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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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신육 직립형 동부의 파종기 이동에 따른 재배적 특성 변화 (Effects of Sowing Date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Intermediate-erect Type Cowpea)

  • 김동관;이경동;임요섭;정정성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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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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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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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간 신육형 직립 초형 동부 계통의 파종기 이동이 생태반응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 04' N, 경도 126° 54' E)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수행하였다. 시험계통으로 전남1호와 전남2호(옥당)를 이용하여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1개월 간격으로 5회 파종하였다. 출현일수는 4월 중순 파종에서 12일로 길었고, 기타 파종기에서는 5∼3일이었다. 개화일수는 4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는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짧아지다 8월 중순 파종에서 길어졌다. 즉, 4월 중순 파종에서 62일 내외로 가장 길었고, 7월 중순 파종에서 35일로 가장 짧았다. 개화시에서 수확기까지의 소요일수는 4월 중순부터 7월 중순 파종에서 17∼15일로 짧았으나, 8월 중순 파종에서는 24일로 긴 편이었다. 경장은 5월 중순과 6월 중순 파종에서 긴 편이었고, 화경장은 4월 중순 파종에서 긴 편이었으며, 주경절수는 7월 중순 파종, 분지수는 4월 중순 파종에서 많았다. 전남1호와 전남2호(옥당)의 10 a당 수량은 4월 중순 파종에서 각각 199, 211 ㎏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 중순 파종에서 각각 191, 195 ㎏로 많았다.

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의 생식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ios on the Mechanism of Reproductive Cycle in the Longchin Goby Chasmichthys dolichognathus (HILGENDORF))

  • 백혜자;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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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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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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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해산어류의 생식주기성립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연안에서 채집된 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을 대상으로 1983년 2월부터 1984년 1월까지 자연산생식연주기를 조사하여 그 산란기를 밝혔고, 이들 성성숙에 관여하는 외적환경요인 즉 광과 수온이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는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소는 전형적인 낭상구조로서 많은 난소소낭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원세포들은 난소소낭상피에서 분열증식하며, 성장하여 $40{\sim}150{\mu}m$의 초기난모세포로 된다. 이후 난경이 $500{\mu}m$내외가 되면 세포질에 난황구가 출현하여 난모세포의 성장과 함께 세포질 전체에 확산된다. 완숙난의 난경은 $1,000{\sim}1,100{\mu}m$ 전후이다. 2. 정소는 가느다란 관상형이며 여러개의 정소소엽으로 구성되었고, 성장할수록 각 소엽의 벽을 따라 많은 소낭을 형성하며 이 소낭상피에서 정원세포들이 분열증식하여 정모세포, 정세포로 발달한다. 정세포에서 일부 변태된 정자들은 정소소엽내강의 선세포사이에서 관찰된다. 이후 완숙상태의 정소소낭내에는 거의 변태된 완숙정자들로 가득 채워지며 방정은 수정관을 거쳐 저정낭에 밀집되었다가 방출된다. 3. 생식소숙도지수는 수온이 상승하는 4월에 최대가 되며 고수온기인 $8{\sim}9$월에 최소를 나타낸다. 4. 생식연주기는 12월부터 2월까지 초기성장기, 1월하순부터 3월에 걸쳐 후기성장기, 수온이 상승하는 2월부터 5월까지는 초기성숙기, 3월에서 8월에 걸쳐 후기성숙 및 완숙기, 4월에서 7월까지 산란기 그리고 5월부터 12월까지 퇴화 및 휴지기 등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고, 산란성기는 4월하순에서 5월이었다. 5. 생식소를 활성화시켜 성숙촉진을 일으키는 외적환경요인으로서는 춘계 수온상승이 필수적이고 장일화가 보상적으로 작용하며, 생식소퇴화를 유도하여 산란을 종료시키는것은 일장에 관계없이 하계 고수온이 주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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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및 일본산 굴, Crassostrea gigas 종패의 성장비교 (Comparison of Growth of the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Cultured with Korean and Japanese Spats)

  • 정우건;조상만;문수경;정보영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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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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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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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본산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과 한국산 굴의 성장을 조사하고자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북만해역에 두 종패를 수하하여 패각 및 육성장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수온은 표층 11.2-27.8$^{\circ}C$ (평균 19.84 $\pm$ 5.47$^{\circ}C$), 저층11.1-23.6$^{\circ}C$ (18.31 $\pm$ 4.18$^{\circ}C$) 였고, 염분은 표층 31.45-34.57 (평균 33.10 $\pm$ 1.16), 저층 31.69-34.35 (평균 33.24$\pm$ 1.06) 이었으며, 월별로는 9, 10월이 가장 낮았고, 12월이 가장 높았다. 클로로필은 1.66-2.67 mg/㎥ (평균 2.01 $\pm$0.36 mg/m$^3$) 의 범위였으며, 11월이 1.66 mg/$^3$으로 가장 낮았다. 패각 성장은 일본산이 한국산 보다 월등히 높은 성장량을 나타내어 12월 수확시 한국산은 70.3 $\pm$ 12.5 mm, 일본산은 96.2 $\pm$ 14.6 mm였다. 6-7월간의 성장이 가장 빨랐고, 한국산은 10월 이후 패각성장이 둔화된 반면, 일본산은 11월 이후 다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육중량은 9월까지 한국산과 일본산은 거의 비슷하였으나, 9월 이후 현저하게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2월 수확시한국산 4.6 $\pm$ 1.9 g, 일본산 7.5 $\pm$ 2.9 g으로 일본산의 육성장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일본산은 11월에 8.1 $\pm$ 3.0 g으로 가장 높은 육중량을 나타내었다가 12월에 다시 감소하였는데, 이는 먹이량에 의한 양식장의 수용력에 의해 조절된 것 같다(정, 1998). 한국산은 산란 후 회복이 느려 10월까지 비만도가 감소한 반면, 일본산은 9월부터 다소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 이후 급증하였고, 11-12월에 다시 급격히 감소하였다. 12월 수확시 비만도를 보면, 한국산은 12.8, 일본산은 15.3으로 일본산이 훨씬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일본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이 모든면에서 한국산보다 우수하였다. 북만에 수하 양성한 한국산 및 일본산 굴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은 아래와 같다. Korean oysters: S$_{h}$ = 2.922St - 4.8024 ($r^2$= 0.8541) Japanese oysters: S$_{h}$ = 3.623St - 5.1239 ($r^2$= 0.7782) Bae et al. (1976)과 Lee et al. (1992)이 보고한 한국산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과는 기울기 차이가 현저하여 각고의 길이가 늘어나 일본산 종패 이식이후 한국산 굴의 형태적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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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의 증식에 관한 연구 (II) 여수근해산 한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의 산란기 (STUDIES ON THE PROPAGATION OF THE ABALONES (II) The spawning season of Haliotis discus hannai Ino in the adjacent areas of Yeosu)

  • 노섬;박춘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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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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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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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여수근해산 한전복 Haliotis discus hannai를 재료로 1973년 1월-12월까지 매월 1회씩 24회에 걸쳐 생식선열도지수, 성열도계수, 비만도등의 월변화와 각장 및 전중량의 생식선중량과의 관계, 수온조건 및 자연산모패의 산란유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여수근해산 한전복의 산란가능기간은 5월 하순-7월하순과 9월상순-11월하순이며, 주요산란기는 5월하순-6월중순과 9월하순-11월하순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2. 생식선성열도계수가 극대치를 보인 것은 5월의 44.10과 9월의 49.05였고, 최소치는 1월의 10.09였다. 3. 비만도는 년중 7월이 0.221로 가장 높았으며, 10월에 0.1058로 가장 낮았다. 4. 각장(SL)에 대한 생식선중량(GW)의 비가 년중 가장 높았던 달은 9월이었고, 가장 낮았던 달은 1월로서 이때의 관계식은 9월 : $GW=0.0000003710SL^{3.7860}$ 1월 : $GW=0.000021198SL^{2.8564}$ 각년평균치 : $GW=0.0000005013SL^{4.2273}$ 으로 각각 표시되었다. 5. 전중량(TW)에 대한 생식선중량(GW)의 비가 년중 가장 높았던 달은 9월이었고, 가장 낮았던 달은 1월로서 이때의 관계식은 9 月 : GW=0.1918TW-4.9231 1 月 : GW=0.0992TW-0.1759 주년평균수 : GW=0.1568TW-3.5236으로 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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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축산 개황

  • 한인규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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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5호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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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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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이 원고는 1972년 2월부터 1973년 2월까지 미국 코넬대학에서 가금류의 체조성 비교 분석과 대사에 너지의 새로운 측정방법을 연구하고 귀국한 한인규박사가 지난 3월 31일 가금협회 월례 강습회에서 발표한 강의 내용을 요약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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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성층현상이 탁도분포에 미치는 영향 (Stratification Effects in a Reservoir on Turbidity Distribution)

  • 이용곤;김우구;김영도;김대홍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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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5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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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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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몬순지역에 속한 우리나라의 대부분 저수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탁수가 유입되므로,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해 고탁수층의 진행경로, 시공간적 분포, 그리고 방류량조절 등에 의한 탁수저감효과를 예측할 필요성이 있다. 저수지의 성층현상이 임하호의 탁도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월별 수온분포가 검토되었고 또한 수리 및 수질모형 CE-QUAL-W2를 이용하여 2차원 수치모의가 수행되었다. 임하호의 6월 수온분포는 표층은 $24^{\circ}C$이고 심층은 $6^{\circ}C$이고 중층은 비교적 선형으로 변화한다. 8월달 수온 분포는 표층의 수온은 $30^{\circ}C$정도이고 심층은 심층은 $6^{\circ}C$이고중층은 $22^{\circ}C$에서 $18^{\circ}C$이고 2개의 수온약층이 존재한다. 6월과 8월의 중층수온분포를 비교해보면 6월은 상대적으로 수온변화가 크고 8월은 수온변화가 작으므로 중층에서의 이송확산이 8월에 보다 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하호 성층현상이 탁도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6월과 8월의 수온분포의 경우에 대하여 임하호 유역에 80 mm와 120 mm의 총강우량이 발생한 경우에 대하여 수치모의를 수행하였다. 초기 저수위는 El. 148 m와 El. 152 m의 조건을 적용하였다. 수치모의결과는 2002년 태풍루사의 경우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수치모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탁수층 선단이 댐체에 도달하는 시간은 초기 저수위가 높고 중층의 수온분포가 상대적으로 균일한 8월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유입수가 저수지로 유입되면서 초기수위가 높은 경우에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멸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탁수층의 두께도 8월 성층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층의 8월 수온분포 또는 밀도분포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기 때문에 연직방향 이송$\cdot$확산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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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 연안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ctive cycle of the File Fish, Stephanolepis cirrhifer, on the Southern Coast of Cheju Island)

  • 이승종;고유봉;이영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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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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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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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2년간 제주도 남부 해역인 하예동 연안에서 매월 채집한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의 생식주기를 조직학적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암 수컷의 월별 GSI 변화는 월별 수온과 광주기 변화양상과 거의 유사하게 변화하였고 암 수컷 모두 GSI값이 6월에 년 중 최고값을 보였다. 생식주기는 암컷인 경우 성장기 2~5월, 성숙기 5~6월, 산란기 6~8월, 퇴화 및 휴지기 9~12월로 구분되고, 수컷인 경우 성장기 2~4월, 성숙기 5~6월, 방정기 6~8월, 퇴화 및 휴지기 9~1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성숙시기에 쥐치의 난소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난소내에는 여러 발달 단계의 난모세포들이 분포하여 비동시발달형에 속하는 어종으로 판단되며 산란기동안 적어도 2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산란어에 속하는 어종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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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직파시기에 따른 애멸구 및 바이러스병 발생 (Occurrence of Small Brown Plantopper (Laodelphax striatellus Fallen) and Incidened of Rice Viwus Disease by Different Seting Date in Dry Seeded Rice)

  • 배순도;김동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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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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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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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벼 건답직파시기에 따른 애멸구 및 바이러스 병 발생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애멸구 2회성충의 발생은 5월 11일 파종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5월 1일, 5월 21일, 5월 31일 파종구순이었고, 6월 10일 파종구는 벼의 출아시기가 애멸구 2회성충의 발생최성기를 지나게 됨으로 애멸구가 발생하지 않는다. 애멸구 2회성충의 발생최성기는 6월 11일로 어린모의 경우보다 3일정도 빨랐다. 벼 바이러스병 발생은 5월 11일 파종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5월 1일 , 5월 21일, 5월 31일 순이었는데 이는 애멸구 2회성충의 발생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벼의 수량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5우러1일부터 5월 21일까지 파종구에서의 수량은 비교적 안정하고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그 이후의 파종기에서 수량감소가 뚜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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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BE와 AVHRR에 의하여 추정된 지구의 장파복사량 비교 (A Comparison of ERBE and AVHRR Longwave Flux Estimates)

  • 오성남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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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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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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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NOAA 위성의 narrow-band AVHRR(Advanced Very. High Resolution Radiometer) 적 외선 채널과 broad-band 0.2 - 50$\mu\textrm{m}$ 영역의 ERBE(Earth Radiation Budget Experiment) scanning instrument에 의하여 관측된 radiance로부터 추정된 지구의 대기 외장파복사량 (Outgoing Longwave Radiation:OLR) 이 비교조사되었다. 이를 위하여 1985년 4월, 7월, 10월과 1986년 1월에 위성에서 관측된 radiance를 각각 이용하였고 비교된 OLR은 위도와 경도가 각각 2.5$^{\circ}$ 간격으로 구분된 grid내에서 일치(collocate)시켜 지역별(zonal), 그리고 전지구(global)규모 로 비교되었다. ERBE와 AVHRR에 의하여 각각 추정된 OLR값의 차(ERBE minus AVHRR)에 의한 분석 결과는 주간의 경우 -1~2 W/m$^2$의 값과 야간의 경우 4~7 W/m$^2$의 값으로 비교적 좋은 일치를 보였지만 이들의 RMS는 하절(6월)에 12 W/m$^2$와 동절(12월)에 5 W/m$^2$의 값으로 다소 높은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들 OLR값을 관측지역에 따라 큰 차 이를 나타내어 사막지역과 아열대고기압(subtropical ocean)대에서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들 지역에 대한 차이는 지역적 기온구조와 지표온도의 영향을 다 고려하지 못하고 OLR 측정치를 도 출하는 대기복사모델(radiation model)의 regional systematic bias에서 기인된 것으로 해석된다. 즉 사막의 지표역전층에 대한 AVHRR과 해면의 대기구조에 대한 ERBE의 OLR은 상반된 영향을 보였다.

한국증권시장(韓國證券市場)의 주가이상반응(株價異常反應)에 관한 연구(硏究) - 1월효과(1月效果)를 중심(中心)으로 -

  • 김기호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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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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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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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이 논문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의 주식시장에서처럼 1월효과(January effect)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다. 분산분석(分散分析), 공분산(共分散) 분석(分析), Tukey의 HSD(Honestly Significant Difference)검증의 결과,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는 1월, 2월, 3월, 4월 등에서 타월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미국의 주식시장에서처럼 월별효과가 1월에만 국한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연초의 여러 달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하다. 또한 이러한 월별효과는 소규모의 고위험 주식에만 국한되어 일어난다는 미국의 주식시장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규모(規模)와 위험(危險)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산업별 분류와도 별 관련이 없었다. 과거의 주가과민반응(株價過敏反應)을 정정하는 시기도 미국에서는 1월에 국한되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연초의 여러 개월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투자자의 투자전략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나, 여러 가지 한계로 말미암아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약형(弱型)의 정보(情報) 효율성을 가지지 못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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