가 가장 적었다(p<0.05).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배흑미식초가 가장 많았고 배민트식초, 배식초 순을 보였으며 현미식초는 현저하게 낮았다. DPPH 라디칼소거능은 배식초의 소거활성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p<0.05) 배흑미식초, 현미식초, 배민트식초 순으로 나타나 식초의 항산화활성에 주로 기여하는 물질은 폴리페놀 화합물임을 비례적으로 나타내었다. 식초의 관능평가 결과 강도 뿐 아니라 기호도에서도 배흑미식초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p<0.05). 결론적으로 배를 이용한 발효식초는 배식초의 품질특성이 가장 우수하였고 전체적으로 저산도식초로서 아미노산 함량이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하여 조미용 뿐 아니라 음료용 식초로도 폭넓게 이용하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기능성 발효식초 음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 현황 :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Potassium intake of Korean adults: Based on 2007~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수연;이심열;고영은;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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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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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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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10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량,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몰 비율 (molar ratio)을 비교분석하고 칼륨의 급원 식품군과 식품, 건강지표들과 칼륨의 섭취 수준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모든 통계분석은 변수에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제공하는 가중치를 적용하였으며, 복합표본설계 일반선형모형을 이용하였다. 칼륨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성은 충분섭취량에 근접하고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충분섭취량을 크게 밑돌고 있었으며 남녀 모두 20~64세 연령층에 비하여 65~74세 연령층에서 높았다. 나트륨과 칼륨 섭취량의 몰 비율 (molar ratio)은 남성이 2.89~3.23로 여성 (2.62~2.95)에 비해 높았고, 남녀 모두 50세 이후 연령층의 Na/K 몰 비율 (molar ratio)이 낮고 20~49세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칼륨의 급원식품 중 기여도가 높은 식품군은 조사 시기, 성별, 연령층에 무관하게 채소군이었으며, 그 기여도는 전체의 28~33%로 전체 칼륨 섭취량의 1/3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기여도가 큰 식품군으로 곡류, 과일류, 육류 등이었다.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백미와 배추김치였고, 감자-참외-고구마-미역-무-사과-검정콩 등이 그 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칼륨 섭취수준을 사분위로 나누어 건강지표들과 관련성을 보았을 때 칼륨 섭취 수준이 증가할수록 50~64세 여성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1), 1사분위군 (1일 평균 1,851.2 mg 이하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은 4사분위군 (1일 평균 3,602.2 mg 이상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보다 3.6 mmHg 높았다. 또한 동일 연령대의 여성에서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가 1사분위군에서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칼륨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p < 0.05). 본 연구결과, 칼륨섭취량은 식사섭취량에 따라 변화하므로 특히 성별열량 섭취량에 따라 영양섭취기준을 달리 설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 여지가 있으며 칼륨 섭취를 높이고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한국식 DASH diet의 개발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입 및 국내 채종 자운영 종자의 발아 특성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Chinese Milk Vetch(Astragalus sinicus L.) Seeds Produced in China and Korea)

  • 김상열;오성환;최경진;박성태;김정일;여운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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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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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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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운영 파종시 입모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입 및 국내산 자운영 종자의 발아특성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입 자운영 종자의 발아율은 79~95%로 수입 년도 및 수집지역에 따라 달랐다. 2. 종피가 검은색인 종자의 발아율은 녹색인 종자보다 발아율은 낮았으나 종자 활력은 비슷하였다. 3. 크기별로는 종자가 큰 것이 작은 종자보다 발아율은 약간 높았으나 종자활력은 크게 차이가 없어 작은 종자라도 상당한 발아력을 가졌다. 4.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7~9%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자운영 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자운영 종자는 휴면이 타파된 종자가 수입되기 때문에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수입당시 보다 6%가 낮았고, 2년후에는 33~35%나 낮아 수입후 1년이 경과한 종자는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 보다 1.1배, 2년 경과한 종자는 추천 파종량의 1.4배를 뿌려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6. 국내산 자운영 종자는 수확후 강한 기계적 휴면이 있어 상온에서 휴면이 타파되는데 5~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 수입종자와 달리 상온에서 수확후 2년 3개월이 경과하여도 발아율이 72~82%로 수확 후 1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 발아율(73~85%)과 비슷하였다. 따라서 국내생산 자운영 종자의 경우 2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라도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을 뿌리면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산원료(國産原料)를 활용(活用)한 복합분(複合粉) 및 제품개발(製品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 2 보 복합분(複合粉)을 이용(利用)한 제빵시험(試驗) - (Development of Composite Flours and Their Products Utilizing Domestic Raw Materials - II. Bread-making Test with Composite Flours -)

  • 김형수;김용휘;우창명;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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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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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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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국산원료(國産原料)를 활용(活用)한 복합분(複合粉)으로 빵을 만들고 그들의 품질(品質)을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보리빵의 제조(製造)에 있어서, 표준 밀가루빵(speciffic loaf volume, SLV : 3.3)과 동일(同一)한 formula로 제조(製造) 할 때, 그 SLV 는 1.3(물 100%)으로 아주 낮았으나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10% 혼합(混合)하면 1.7(물 100%)로 증가하였다. 한편 분질개량(粉質改良)을 위한 여러 가지 첨가제중(添加劑中)에서 1.5% GMS + 0.5% CSL 의 경우가 가장 우수하였다. (SLV : 2.0, 물 100%) 이에 다시 밀가루를 혼합(混合)하면 가장 효과적(效果的)이었는 바, 보리가루의 25%를 밀가루로 대체하면 그 SLV 는 2.8(물 90%)로, 50%의 경우는 3.2(물 90%)로 증가하여 표준빵과 비슷하였으며, 빵색깔도 우수하였다. 2) 고구마빵은 baking이 끝나면 흑갈색으로 되는것이 특징(特徵)이고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 20%를 혼합(混合)하면 그 loaf volume이 증가하며 결착제(結着劑)로서 GMS + CSL의 첨가(添加)는 효과적(效果的)이었다. (SLV : 1.9, 물 100%) 고구마가루 복합분에 밀가루를 25%와 50%수준(水準)으로 혼합(混合)하면 그 SLV는 각각(各各) 2.3, 2.6(물 90%)으로 증가하고 빵색깔이 연해지며 빵조직(組織)이 개선되었다. 3) 감자가루를 주원료(主原料)로 한 제빵은 그 분질(粉質)이 고구마가루와는 다르고 GMS + CSL의 첨가(添加) 효과가 낮았다. 옥수수가루에 의한 제빵은 쌀보리가루와는 상이한 경향이었으며, 탈지(脫脂)쌀겨가루는 제빵 원료(原料)로서 부적당하였다. 4) 원료(原料) 공급(供給)면에서 전망(展望)이 보이는 쌀보리가루와 고구마가루를 주원료(主原料)로 한 5종(種)의 복합분(複合粉), 즉 (1) 쌀보리가루+탈지대두분+밀가루 (45 : 10 : 45) (2) 쌀보리가루+탈지대두분+밀가루 (67.5:10:22.5) (3) 쌀보리가루+탈지대두분 (90 : 10) (4) 고구마가루+탈지대두분+밀가루 (40 : 20 : 40) (5) 고구마가루+탈지대두분+밀가루 (60 : 20 : 20) 으로 첨가제를 넣고 제빵한 후, 밀가루빵을 표준(So)으로 하여 관능시험(官能試驗)한 결과(結果), 평균점(平均點)의 서열은 So>(1)>(2)>(3)>(5)>(4) 이었고,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의 결과 (1)의 빵, 즉 보리가루와 밀가루를 동량(同量)섞고 여기에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10% 혼합한 복합분(複合粉)을 주원료(主原料)로 한 빵은 그 색깔, 조직(組織), 및, 향기(香氣)등의 종합평가(綜合評價)에 있어서 밀가루빵과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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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비량이 단옥수수의 질소흡수, 수량 및 조수입에 미치는 영향 (Nitrogen Uptake, Yield and Gross Income of Sweet Corn as Affected by Nitrogen)

  • 이석순;최상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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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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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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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단옥수수의 수량을 상품성 있는 이삭수, 이삭무게, 이삭 크기별 시장가격을 적용한 조수입으로 평가하였을 때 이들 수량평가방법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옥수수 품종 Golden Cross Bantam 70을 질소시비량(0, 5, 10, 15, 20kg/10a)을 달리하여 0.03mm 투명 P.E. film 피복하에서 재배하였다. 출아후 30일과 44일에 초장과 분벽수를 조사하였고, 이삭조사는 출사후 25일에 수확하여 포엽을 제거한 후 이삭의 수, 크기, 무게를 조사하고 무게별 이삭수, 10a당 상품성 있는 이삭수, 이삭무게, 조수입을 조사하였다. 1. 초장, 간장, 착수고, 분벽수는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고 출사기는 1-2일 빨랐다. 2. 수확기의 주간 엽면적지수는 1.5-1.9이었으며,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3. 이삭의 질소함유율은 지비량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엽의 질소함유율과 총질소흡수량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그러나 질소이용율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였다. 4. 상품성있는 이삭은 도매시장가격에 따라 상품(포엽 제거한 무게 150g, 포엽 포함한 무게 350g이상)과 중품(포엽 제거한 무게 100-150g, 포엽 포함한 무게 180-230g)으로 분류하였다. 가격은 출하시기, 상품의 품질 및 년차에 따라 현저히 달랐다. 5. 상품성있는 이삭이 평균 길이, 굵기, 무게는 질소시비량간에 차이가 없었다. 6. 포엽을 제거한 이삭무게가 150g 이상인 상품비율과 10a당 100g 이상의 상품성있는 이삭수, 이삭무게, 크기별 가격과 이삭수를 고려한 조수입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7. 10a당 상품성있는 이삭수, 이삭무게, 크기별 가격과 이삭수를 고려하여 계산한 조수입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이 있었다. 그러나 질소시비량이 많을 때 상품성있는 이삭수와 무게로 수량을 평가하면 조수입보다 다소 과소평가되었다. 8. 이삭을 수확한 후 경엽의 건물수량은 740-963kg/10a으로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건물함량은 20.8-24.5%이었다. 9. 흑조위축병은 11.8-15.0% 리병되었으나 질소시비량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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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의 이용현황과 인지도 및 막걸리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 및 구매도 (Utilization and Recognition of Jeungpyun and Preference for Jeungpyun Containing Different Kinds of Makgeoilli)

  • 이계순;김귀순;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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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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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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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 484명을 대상으로 증편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 섭취 이용도, 대중화 방안, 그리고 막걸리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 및 구매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은 여자 68.6%, 남자 31.4%였으며 연령은 20~30대가 가장 높았으며 기혼이 51.4%, 미혼이 48.6%으로 기혼이 많았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 50.1%로 가장 높았고 직업은 학생이 39.7%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총수입은 대부분 400만원 미만이었으며 주거지는 대도시가 가장 많았다. 증편의 섭취경험은 남자(69.7%)보다 여자(88.9%)가 더 높았으며 섭취빈도는 대부분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식사로서 증편의 섭취기대는 남녀 모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간식이용도로는 93.9%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증편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이유로는 맛과 질감이 좋았기 때문이라 했으며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 먹거리가 많으며 냄새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 하였다. 증편의 인지도는 남자(3.09)보다 여자(3.63)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 사항에서 평균수입을 제외한 모든 집단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증편의 대중화 방안으로는 옛맛보존, 저장성 증가, 포장개발, 저렴한 가격, 조리법의 표준화를 본질화 요인으로 하였으며, 다양한 맛 개발, 다양한 색과 모양개발과 기능성 증편 개발을 외향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증편의 구매도와 기호도에 영향성을 살펴본 결과 두 요인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여(p<.001) 증편 대중화시 두 가지 요인 모두 접목한 개발이 필요하겠다. 증편의 발효원이 막걸리의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와 구매도를 살펴본 결과 기호도가 높은 쌀 먹걸리, 복분자 막걸리, 검정콩 막걸리, 포도 막걸리, 청매실 막걸리가 이들이 첨가된 증편의 구매도에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증편에 대한 품질개선과 함께 대중에게 널리 보급화 시킬 수 있도록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증편의 개발 및 포장 개발로 구매의욕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개발과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의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Artificial Cultivation of Pleurotus eryngii (De Canolle ex Fries) Quel.)

  • 이대진;김광포;이병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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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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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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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큰느타리버섯의 인공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균사 생장이나 자실체 생장에 필요한 영양원과 수분 및 산소를 공급하는 최적 배지, 수확량과 품질 및 경영 효율을 좌우하는 최적 재배용기, 적정한 배양기간, 그리고 최적의 발이방법 등을 검토하였다. 배지의 주재료로서 톱밥 단일배지보다 톱밥+콘코프의 혼합배지에서 배양기간은 다소 지연되었으나 수확량과 품질이 좋았다. 톱밥과 콘코프의 배합비는 75 : 25(v/v)가 가장 좋았다. 배지 주재료로서 비트펄프의 배합은 균사생장이 저하되고 수확량도 감소되어 바람직하지 않았다. 배지 제조시 영양제로 미강과 밀기울 그리고 면실박을 각각 12 : 12 : 6(v/v)으로 혼합하면 수확량이 가장 많아 효과적이었고, 밀기울과 면실박을 각각 15% 혼합한 처리구는 수확량이 가장 낮았다. 배지 첨가제인 제오라이트, 패분과 건비지의 첨가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큰느타리 병재배시 polypropylene(PP) 병의 병구 직경이 크면 발이수는 많으나 유효갯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PP병의 용량이 클수록 수확량과 품질이 양호하였고 용량 1100 ml-병구직경 ${\phi}75\;mm$가 가장 양호하였다. 큰느타리버섯의 봉지재배시 투명 사각봉지에서 균긁기하지 않는 전면(全面)발생재배는 PP병재배보다 재배면적당 수확량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발이상태는 $24{\sim}42$일간의 배양기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배양기간이 짧으면 갓 형성과 수확량이 불량하였다. 적정배양기간은 $22{\pm}2^{\circ}C$배양시 약 35일 정도이었다. 균긁기 후 무피복 정치, 피복 정치 및 도치법의 발이방법 중 도치법이 과습방지와 낙하균의 오염방지로 가장 양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