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aeologic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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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고유산 체험 교육의 활성화 방안과 전략 (Methods and strategies for cultural heritage education using local archaeological heritage)

  • 김은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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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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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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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고유산 체험 교육은 오늘날 역량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육 목적과도 부합된다. 고고학이 가진 융합적 성격을 통해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습자들의 역사적 사고력 신장과 창의 융합 사고력 향상,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역량 강화 등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고고학 체험 교육의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제시해 본 것이다. 우선 고고학 체험 교육의 전문화와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역 고고유산 활용에 대한 자체 운영 지침서 제작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 문화유산 교육 전문 매뉴얼'은 해당 지역의 고고유산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한편 지역의 문화유산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다. 그리고 체험 교육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매뉴얼 학습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이 주기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체험 교육은 학습 대상을 고려한 고고학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콘텐츠 개발은 물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의 문화유산 교육에서 필요한 교육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콘텐츠 개발은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가 실제로 지역의 여러 문화유산 교육 현장에서 '부교재'로 활용되기 위한 다각적 노력과 개발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고고유산 교육의 한계를 인식하고, 효과적인 고고학 온택트(Ontact) 교육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고고유산 교육의 중요한 전략은 활발한 상호작용 수업 설계와 교수자-학습자 간 상호작용의 촉진이며, 고고학 콘텐츠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교육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이러한 고고유산 교육은 평생 교육으로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의 입장에서 모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 제도의 규범력 강화 방안 (Compensation Criteria for Investigation Services and Strengthening Normative Force Plans for Detailed Qualification Criteria for Examination of Archaeological Heritage)

  • 최민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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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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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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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매장문화재 조사는 과거 자연환경과 우리 조상들이 이룩한 찬란한 문화를 복원하고, 문헌 기록으로 알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과 그 당시의 문화상과 사회상 등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익적 행위로서 중요한 가치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장문화재 조사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전문성 제고, 품질 향상 등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제도 중 하나가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의 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행정규칙으로 시행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 제도의 현실 적용 실태를 보면 민간과 공공, 정부 등 모든 부문에서 준수하지 않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과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의 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미준수는 향후 우리나라 매장문화재 조사 분야의 기반을 붕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시행자와 조사기관 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확대 재생되는 악순환 구조만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이다. 따라서 확대 재생되는 악순환 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바꾸고 제도 도입의 목적 달성과 현실 적용 과정에서의 실효성과 안정성이 담보될 수 있는 법제화 추진과 함께 현실과의 괴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Advances in Imaging of Subsurface Archaeology using GPR

  • Goodman Dean;Nishimur Yasushi;Schneider Kent;Piro Salvadore;Hongo Hiromichi;Higashi Noriaki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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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6최 특별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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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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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Examples of GPR survey results at a variety of archaeological sites are presented. Several new analyses which include static corrections for the tilt of the GPR antenna are shown for imaging of burial mounds with significant topography. Example archaeological site plans developed from GPR remote sensing of Roman and Japanese sites are given. The first completely automated GPR survey, using only Global Positioning Satellite navigation to create 3D data volumes, is employed for a site in Louisiana to detect lost graves of the Choctaw Indian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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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of molecular biology methods to identify species of animal bones excavated from archaeological sites: focusing on the case of Bonghwang-dong, Gimhae

  • Suyeon, Kim;Eun Min, Cho;Yun-Ji, Kim;So Jin, Kim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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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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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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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eople have lived with and used animals for various purposes since the Paleolithic age. Therefore, animal bone research is interesting because it can infer the status of use, determine species, and ascertain the uses of animals that lived at the time. An analysis of ancient DNA was attempted to identify the species of ancient animal bones excavated from an archaeological site. Twelve animal bones from the Geumgwan Gaya period, excavated in Bonghwang-dong, Gimhae, were used in this study. After extracting DNA from the sample,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gene amplification was performed. Species-specific primers of livestock groups such as pig, cattle, and deer were selected and used. This livestock group was a major source of protein for people who lived on the Korean Peninsula at that time. As a result, 11 sample species were identified. This study is contributes to the restoration of past life information by applying biological technologies to archaeological sites. It is also expected that such analyses of biological remains will ultimately be used to restore historical and cultural information.

유적지에서 출토된 고대 토양의 과학적 분석연구-해남 분토리 및 경주 금장리 유적지 토양을 중심으로 (The Scientific Analysis of the Archaeological Soil excavated at bunto-ri, Haenam and kumjang-ri, Kyungju)

  • 서민석;김민희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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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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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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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work focuses on the chemical analysis of organic residues in archaeological soils. Particularly, the detection of manuring in archaeological soils can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concerning early human behavior, diet, parasites, ecological adeptation. In this study, archaeological soils excavated at bunto-ri, Haenam and kumjang-ri, Kyungju were used to assess the possibility as indicators of ancient human activity in archaeological areas. The sampled soils were analyzed soil color, pH for their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and GC/MSD to detect and quantify specific compou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ampled soils were normal pH(6.8~7.2) and soil color of light brown to yellowish brown. Also, the result from the GC/MS analysis indicated that their compounds were hexadecanoic acid, octadecanoic acid, nonadecane, docosanoic acid, methyl ester, teracosanoic acidand methyl este from bunto-ri site and 1-heptadecene, cyclotetracosane, tetracosane, cyclotetracosane,1-docosene, n-nonadecane, tetracosanoic acid methyl ester, cyclooctacosane, 1-nonadecene, eicosane, cyclotriacontane from kumjang-ri site. These compounds are not only normal soil materials but also animal lipid compounds. And the more scientific analysis of the soils will solve a curiosity for artificially in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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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Surface geophysical applications in Greece focused in archaeological prospection

  • Tsourlos, Panagiotis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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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7년도 공동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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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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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this paper several recent case studies of near surface geophysical applications in Greece are presented. The case studies are focused mostly in archeological site investigation, a field which is of high interest in Greece due to its reach historical heritage. The growing construction works in several parts of Greece as well as the increasing public interest in exploring and preserving cultural heritage lead to an increase of the application of nearsurface geophysics techniques as a preliminary investigation tool prior to engineering and archeological excavation works. Research efforts, presented in this work, are focused to extending and adapting standard nearsurface techniques in order to be made more effective for archaeological site investigation. The presented case studies involve not only standard field investigation procedures but also novel approaches such as the use of non-spike electrodes, efficient measuring and instrumentation strategies, unusual configurations and measurement environments. Overall it shown that efficient and state-of-art nearsurface geophysical techniques used for archaeological prospection purposes provide significant archaeological and structural information valuable for archeologists, engineers and conservation scien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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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유산의 보호 원리와 보존 활용 방안에 대하여 - 법(法)과 제도의 비교 고찰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servation and culturalization of Archaeological Heritage - On the emphasis of ordering better legitimacy and management system -)

  • 장호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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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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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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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고 유산은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증거가 되는 물질 자료로서 뿐 아니라, 문화자원으로서 활용 가치도 높은 것으로, 특히 유산 분포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 따라서 요즘 지역사회에서는 고고 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상품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고고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은 나라마다 형편에 맞게 마련되고 있으며 고고유산은 원칙적으로 국유 개념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근대 법체계에서 사류 재산권이 확대되면서 발굴 유물의 소유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고고유산은 토지에 들어있는 문화재로서 발굴 허가 또는 신고과정, 그리고 발굴 후 소유권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 공사 중 발견되는 것들은 공사 중지 명령과 그에 따르는 손실 보장 제도가 있다. 지표조사, 분포조사, 시굴조사, 발굴조사 각각의 과정에 조사비용을 누가, 어떻게 부담하는가의 문제는 국제기구에서 정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각 나라에서 법으로 규제한다. 고고유산 보호 정책은 점점 강화되어 가는 추세이면서, 한편으로는 개발과정에서 합리적인 보호와 조정을 위한 정책 차원의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지방화 추세에 발맞추어 고고 유산 관리 행정도 중앙 정부 통제에서 점차 지방 정부 관할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고 유산 활용은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자원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프랑스의 유산 중심 지역 만들기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고고 유산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은 이제 정부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국가 차원의 정책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 스스로 보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정택의 방향도 규제적 수단보단 참여 협동적 수단으로 전환되어야 할 때가 되었으며, 그렇게 함으로서 사회적 합의에 대한 보존과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고유산 교육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 (Strategies for Increasing the Value and Sustainability of Archaeological Education in the Post-COVID-19 Era)

  • 김은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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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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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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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경험하게 되면서 고고유산 교육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이 된 현 상황과 각종 디지털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직접 경험하고, 조작적 체험이 주를 이루는 고고유산 교육은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다. 이 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트렌드에 부응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고고유산 교육의 발전 방안과 지속가능한 전략을 모색해 본 것이다. 고고유산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물론 개인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행복감을 고취시키는데 매우 적합한 교육 형태이다. 그중에서도 현 시대의 맥락을 반영한 창의적 인재양성 및 문제해결력,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형태로 고고유산 메이커교육이 주목된다. 이러한 메이커교육은 구성주의를 기반한 교육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고, 다양한 연령별 특징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학습목표 및 효과를 설정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또한 고고유산 역시 VR, AR, 클라우드, 드론 영상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ICT 활용 콘텐츠들이 개발 및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택트로 진행되는 고고유산 디지털 교육은 비대면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아울러 온택트 교육은 교육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하므로 문화적 문해를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 추가적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고고유산 콘텐츠 개발은 온택트 교육에 최적화된 학술성을 담지한 스토리자원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문화콜라주'의 입장에서 다양한 융합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학습자의 흥미와 학습 능력, 학습 목적을 고려한 AI기능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고고유산 콘텐츠 교육은 추후 실물을 접할 수 있는 동기부여나 현장학습을 고려한 선행학습, 보완학습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결국 고고유산 온택트 교육은 현재의 트렌드에 부응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되겠지만, 그와 연동하여 발견의 학습, 질문-탐구형 학습 모두가 가능한 구성주의학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월정교지 출토 목재유물의 보존처리 (The Conservation of an Woljung Wooden Bridege Structure)

  • 이창근;김익주;김신국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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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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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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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An Woljung wooden bridge structure, which assumde to has been built in the unification of shilla dynasty, was excavated at Nam-chun river basin inKyung-ju. As a result of primary investigation, the weigh loss was 70-80% and the volumetric shrinkage was up to 38% without any conservation. Between 1986 and1991, they were conserved by the two step PEG treatment at the Mokpo Conservation Institute for Maritime Archaeological 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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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적 발굴과 출토과정에서의 제문제점 (Archaeological Excavation and its Related Problems)

  • 임효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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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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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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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고고학 연구는 지상조사에서 발굴조사를 거쳐 연구실 분석, 복원작업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 바, 각 단계마다 자연과학자와의 협동연구가 필요하다. 양자가 공동목표를 향한 협동연구 없이는 학술적 성과에 있어서나, 차후의 유적 및 유물 보존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유적 발굴시 변질하기 쉬운 출토유물의 과학적 보존방안과 그 부수되는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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