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52-hour workweek policy in Korea is a system that limits the maximum working hours per week to 52 hours including holiday work, which has been treated separately from overtime work during a week. Although this policy is design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and create jobs, it may also reduce the income of some workers. In general, it can be assumed that reduced working hours increase consumption at home.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the 52-hour work policy on meat consumption patterns with the ordered logit model. Major factors considered in this study include working hours, income, and consumption frequency. It distinguished domestic and workplace consumption. The results show that the policy has had an impact on meat consumption patterns both at home and at work. If there is no change in income and only the working hours decrease, meat consumption in households increases. On the other hand, if both income and working hours decrease, household meat consumption decreases. Moreover, reduced working hours decrease the frequency of office happy hour and meat consumption in the workplace. However, the 52-hour workweek policy applies only to workers working more than 52 hours per week; thus,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the overall effect of the policy on national meat consumption patterns.
The policy proposal by the current Korean government that proposes flexible overtime rules is causing social controversy. This study has explored the 612 experts' opinions on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impacts of the policy using an online self-report survey. They expected short-term overwork (87.25%), overwork inequality (86.44%), irregular working hours (84.31%), chronic overwork (84.15%), long working hours (83.66%), and unpredictability of working hours (81.86%) as a result of the policy change. They also responded that the policy change would increase industrial accident deaths (87.25%), mental illnesses (87.09%), deaths due to overwork or cardiovascular diseases (83.84%), and accidents (83.33%). They disagreed that the government's flexibilization policy, while agreeing that the necessity of policies on regulating night work (94.77%), guaranteeing wages to eliminate overtime (90.36%), establishing working time regulations for the bogus self-employed (82.84%), and applying the 52-hour workweek system to all workplaces (76.47%). These expert opinions are consistent with previous research on the health effects of working hours.
최근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건설기술 인력 부족, 건설노동인력 고령화, 주 52시간 근무 등 다양한 건설환경 대응 방안으로 공업화공법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공업화주택 인정제도는 공업화주택의 품질인정과 품질 향상 유도를 위하여 1992년에 도입되었으나 현재 6개 업체만 인정을 받았고, 인정 받은 공업화주택이 건설된 실적도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공업화주택 인정제도는 크게 인정 및 인정 취소기준, 공업화주택 건설촉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업화주택인정제도의 관련 규정을 심층분석하여, 각 규정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업화주택 인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향을 도출하였다. 구체적인 공업화인정제도 방안으로는 현행 공업화 주택 인정 범위를 준주택까지 확대하는 방안, 공업화 주택의 성능 및 생산기준 개정, 공업화주택 활성화 지원을 위한 건축기준 완화 및 금융지원 등을 제안하였다. 향후 공업화주택 인정제도와 별도로 국내 공업화 건축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화공법의 사회·경제·환경·기술적 파급효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가시화를 통해 건설시장 패러다임을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The need for off-site construction has increased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Korea in recent years due to the enforcement of the 52-hour workweek, the increasing age of workers on construction sites, the deepening dependence on overseas workers, and the stagnation of productivity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Thus, studies on OSC started in April 2020. In addition, as a national policy study advocating the modular construction method, which is one of the OSC methods, was completed in the first half of 2019. 70 housing units in two complexes that satisfied the Housing Act requirements have been supplied to citizens. However, although modular construction methods have been recognized as a dramatic construction method that achieves shortened construction schedules and solves the issues of cost reduction and the shortage of technical workers on sites by combining the advantages of the manufacturing industry and applying the economies of scale, realistically it has issues due to the rising cost of steel and a low pre-fabrication ratio. Moreover, the construction time of core parts, such as those built by pouring concrete, has become a factor that hinders the shortening of construction times. Thus, this study aims to propose a precast concrete(PC) modular construction system, which fuses three-dimensional infill as an interior finish material and a three-surface PC module that can acts as a structure for a construction method that is economical and can shorten construction time.
혁신과 창의성이 점차 중요해지는 오늘날 인적자원에 대한 관리는 기업의 성과와 경쟁적 우위를 위한 핵심요인이다. 이에 기업은 목표달성과 조직성과 제고를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의 지원방식을 시행·도입하고 있다. 기업이 가진 조직문화와 조직 신뢰는 구성원의 인지적·정서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과 같은 조직성과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제도적인 관점에서 일과 삶의 균형 역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서, 일과 삶의 불균형은 사기저하, 직무에 대한 불만족 등 조직성과 하락을 초래한다. 일과 삶의 균형과 관련하여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며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정부는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시행하였으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이에 본 연구는 경쟁가치모형을 적용한 기업의 조직문화가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미치는 영향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주당 초과근로시간, 조직 신뢰가 가지는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직무 스트레스는 직무 몰입, 직무 만족,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전제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의 경우 직무 스트레스를 조직성과로 측정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더하여 초과근로시간과 조직성과 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드물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영향 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인적자본기업패널(HCCP)근로자?-(2021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계 지향적인 기업의 조직문화는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반면 혁신지향, 관계지향, 경쟁지향적인 기업문화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둘째, 위계 지향적인 문화는 조직에 대한 신뢰를 감소시켰으며, 이외의 조직문화는 조직에 대한 신뢰를 증가시킨다. 셋째, 관계지향적이며, 경쟁지향적인 기업의 조직문화는 주당 초과 근로시간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혁신지향적이며 위계지향적인 문화는 초과 근로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에 대한 신뢰와 주당 초과 근로시간은 기업의 조직문화와 직무스트레스를 매개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학문적 및 정잭척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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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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