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쇄골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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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흉근판 전이술을 이용한 흉쇄골 관절염의 치료 (Pectoral Advancement Flap for the Treatment of Sternoclavicular Joint Infection)

  • 배지훈;박기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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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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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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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흉쇄골관절은 전신의 골관절염 중 매우 드물게 이환되는 부위로 주로 마약 중독자, 당뇨병, 만성 신부전, 폐혈증 환자, 및 중심 정맥 혈관 삽입 후에 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 단순 절제 및 배농술 등의 방법으로 치유될 수 있으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골수염으로 진행되어 광범위 절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본원 흉부외과에서는 혈류를 유지한 대흉근판을 빈공간에 메워 넣어 재발 가능성을 줄여보고자 하였다. 골수염을 동반한 흉쇄골 관절염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SAPHO 증후군에서 골신티그라피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Bone Scintigraphy in SAPHO Syndrome)

  • 임석태;손명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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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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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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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SAPHO 증후군은 전흉벽의 골관절에 주로 위치하는 혈청학적 검사상 음성을 보이면서 다양한 피부증상을 동반하는 골관절 질환으로 질병의 특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하여 조기진단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술이나 장기간의 비효율적인 항생제 치료를 피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중요점이라 할 수가 있겠다. 이에 저자들은 SAPHO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신티그라피의 소견의 특징을 알아보고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발성 관절통과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피부증상이 있어 임상적으로 SAPHO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5명의 환자(모두 남자, $22.8{\pm}4.75$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저에너지 고해상도 조준기가 장착된 이중헤드 감마카메라(ECAM, Siemens, Germany)를 이용하여 전신영상을 얻었고, 2명의 환자에서는 척추 관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SPECT 영상을 얻었다. 골신티그라피상 섭취증가를 보이는 관절을 알아보고 호발빈도와 단순 X선과 관절 침범 유무를 진단하는 성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골신티그라피상 모든 환자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관절은 흉쇄골 관절, 천장골 관절, 수부의 소관절이었다. 흉쇄골 관절이상은 양측성이 3/5 (60%)이고 일측성이 2/5 (40%)로 관찰되었다. 천장골 관절에서는 양측성이 4/5 (80%) 이고 일측성이 1/5 (20%)로 관찰되었다. 척추 관절의 이상은 4/5 (80%)에서 관찰되었는데 이 가운데 요추 이상은 4명 모두에서 볼수가 있었고 흉추의 이상은 3명, 경추의 이상은 1명에서 보여 척추에서는 요추의 침범이 가장 많았다. 척추골 SPECT는 2명에서 시행되었는데 추체나 척추경 보다는 후관절에 이상을 초래함을 평면영상에 비하여 보다 상세히 알 수가 있었다. 결론: SAPHO 증후군은 피부증상과 함께 다양한 골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으로 골신티그라피를 시행함으로써 관절의 이상을 조기에 진단하여 불필요한 수술이나 장기간의 비효율적인 항생제 치료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흉골늑골 쇄골간 과골증의 장기추시결과 (Long-term Follow-up Study of Sternocostoclavicular Hyperostosis)

  • 김정일;서근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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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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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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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흉골늑골 쇄골간 과골증은 흉골, 쇄골, 상부 늑골 및 주변 연부조직의 골화와 골막반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골종양과의 감별이 요구되고 있다. 이질환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병인이 불분명하고 흔하게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장기관찰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다. 저자들은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장기간 추적관찰을 통해 이질환의 치료 경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서 흉골늑골 쇄골간 과골증으로 진단되어 치료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17명의 환자에 대해서 이학적 검사, 방사선 소견, 조직학적 소견,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성별분포는 남자가 4례, 여자가 13례로 여자가 더 많았다. 이환된 시기의 환자의 나이는 17세부터 60까지로 평균나이는 48.7세였다. 전례에서 흉쇄골 관절 및 흉골, 늑골 주위의 흉골, 쇄골, 상부 늑골에 과골화 소견을 보였고 이것은 시간 경과후에도 변화 없거나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피부과 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5례가 있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소염진통제에 반응을 하였지만 2년 이상의 소염진통제 및 항상제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은 경우가 3례가 있었다. 결론: 흉골 늑골 쇄골간 과골증은 골주사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진단이 되어질 수 있는 비교적 드문 양성 질환으로 비교적 항염증 약물, 항생제, 항류마치스약물등의 보존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나 동통이 지속되는 경우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같은 약제의 사용이 추천되어진다. 장기간 추시관찰시 동통은 대부분 소실되나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화부분은 변화 없거나 더욱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연부조직의 침범이 있거나 악성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외형상문제로 수술적 치료가 요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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