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ART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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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디자인 교육 방법을 통한 다양한 문화이해 수업 개발 (Understanding Multi-Cultures through the Upcycling Design Activity Classes)

  • 서윤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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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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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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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국가적 혹은 문화적 갈등상황에서 유연한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한 학습 내용은 업사이클 디자인 활동을 선정하여 수업에 접근한다. 모두의 문제인 폐기물 문제를 인식시키고 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업사이클 디자인 활동을 거쳐 각 문화들의 대표적인 특징과 배경을 탐구하는 수업방식이다. 군포YMCA 회원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업은 진행되었으며 각 문화적으로 특징적인 소재를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제작하였다. 모두 폐기물 재료를 사용하여 페트병으로 아프리카의 기린 만들기, 나무 기둥을 활용한 몽골 텐트 만들기, 소스병을 활용한 스노우 볼 만들기, 티셔츠와 섬유로 조각보 및 러그 만들기, 현수막으로 가랜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업사이클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학습하게 됨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각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 유래와 탄생 배경 등을 탐구함으로써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최북(崔北) 문인화(文人畵)의 광견적(狂狷的) 예술심미 (Art Aesthetic on madness and stubborn of Choi Buk's Muninhwa)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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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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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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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북(崔北)(1712~1786)은 중서층(中庶層) 출신의 여항화가(閭巷畵家)로서 시(詩) 서(書) 화(畵)를 겸비한 삼절작가(三絶作家)이다. 신분적 차별에 대한 저항적 냉소와 스스로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광방불기(狂放不羈)한 광기(狂氣), 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한 오만(傲慢)과 명인(名人) 의식 등을 탈속적(脫俗的) 문사적(文士的) 문인화를 통해 개성적 화풍(畵風)으로 광견(狂?)하게 발현하였다. 그의 문인화는 시화일치(詩畵一致)라는 시의도(詩意圖)가 많으며, 화법(畵法)은 근력(筋力)을 위주로 하여 불구격투(不拘格套)의 광필(狂筆)로 대상물을 묘사하였고, 파격적 구도와 필선의 간일(簡逸)함, 여백과 색채의 독창적 운용으로 한 차원 높은 예술의경을 발현하였다. 그의 문인화는 광자(狂者)의 오만한 듯한 진취적 기상과 견자(?者)의 변혁적 심미를 고수하고자 하는 예술관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투영되었다.

관람자 내러티브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텍스트 콜라주 창작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of Interactive Text Collage using Viewer Narratives)

  • 임수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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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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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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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동시대 관람자들은 자기표현 욕구를 드러내며 의사표현 도구로 음성, 텍스트와 제스처를 많이 이용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화한 관람자의 내러티브를 관람자의 모습을 이용하여 콜라주 형식으로 표현하고, 관람자의 움직임에 의한 스토리를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인터랙티브 아트의 창작이다. 제안된 인터랙티브 아트는 관람자로부터 획득한 음성, 영상 정보를 텍스트 콜라주로 시각화하고, 제스처 정보와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Natural User Interface)를 이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개인화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관람자로부터 획득한 세 가지 정보는 서로 연결되어 관람자의 현재 일시적 감정을 표출한다. 텍스트의 경직된 내러티브는 관람자의 초상 이미지와 제스처를 통하여 약간의 자유도를 가지게 되고, 동시에 현실과 밀착된 스토리의 구조를 생산하고 확장해간다. 이렇게 창조된 작품 공간은 실시간으로 관람자의 내러티브를 반영하고 갱신되며 창작되는 체험 공간이며, 자신의 반영이다. 또한 관람자의 능동적인 개입과 행위를 통해 적극적인 감상 행위를 유도해낸다.

미용학(美容學) 관점의 시누아즈리(chinoiserie) 서양화 속 여성 헤어디자인에 대한 요인분석 (In the Western painting of Chinoiserie from the perspective of cosmetology Factor analysis for female hair design)

  • 고희자;박장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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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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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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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행위는 가장 자연스러운 욕구이자 본능이기 때문에 외모의 중요성과 함께 인간의 외모 관리에 대한 미용학적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미용 트렌드(beauty trend)의 요구가 현시점에서 매우 필요하다. 이에 미용학(美容學)과 연관이 깊은 미술(美術)에서 근원을 도출하고자 18세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유행한 '시누아즈리' 풍의 서양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 헤어디자인의 형태(形態), 질감(質感), 색상(色相) 등에 대하여 그림을 통해 면밀한 연구 및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네 개의 서양화 속 등장하는 여성의 헤어디자인에는 각각의 개성 있는 형태, 질감, 색상의 특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촌각(寸刻)을 다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뉴 모드(new mode)의 헤어스타일 개발의 초석(楚石) 구축과 함께 다양한 미용 콘텐츠(contents) 개발을 위한 시금석(試金石)으로 작용하고자 한다.

『이미지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읽기 -아카데미아와 그 해설 (Reading "Ce que l'image nous dit", between Academia and its Interpretation)

  • 김한결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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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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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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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철학자인 디디에 에리봉이 미술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기초로 1991년 처음 출간되었던 『이미지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의 한국판 새 번역을 앞두고 이 책이 시사하는 학문의 대중적 서사로서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리봉은 앞서 뒤메질, 레비스트로스와의 기념비적 대담을 출판한 바 있는데, 이들의 지적 사유와 문제의식을 명철한 질문을 통해 대화 형식(dialogue)으로 쉽게 풀어냈다. 곰브리치라는 인물이 학문으로서 미술사가 자리 잡은 과정에서 수행한 독보적인 역할과 고유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을 가로지르는 시대적 상황과 지성사의 흐름을 짚어내는 해당 저서는 학문이 이용하는 특수한 방법론, 공식과 용어, 특정한 정신 상태를 대화라는 친근한 서사를 빌려 해설한다. 여기에 주목하여 본 논문은 역사가로서 곰브리치 특유의 언어를 간략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미술사라는 학문이 의존하는 서사적 방법론을 논한 후, 책에서 에리봉이 던지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는 방식을 탐구하여 아카데미아와 그 해설이라는 두 가지 영역의 융합을 학제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이러한 분석은 에리봉이 곰브리치라는 학자에게서 찾은 학자이면서 대중을 끌어안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이중의 정체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이로써 미술사라는 학문을 텍스트로서 재조명하고, 대화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결합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A Visitor Study of The Exhibition of Using Big Data Analysis which reflects viewing experiences

  • Kang, Ji-Su;Rhee, Bo-A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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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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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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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데이비드 호크니>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부터 24,295개의 이미지를 크롤링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비전 API를 활용해서 라벨링을 진행했다. Word2Vec을 통해 총 212,567개의 라벨이 9개로 유형화되었으며, 사람 라벨 유형과 함께 미술관 공간, 포토존, 건축물 등의 빈도수가 높게 제시되었다. 결론적으로 관람객은 전시를 경험하면서 물리적 장소와 공간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큐레이팅했다. 이 결과는 사회적 현존감과 장소 만들기를 강조했던 선행 연구의 결과를 재 입증해 주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예술경영과 예술 공학의 융합적 접근방법론은 실무적 차원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 인력이 빅 데이터 기반 관람객 연구에 대한 통찰력을 획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완주군 문화도시 정책발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olicy Development of Wanju-Gun Cultural City)

  • 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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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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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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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완주군 문화도시 정책관련 기초자료 및 방향성을 제공하는 연구이다. 즉, 본 연구는 문화도시 정책에 성공한 국내사례 및 해외사례를 문헌사례 위주로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표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구성은 제1장 서론, 제2장 문화도시 정책 고찰, 제3장 국내사례 분석, 제4장 해외사례 분석, 제5장 결론 순이다. 이중, 제2장 문화도시 정책 고찰 부분은 문화도시의 개념, 유형, 정책관련 조성사업을 다뤘으며 제3장 국내 사례분석은 서울시 도심 재 창조 프로젝트,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 창원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분석하였다. 제4장 해외 사례분석은 일본 가나자와 시민예술촌, 일본 요코하마 Bank ART 1929, 독일 Zollverein의 사례를 분석하여 완주군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정책 방향성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인공지능기반의 자동 창작 영상에 관한 논구 (A Discussion on AI-based Automated Picture Creations)

  • 김정회;윤준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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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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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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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자동 창작 영상에 관한 개념과 이해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하여, 기존의 영상분야를 대표하는 사진과 영화의 창작 방식을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창작 방법과 '자동'이라는 측면에서 유비적으로 탐구하고, 새로운 자동영상창작에 관한 이해와 가능성을 논구 한다. 사진과 영화의 발명 시기에는, 회화를 비롯한 전통예술 장르와 비견하여, 이들에게 '자동 창작'이라는 영역을 설정한 바 있다. 최근 인공지능이 영상 제작에도 적용되면서 '자동 창작'에 관한 개념도 확장되어, 기존의 문학, 미술, 사진, 영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적 창작이 활발하다. 인공지능의 자동 창작은 머신 러닝과 딥 러닝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독립적으로 창작 과정을 수행하게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창작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예술창작과정의 주관적인 판단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자동 창작으로 몰렸던 사진과 영화의 창작과정과 인공지능의 창작과정을 비교하면, 자동 창작 영상의 입면은 작가의 문제로 귀착될 수 있다. 그러나 다원적이 예술분야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작동된다면, 인공지능기반의 자동 창작 영상은 장르를 넘나드는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천경자 그림에 나타난 여성 인물의 메이크업 양상 고찰 (A Study on the Makeup Pattern of Female Characters in Cheon Gyeong-ja's Paintings)

  • 민혜별;전한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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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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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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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고에서는 한국의 여성 화가 천경자(1924-2015)의 여성 회화를 중심으로 작품 속 표현된 메이크업의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천경자는 한국 근대 전통적인 동양화적 중심의 틀을 벗어나 채색화를 구축시킨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세계를 펼친 작가이다. 특유의 특징적인 소재의 여성과 꽃을 통해 화려한 색채를 표현하여 자신의 내면세계와 사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분명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인물화를 통해 작품 속 표현된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봄으로 다채롭게 표현되는 여성의 메이크업과 인물화 그림을 통해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작품의 특징적인 메이크업의 양상을 통해 표현된 색채와 회화 속 내포된 의미도 살펴본 것에 의의가 있다.

창의·융합적 사고를 위한 실용음악 교육프로그램 개발-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Applied Music Education Program for Creative and Convergent Thinking-With a Focus on the Capstone design Class)

  • 윤성효;한경훈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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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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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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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실용음악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켜 수월성 높은 작품 활동과 그를 통한 다학문의 융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PDIE 모형을 적용한 실용음악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였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내용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실용음악교육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다학문의 연구 방법에 관해 연구 기술하였는데, 본 논문에서는 4회차에 해당하는 실용음악과 수학의 창의·융합 교육에 관한 연구를 다루었다. 이 연구에서 관심 있게 주목한 수학적 이론은 피보나치수열로 예술의 황금 분활의 비의 근간이 되는 피보나치수열을 학습하고 이를 통하여 균형감 있고 수월성 높은 창작활동을 가능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제시된 지도안을 비롯하여 15주차의 수업으로 진행된 본 수업지도안의 타당성 및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 대상 및 내용 검증에 참여한 연구 참가자들, 연구의 절차, 사용된 연구 도구, 다양한 자료의 수집 및 분석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다. 우리는 이를 통하여 실용음악 고등교육안에서의 창의·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론을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