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the subjectivity type toward death among college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attitudes and orientations toward death of each type. Since attitudes and orientations toward death is very subjective and unique, Q-methodology was employed in this study. Q-methodology explains the respondent's subjectivity by objectifying his subjectivity for himself. The P-sample consisted of 63 students of K university in D city. Forty statements concerning attitudes and orientations toward death, which developed by Yeun(1999) were utilized for Q-sample. Forty Q-statements were sorted according to the level of agreement or disagreement by forced normal distribution. The Q-sorts by each subjects were coded and analysed with the PC-QUANL program. Five types of subjectivity toward death were identified and labeled. Type 1 'the death- preparation' think frequently about his own death and talk openly about the problem of death with a positive attitude. Type 2 'the life-esteemed' respect the dignity of life most of all. Type 3 'the realty-oriented' do not believe the afterlife and is very concerned about the present life itself instead of thinking about death. Type 4 'the ambivalent' think importantly the aspect of present life and orient the afterlife at the same time. This type reveals opposite attitude of preparing and scaring the death at the same time. Type 5 'the destiny-recipient' attribute death to the destiny and deny suicide. On the basis of this result, the studies about applying and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 on death and hospice care for nurses who care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families are needed.
목적: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교육을 실시하여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 삶의 의미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호스피스 인식확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다. 본 연구는 U시 소재 일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호스피스 완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유사실험 설계였다. 실험군에게는 총 10주간 매주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실험군, 대조군에게 프로그램 실시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에 대하여 ${\chi}^2-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호스피스 완화교육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완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사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호스피스 인식(t=6.63, P<0.001), 죽음에 대한 태도(t=2.36, P=0.023), 삶의 의미(t=5.06, P<0.001) 정도에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호스피스 완화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의 호스피스 인식, 죽음에 대한 태도, 삶의 의미 정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우리 사회에 편만한 호스피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며 삶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본다.
목적: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적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 호스피스 인식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호스피스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방법: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인 실업계(남자, 여자) 2곳, 인문계(남자, 여자) 2곳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229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5월 1일부터 동년 5월 31일까지였다. 자료는 SPSS 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ion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과: 고등학생의 호스피스 인식은 성별(t=-3.377, P=0.001), 주관적 건강상태(t=3.334, P=0.001), 주관적 학교생활만족도(t=3.233, P=0.001), 부직업(t=2.393, P=0.018), 호스피스 사전인지경험(t=-7.181, P<0.001), 호스피스, 죽음 관련 교육경험(t=-2.120, P=0.03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내 몸에 대한 태도와 죽음준비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호스피스 인식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호스피스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호스피스 사전 인지 경험, 죽음준비에 대한 태도, 주관적 학교생활 만족도, 성별로 총 설명력은 34.5%였다. 결론: 고등학생의 호스피스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죽음준비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를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죽음 및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임종을 맞이하거나 혹은 임종에 임박한 환자, 생애말기 환자를 돌보는 응급실 의료진의 죽음인식과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과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임종환자 돌봄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법: 자료 수집은 2014년 06월 01일부터 2014년 06월 30일까지 4주에 걸쳐 수도권 소재의 3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104명, 응급실 의사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로 이루어졌다. 결과: 성별,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28.1% 설명할 수 있으며, 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 임종환자 돌봄 교육 유무, 직종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4.1% 설명할 수 있다. 응급실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으로는 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은 응급실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임종환자, 가족 및 동료 의료진과 관계와 관련이 있다. 결론: 응급실 의료진의 보다 나은 임종환자 돌봄 태도를 위해서 긍정적인 죽음인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에 따른 행정적, 실무적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ttitude toward dignified dying of Korean students majoring in human service area. Methods: The Q-methodology which provides a method of analyzing the subjectivity of each item was used. The 34 selected Q-statements from each of 38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a shape of normal distribution using a 9 point scal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a QUANL PC program. Results: Four types of attitude toward dignified dying from the subjects were identified. Type I is an expression type for happy emotion, Type II is a dislike type for life prolongation, Type III is a pursuit type for relationship improvement, and Type IV is a perception type for family presenc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integrating multi-disciplinary curriculum development related to dignified dying and death education for students majoring in human service area are needed.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1개 도시의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172명을 편의 표집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에는 품위 있는 죽음, 도덕적 민감성, 임종간호수행을 포함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주요 결과로서 대상자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 품위 있는 죽음태도, 교육수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이 높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가 긍정적이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임종간호수행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사회적 관심이 옮아가는 시대적 요구에 비추어 볼 때,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을 배양할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의료현장의 복합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간호사의 옹호자 역할 수행을 위해 의사-간호사간의 상호 역기능적 갈등을 조정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임종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목적: 장애우 가족에게 적용한 죽음준비 교육이 삶의 의미, 부담감, 극복력 및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우 가족 16명이었다. 죽음준비 교육은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삶과 죽음의 신비와 소중함, 2부는 죽음의 의미와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준비, 3부는 장례예식의 이해와 사별 후 적응, 4부는 유서 쓰기와 입관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각 회기당 150분씩 주 1회, 총 10주간 실시하였으며, 회기별로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한 후 5~6명씩 3조로 나누어 토의하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Window용(ver. 9.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 교육 후 장애우 가족의 삶의 의미와 극복력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부담감은 감소하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결론: 죽음준비 교육이 장애우 가족에게 삶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부담감을 감소시켰으므로 더 많은 장애우 가족들에게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죽음준비란 죽음의 순간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삶에 대한 점검이며 의미있는 삶을 사는 과정이므로 건강 프로그램(well-being)과 더불어 죽음준비 교육(well-dying)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에 대한 태도 및 영적안녕의 수준과 그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병원의 간호사 338명이었다. 자료는 2013년 3월부터 5월까지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에 대한 태도 및 영적 안녕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는 SAS Window용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 수준, 임상 근무경력, 근무 부서와 직위에 따라 주관적 건강상태에 차이가 있었고, 연령, 배우자 유무, 임상 근무경력, 직위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연령, 배우자, 종교, 교육수준, 임상 근무경력, 근무부서와 직위에 따라 영적 안녕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간호사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영적 안녕은 높았다. 본 연구는 간호사들이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와 죽음에 대한 태도 및 영적 안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였으며 영적간호 또는 임종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보호사 대상의 죽음준비교육이 요양보호사의 DNR에 대한 태도, 피로,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데에 있다. 연구의 설계는 비동등 대조군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는 총청도 J시의 재가노인장기요양서비스기관에서 2016년 02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 대상자는 참여를 동의한 재가노인장기요양서비스기관의 요양보호사 총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21, 22 명씩 무작위로 나누어 배정하였다. 실험군(n=21)을 대상으로 매 회 2시간, 주 1회, 8주간에 걸쳐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였다. 실험 처치 효과는 DNR에 대한 태도, 피로, 수면의 질의 변화를 8주간의 중재 전, 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 chi-square, Fisher Exact- and paired t-tests를 사용하였다. 8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의 DNR에 대한 태도 (P<.001), 수면의 질(P<.001)이 유의하게 증가된 반면, 피로(P<.030)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에게 효과적인 간호 중재로 보인다. 그러므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겠다.
The aim of modern medicine is to prolong life by fighting death. Doctors have traditionally believed that this was an ethical good deed. The negative connotation surrounding death has led to the avoidance of terminally ill patients. But in a modern society where death is medicalized, doctors have to see dying patients every day and are in a state of guilt from implementing meaningless life-sustaining treatments. Therefore, medical schools should allow medical students to embrace a new perspective through death education. Yonsei University Medical College has implemented death education since 2017 as an optional class for first and second year medical students. Students watch videos related to death once a week for 6 weeks and submit their reflections by e-mail. The professor reads the students' reflections and gives them weekly feedback. Through this coursework, students realize that death is not a medical event, but rather a part of life and completion. The ultimate purpose of death education is to transform blind life-absolutist identity into narrativ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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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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