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k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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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소비자의 지각된 가치가 베이커리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Perceived Value Effects on Global Brand Preference and Purchase Intention in Bakeries: Korean and Vietnamese Consumers)

  • 조준상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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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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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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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This study aims to suggest strategies for Korean enterprises advancing into the Vietnam bakery market by analyzing the effects of perceived values on brand preference and purchase intention among Korean and Vietnamese consume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perceived value model designed includes functional (price, quality), emotional, and social values. The survey collected data from 500 consumers in Seoul (Korea) and HoChiMinh (Vietnam). The SPSS 18.0 package was used for analysis. Results - First, among Vietnamese consumers, perceived value had a positive (+) effect on global brand preference in the order of functional value of quality, social value, and the functional value of price. However, from an ethnocentric trend and brand image origin, emotional value had a negative effect on global brand preference. In contrast, among Korean consumers, perceived value had a positive (+) effect on global brand preference in the order of functional value of quality, the functional value of price, and the social value. However, emotional value had no effect on global brand preference. Second, for both Korean and Vietnamese consumers, perceived valu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urchase intention. Third, unlike the Korean consumer, for the Vietnamese consumer, global brand preferen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e intention. Conclusions - The study implies the following. First, the Vietnamese bakery market has a high proportion of middle-aged customers in their 40s (64%). In terms of monthly income, there was a large proportion (40%) of high-income earners (over $325). Therefore, bakery consumption can be seen as concentrated among middle-aged and high-income consumers. Based on this, bakery strategies should include efforts to increase purchase prices as well as ways to attract local consumers (large cities). Second, unlike Korean consumers, among Vietnamese consumers, the resistance to a global brand based on emotional value (the ethnocentric tendency and brand image origin) can be seen as relatively low. Thus, in the case of the Vietnam bakery market, to increase a global brand's preference, the company should develop a differentiated strategy so that Vietnamese consumers can recognize it better, focusing on product quality, good service quality, and price in the local environment and on social value for social development. Third, in the case of the Vietnamese customer, we found that social value exerts the greatest influence on purchase intention. Therefore, a brand that engenders an image of building the local Vietnamese community can achieve a higher social value and influence purchase intention. In addition, although Vietnamese consumers have ethnocentric tendencies in terms of products, we found that if it is a preferred global brand then there are intentions to purchase. Fourth, in the case of Vietnam, if the preference for global brands is formed, consumer awareness may be connected to purchase intention. Therefore, global brands operating in Vietnam should pay attention to how to improve consumer preferences for global brands in order to increase purchase intention.

대구시의 도시성장과 신시가지 지역 특성에 관한 연구(II) - 상인 및 시지 신시가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 (The Natures of Urban Growth and Newly Developed Districts of Taegu(II) - The Case of Newly Developed Districts of Sangin and Siji -)

  • 진원형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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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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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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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대구시의 상인 및 시지신시가지를 사례로 토지이용 교통 등 공간적 특성과 주민의 거주 특성을 실증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한 것이다. 신시가지 지역은 개발전 주로 전, 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개발 후 고밀주거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상업 서비스 기능이 급속히 발달했는데, 상인지구는 식당업, 근린생활서비스, 주점 및 다과점등의 서비스계가 발달되었으며, 시지지구는 근린생활서비스 식당업, 학원, 근린생활소매업 등의 순으로 분포비율이 높다. 대중교통은 대체로 도심지향적이였고, 외곽의 신시가지들을 연결하는 교통편은 부족하였다. 신시가지 주민은 비교적 40대${\sim}$50대, 화이트칼라 종사자가 많았으며, 학력수준이 비교적 높고, 소득 또한 중산층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주민의 고향은 대체로 신시가지와 가까운 지역의 비율이 높았다. 이주결정에 작용한 입지적 요인은, 상인지구는 교통, 자연환경, 직장, 시지지군는 자연환경, 학군 및 직장 요인이 대표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인은 관리비나 학군문제, 시지는 직장거리, 관리비 및 교통문제의 순으로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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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대체한 다양한 종류의 쌀가루 머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muffins prepared by substituting wheat flour with different rice powders)

  • 송다혜;김경지;김지형;서혜령;김서강;윤진아;정강현;안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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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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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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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밀가루를 대체하여 백미, 흑미, 홍국 분말을 첨가한 머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쌀 분말 50%를 첨가하여 머핀을 제조하였다. 머핀의 pH는 밀가루 머핀에서 가장 높았으며 홍국 머핀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머핀의 높이 및 부피는 밀가루 머핀에서 가장 높았고, 부피는 백미, 흑미, 홍국 머핀 순으로 감소했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값은 밀가루 머핀에서 가장 높았으며 흑미와 홍국 머핀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적색도는 홍국 머핀에서 가장 높았으며 밀가루 머핀과 백미 머핀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황색도는 밀가루 머핀과 백미 머핀에서 유사했으며 홍국과 흑미 머핀 순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텍스처를 측정한 결과, 탄력성과 응집성은 군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검성과 씹힘성은 홍국 머핀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어 홍국의 첨가가 머핀의 쫀득거리는 맛을 강화한 것이라고 보이며 홍국 머핀의 씹힘성 증가는 밀가루를 대체하여 글루텐 저하와 아밀로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SOD 활성 측정 결과는 홍국과 흑미 머핀이 밀가루 머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측정 결과, 백미와 홍국 머핀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머핀 제조 시 밀가루를 백미, 흑미, 홍국 분말을 이용하여 대체 할 수 있으며 좋은 기능성 식품으로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한 neohesperidin 생산 수율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Production Yield for Neohesperidin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양희종;정성엽;최낙식;안극현;박찬선;윤병대;유연우;안순철;김민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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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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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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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감귤류는 다양한 기능성과 약효로써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감귤 가공 후 부산물인 감귤박은 폐기물로써 해양에 투기되고 있어 부산물의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폐감귤박을 이용한 고감도 감미료의 생산 원료인 neohesperidin을 추출하여 폐감귤박을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였으나 상당히 미비한 추출수율로 효율성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추출 수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하여 감귤가공부산물로부터 neohesperidin의 추출 수율 증진 위한 추출조건의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추출 조건 중 초임계 유체 추출의 수율 증진에 영향을 주는 추출 압력($x_1$), 추출 시간($x_2$), 보조용매의 농도($x_3$)를 주요 인자로 선정하였다. 선정한 인자를 반응표면 분석법에 적용하여 추출 수율의 최적조건을 탐색하였으며, 그 결과 추출압력이 증가하면서 추출의 수율은 크게 향상되었고, 또한 추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추출 수율 또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ethanol을 보조용매로 첨가할 경우 보조용매의 농도가 높을수록 수율은 급격하게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162.22%까지 neohesperidin의 추출 수율을 증진할 수 있었다.

녹색 밀을 첨가한 베이커리 제품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kery Products with Whole Green Wheat Powder)

  • 김진영;이기택;이정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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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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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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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곡립(whole grain)인 녹색 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가공식품산업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내고자 녹색 밀을 제분하여 얻은 녹색 밀가루의 호화 특성을 조사하고,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을 달리한 베이커리 제품(식빵, 머핀, 쿠키)을 제조하여 색도와 조직감 측정, 내부 표면 관찰, 관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녹색 밀가루의 제과제빵 적성과 품질특성을 평가하였다. 일반 밀가루에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을 달리한 전분의 호화 특성 분석 결과, 호화개시온도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최고점도, 최고점도에 이르는 시간, 최종점도, 최저점도, 구조파괴점도와 회복점도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녹색 밀가루의 첨가로 인하여 호화가 지연되어 전분사슬의 구조는 미흡해지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녹색 밀가루의 첨가로 베이커리 제품의 색도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녹색과 황색을 띄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내부 표면은 녹색 밀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기공의 수와 크기가 줄어 팽창 정도가 감소하였으나 식빵에 비하여 머핀과 쿠키는 상대적으로 그 정도가 크지 않았다. 조직감의 경우, 식빵과 머핀은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가 증가하였지만 쿠키는 경도가 감소하였다. 베이커리 제품의 관능평가에서 전반적인 선호도는 녹색 밀가루 30% 첨가 된 머핀과 20% 첨가된 쿠키가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났으나 식빵의 경우, 녹색 밀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전반적인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녹색 밀가루를 첨가한 베이커리 제품은 외관적으로 녹색을 띄어 유색미로서의 상품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녹색 밀가루를 10%내외로 첨가한 식빵 또는 20%내외로 첨가한 머핀과 쿠키의 경우, 느끼한 맛이 감소하고 고소한 맛을 주어 베이커리 제품의 기호성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전곡립인 녹색 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베이커리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산업으로의 적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커리 식빵의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보관 방법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 (Analysis of Quality Change Based on Storage Conditions to Set the Use-by date of Bakery Breads)

  • 황선혜 ;최지연 ;김민주 ;조용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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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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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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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베이커리 빵 7종의 품질안전한계기간을 분석하여 소비기한을 산출하였다. 각 제품은 50일 동안 5℃, 15℃, 25℃, 35℃에서 보관하였으며, 보관 중 수분, 미생물, 관능평가, 부패시 우점균을 분석하였다. 품질 및 안전기준은 식품공전 및 KS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5℃에 보관된 모든 제품은 50일 동안 세균수가 기준치에 적합하였으나 관능은 기준치 이하로 품질이 떨어졌다. 15℃에서 보관된 시료는 3일에서 39일까지 시료별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차이가 높았다. 25℃에서는 2-20일의 품질안전한계기간 설정되었으며 하나의 시료는 유통기한과 동일하였다. 35℃에서 보관된 빵은 품질안전한계기간이 가장 짧았다. 식빵에 소비기한 설정 가이드라인을 참조로 0.87의 안전계수를 고려하면 제품별로 1.7-13.1일의 소비기한을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유형의 제품이라도 제품의 종류에 따라 소비기한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베이커리에서 유통되는 빵 제품 중 상온 제품 (1-35℃)으로 관리되는 제품은 최대 35℃의 온도 범위에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하므로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품질유지기간을 설정하고 안전계수를 식품의 특성에 맞게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tel Bakery Employee's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 조성호;한광식;이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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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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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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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호텔베이커리 종사원의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 조직몰입도 간의 관계와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호텔베이커리조직에 유익한 인적자원관리 정보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료 수집은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500부를 배포하고, 이중 377부가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에 부적합한 설문지 23부를 제외하고, 354부에 대하여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및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공변량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 건설적 사고전략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정서적 몰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규범적 몰입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셀프리더십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살펴보면,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은 정서적 몰입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건설적 사고전략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의 하위차원으로 행위중심전략, 자연보상, 건설적 사고전략을 선행요인으로 설정하여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의 하위차원으로 정서적 몰입과 규범적 몰입을 종속요인으로 각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호텔베이커리 종사자의 정서적 몰입과 규범적 몰입에 의한 셀프리더십과 자기효능감이 호텔베이커리조직에 대한 안정적인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자기효능감 변수들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가능성을 시사한다.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역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 (The differences of dietary behaviors, dietary life consumer education related current situations·competencies and dietary lifestyles between baby-boom and echo generations)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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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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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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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은 베이비붐세대와 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간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및 역량, 그리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세대 간 차이를 고려한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474명 (베이비붐세대 1,304명 52.7%, 에코세대 1,170명 47.3%)을 대상으로 분석하되, 남성, 여성을 구분하여 세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행동으로, 집/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단체급식,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함께 한 식사동반자로써 가족은 남녀 공통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친구 동료와 함께한 식사빈도는 남녀 공통으로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 시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혼자 식사를 하는 빈도는 남녀 모두 두 세대 간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주빈도는 여성 집단에서, 외식빈도는 남녀 모두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분석결과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교육 경험률은 매우 낮아, 식품관련 소비자교육 경험자는 전체의 1.6%, 정부주최 식품관련 홍보행사 혹은 소비자단체의 식품관련 행사 경험자는 전체의 1.1%, 1.6% 수준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 경험이 식생활에 주는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5점 리커트의 3.54점 수준을 보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교육에 대한 태도는 5점 리커트의 3.55점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 관련 1순위 정보원은 베이비붐세대가 주위사람인 반면, 에코세대는 방송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블로그 혹은 SNS를 1순위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남성, 여성 모두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 혹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두 세대 모두 거의 없었다. 식품구입 시 정보이용역량은 여성의 경우, '식품구입 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음' 측정문항에서만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이외의 측정문항은 남녀 모두 세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 역량은 지식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실천수준은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한 식품 (국내산, 지역산, 친환경,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구매실천의지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개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중 남녀 모두 건강추구 라이프스타일은 베이비붐세대에서 에코세대보다 유의하게 강하게 나타난 반면, 간편추구, 맛 품질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에코세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격)추구와 소량구매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세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시 일부 제과점 제품의 지방산 조성 및 트랜스지방 함량 분석 (The Fatty Acid Composition and Trans Fatty Acid Contents of Bakery Products in Seoul)

  • 두옥주;김애경;김미선;박영혜;박혜원;김연천;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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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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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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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 시내 제과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35개 업소에서 패스츄리, 쿠키 그리고 생크림 케익을 각 업소 당 1건 씩 총 105건을 수거하여 그 지방산 조성과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GC-FI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제과점 제품들의 조지방 함량은 패스츄리가 평균 20.48%(9.54 - 44.30), 쿠키는 평균 29.68%(14.67 - 41.22) 그리고 생크림 케익이 평균 17.83%(7.63 - 28.15)였으며, 조지방 함량은 쿠키가 이들 세 품목 중 가장 높았다. 포화지방산의 평균값의 경우 쿠키에 함유된 평균량이 56.4%, 패스츄리에서 56.4%가 측정되었는데 생크림 케익의 경우는 앞의 두 가지 품목에 비해 높은 69.0%로 나타나 전체 지방에서 포화지방산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이들의 포화지방산의 분포는 각 업소 별로 패스츄리 12.8% - 75.1%, 쿠키 8.7% - 81.6% 그리고 생크림 케익의 경우 50.2% - 85.9%로 업소 별로 매우 차이가 큰 것을 볼 수 있었다.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은 생크림 케익이 가장 높게 나타나 평균 0.96%(0.00 - 2.13)였으며, 패스츄리가 0.37%(0.00 - 3.37) 그리고 쿠키는 0.66%(1.00 - 4.55)였다. 대부분의 패스츄리 (35개 중 19개), 쿠키 (35개 중 26개) 그리고 생크림 케익 (35개 중 17개)에는 트랜스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지 않았으며, 트랜스지방산의 함량 범위는 패스츄리에서 0.00 - 3.37%, 쿠커가 0.00 - 4.55% 그리고 생크림 케익이 0.00 - 2.13%로 나타났다. 평균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은 생크림 케익에서 0.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조지방의 양에 대한 함량으로 전체 제품 중에 함유된 양으로 환산했을 때 1% 이상의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제품은 쿠키에서 2 종류가 분석되었다. 케익과 패스츄리의 평균 포화지방산 함량은 각각 12.19g/100g과 11.78g/100g으로 평균 12.0g/100g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케익과 패스츄리의 평균 트랜스지방 함량은 각각 0.19g/100g 과 0.09g/ 100g으로 두 품목의 평균은 0.14g/100g 이었는데 이를 국민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포회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 각각 l.2g/일/인과 0.014 g/일/인이었으며, 이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의 트랜스 지방 일일 섭취 권고량의 7.7 - 12.0%와 0.64%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한국인 상용 가공식품의 trans 지방산 이성체 (Trans Fatty Acid Isomers of Processed Foods Commonly Consumed in Korea)

  • 노경희;원미숙;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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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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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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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인의 상용 가공식품 중 tram 지방산 함량이 많고 섭취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41종을 선정하여, trans 지방산 이성체의 종류 및 함량을 GC/M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HP-23 cis/trans FAME capillary column을 사용하였으며, 검출된 peak의 동정은 GC/MS spectrum을 검색하여 동일분자량 여부로 확인하였다. 마가린류는 trans 지방산 함량이 지방 100g당 4.75~25.21g으로 다양한 수준을 보였다. 마가린의 주요 trans 지방산 이성 체는 C18:1 $\Delta$9t로 모든 마가린에서 검출되었으며 1.10~14.53%의 범위였다. C18:2t의 총 함량은 2.02~7.91%의 범위로 다양하였으며, C18:3t는 0.33~l.39%의 수준이었다. 유지류의 trans 지방산 함량은 지방 100g당 5.40~16.558의 범위였으며, 대두유에서는 Cl8:1$\Delta$9t가 0.95%로 가장 높았으나, 옥수수유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쇼트닝은 3.1~5.1%로 1.6~4.3%인 라드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우유 및 유제품에서는 C16:1 $\Delta$9t, C18:1 $\Delta$9t, C18:2t 및 C18:3t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양념류인 마요네즈에서는 C16:1$\Delta$9t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4.93%의 trans 지방산이 검출되었다. 과자류 중 trans 지방산 함량이 현저하게 높은 팝콘(48%)에서 C16:l$\Delta$9t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C18:1$\Delta$9t는 36%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빵류에서는 C18:1 $\Delta$9t가 trans 지방산 이성 체중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냉동피자의 C18:1 $\Delta$9t 함량은 30%를 초과하는 높은 함량을 보였다. 슈크림 빵은 높은 C18:2t 함량을 보였으며(8.26%), 불고기버거와 피쉬버거의 C18:2t trans 지방산 함량은 3.26%와 3.3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육가공품 및 튀김류 중 냉동 닭튀김과 냉동 감자튀김의 trans 지방산 함량이 15%~l9%의 수준으로 높았으며, C18:1$\Delta$9t과 C18:2t가 그 주된 성분이었다. 돼지고기구이 (목살)에서는 C18:1$\Delta$9t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냉동감자튀김에서는 C16:1 $\Delta$9t이 검출되지 않았다. 1회 분량 당 trans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은 팝콘, 냉동피자, 감자튀김과 닭튀김, 빵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