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흑미가루

검색결과 28건 처리시간 0.028초

건식 및 습식제분 흑미 쌀가루의 물리화학적 특성 (Effect of Dry and Wet Millings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Black Rice Flours)

  • 전현일;양은진;김영수;송근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7호
    • /
    • pp.900-907
    • /
    • 2008
  • 중간소재용 흑미 쌀가루 제조를 위한 조건을 검토하기 위하여 제분조건별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흑미의 수분흡수속도상수($k_o$)는 $25^{\circ}C$에서 $0.013\;min^{-1/2}$, $35^{\circ}C$에서 $0.016\;min^{-1/2}$, $45^{\circ}C$에서 $0.018\;min^{-1/2}$로 수침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값이 증가하였고, anthocyanin 용출정도도 수침온도 상승과 수침시간 증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일반성분과 anthocyanin의 함량은 건식쌀가루에 비해 습식쌀가루가 낮게 나타났으며 제분횟수의 증가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건식쌀가루의 평균 입도는 $379{\sim}288\;{\mu}m$로 습식쌀가루의 $336{\sim}253\;{\mu}m$보다 컸으며 제분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60 mesh 이상의 쌀가루 분포비율이 증가하고 쌀가루의 입도가 고르게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쌀가루 요오드 반응의 ${\lambda}max$$521{\sim}522\;nm$으로 제분조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아밀로스 함량을 제외한 전분손상도, 수분분용 해지수(WSI) 및 수분흡수지수(WAI)는 건식쌀가루보다 습식쌀가루에서 높았다. RVA 호화양상에서 습식쌀가루의 호화온도가 $46.1{\sim}46.4^{\circ}C$에 비하여 건식쌀가루는 $62.5{\sim}69.4^{\circ}C$로 훨씬 높았으며, 습식제분의 경우 제분횟수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건식제분에서는 5회 처리까지 호화 온도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건식 및 습식 쌀가루 모두 제분횟수가 증가하면서 trough, 최종점도 및 consistency는 감소하였고, setback과 breakdown은 건식쌀가루에서는 증가한 반면 습식쌀가루에서는 감소되는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흑미가루 복합분의 이화학적 특성과 스펀지 케이크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ponge Cakes Containing Various Levels of Black Rice Flour)

  • 박영서;장학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406-411
    • /
    • 2007
  • 흑미가루 첨가비율(5-30%)에 따른 복합분의 이화학적 특성, 호화특성, mixograph 특성 및 스펀지 케이크의 제조적성을 측정하고, 이들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일련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흑미 가루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alkaline water retention capacity, Pelshenke value, sedimentation value는 증가하였으나 water holding capacity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ixograph peak time, height, width at peak와 Rapid Visco Analyser peak, minimum viscosity도 감소하였다. 스펀지 케이크 반죽의 pH와 비중은 증가하였지만 케이크의 부피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케이크의 경도는 증가하였다.

찰흑미와 일반찰벼 쌀가루의 이화학적 성질 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n Waxy Black Rice and Glutinous Rice)

  • 오금순;김관;나환식;최경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12-16
    • /
    • 2002
  • 흑미를 이용한 식품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찹쌀계통의 흑미와 일반찰벼에 대하여 쌀가루의 물리화학적 및 이화학적 성질들을 비교하였다. 일반성분 중 조단백질은 찰흑미가 9.01%, 일반찰벼는 7.54%였으며, 무기 성분들은 전반적으로 찰흑미가 다소 높은 값을 보였는데 그 중 Mg, K, Na, P 등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아미노산 조성은 두 품종 모두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rginine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품종간에는 찰흑미가 조금 많았다. 지방산 조성은 oleic acid(38.57%, 36.95%)와 linoleic acid(38.60%, 39.10%)가 가장 많이 분포하였다. 이화학적 성질 중 찰흑미(93.26%)가 일반찰벼(87.42%)보다 물결합능력이 더 높았고, 팽윤력과 용해도는 50~6$0^{\circ}C$에서는 완만한 증가를 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7$0^{\circ}C$이후에는 서서히 증가하였다. 쌀가루의 최대흡수파장과 625 nm에서의 흡광도의 값은 각각 찰흑미가 520 nm, 0.054이고, 일반찰벼가 517 nm, 0.065이였다. X-선 회절도를 실험한 결과 회절각도(2$\theta$)는 15.1$^{\circ}$와 17.1$^{\circ}$, 18.0$^{\circ}$, 23.2$^{\circ}$의 전형적인 A형을 보였다. 이 X-선 회절도에서 상대결정화도를 면적비로 계산한 결과 찰흑미가 0.399, 일반찰벼는 0.405로 두 품종이 비슷한 상대결정화도를 보였다.

분질배유를 지니는 흑미, '아로마티'의 주요 농업형질 및 가공적성 평가 (Agronomic and End-use Quality Analysis of 'AromaT', a Black Rice (Oryza Sativa L.) Variety with Floury Endosperm)

  • 하수경;모영준;정종민;이현숙;김진희;서우덕;정지웅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7권1호
    • /
    • pp.9-16
    • /
    • 2022
  • 흑미에서 생합성되는 안토시아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환경 및 제분비용이 낮은 건식제분 쌀가루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분질배유를 지녀 건식제분에 적합한 벼 '수원542호'에 흑미인 '흑진주'를 교배한 '아로마티'를 개발하였고, 2019년 특허 출원하였다(Ha et al., 2019).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포장에서 재배된 '아로마티'의 재배시기별 주요 농업형질, 분질배유 및 건식제분 적합성을 연구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로마티'는 남부지방에서 이모작 또는 만기재배에 적합하다. 이모작 및 만기재배에서 '아로마티'의 출수기는 각 8월 14일 및 8월 26일으로써 부본인 '흑진주'보다 늦었다. '아로마티'와 '흑진주' 현미수량성은 보통기 재배보다 이모작 재배와 만기재배에서 격차가 더 컸다. '아로마티'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향기성분인 2AP 함량은 만기재배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아로마티'는 '흑진주'에 비해 남부지방에서의 이모작 및 만기재배 환경에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아로마티'의 분질배유는 모본인 '수원542호'에서 유래되었다고 유전적으로 규명하였다. '수원542호'의 분질배유는 5번염색체에 존재하는 열성 단인자 'flo7'에 의해 결정되고, 분질배유 유전자인 cyOsPPDK 유전자의 ORF 내 8번 Exon에 존재하는 SNP의 서열이 G에서 A로 치환되었다고 보고되었다. 해당 영역의 '아로마티'의 SNP 서열은 '수원542호'와 동일하게 G에서 A로 치환되었다. 또한, '아로마티'에서는 '수원542호'와 동일한 'Adenine' 염기가 확인되었고, '흑진주'에서는 'Guanine' 염기가 확인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아로마티'의 분질배유는 '수원542호'에서 유래되었음을 유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3. '아로마티'가 '흑진주'보다 등숙기간의 저온 및 고온 적응력이 더 우수하다. '아로마티'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모든 재배조건에서 '흑진주'보다 높게 생합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만기재배에 생산된 '아로마티'는 부본인 '흑진주'보다 열수처리를 통해 용출되는 안토시아닌 함량도 높았고, 구수한 향을 발산하는 2AP의 함량이 높으므로 음용이 간단한 흑미차 소재로 활용가치를 확인하였다. 4. '아로마티'는 건식 흑미가루 생산에 적합하다. '아로마티'는 분질배유를 지니었기에, 가루로 제조할 경우 입도가 곱고, 손상전분이 낮다. 따라서 '아로마티'는 다양한 쌀 가공품 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건식 흑미가루 생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5. 이상의 결과로 '아로마티'는 분질배유를 지니는 흑미이자 향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할 때, 고품질 흑미가루 및 현미차 등으로 활용하여 쌀가공산업에 신소재로써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흑미 첨가량에 따른 유색 설기떡의 특성평가 (Effect of Addition of Black Pigmented Rice on the Quality of Colored Sulgiddeok)

  • 조미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4권6호
    • /
    • pp.507-511
    • /
    • 2001
  • 흑미가 가지고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의 기능성을 이용할 목적으로 유색설기떡을 제조하였다. 떡 제조시 흰쌀에 대하여 흑미 첨가량을 달리한 유색설기떡의 색상, 맛, 냄새 및 조직감에 대한 관능평가와 기계적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관능평가 결과는 흰쌀 1,000g에 흑미 가루 200g을 첨가한 떡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150g을 첨가한 경우이었으나 이들간에는 맛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다. 기계적 특성 조사 결과는 흑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탄력성, 껌성, 응집성, 경도, 부착성 및 씹힘성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흑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와 황색도는 감소하였으나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당도는 7∼9%의 유색설 기떡을 선호하였다. 결론적으로 혹미를 이용하여 유색설기 떡을 만들 때 색. 맛, 냄새 및 조직감을 가장 좋게하기 위한 흑미 첨가량은 200g이 알맞다고 판단하였다.

  • PDF

찰흑미와 일반찰벼의 열수가용성 물질 (Hot-water soluble on Waxy Black Rice and Waxy Rice Flours)

  • 오금순;김관;최경철;나환식;강길진;김성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343-345
    • /
    • 2002
  • 가용성 탄수화물 함량은 찰흑미와 일반찰벼 쌀가루를 $90^{\circ}C$에서 10분, 20분 및 30분 동안 열처리한 결과 찰흑미는 17.1%, 21.5%, 24.7%이였으며, 일반찰벼는 18.6%, 21.7%, 23.4%의 함량을 보여 두 시료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찰흑미와 일반찰벼 모두 가용성 탄수화물 함량의 대수값은 가열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직선적인 관계를 보였다. 쌀가루를 가열온도($80^{\circ}C,\;90^{\circ}C,\;95^{\circ}C$$98^{\circ}C$)에 따라 일정 시간(10분, 20분 및 30분) 가열하여 얻은 가용성 탄수화물의 Sepharose CL-2B 컬럼에 의한 용출양상은 찰흑미와 일반찰벼 모두 void volume($V_0$) 부근에서 대부분 용출되었으며, 가열시간이 증가할수록, 가열온도가 높아질수록 가용성 탄수화물의 용출양상은 증가하였다. 또한 $180{\sim}210\;mL$ 부근에서도 일부가 용출되었다.

유색미가루와 현미가루를 첨가한 국수제조 및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eparation of Noodles from Brown Rice Flour and Colored Rice Flour)

  • 이원종;정진구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267-278
    • /
    • 2002
  • 단백질 함유량은 유색미가루가 밀가루보다 적지만 현미가루보다는 함유량이 많았고, 지방함량과 회분함량에서는 현미와 비슷하였다. 현미가루는 유색미가루보다 peak viscosity, holding viscosity, breakdown viscosity, final viscosity에서 높았을 뿐만 아니라 setback viscosity에서도 높았지만 유색미가루는 호화점도에서 현미가루 뿐만 아니라 밀가루보다도 월등히 낮았다. 현미가루와 흑미가루는 5.3~6.4%의 총 식이섬유를 함유하였으나 수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은 낮은 반면 주로 불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였다. 건조면과 조리면의 cutting force는 현미가루와 유색미가루의 혼합비율을 높이면 감소하였고 조리면의 경우에는 찰흑미가루 10%와 화성현미가루 20%를 첨가했을 때 밀가루 100%로 만든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다. 국수의 기능성을 높이고 기호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현미가루와 유색미가루를 10~30%를 첨가하여 관능검사를 실험한 결과 현미가루 20%와 찰흑미가루 20%를 첨가한 국수가 가장 높은 관능적 평가를 받았다.

  • PDF

쌀가루의 종류와 농도를 달리한 찐 흑임자 첨가 흑임자죽의 품질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Sesame Gruels Made with Different Concentrations of Steamed Black Sesame and Various Kinds of Rice Powder)

  • 박정리;채경연;홍진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919-929
    • /
    • 2007
  • 흑임자를 찌는 방법으로 처리 조건을 달리하고 각각의 쌀가루(찹쌀가루, 찹쌀현미가루, 찰흑미가루)에 찐 흑임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하여 흑임자죽을 제조한 후 측정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sesamin 함량은 591.919 mg/100g seed, sesamolin의 함량은 550.081 mg/100g seed, lignan 총 함량은 1142.000 mg/100g seed이었다. SOD 유사활성은 15분 쪄서 처리한 흑임자 시료는 천연항산화제인 tocopherol보다는 활성이 다소 낮았지만 천연항산화제인 sesamol보다는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생 흑임자 시료의 활성보다 다소 높았다. 지방산 분석 결과 15분 쪄서 처리한 흑임자 시료는 생 흑임자에 비하여 myrist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arachidonic acid의 함량이 높았다. 고형분의 함량은 찹쌀 흑임자죽은 찐흑임자 70%, 찰흑미 흑임자죽은 50%이상 찐 흑임자를 첨가했을 때 높았다. 찹쌀 현미 흑임자죽 고형분 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L값은 찹쌀 흑임자죽, 찹쌀현미 흑임자죽, 찰흑미 흑임자죽 모두 찐 흑임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a값의 경우 찹쌀 흑임자죽, 찹쌀현미 흑임자죽은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고, 찰흑미 흑임자죽은 70%에서 가장 낮았다. b값은 찹쌀 흑임자죽과 찰흑미 흑임자죽은 대조군에서 낮았고, 찹쌀현미 흑임자죽은 40%이상 찐 흑임자를 첨가하였을 때 낮았다. Texture는 찹쌀 흑임자죽, 찹쌀현미 흑임자죽, 찰흑미 흑임자죽 모두 hardness, cohesiveness, springiness, gumminess, adhesiveness가 찐 흑임자를 60% 이상 첨가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흑임자죽의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찹쌀 흑임자죽은 60%, 찹쌀현미 흑임자죽은 $60{\sim}70%$, 찰흑미 흑임자죽은 찐 흑임자를 60% 첨가한 시료에서 기호도가 좋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찐 흑임자를 죽에 이용하기 위한 최적 조건은 찐 흑임자의 첨가 비율을 찹쌀 흑임자죽에서는 60%, 찹쌀현미 흑임자죽에서는 $60{\sim}70%$, 찰흑미 흑임자죽에서는 60% 첨가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가장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흑미주 첨가량을 달리한 흑미분 첨가 식빵의 제조특성 (Bread making Characteristics of Black Rice Bread with Different of Levels of Black Rice Wine)

  • 이광석;윤혜현;이현정;안혜령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1권6호통권90호
    • /
    • pp.794-799
    • /
    • 2005
  • 흑미주의 첨가가 제빵성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흑미가루 혼합 밀가루의 글루텐 함량과 Mixograph를 이용한 흑미주가 첨가된 흑미식빵 반죽의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CrumbScan을 이용한 영상분석을 통해 흑미주의 첨가가 빵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글루텐의 함량분석 결과 흑미분 만의 제빵 적성은 나쁘나, 흑미분 $30\%$와 강력밀가루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제빵 적성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Mixogram의 분석결과, 흑미분은 전형적인 박력밀가루의 결과를 보여주었고, 흑미주 첨가는 반죽 발전시간이 짧아지고 파괴단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미주 $50\%$의 경우 mixogram의 peak time이 2.76분으로 제빵에서의 활용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CrumbScan의 결과 흑미주 $20\%$ 경우 흑미식빵의 부피는 가장 좋았으며, 이는 반죽의 발효율 측정과도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식빵의 특성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부피는 기공의 조밀성과 역의 관계 그리고 껍질의 두께와는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나, 흑미식빵의 부피는 껍질이나 기공 벽의 두께보다는 흑미분과 흑미주의 첨가에 따른 반죽의 점성 증가에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마늘 분말을 첨가한 흑미 설기떡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Rice Sulgiddeok with Black Garlic Powder)

  • 두화진;심재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677-684
    • /
    • 2010
  • Black food로서 흑미와 흑마늘을 이용하여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리활성 기능을 부여한 설기떡을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측정하였다. 설기떡의 주재료인 쌀가루의 호화특성은 모든 항목에서 흑미의 값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멥쌀보다 흑미를 이용하여 떡을 제조할 경우 상대적으로 노화지연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색을 측정한 결과 주재료의 영향을 받아 L, a, b값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흑마늘 첨가량에 따라 L, a값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기계적 물성 측정 결과 조직감의 변화는 호화특성 결과와 연관되어 쌀가루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저장기간 동안 흑미 설기떡의 경도증가 폭은 control에 비해 적었다. 미세구조 관찰을 통해 BG0~BG5에서 규칙성을 띄는 벌집모양의 망상구조를 확인하였다. 관능적 품질특성 결과에서는 BG1과 같은 적절한 흑마늘의 첨가는 맛/향(taste/flavor)의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흑미 설기떡이 저장에 따라 경도증가가 감소하여 노화지연에 효과가 있었으며 흑마늘의 적정 첨가 함량은 전체적인 기호도 및 맛과 향 등을 고려하여 1% 첨가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흑마늘과 흑미가 가지고 있는 생리적 활성으로 인해 기존의 멥쌀을 이용한 떡에 비해 영양적인 가치의 증가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