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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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가루 첨가에 따른 두부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Tofu (Soybean Curd) Added Sorghum (Sorghum bicolor L. Moench) Powder)

  • 우관식;고지연;서명철;송석보;오병근;이재생;강종래;남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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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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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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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능성 강화 두부의 제조와 수수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수가루를 첨가한 두부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수수가루 첨가 비율에 따라 제조된 두부의 수율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 및 7%(w/w) 첨가한 두부에서 무첨가 두부와 비슷한 수율을 보였다. 제조된 두부의 수분함량은 불린 후 볶은 수수가루를 첨가하였을 때 높은 수분함량을 보였고 단백질 및 회분 함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 함량은 무첨가 두부보다 수수가루를 첨가한 두부가 높은 함량을 보였다. 칼륨의 함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대체적으로 수수가루 첨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도는 수수가루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경도는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체적으로 수수가루 첨가량에 따라 L 및 b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첨가 두부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함량은 0.955, 0.072 및 0.328 mg/g(dry basis)으로 나타났으며, 총 항산화력은 0.770 mg AA eq/g sample(dry basis)으로 나타났다. 수수가루 첨가량에 따라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함량과 총 항산화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불리지 않고 볶은 수수가루를 첨가한 두부 추출물이 불린 후 볶은 수수가루를 첨가한 두부 추출물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두부의 수분함량, 경도, 항산화활성 등을 고려할 때 5-7%의 불리지 않고 불리지 않고 볶은 수수가루를 두부 제조 시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국재래 닭 고환 지지세포와 간질세포의 부화 후 발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ost-hatching Development of Sertoli and Leydig Cells in the Testis of Korean Native Chickens)

  • 태현진;장병귀;최철환;박영재;양홍현;김인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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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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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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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재래 닭에서 고환 지지세포와 간질세포의 발달유형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부화 후 1, 2, 4, 6, 8, 10, 12, 14, 16, 18, 21, 28, 32, 44, 52 및 64주령(n:13마리/일령)의 한국재래 닭을 이용하여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재래 닭의 고환은 $2.5\%$ glutaraldehyde를 이용하여 전신 관류 고정하고 조직 처리과정을 거쳐 Epon-araldite에 포매하였다. 초박절편기를 사용하여 $1{\mu}m$로 절편한 다음 methylene blue로 염색하여 형태 계측을 하였다. 부화후 1주령의 한국재래 닭 고환의 평균용적은 $0.148\;cm^3$이었고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1주령에는 $3.93\;cm^3$이고 21주령부터 64주령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곱슬정세관의 용적 치밀도는 1주령에 $32.6\%$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64주령에서는 92.89이었다. 1주령의 한국재래 닭에서 고환 간질조직은 고환실질의 $67.4\%$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비율은 성장하는 동안에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64주령에 $7.11\%$를 나타내었다. 간질세포의 용적 치밀도는 1주령부터 14주령까지 단계적으로 감소하였고 이후에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는 다르게 지지세포의 용적 치밀도는 1주령에 $3.4\%$를 차지하고 있었고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18주령에 $10.79\%$이었으며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환조직내 지지세포와 간질세포의 절대용적은 일령에 1주령부터 24주령까지는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나 24주령부터 64주령까지는 차이가 없었다. 고환조직당 간질세포의 총 숫자는 1주령부터 21주령까지는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고 지지세포의 숫자는 1주령부터 14주령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고 그 이후의 주령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직장암에서 $^{99m}Tc$-항CEA 항체 $F(ab')_2$ 분절을 이용한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 및 방사면역지침수술에 관한 기초 연구 (Radioimmunoscintigraphy Using $^{99m}Tc-anti-CEA\;F(ab')_2$ Fragment in Rectal Cancer and a Pilot Study for Radioimmunoguided Surgery)

  • 류진숙;김진천;김창남;공경엽;이희경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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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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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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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Tc-99m 표지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이용하여,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유용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고자 시행하였으며, 더불어 수술 시야에서 방사선 탐식자로 종양을 검출하는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직장암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로 수술 예정인 성인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99m}Tc$표지 항CEA항체(F023C5)의 $F(ab')_2$ 분절을 정맥 주사 후 4시간 전신 평면 영상과 18시간 복부와 골반부의 SPECT 영상을 얻어서 국소 섭취 증가 부위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방사면역지침수술은 주사 후 $21{\sim}26$시간에 시행되었고, 감마선 탐식자를 이용하여 개복 후 각 장기와 종양, 골반 림프절 및 배후 방사능을 측정하고, 수술로 적출된 종양과 림프절군의 방사능을 다시 측정하였으며, 병리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19명 모두에서 수술 전 검사에서 발견되었던 병변들이 선암으로 진단되었고, 제거된 97개의 림프절군 중에 27개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었고 2례에서 간 전이가 있었다.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SPECT 영상에서는 20개의 원발 병소들 중 11례에서만 양성 소견을 보여 민감도는 55%였고, 림프절 전이나 간 전이 병소를 수술 전 발견할 수 있었던 예는 없었다. 수술 중 모든 환자에서 간, 비장, 신장, 대동맥 및 주요 혈관의 방사능이 매우 높았고, 원발 종양부위와 림프절의 방사능 측정치는 정상 대장이나 소장의 방사능과 구분되지 않았다. 그러나, 제거된 조직들을 다시 감마선 탐식자로 방사능을 측정하였을 때, 원발 종양과 배후방사능의 방사능 측정치는 평균 $3.47{\pm}2.25$로 종양에서 방사능의 집적이 증가되어 있었다. 절제 후 97개 림프절군의 방사성 측정치를 분석하면, 배후 방사능보다 1.5배 이상 높은 방사능치를 양성 기준으로 판정할 때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과 음성예측률은 각각 78.6%, 73.9%, 55.0%와 89.5%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Tc-99m 표지 항체는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높은 배후 방사능으로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하는데 부적당하였고, 방사면역신티그라피도 수술 전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향후, 직장암 환자에서 Tc-99m 표지 항체를 이용하여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배후 방사능을 줄이고 종양의 특이 결합을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더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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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잡곡류 첨가에 따른 전통고추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chujang added with concentrations of Korean various grain)

  • 김윤성;황수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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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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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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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찹쌀, 찰율무, 찰보리, 차조, 찰기장, 차수수 등의 전분질 원료가 다른 잡곡으로 재래식 고추장을 제조 한 후 경과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120일간 자연 숙성시키면서 고추장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수분활성도, pH, 아미노태 질소, 색도, 관능검사(점도, 색, 냄새, 맛)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분활성도의 경우 모두 담금 초기 $0.72{\sim}0.82$ 정도로 찰보리고추장이 가장 낮았고, 차수수고추장이 가장 높았으며, 숙성 120일까지 서서히 감소하여 $0.49{\sim}0.50$에 도달하였다. 2. 고추장의 pH는 담금 초기에 $4.94{\sim}5.02$였으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여 pH $4.32{\sim}4.37$으로 낮아졌다. 3. 고추장의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담금 초기엔 $330.9{\sim}340.7\;mg%$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기간으로 보면 찹쌀고추장은 숙성 90일, 찰율무 고추장은 숙성 105일, 찰보리고추장과 찰기장 고추장은 숙성 75일, 차수수 고추장과 차조 고추장은 숙성 60일 후 $351{\sim}381\;mg%$의 최고치를 보였다. 4. 고추장의 색도는 숙성 중 lightness, redness 및 yellowness가 모두 감소하였는데 찰보리고추장이 다른 고추장에 비해서 가장 색도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관능건사 결과 점도에서만 찰보리고추장과 다른 고추장 사이에 유의차가 있었고, 색, 향기, 맛은 유의차가 없어 전체적으로 전분질 원료에 따른 품질의 차이는 없었으며 Hunter a값은 육안으로 판정한 주관적 평가의 순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청국장 분말 첨가 패티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hungkukjang Powder Added Hamburger Patty)

  • 이용미;류은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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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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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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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청국장 분말 0%, 2%, 4%, 6%를 첨가한 햄버거 패티를 제조한 후, 일반성분, 물성 및 관능검사를 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수분, 조단백, 조회분 함량은 대조군이 청국장 분말 첨가군(실험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낮았으며 조지방 함량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도 측정 결과 L값과 b값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유의적(p<0.01, p<0.05)으로 낮았으나 a값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유의적으로(p<0.01) 높게 나타났다. 물성 측정 결과, 견고성(hardness)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청국장 분말 4% 첨가군이 가장 낮았다. 관능검사 결과, 씹힘성(chewiness)에서만 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청국장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p<0.05)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각 관능특성에서 실험군 중, 청국장 분말 2% 첨가군은 색(color), 다즙성(juiciness), 향미(flavor)에서, 4% 첨가군은 고기 비린내(beefy)에서, 6% 첨가군은 촉촉한 정도(moisture)에서, 0% 첨가군은 짠맛(salty)에서 높은 관능점수를 나타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기호도 검사에서는 청국장 분말 2% 첨가군이 질감(texture)에서 시판 A사 제품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냄새(smell)에서는 청국장 분말 0% 첨가군과 2% 첨가군이 A사 제품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 평균점수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청국장 분말을 첨가한 패티는 대조군 보다 수분, 조단백, 조회분 함량은 높으나 조지방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조군보다 청국장 분말의 첨가로 패티의 경도가 부드럽게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청국장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씸힘성에만 높은 점수를 보였고 다른 관능 특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기호도 검사의 전반적인 수응도에서도 청국장 분말 첨가 패티가 시판 햄버거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청국장 분말 첨가 패티가 시판 햄버거 패티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고, 영양적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시사하며, 나아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제품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청국장 분말 첨가 패티는 한국 전통 음식의 재료를 패스트푸드의 대표인 햄버거에 접목시켜 맛과 영양을 향상시킨 건강식 햄버거 패티 개발이란 점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기초로 장기적으로는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하며 청국장의 기호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웰빙 제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제조조건에 따른 현미쌀가루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Brown Rice Flours Produced under Different Drying and Milling Conditions)

  • 박종대;최봉규;금준석;이현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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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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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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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제분기, 건조방법별 등 다양한 조건별로 현미쌀가루 제조하여 각 쌀가루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건조조건에 따른 roll mill 제분한 현미쌀가루의 수분함량은 열풍건조 10.7% 마이크로파건조 13.7%로 측정되었다. 대조구인 백미쌀가루의 수분함량은 10.0%였다. Zet mill 분쇄 후 쌀가루의 수분함량은 8.0-8.6%로 측정되었다. WAI는 전분손상도가 높을수록 흡수되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여 전분손상도가 가장 높은 Zet mill로 분쇄한 현미쌀가루가 0.58-0.79g/g으로 높았고, 전분손상도가 낮은 roll mill 분쇄한 대조구와 BrWRH 쌀가루가 각각 0.45, 0.40g/g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WSI 역시 WAI와 같이 전분손상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입자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조구 백미 쌀가루 L, a, b는 97.1, -0.4, 4.2로 측정되었고, 현미쌀가루는 분쇄과정에서 생성된 미강층 때문에 L값은 대조구보다 낮고 반면에 b값은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제분방법에 따른 L값, b값은 roll mill로 분쇄한 현미쌀가루의 L, b값은 각각 91.3-91.9, 9.2-10.1이었고, zet mill로 제분한 현미쌀가루의 L, b값은 각각 94.1-96.8, 5.8-6.8로 측정되어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L값은 증가하였고, b값은 감소하였다. 전분손상도는 대조구가 8.2%로 가장 낮았고, 마이크로파 건조 시 열품건조보다 4-10%정도 높은 전분손상도 값을 보였다. 제분기 종류에 따른 전분손상도는 roll mill 15.5%, zet mill 28.2% 그리고 micro mill 51.9%로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전분손상도는 증가하였다. RVA 측정결과 대조구 호화개시온도는 $65.4^{\circ}C$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제분방법에 따른 대조구, BrWRH, BrWZH, HBrZMU 쌀가루의 호화특성 측정결과 최고점도(peak), 최저점도(trough)는 각각 321, 255, 221, 162 RVU와 217, 185, 175, 113 RVU로 측정되어 입자크기가 작아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호화액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breakdown 값은 대조구가 105 RVU, 현미 쌀가루가 37-96 RVU로 측정되어다 DSC 분석결과 호화엔탈피$({\Delta}H)$는 대조구가 10.4 J/g으로 가장 높은 값이었고, 가장 작은 입도분포를 나타낸 HBrZMU가 6.1 J/g으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가공제품으로 현미쌀가루 이용 시 침지, 건조방법 보다는 제분방법 즉 입도분포가 현미쌀가루의 품질특성에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olyethylene Film 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한 토마토 과실의 저장 (Storage of Tomatoes by Polyethylene Film Packaging and $CO_2$ Treatment)

  • 문광덕;이철현;김종국;손태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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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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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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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토마토 과실의 저장성에 미치는 여러 두께의 P.E. film 포장 및 고농도 $CO_2$ 단기간 처리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포장내 기체조성, 중량, 경도 및 여러 성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포장내 $O_2$$CO_2$ 농도는 저장 초기에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저장 7일 이후에는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그 중 0.06 mm film 포장구는 $CO_2,\;O_2$ 농도는 각각 $4{\sim}6%$를 유지하였다. 포장내 $C_2H_4$의 농도는 필름이 두꺼울수록 그 증가현상이 늦게 시작되었으며 동일두께의 필름에서는 $CO_2$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저장중 토마토 과실의 중량 감소율은 무포장구에서 4% 이상을 나타내었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하여 크게 낮아져 0.06 mm film 포장구의 경우 1% 정도의 감소에 그쳤다. pH, 적정산도 및 가용성 고형분은 저장기간 중 그 변화가 다소 나타났으나 필름의 두께 및 $CO_2$ 처리에 의한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저장중 토마토 과실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a값은 대체로 증가하였으나 필름이 두꺼울수록 그 변화가 적었으며 $CO_2$ 처리에 의해서 a값의 증가가 상당히 억제되었다. 그리고 L 및 b값은 저장기간 중 큰 변화가 없었다. 경도 및 ascorbic acid는 저장중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하여 감소가 억제되었으며 저장 초기에는 필름포장보다 $CO_2$ 처리에 의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토마토의 당은 glucose, fructose와 미량의 sucrose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glucose와 fructose는 저장중 다소 증가하였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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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분유와 새송이버섯 분말을 함유한 스프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up with Whole Milk Powder and Pleurotus eryngii Powder)

  • 백수연;김성수;임상동;도정룡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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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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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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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버섯의 소비 증대 및 편의식품의 개발 일환으로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를 제조하고, 이의 최적 레시피를 결정하기 위하여 버섯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의 품질특성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새송이버섯은 $40^{\circ}C$에서 8시간 열풍건조한 후 $60^{\circ}C$에서 8시간 열풍건조한 새송이버섯은 핀밀로 분쇄하여 60, 80, 100 mesh 표준망체로 내려 시료로 사용하였다. 새송이버섯 분말의 수율은 11%이었고, 수분함량은 5.41%이었다. 새송이버섯 분말의 색도는 L값 86.59, a값 0.13, b값 11.15로 나타났다. 새송이버섯 분말을 표준망체로 쳐서 입도크기별로 나눈 함량을 살펴보면, 전체 새송이버섯 분말 중 $150{\mu}m$ 이하의 입자 56.3%, $150{\sim}180{\mu}m$ 입자 8.8%, $180{\sim}250{\mu}m$ 입자 11.6%, $250{\mu}m$ 이상의 입자 23.3% 분포하였다. 입자 크기별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 크림스프의 품질특성을 살펴보면, 색상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입자 크기가 클수록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크림스프의 명도와 황색도는 감소하고 적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적 특성으로는 외관, 맛, 입안에서의 질감에 대한 기호도에서 입자크기가 $150{\mu}m$ 이하인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좋았으며, 입자크기가 $180{\mu}m$ 이상인 시료의 기호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을 5~17%로 달리하여 제조한 크림스프의 품질특성을 살펴보면, 색상에서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인 a값과 황색도인 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염도와 당도는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적 특성에서 외관과 버섯향에 대한 기호도는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짠맛과 버섯맛, 입안에서의 질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버섯 분말 15% 첨가한 시료가 유의적으로 가장 좋았으나, 버섯 분말 17% 첨가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위의 결과를 보아 입자크기 $150{\mu}m$ 이상인 새송이버섯 분말을 15% 첨가한 크림스프를 제조하면 새송이버섯 크림스프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관능적 기호도가 우수한 버섯 크림스프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육계의 사료내 황토 첨가가 계육의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Yellow Clay on Sensory Evaluation of Meat in Broiler Chicks)

  • 최옥자;양철주;김정빈;문승태;정현숙;심기훈;채영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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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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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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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육계 사료내 황토의 첨가가 계육의 조리시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 동물은 Ross Broiler 216수로 6처리 6반복 반복당 6수씩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1) 대조구, 2) 황토 0.5% 첨가구, 3) 황토 1.0% 첨가구, 4) 황토 2.0% 첨가구, 5) 황토 4.0% 첨가구, 6) 황토 8.0% 첨가구로 총 6처리로 나누어 급여한 후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황토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조리 전에는 L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조리 전보다 조리 후에 L값이 더 높았다. a값은 조리 전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황토 첨가구는 더 낮게 나타난 반면, 조리 후에는 대조구보다 황토 첨가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b값은 조리 전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4.0 및 8.0%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조리 전보다 조리 후 b값은 높게 나타났다. 경도, 점착성 및 씹힘성은 조리 전과 후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황토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졌다(P<0.05). 조리 후 육수의 탁도는 사료내 황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 평가에서 육질과 육수의 색, 향미, 맛, 질감 등은 대조구보다 황토 첨가구의 기호도가 높았으며(P<0.05), 전체적인 선호도는 4.0% 황토첨가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육계의 사료 황토를 첨가하여 생산한 계육은 관능 평가 결과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경기 남부지역 논잡초 발생분포 및 군락변화 (Weed Population Distribution and Change of Dominant Weed Species in Paddy Field of Southern Gyeonggi Region)

  • 박중수;원태진;노안성;장재은;김희동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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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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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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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에 경기 남부지역 벼 재배면적 64.9천ha를 대상으로 약 325 ha당 1점씩을 기준으로 하여 200개 지점에서 답유형, 이앙시기, 농업지대 등으로 구분하여 논잡초 분포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생 논잡초 초종은 화본과 3종, 사초과 5종, 광엽 및 기타 잡초가 11종 등 총 19종으로 2005년 17종에 비해 2종이 증가하였다. 논잡초의 우점도는 올방개> 피> 벗풀>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가막사리> 순이었으며, 2005년 대비 올방개($30{\rightarrow}21%$), 가막사리($10{\rightarrow}6%$)는 감소하였고, 물달개비(815%), 올챙이고 랭이($2{\rightarrow}9%$), 벗풀($14{\rightarrow}16%$), 피($16{\rightarrow}18%$)는 증가하였다. $m^{-2}$ 당 논잡초 발생량은 2005년 2.83 g 에서 2013년에는 3.51 g으로 0.68 g 증가하였다. 일년생과 다년생잡초의 생활형 비율은 2005년 각각 45.2%: 54.8%에서 2013년에는 각각 45.8%: 54.2%로 나타났다. 논유형별 논잡초 발생분포는 보통답, 습답, 사질답에서 올방개, 염해답에서는 새섬매자기가 최우점 잡초로 나타났다. 이앙기별 논잡초 발생분포는 5월 중순은 올방개, 피, 5월 하순은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6월 상순은 물달개비, 올방개가 우점하였다. 경운방법별 논잡초 발생분포는 추경은 올방개, 피, 춘경은 올방개, 벗풀이 우점하였으며, 농업지대별 논잡초 발생분포는 남부평야는 올방개, 피, 서부해안은 물달개비, 가막사리, 동부내륙은 올방개, 벗풀이 우점하였다. 농가의 제초제 처리횟수는 2회 이상이 96%로 2005년 62%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적기처리 농가는 89%로 2005년 86%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SU계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 증가가 예상되므로 주기적인 논잡초 발생 모니터링과 아울러 효율적인 방제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