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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유발에 따른 특성불안자의 자율신경계 반응 특성 (Characteristics of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s Induced by Anger in Individuals with High Trait Anxiety)

  • 음영지;장은혜;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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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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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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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특성불안이 높은 자들은 분노 표현을 억제하려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행동평가로는 특성불안자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보다 객관적으로 특성불안자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분노에 의해 유발된 자율신경계 반응이 특성불안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실험참가자들을 불안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분노자극을 제시하기 전과 후에 심전도(ECG), 호흡(RESP), 피부전기활동(EDA), 그리고 피부온도(SKT)를 측정하였다. ECG에서 심박률(HR), NN 간격의 표준편차(SDNN), 심박주기 제곱의 평균제곱근(RMSSD), 심박변이도의 저주파성분(LF), 심박변이도의 고주파성분(HF), 저주파성분과 고주파성분의 비율(LF/HF ratio), RESP에서 호흡주기(RR)를, EDA에서 피부전도수준(SCL)을, SKT에서 최대피부온도(maxSKT)를 산출하였다. 두 집단 간 분노자극에서 유발된 분노정서 강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였다. 자율신경계 반응 차이를 확인한 결과, 불안집단에서 유의미한 SDNN와 LF의 증가, HF, LF/HF ratio, 그리고 RR의 감소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특성불안이 높은 이들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는데 자율신경계 반응이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한국의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본 화병환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 (Exploration of Hwabyung (anger syndrome)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constitutional medicine)

  • 전겸구;임채환;김종우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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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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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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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urpose: Hwabyung is a culture-bound syndrome in Korea, characterized by emotional stress such as anger, depression, and anxiet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Hwabyung patients, based on constitutional medicine, for their symptoms, duration, and coping styles. Method: Participants were 57 Hwabyung patients selected by Hwabyung criteria. They were also diagnosed for their constitution by doctors specialized in constitutional medicine. Each participant was asked to respond to a variety of items such as cause and duration of stress, symptoms of hwabyung, anger and depression, and coping styles. Eight patients were excluded from the total sample; two male patients and six patients unable to be diagnosed for any particular type of constitution. Thus, final sample was 49 female hwabyung patients, which will be reported in what follow. Result: To begin with, constitutional type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uch coping styles as 'perseverance,' 'positive interpretation,' 'positive comparison,' and 'emotional pacification.' More specifically, post-hoc comparison revealed that Taeeumin(person who have taeeum characteristics) was higher in 'perseverance' compared-to other two types of constitution. Taeumin also revealed higher score than Soeumin(person who have soeum characteristics) in 'positive comparison.' With respect to the marital status, the married compared to the unmarried showed higher score in 'anger-control,' and lower score in 'anger-in.' The married compared to the unmarried, regarding coping styles, also showed higher score in 'accommodation,' but lower score in 'emotional expression.' The duration of hwabyung revealed that the longer duration of hwabyung, the more frequent utilization of 'positive interpretation' and 'emotional pacification. Conclusion: The main purpose, the exploration of hwabyung based on four types of constitution, was not supported, as a whole in the present study. However, marital status and duration of hwabyung appear to influence on emotional stress (e.g., anger) as well as coping styles, suggesting that these variables should be dealt with in future studies on hwab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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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의 분노와 사회적 지지 (Anger and Social Support of Elderly Women)

  • 고성희;김현경;진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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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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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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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65세 이상 여성노인의 분노와 사회적 지지 정도를 파악하고 분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시 2개 노인복지회관과 3개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성노인 155명으로, 자료 수집은 2010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다중선형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분노 정도는 5점 만점에 각각 3.72점과 2.72점이었다. 분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신과 약물이나 신체질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재가에 거주하는 경우, 평가적 지지가 낮은 경우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3.0%였다. 결론적으로 여성노인의 분노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노인에게 맞는 정보제공과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 및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 직장인의 일-가정양립이 분노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Work-family Bala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김찬원;주해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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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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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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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분노와 일-가정양립, 조직몰입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조직몰입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분노, 일-가정양립, 조직 몰입을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분노는 일-가정양립과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일-가정양립은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데, 분노와 조직몰입의 부적 관계는 일-가정양립에 의해 부분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몰입 증진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실무현장에서는 분노에만 초점을 두는 것보다 일-가정양립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조직몰입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데이트 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사회학습적 변인들과 분노의 역할 (The Role of Anger and Variables from Social Learning Theory in Inflicting Dating Violence among Adolescents)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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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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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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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데이트 폭력과 관련변인들의 성차를 알아보고, 데이트 폭력 행사 경험이 있는 집단과 데이트 폭력 행사 경험이 없는 집단간의 특성분노와 분노표현의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아울러, 로지스틱(logistic) 회귀분석을 통하여 데이트 폭력을 예언변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남자 청소년들(29.1%)보다 여자 청소년들(41.9%)이 데이트 폭력을 행사해 본 경험이 더 많다고 보고했다. 여학생들이 데이트 폭력에 대해 남학생들보다 더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교에서의 폭력경험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폭력 행사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보다 데이트 폭력을 행사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특성분노와 분노표출 수준이 더 높았다. 남학생들의 데이트 폭력을 예언하는 변인들로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행하는 폭력, 폭력환경에 대한 노출, 특성분노 및 데이트 폭력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행하는 폭력, 폭력환경에 대한 노출, 학교에서의 폭력 행사 경험, 데이트 폭력 피해가 데이트 폭력의 예언변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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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행위자-관찰자 관점에서의 운전분노 차이: 운전 시뮬레이션 연구 (Differences in Driver Anger as a Function of Gender, Driving Experience, and Actor-Observer Perspective: A Driving Simulation Study)

  • 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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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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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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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 위험 운전상황의 유형(성향요인이 강조된 끼어들기 상황 vs. 상황요인이 강조된 급정거 상황), 그리고 운전분노 평정관점(행위자 관점 vs. 관찰자 관점)에 따른 운전자의 운전분노 수준 차이를 운전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운전분노 수준에서의 차이를 운전상황 유형이나 운전분노 평정관점을 함께 고려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차이가 각각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운전분노 수준에서의 행위자-관찰자 효과는 도로여건 등과 같은 상황변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강조된 급정거 상황보다는 상대운전자의 의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는 조건인 끼어들기 상황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셋째,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 그리고 운전분노 평정관점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살펴본 결과 운전경력이 짧은 여성운전자의 경우 타인의 끼어들기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분노를 경험하는 반면, 자신의 끼어들기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상대운전자가 운전분노를 경험할 것으로 추정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운전분노에서의 차이가 위험 운전상황의 유형과 행위자- 관찰자 관점에 따라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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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학생들의 게임중독과 분노행동의 관계: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Middle School Boys' Game Addiction and Anger Behavior: Focused on the Mediation Effects of Irrational Belief)

  • 임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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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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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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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자 중학생의 게임중독과 분노행동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충청지역 남자 중학생 43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중독은 비합리적 신념 및 분노행동 중 직접표출, 반추, 분산 요인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게임중독 고위험집단은 잠재위험이나 일반사용자집단에 비해 비합리적 신념, 직접표출, 반추, 분산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비합리적 신념은 게임중독과 분노행동 중 직접표출, 분노 반추, 분산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중독 고위험 중학생의 분노조절을 위한 실천적 함의로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비합리적 신념의 수정과 건설적, 적응적인 분노행동의 훈련이 제시되었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조선시대 아동교육용 문헌에 나타난 정서과정에 대한 규범적 기대(I) (A Study on Nonnative Expectation of Emotional Process in Children′s Textbooks of the Chosen Dynasty (I))

  • 신양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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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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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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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nonnative expectations of anger, sadness, fear, and shame in Korean culture by analyzing the textbooks for children's education in the Chosen Dynasty period. The method of this study was document analysis and the materials for analysis were the following four textbooks for children's education that involved individual ethics in everyday life based on Confucianism: 'Dongmongsenspj, 'Gyukmongyogyulj, 'Myungsimbogamj, and 'Sohakj. The analysis was focused on the antecedent events, emotional consequences, and emotional regulations in the emotional processes of anger, sadness, fear, and shame. According to the analysis, anger was caused by ought violations, especially sociomoral violations, and the expression of anger brought about undesirable results, and the inhibition of anger was expected as the regulation rule. Also, many methods of regulating anger were encouraged in the textbooks. For example, one of the regulating methods was to appraise a situation in such a way that anger would not arise. in other hand, sadness was allowed to be expressed only at the death of parents, and the expression of sadness stood for filial piety. Meanwhile, the antecedents of fear were the events to threaten self-esteem, which was mainly focused on keeping moral and social standards. Also the social consequence of fear led to observance of the social norms, and thereby could gain social approval. Therefore, the regulation rule was the enhancement of fear because of anticipated advantageous effects. Finally, the main cause of shame arousal was negative evaluation of self caused by bad performance of ethical or social standards. Accordingly, having shame could prevent wrong behaviors or transgressions which might break interpersonal connectedness, and the regulation rule of shame was to enhance this because of contributing to collective relationship.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소비자의 적극적 불평행동에 관한 연구: 감정이론과 계획행동이론을 중심으로 (Consumers Vigorous Complaining Behaviors in the Internet Web Site Explained By Integrating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Anger)

  • 조승호;조정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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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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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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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 불만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적 반응 (Anger)이 소비자 불평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행동이론 중에 하나인 계획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과 결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삼성 핸드폰 애니콜 사용자들이 개설한 '소비자의 힘'이란 웹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예측하기 위해서 기존 문헌연구를 통해 감정적인 부분과 인지적인 요인들의 결합을 통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힘" 웹 사이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증적 분석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온라인 설문은 감정적 반응인 분노와 계획행동이론의 변인들(주관적 규범, 태도, 행동의도, 행위)과 함께 불평행동 하나인 서명운동의 유무를 묻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품 서비스에 대한 감정적 반응(Anger)과 행동이론의 결합이 소비자 행동을 보다 잘 예측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불평행동의 적극적 참여 의도는 서명참여 유무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아동학대경험과 분노표출이 대인간 갈등해결방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 Abuse Experience and Anger Expression on the Method of Resolving Interpersonal Conflicts)

  • 이서원;한지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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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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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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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anger ex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abuse experience and the method of resolving interpersonal conflicts. For the study, 3,050 4th to 6th grade children from Kyunggi-do were sampl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imple regression, multi regression and a path analysis. This study showed that child abuse experience influenced the method of resolving the interpersonal conflicts via the expression of anger. In other words, anger expression could function as a pathway between child abuse experience and the method of resolving interpersonal confli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