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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지 적응 조숙 고식미 벼 신품종 '금영(金穎)' (A New Early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 Quality and Good Taste, 'Geumyeong')

  • 정진일;박현수;강종래;남민희;곽도연;김정일;송유천;여운상;신문식;이종희;김대식;박노봉;박동수;이기환;조준현;김춘송;강항원;고재권;안진곤;김정곤;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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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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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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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금영'은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2009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고식미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7월 29일로 오대벼 보다 1일 빠른 조생종이다. 2. 간장, 수장 및 수당립수가 오대벼와 비슷하며 등숙률이 높고 현미 천립중이 가벼운 중소립종이다. 3. 위조 현상이 없고 성숙기 하엽 노화가 늦으며 불시 출수가 오대벼보다 적게 나타나나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약간 잘되는 편이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다. 4. 잎도열병에 저항성이나 기타 내병충성은 약하다. 5. 쌀의 외관 품위가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오대벼보다 우수하고 도정 특성이 오대벼보다 좋다. 6. 수량성은 보통기 보비 재배에서 5.53 MT/ha이고, 만기 재배에서는 5.04 MT/ha으로 오대벼와 금오벼에 비하여 각각 5%와 4% 증수되었다.

멜론 및 참외 순도 검정을 위한 SNP 마커 개발 및 F1 종자 순도 검정 (SNP Marker Development for Purity Test of Oriental Melon and Melon)

  • 안송지;권진경;양희범;최혜정;정희진;김용재;최경자;강병철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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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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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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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멜론과 참외의 국내 소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F_1$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멜론과 참외의 $F_1$ 품종의 순도를 검정하기 위해 포장재배 등의 순도검정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시간과 노력이 매우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분자마커를 이용한 순도검정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멜론의 EST 염기정보로부터 30개의 SNP 프라이머 조합을 고안하여 멜론과 참외의 순도 검정을 위한 HRM분석방법을 개발하였다. 멜론 두 품종과 참외 한 품종의 양친 사이에 HRM 해리곡선의 다형성을 보이는 10개의 마커를 선발하였으며 순도검정 마커를 선발하기 위해 blind test를 실시하였다. Blind test와 HRM 유전형 분석 결과가 일치하였으며 MEL SNP 2번과 12 마커를 이용하여 '레드 퀸'과 '얼쓰 VIP'의 $F_1$ 501개 개체에 대해 순도검정을 실시하였다. HRM분석한 결과 모두 이형집합체로 나타나 100%의 순도를 보였다. 또한 HRM 방법을 이용하여 개발한 SNP 마커를 CAPS 마커로 전환하였다. CAPS 마커는 HRM 분석 마커와 비교하여 볼 때 멜론과 참외의 순도검정용 마커로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립계 다수성 수발아 중도저항성 제면용 밀 신품종 "백중밀" (A New White Wheat Variety, "Baegjoong" with High Yield, Good Noodle Quality and Moderate to Pre-harvest Sprouting)

  • 박철수;허화영;강문석;이춘기;박광근;박종철;김홍식;김학신;황종진;정영근;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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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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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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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남농업연구소에서 고품질 국수용 밀 개발을 목적으로 1996년도에 금강밀을 모본으로 하고 올그루밀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SW96054조합을 육성하였다. 경기도 연천에서 집단재배 후에 계통을 전개하여 초형, 수형이 양호하고 내한성이 강한 계통인 SW96054-YB-9-1-4-1-1은 조숙계통으로 수량성이 우수하여, '03~04년도 2년간 생산력검정을 거쳐 "익산307"호로 계통 명을 부여하고, 2005년부터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제면 특성이 우수하고 백립계이면서도 수발아 중도 저항성으로 생산안정성이 뛰어나고 도복에 강하고 농업형질이 우수하여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백중밀"로 명명하고 전국의 전작 및 답리작 지역의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그 특성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백중밀의 출수기와 성숙기는 각각 4월 30일과 6월 8일로 금강밀과 비슷하고, 간장과 수장은 각각 77 cm와 7.5 cm로 금강밀과 비슷하다. 2. 백중밀의 파성은 II형이고 백립계 수발아 중도 저항성으로 금강밀보다 강하나, 흰가루병과 붉은곰팡이병은 약하고, 내한성과 내도복성은 금강밀과 비슷하다. 3. 백중밀의 제분율과 회분 함량은 비슷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밀가루와 국수 색이 밝고 단백질 특성이 제면용에 적합하고 금강밀보다 부드러운 국수 식미 특성을 보인다. 4. 백중밀의 리터중과 천립중은 금강밀보다 낮지만 지역적응성 시험에서 전작 수량은 5.88 MT/10a, 답리작 수량은 5.35 MT/10a로 금강밀보다 각각 13%와 17% 증수하였다. 5. 백중밀은 중부 산간지를 제외하고는 재배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동해와 이른 봄 냉해에 약하고 흰가루병에 약하므로, 과다한 시비 및 밀파를 피해야 한다.

추대가 늦고 색깔이 진한 새로운 잎상추 '춘풍적축면' 육성 (Development of Late Bolting and New Deep Red Leaf with Wrinkled Lettuce 'Chunpungjeokchukmyeon')

  • 장석우;허윤영;최미자;권영석;김점순;이종남;이응호;서명훈;박재호;장익;장미향;황해준;고순보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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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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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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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춘풍적축면'은 '포자비적축면'과 '먹치마'를 교배 육성한 잎상추로 누운타원형 잎을 가진 축면 상추이다. 2000년 교배하여 2007년까지 계통육종법에 선발과 고정을 하였다. 전국 6개 지역(대관령, 경기, 충북, 전북, 경남, 제주)에서 2년간 봄, 여름, 가을 재배하였을 때 평균 2,069 kg/10a을 나타내어 기존 품종보다 주당 53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주당 무게는 평균 372 g으로 6% 수량성이 많은 품종이다. '춘풍적 축면'은 회색종자이며 누운타원형이다. 잎 상단부는 붉고 검으며 광택이 좋으며 잎 기부는 녹색으로 생육 모습은 초기에는 치마의 형태로 자라다가 후기에는 축면의 특성이 나타나는 치마와 축면의 중간형인 새로운 형태이다. 숙기는 정식 후 2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중생종이며, 고온기 비가림하우스 재배시 적색이 늦게까지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적색발현의 주 요인인 안토시안닌 함량은 17.5 mg/100g으로 기존 대조품종인 뚝섬적축면보다 3배 이상 많아 고온기 적색발현이 늦게까지 유지된다. 쓴맛 성분인 락투신(latucin+8-deoxylactucin+lactucopicrin)은 뚝섬적축면보다 적어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나며 아삭아삭하여 맛이 좋다. 이것은 잎두께와 엽연이 뚝섬적축면보다 조밀하고, 잎의 경도가 19.8 kg/$cm^2$로 뚝섬적축면보다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품종 '춘풍적축면'은 봄작형에 적합한 품종이다.

SSR 분자마커를 이용한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의 핵심집단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및 집단구조 분석 (Analysis of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Structure for Core Set of Waxy and Normal Maize Inbred Lines using SSR Markers)

  • 사규진;김진아;박기진;박종열;고병대;이주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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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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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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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총 50개의 SSR 마커를 이용하여,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핵심집단(찰옥수수 40계통, 종실용 옥수수 40계통)의 자식계통들의 유전적 다양성, 집단구조 및 계통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1. 그 결과 65bp에서 225bp 크기의 범위로 총 242개의 대립단편들을 증폭시켰다. SSR primer들에서 증폭된 대립단편의 수는 최소 2개에서부터 최대 9개까지의 범위로 나타났고, 평균 4.84개가 증폭되었다. 그리고 GD값은 0.420에서 0.854의 범위로 나타났고, 평균 0.654의 값을 나타내었다. 2. 80개의 옥수수 자식계통들의 집단구조를 분석한 결과, 13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은 group I에 포함되었고, Group II는 7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38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이 포함되었다. 나머지 22개의 자식계통들은 admixed group에 포함되었으며, 20개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2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으로 구성되어있다. 3. UPGMA법에 의한 계통유연관계 분석 결과, 80개 옥수수 자식계통들은 유전적 유사성 31.7% 수준에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Group I은 40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11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포함하고 있었고, Group II는 27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그리고 Group III은 단지 2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포함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에서 육성한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에 대한 유전자원 관리 및 선발 그리고 교배조합 구성 및 예측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 기호성이 높은 내탈립 삼차망 청보리 신품종 '유호' ('Youho', A New Forage Barley Cultivar with Ruminant-Palatable Hood Spike Type and Non-Scatteredness)

  • 박태일;서재환;한옥규;김경훈;박기훈;오영진;최재성;박종철;박형호;김홍식;김정곤;송태화;김원호;박남건;정재현;주정일;김수용;김대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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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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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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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청보리 신품종 '유호'는 까락이 없어 가축 기호성이 높지만 수확 시 곡실의 탈립이 많아 수량 및 영양적 손실이 큰 기존 삼차망 품종 '유연'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1999년에 내탈립 삼차망인 수원339호를 모본으로 하고, 보리호위축병에 강하고 총체적성에 좋은 수원355호를 부본으로 교잡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제반 특성이 우수한 'SB992047-B-B-B-6-2' 계통을 선발,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8년에 육성되었다. 그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호'는 직립 초형으로 파성이 II 정도이며, 잎은 녹색이면서 넓고, 줄기 굵기는 중간 정도이며, 이삭은 길고 까락은 삼차망이다. 2. '유호'의 초장은 106 cm로 대비품종인 '유연'에 비해 장간형이었고, $m^2$당 분얼수는 684개로 '유연'보다 36개 많은 다얼성이었으며, 평균 출수기와 성숙기는 각각 4월 24일과 5월 26일로 '유연'과 비슷하였다. 3. '유호'는 '유연'보다 추위에 약하였으나 도복에 강하였고, 호위축병은 익산(III형), 나주(I형), 진주(IV형) 등 모든 지역에서 저항성을 보였다. 4. '유호'의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4.1 ton/ha, 답리작에서 10.9 ton/ha으로 '유연'보다 3~4% 정도 낮았다. 5. '유호'는 '유연'에 비해 황숙기에 곡실의 탈립 정도가 매우 낮았고,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 9.3%, ADF 25.0%, TDN 69.2%로 '유연'과 대등하였으며, 젖산 함량은 14.5%로 13.1%인 '유연'에 비해 높았고, 사일리지 등급은 II 등급으로 양호하였다.

오가피 부위별 열수 추출액의 기능적 특성 (Functional Properties of Water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Acanthopanax sessiliflorus)

  • 최재명;김광엽;이상화;안준배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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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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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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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가피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약재로 사용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오가피 부위별 열수 추출액의 기능적 특징을 규명하기위해 추출부위별 총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및 항암활성을 알아보았다. 오가피의 생리활성 표준물질인 eleutheroside E는 줄기(542.50 $\mu$g/g) >뿌리(343.35 $\mu$g/g) >열매(30.78 $\mu$g/g) 순으로 함유되어 있었고 eleutheroside B는 열매(372.01 $\mu$g/g) >뿌리(289.33 $\mu$g/g) >줄기(125.05 $\mu$g/g)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총 폴리페놀은 뿌리(227.21 mg/100 g)와 줄기(131.22 mg/100 g)에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전자공여능은 줄기에서 79.87%, 뿌리에서 77.27%를 보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산성 환경에서 nitrosoamine을 생성하는 아질산염에 대한 오가피의 제거 효과는 추출부위와 관계없이 pH 1.2에서 76-81.5%로 높게 나타났다. pH가 높아짐에따라 아질산염제거효과는 대개 소실되었으나 열매 추출액의 경우 pH 6.0에서도 43.1%의 아질산염제거효과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가피 부위별 열수 추출액은 정상세포인 DC2.4의 생육 억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고 오히려 뿌리추출액의 경우는 DC2.4의 생육을 유의미하게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져 세포독성은 없는것으로 판단되었다. 위암 세포주인 SNU-719와 간암세포인 Hep3B에 대해서는 뿌리 추출액과 줄기 추출액에서 20-2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오가피 부위별 추출액은 항산화활성, 식육에서의 nitrosoamine 생성 억제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 "황금누리" (A Mid-Late Maturing, Multi-Disease Resistant and Good-Quality Rice Variety "Hwangkeumnuri")

  • 김기영;신문식;고재권;김보경;하기용;고종철;백만기;남정권;김영두;정진일;노광일;김우재;박현수;강현중;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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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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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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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금누리'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황금누리'는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7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 및 현미천립중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수당립수는 '남평벼'보다 많고 등숙비율은 약간 낮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안되는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 및 출수지연일수은 비슷하나 임실율 낮은 경향이었다. 4.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며 잎도열병 병반면적율은 '남평벼'보다 낮고 친화성 균주수가 적어 내구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하며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5.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단백질함량이 낮고 밥맛이 양호하다 도정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다. 6. 쌀수량이 5.74 MT/ha로 '남평벼'보다 2% 증수되었고, 이모작 재배에서 5.36 MT/ha, 만식재배에서는 5.34 MT/ha로 각각 2, 3% 증수하였다.

벼 중만생 최고품질 복합내병성 직파 및 이앙 겸용 "호품" (A Medium-late Maturing New Rice Cultivar with High Grain Quality, Multi-disease Resistance, Adaptability to Direct Seeding and Transplanting Cultivation, "Hopum")

  • 고종철;김보경;남정권;백만기;하기용;김기영;손지영;이재길;정진일;고재권;신문식;김영두;모영준;김경훈;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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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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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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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품"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최고품질 복합내병성 직파 및 이앙재배 겸용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담수직파와 건답직파에서 8월 16일, 8월 20일로 주안벼 보다 4일 늦으며,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보비 이앙재배에서는 평균 출수기가 8월 15일로 남평벼보다 1일정도 빠른 중만생종이다. 2. 간장은 68 cm로 남평벼 보다 11 cm 작고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남평벼와 같으며 등숙비율은 다소 떨어지나 현미천립중은 24.1 g으로 중립종에 속한다. 3.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으며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높다. 유묘기 내냉성 및 임실율은 남평벼와 비슷하고 출수지연일수는 길었다. 4.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과 검은줄 오갈병에는 약하다. 5. 쌀알은 심복백이 거의 없으며 맑고 투명하다. 도정율은 남평보다 높으며 단백질 함량은 낮고 밥맛은 남평벼보다 좋다. 6. 담수직파 6개소에서 583 kg/10a으로 주안벼보다 15%, 건답직파 4개소에서 566 kg/10a으로 8% 증수되었으며 평야지 이앙재배에서는 600 kg/10a으로 8% 증수하였다.

벼 조생 단간 내도열병 고품질 신품종 "평원" (An Early-Maturing, Blast Resistant and High Quality Rice Cultivar "Pyeongwon")

  • 유해영;전용희;정국현;신영섭;황흥구;김홍열;김명기;정오영;원용재;김연규;양창인;이점호;이정일;이정희;최윤희;양세준;안억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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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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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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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평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북한 지역에 적응성이 높은 다수성 양질 신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5년 잠재적 수량성이 있는 북한 벼 품종 삼지연4호와 조숙 단간 내도복 특성의 진부19호를 교배하여 2007년 육성한 조생 단간 내도열병 고품질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출수기는 8월5일로 오대벼보다 1일 늦은 조생종이다. 2. 간장은 67 cm이며, 주당수수는 13개, 수당립수는 82개이고, 현미천립중은 오대벼보다 약간 가볍다. 3. 쌀 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깨끗하며, 아밀로스 함량은 17.1%로 오대벼보다 낮아 밥맛이 양호하다. 4. 불시출수가 잘 안되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한 수준이다. 5. 잎도열병은 강한 저항성이나 흰잎마름병 및 기타 병해충에는 약한 편이다. 6. 수량성은 3년간의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쌀 수량이 5.28 MT/ha로 오대벼보다 5% 증수되는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