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공감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하위척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한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 6월에 자료 수집하였으며 SPSS.19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각의 하위척도에 미치는 공감능력의 설명력은 자비심에 18%, 권위주의에 16%, 사회생활제한 영역에 9%, 지역정신보건개념에 4%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공감능력이 높아질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권위주의가 낮아지고 자비심은 증가되며 사회생활지원에 대해 긍정적이며 지역정신보건개념이 긍정적으로 형성되어 전반적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 대학생의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요구되는 공감 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이 같은 노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s to find the creative management system for the Company-Wide Creativity Development(CWCD). And this study consider managemant culture to find CWCD system because managemant culture have influence on the specific character of the personality and beheavior of the system member. To consider managemant culture, this study attempt to compare Korea managemant culture with America, Japanese managemant culture. Through this study we know that we must throw the authoritarianism, the egoism and try to resurrect Korean independence to find CWCD system in korea companies.
The Korean state evolved as a distinct entity in a region of major power convergence and conflict. All states, as human constructions, seek sovereignty and life security of their subjects/citizens, and are rotted in organic society. In the Republic of Korea, constitutional order has provided a framework for political action and a succession of regimes - authoritarianism, military dictatorship, and constitutional democracy. Since 1960 two paradigms have undergone a cycle of growth and decline, and a third, since the 2016 candlelight demonstrations in Gwanghwamun, may be the beginnning of a third generation paradigm - populist constitutionalism.
그동안 기존 연구들은 우리 사회에서 토론문화가 발전할 수 없었던 원인이 억압적인 유교규범과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권위주의 정치체제에 있었던 것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설명들로는 민주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아직도 토론문화 부재의 상황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해명해 주지는 못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본 연구에서는 고대 동 서양의 커뮤니케이션 사상과 그 인식론의 비교를 통해 해명의 실마리를 찾아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서양에서는 이미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대화와 토론의 필요성과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던 반면에 고대 중국을 포함한 한국 등 유교문화권에서는 대화와 토론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진리를 발견하고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토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반면에 동양에서는 진리를 탐구와 확인의 대상이 아니라 실천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교문화권에서는 대화와 토론의 문화가 발전하고, 성숙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It is tried to draw the failure traits of leadership by extracting leadership parts from previous failure studies and including some parts which mention failure leadership among leadership-related books. All of 5 patterns are drawn through total 13 types of study data. From 'insensitive to change' and authoritarianism which is mentioned 8 times in such 13 studies, to 'interpersonal problem', which is mentioned five times, traits which are mentioned at least five times are selected. There are drawn 5 traits including ${\Delta}$ authoritarianism ${\Delta}insensitive$ to change ${\Delta}lack$ of executive ability ${\Delta}populism$ and ${\Delta}interpersonal$ problem. As being examined in these 5 types of failure traits, the failure of leadership is ultimately happened because of communication heading for the inside without any communication(exchange) to the outside. That is, it is understood that authoritarian leaders don't perceive change correctly but make a wrong communication (populism) or break down communication. Additionally, the executive ability is to perform actually one's idea and to be achieved through incessant communication with members. Compared with other various studies to draw failure factors, these leadership traits have something in common. In the previous researches conducted the study of general failure factors, ${\Delta}adherence$ to preexisting business and resistance to change ${\Delta}unfeasible$ expansion strategy ${\Delta}blind$ faith in successful technology and innovation and ${\Delta}insufficiency$ to grasp competitor(consumer) are pointed out as the failure factors. It is deemed that these are happened because organizational management is headed for the inside without any communication (exchange) to the external environments. Matters unfolded through this paper until now are an attempt to apply the failure knowledge to a leadership part which is an individual field in business administration. It is considered that this study will be complemented through additional case study or quantitative analysis in the future.
This paper is to evaluate an open space on university campuses enclosed within buildings, with respect to building elevation a wall of an open space including outer wall materials and window forms and an open space itself. It uses case study methods to periodically know specific details about open spaces and surrounding buildings elevation. It was found, at first, that it was emphasized vertical elements on window frames as well as building elements in an era of the 1910's to the 1930's. It, however, was changed into emphasizing on horizontal features in the era of the 1960's to the 1970's. Meanwhile the period from the 1940's to the 1950's was a turning point. The horizontal style was continued until the 1980s and the style was changed into various style mixed with various types. Secondly, an open space was recognized as a valuable design criteria for a construction of buildings in the 1930s to the 1970s. It was, however, a forgotten criteria during the late 1970's and the 1980's because of short age of the construction budget of the government. In the 1990's, the importance of open space design reappeared on the design of a block plan. Thirdly, a design style of an open space was authoritarianism using symmetrical and magnificent style in the 1910's to the 1930's. The time of 1945 to the 1950's was a turning point from authoritarianism to an idea of efficiency. In the 1960's and the 1970s, an idea of efficiency emphasizing their functions was prevalent to the design of buildings and open spaces and this trend was continued until the 1980's. A romanticism was realized on the design of an open space and surrounded building's.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사회의 세대갈등을 권력갈등, 이념갈등, 문화갈등으로 구분하여 갈등 형성의 배경과 실태를 분석하고 그 함의를 논의하는 데 있다. 실태 분석을 위하여 관공서의 집합 자료와 경험적 연구결과들이 활용되었다. 우선, 세대간 권력갈등의 핵심은 권력 이양시기를 둘러싼 충돌에 있다. 세대간 권력갈등을 의회 권력에 국한시켜 볼 때, 정권교체기의 이념적 지향의 부침과는 무관하게 젊은 의원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低) 연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었다. 이러한 세대교체 추세는 당분간 다른 영역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세대간 이념갈등은 2002년 대선 전 후 극대화되었으나 04년 총선 이래 점차 완화되었다. 그러나 조건의 변화에 따라 일정한 계기가 주어지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화 격차의 견지에서 볼 때 세대균열의 깊은 골은 대략 출생시점 1970년경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문화갈등의 축을 성장주의 대 소비주의,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 권위주의 대 탈권위주의로 설정하여 갈등의 배경과 실태를 검토했다. 세 유형의 갈등 중 문화갈등의 역기능에 주목해야 한다. 세대간 문화격차 확대는 상호 의사소통을 방해하며 상호 교류와 공동 활동 기피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갈등 완화를 위해, 사회 제 부문의 부조리와 비리 척결 그리고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 MBA 과정을 다니는 직장인 및 그들의 동료들 총 406명을 연구 대상으로 조직몰입이 가장적 리더십 및 조직 동일시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기업에서의 가장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가장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가장적 리더십과 조직몰입관계에서 조직 동일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장적 리더십의 요인 중에 권위주의는 조직몰입과 유의하지 않으며 자비심은 가치적 몰입에 정(+)의 영향, 도덕성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장적 리더십은 조직 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장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조직 동일시는 도덕성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으나 자비심과 근속적 몰입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서비스의 불만을 해결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도입된 의료서비스디자인이 의료내적, 외적요소에서 발생하는 의료권위주의의 해소에 기여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의료서비스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은 첫 번째로 문헌연구를 통하여 의료권위주의의 개념을 고찰하고 의료권위주의가 나타나는 의료내적요소와 외적요소의 구성요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의료내적요소와 외적요소에 내재되어 있는 의료권위주의를 해소한 국내외 의료서비스디자인의 사례를 조사하여 핵심 결과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의 핵심 포인트와 의의를 분석하였다. 세 번째로 사례분석을 통하여 환자에 대한 존중과 존엄성을 세울 수 있는 환자중심의료문화의 형성, 의료권위주의 해체를 위한 의료진 내부의 인습타파, 의료정보공유를 위한 공정한 소통시스템의 구축을 시사점으로 도출하였다.
1900년대부터 시작된 노벨상 제도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천 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그러나 한국은 과학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 과학상이 가능한 토양을 만들기 위하여 과학행정, 관료문화, 공교육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고민과 개선이 필요하다. 과학행정 분야에서는 성장주의 및 권위주의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을 정책적 수단으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과학기술의 성과는 바로 돈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은 노벨상을 위한 건강한 토양이 아니다. 단기성과 위주의 과학정책과 정량적 평가 중심의 연구지원 체계도 걸림돌이 된다. 창의성과 도전의 가치를 드높이는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 실패에 대해 관용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실패를 각오하고 연구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돈이 되지 않는 것을 연구하려고 해야 돈이 될 수 있다. 노벨상을 의식하지 않는 연구해야 노벨상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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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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